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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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4대 계곡 교통난 해소에 나서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지도를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교통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봉강·옥룡·진상·다압면 등 4대 계곡 하루 15명의 주차지도요원을 투입해 행락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주정차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해 교통이 상습적으로 밀리는 정체구간을 수시로 순찰해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객들의 바른 주정차를 위한 질서 협조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 40여 개소를 설치하고, 교통체증 예상구간에는 라바콘과 안전띠 등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해 나간다. 방기태 교통과장은 “광양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도 바른주차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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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운영 컨설팅구례군은 지난 3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 품목농업인연구회, 가공창업 희망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운영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생산품목에 적합한 가공장비 선정과 배치 등 공정설계를 최종보고하였다. 가공창업 활성화와 구례 농산물 가공기술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공동 생산 및 가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구례군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내에 429㎡ 규모로 건립하고, 식품제조업 영업 등록 후 시제품과 가공 상품을 생산하게 된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효율적으로 건립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식품 개발과 현장 실전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센터가 구례군 농산물 가공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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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래프팅 체험으로 체력 강화구례군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섬진강 래프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상레저 스포츠인 래프팅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건강을 증진시키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프로그램 참가 아동들은 안전요원의 진행에 따라 간전교 둔치에서 시작해 피아골 입구 하선장까지 1시간가량 래프팅을 하고 후반부에는 바나나보트와 빅마블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래프팅 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기력해지기 쉬운 아동들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 간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신체 성장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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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서‘등공예’작품 감상하세요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이 오는 8월 20일까지 향토작가 등(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남 출신 박종남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나무토막과 전복 껍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것으로, LED 전구를 이용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전복 껍질을 활용한 액자 등은 지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남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완도수목원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산림생태환경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산림생태공예작품전에도 작품을 수차례 출품한 바 있다. 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토작가가 중앙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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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영화보며 가족애 키워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무안 오룡초등학교(교장 김명숙)가 학생들의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점 인식 및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 형성을 위해 최근 온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영화제’를 개최했다. ‘달빛 영화제’는 학교에서 돗자리를 펴고 온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가족애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를 시청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가족 900여명이 참여했다. 강당, 시청각실, 무용실, 교실 등에 마련된 상영관을 직접 선택해 학교에서 준비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시청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참여 학부모들을 위해 어른들 입맛에 맞는 약밥과 떡을 시식하는 쌀 문화 부스도 운영했다. 이는 쌀 중심 식습관 개선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소프트웨어 체험부스에서는 햄스터로봇으로 축구하기, 보드를 이용한 나만의 악기 만들기를 체험토록 했고, 수학 체험교실에서는 다양한 수학 교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해줬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방현서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키워보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같은 학교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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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구례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내 존재하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발자취를 찾아서’란 주제로 해외 유적지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탐방은 군함도, 조선통신사 기념비, 도조 이삼평 기념비, 타가와시 석탄 기념 공원 내 한국인 징용 희생자 위령비 등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일본 문화체험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 근처에 있는 군함도(하시마섬)는 1940년대 조선인 강제 징용이 대규모로 이뤄진 곳으로, 2015년 7월에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논란이 있었던 곳이며, 개봉 예정인 영화 ‘군함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참가한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갖기도 하였다. 군은 이번 탐방이 과거 일본에 강제 징용된 선조들의 역사 현장을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많은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음을 깨달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활동사업은 청소년들의 호응도와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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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구례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및 식당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제기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군민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생활 속 작은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특히 음식점 영업주에게는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사업을 홍보하여 손님이 음식을 남길 경우 적극적으로 포장을 권유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였다. 한편, 전체 음식물의 약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고, 이로 인해 한해 약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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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살펴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3일 고흥 풍양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영농작업반 및 농업인, 박금래․송형곤 도의원,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신중호 풍양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인력 지원을 받은 신준식 농가는 “예전에는 인력을 구하려고 순천, 보성 등 멀리까지 가서 직접 수송해왔는데 인력센터에서 중개해주니 편리해졌다”며 “또한 밭떼기 거래를 하지 않고 농협으로 바로 출하할 수 있어 수취가격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작업자 안동대 씨는 “귀농해 소규모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이 없을 때 일자리를 제공받고 선배 농가에서 농사 기술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해 풍양농협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해 농촌에 일손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계기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농협과 시군, 도가 힘을 합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좋은 결실을 맺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풍양농협은 농촌 인구 감소로 농촌의 일손 부족 및 농번기 일시 인건비 상승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지역 지역농협 최초로 2016년 4월 센터를 개소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양파 수확 작업 등으로 830농가에 5천100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9명보다 368% 늘어난 규모다. 올해부터는 도․시군․농협중앙회․지역농협 협력사업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여수시 등 15개 시군 지역농협에 21개 센터를 설치해 6월 말까지 2천881농가에 2만 6천805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중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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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교류에 따른 승진과 전보인사전남도는 국장급 여성공무원을 도내 처음으로 시군 부단체장 요원으로 선발 하는 등 국장‧준국장급 공로연수와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에 따른 승진과 전보인사를 ’17. 7. 4.자로 발표하였다. 금번 인사는 공로연수와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해 일‧성과, 직무수행능력, 전문성 등 정책역량에 중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중앙정부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고재영 관광과장을 자치행정국장으로 발탁하여 지방과 중앙부처와의 행정 가교 역할을 담당토록 하였으며, 기획행정 업무에 능통한 안상현 정책기획관을 보건복지국장으로 발령하여 저출산‧고령화사회를 대비코자 하였다. 또한, 중앙과 지역 인적네트워크가 풍부한 전영재 비서실장을 순천시 부시장 요원으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인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을 도내 시 단위 첫 여성부단체장인 광양시 부시장 요원으로 선발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 직급 승진하고, 동부권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문동식 광양부시장은 동부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정책기획관 후임에는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를, 광주전남연구원에 파견 중인 김영희 서기관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으로 각각 발령하였다. 4급 부단체장 요원으로는 시군 현안 업무 해결을 위해 조재윤 예산담당관을 나주시로, 소영호 농업정책과장을 고흥군으로, 박현식 환경보전과장을 완도군 부단체장 요원으로 선발하여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을 위한 공조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예산담당관 후임에는 고영진 회계과장을 보임하였다. 한편,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윤승중 부이사관과 이기환 전 동부지역본부장, 천제영 전 순천부시장, 장경문 전 의사담당관 등 4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전남도는 과장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는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7월말까지 마무리하여 조직의 안정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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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전남 구례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섬진강과 지리산 계곡 등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팀(소방․경찰․국립공원관리공단․민간단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섬진강변 유곡․외곡유원지, 문수골‧피아골 계곡 등 10곳을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경고 안내 현수막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 구조함과 구조 장비를 재설치하였으며, 재난 예․경보시스템 일제점검과 수상레저 사업장(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물놀이 사고발생위험지역에는 13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 배치하고, 물놀이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 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운동 등 물놀이 유의사항을 실천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