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성별영향평가분석 유공 대통령표창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기관,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관별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예비심사를 거쳐 2배수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간 분석평가 실시율 104.9%P 향상과 성인지 연계율 37.8%로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이수율이 2015년보다 16%P 증가한 43.5%를 달성하는 등 실무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특히 농촌자원개발소득화 사업을 하면서 ‘배우자 공동경영주’ 표기와 ‘여성 농업인 세대주 부부 공동 경영주 우선순위 부여’ 지침 마련, 소셜미디어 이용 홍보 시 결혼 이주 여성 참여 확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 추진 등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하는 전남형 정책 개선 우수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이 전라남도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정 성에 치우치지 않고 양성평등 정책 기반을 확대해 남녀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전남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도로명주소 기재된 가족문패 설치구례군은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사용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가족문패 부착을 희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문패 제작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한 첫 가족문패 사업은 8천600여 세대에 문패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가족문패 사업은 문패에 가족 이름과 도로명주소를 기재하여 택배, 우편물 등의 신속 배달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등 주민의 복지향상 및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웃 간의 소통과 인구 늘리기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신축건물에 대하여는 읍·면장이 건물주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전입세대에 대하여는 가족들이 함께 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와 합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군민 정보화교육장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였다. 하반기에도 다각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 국공립‘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가7월 7일 광양읍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환된 국공립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원장 유명순)은 광양읍 창덕아파트 인근에 있으며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42㎡ 규모로 보육정원은 125명이다. 시는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한데 이어, 이번에 전환한 어린이집 1곳을 포함해 총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 어린이집은 부모 입장에서는 보육료 비용부담이 적고, 아이들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육교사에게는 호봉에 따라 급여를 제공 받을 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집이다.
-
제1회 광양시 협동조합의 날 기념광양시는 7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광양시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협동조합 대표자와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려대학교 김종성 교수를 초빙해 ‘지역 협동조합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시 협동조합의 발전방안과 협동조합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협동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협동조합’이라는 새로운 경제적 조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광양시 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적 인지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 조직이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전라남도 사무위임조례’ 개정에 따라 관내 협동조합 설립신고 등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도소매, 교육, 주거복지, 청소, 인쇄, 보건 등의 분야 등 23개소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
혁신도시에 빛가람 콘텐츠 타운 들어선다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빛가람 콘텐츠 타운’이 들어선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콘텐츠 분야 전문기업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이인숙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옥기·이민준 전남도의원, 투자협약기업 8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4개 기업에 이어 이날 협약으로 올 상반기에만 총 22개사를 유치, 지역 청년들에게 3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나주에 유치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도 갖췄다. ‘기업육성센터’는 오는 8월 개소해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과 인력 양성, 지역 기업에 대한 전반적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전남 고유의 스타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빛가람 콘텐츠 타운’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2022년까지 관련 기업 100개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 1천5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인숙 전략기획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콘텐츠 기업들이 혁신도시에서 자리잡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콘텐츠기업들과 함께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젊은 도시가 되도록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에 에너지밸리와 콘텐츠밸리가 공존해 새로운 산업지형을 형성하고 있다”며 “투자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하도록 기반시설을 확충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5급 인사발령 명단
-
교환근무 외국 공무원과 함께하는 영어교실광양시는 교환근무 중인 해외 우호도시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왕초보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외국어 교실은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로시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시 공무원들이 원어민에게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씩 광양시 국제교류관에서 신청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올해 4월부터 광양시에서 연수중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사이클린 룸바탄(Xsyclyn Lumbatan, 22세)이다. 사이클린은 필리핀 재비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까가얀데오로시 기획의전팀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시행하는 K2H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사업을 통해 광양시에 파견돼 양 도시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강의로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외국인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과 공무원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2년 인구 140만의 필리핀 제2의 도시인 까가얀데오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관광·경제·물류·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2017년 상반기 진로진학 설명회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과 함께 7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진로진학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는 ‘대학 입시, 바로 알고 함께 대비하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 나온 정동완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는 대학 입시제도의 특징과 변화 과정들을 설명하고 중·고등학교를 연계한 합리적인 진로선택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대학 입시 체제 변화 과정을 통한 학생별 맞춤형 진학 전략을 수립하고 관내 고교에 진학할 경우 교육경쟁력에 대한 유리한 부분 등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어 진로진학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입시전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교육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시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서로 협력해 나가야한다”며,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매년 변화하고 있는 고입 및 대학 진학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시세 수입의 5%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결과 관내 상위 10%이내 우수중학생의 관내고 진학률이 2008년 64.3%에서 2017년 83%로 증가하였고, 2017학년도 서울대 11명 합격을 비롯해 사회적 평판 있는 주요대학 진학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CCTV와 방송시설 설치로 수난사고 예방광양시는 태인동 배알도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CCTV와 안내 방송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태인동 배알도 공원 일대의 해변은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물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위험한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물놀이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사망사고 및 위험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물놀이 위험지역을 감시하는 CCTV 2대를 설치하고,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출입자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위험상황 발생할 경우 즉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락되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송시설을 설치해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자에게 입수 금지 경고 방송과 수시로 물놀이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해 배알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인력 상주가 어려운 현장 여건에 맞춰 CCTV를 수난사고 예방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효과가 기대된다”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명사고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결의 다져올해 말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양시가 7월 6일 열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분) 주관으로 ‘여성이 안전한 행복도시 광양, 다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는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 대표가 나서 다짐문을 낭독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김길자 한국부인회 광양지회, 정민심 소비자교육중앙회, 김순심 대한적십자 백운봉사회 등 총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광양, 여성이 안전한 광양’이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열린 문화한마당에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이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최유진 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의 시대, 우리가 만들어갈 광양의 미래와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1차 특강이 열렸다. 2차 특강에서는 김제동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MC리더스 방우정 대표가 ‘우리시대 여성의 역할과 역량강화,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경력단절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커피 바리스타, 네일아트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대한미용사회에서 머리손질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의 장도 별도로 마련됐다.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관내 14개 여성단체의 활동 사진전과 퀼트, 한지, 공예작품과 천연염색 등 작품전시회도 함께 펼쳐졌다. 정옥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아동, 청년, 장애인, 노인 등 여성, 남성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여성의 섬세함과 단합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두가 상생 협력하고 광양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