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광양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발표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9일 봉강면 봉강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발표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8개 마을 리더와 주민, 외부 평가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각 마을 리더들이 현장포럼을 통한 자원 찾기 과정부터 계획수립까지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농산어촌개발 관련 교수를 참여시켜 분야별 주민 참여도, 마을발전계획 적정성, 발전가능성, 발표역량, 주민화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마을안길 대나무 테마거리 조성, 초고령화 마을을 위한 무인방송시스템 구축 등 마을 발전계획 점수가 가장 높은 옥룡면 상운마을이 1위(대상) 마을로 확정됐다. 시는 발표회에서 대상(1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개소 마을을 선정했으며, 5개 마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만들기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 리더들은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이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발전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특색있는 각 마을자원을 활용해 발표한 예비계획을 근거로 2021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사업추진, 역량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농촌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로 재발견한 광양관광, 맞춤형 5가지 테마 구성코로나19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을 두루 갖춘 청정 광양이 코로나시대 맞춤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도시에서 로컬로 여행의 판이 바뀌고 안전, 언택트(비대면),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 등으로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와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웰니스 테마로 채워졌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둘레길&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수변공원 등으로 산, 강, 바다의 수려하고 청정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하고 등산, 걷기 등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푸른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백운산휴양림 야영장, 섬진강끝들마을,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으로 글램핑, 카라반 등의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해달별천문대, 서천변과 마동 음악분수쇼 등 찬란한 경관조명과 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경스팟’에 포함됐다. 봉강 햇살촌마을·형제의병장마을·하조 산달뱅이마을, 옥룡 도선국사마을, 진상 백학동권역마을, 다압 메아리마을·고사마을 등에서는 각종 프로그램과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히려 청정 광양의 숨은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재발견한 광양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양관광 발전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관광지 방역 태세를 갖추고,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 봉강면 당저마을, 백운제 옛 오솔길 정비광양시 봉강면 당저마을회(이장 조규홍)는 지난 6일 마을 주민 23명과 함께 백운저수지 주변(오토캠핑장~제방) 옛 오솔길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강면의 백운제 주변 당저마을 임도가 개설됨에 따라 오래 사용하지 않아 없어진 산길을 정비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봉강면 당저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지곡마을과 광양읍 지역으로 이어진 저수지 수변 위 산길 1km 구간의 잡목과 낙엽을 제거했다. 봉강면 당저마을 조규홍 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오솔길을 다니는 분들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광양시는 지난 6일 현충탑에서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나라에 바치고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친일 논란이 있었던 광양시민의 노래를 새롭게 제작하고 있고, 유당공원 내 친일파 기념 비석에는 단죄문을 설치했다”며, “전남 최고 수준의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양시, 몰디브태닝 광양점에서 코로나19 극복 쌀 기탁광양시 중마동은 몰디브태닝 광양점 최재연 대표가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미 150kg(15포)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된 쌀은 실직으로 어려운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더불어 잘 사는 중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리조트․호텔 2천억 투자협약전라남도는 4일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초석이 될 리조트․호텔 분야 2개 기업과 총 2천억 원 규모,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전국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완도군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까지 더해져 대규모 투자 협약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이철․신의준 전남도의원,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100대 토건’인 ㈜영무토건(대표 박헌택)은 지난 1998년 설립돼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세대 공동주택을 공급,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한 견실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무토건은 오는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30만㎡ 부지를 개발해 호텔과 리조트 건립에 1천억 원을 투자, 향후 250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생길 전망이다. ㈜영무토건의 박헌택 대표는 “전국 최고 명소인 완도군의 관광사업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예술랜드(대표 김현철)는 혜성같이 등장한 리조트 운영 기업으로, 지난 2018년 해양관광 도시 여수에 6만 5천여㎡ 규모의 예술․문화가 결합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 이곳은 지역 명소로 빠르게 알려져 연간 70만 명이 찾고 있다. ㈜여수예술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완도군 일원에 10만㎡ 부지를 개발, 1천 억 원을 투자해 제2 예술랜드 리조트와 체험시설 등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여수예술랜드의 김현철 대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한 특별한 휴식 공간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주거가 융복합된 리조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며 “빠른 시일 내 부지를 선정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발판으로 완도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함께 블루투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이번 호텔․리조트 투자기업과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전남에 투자한 것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중마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광양시 중마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중마동 삼화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마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30여 명은 시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화섬과 무지개다리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퇴적토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수근 위원장은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의 휴식처인 삼화섬 주변이 깨끗해지니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중마동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중마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광양시는 지난 2일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모와 보육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부모모니터링 지표 교육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등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4명과 보육교사1급 이상 자격을 소지한 보육전문가 4명 총 8명이 현장실습과 교육을 이수한 후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분야별 15개 지표에 따라 활동한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모니터링 결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부모모니터링단 김미혜 단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모니터링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광양시 공직자, 매실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광양시는 매실 수확기에 지역 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청 43개 부서 400여 명이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7개 읍면의 매실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매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나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농업지원과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하고 있다.
-
전남도, 6월 추천관광지 ‘썸 타기 좋은 섬 여행’전라남도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을 맞아 한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완도 ‘생일도’와 강진 ‘가우도’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완도 ‘생일도’는 섬사람들의 마음 씀씀이가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이 순수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tvN ‘섬총사’의 배경으로 소개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섬 입구에 도착하면 생일초와 다양한 해산물, 과일로 장식한 국내 최대규모 3단 생일 케이크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밤에는 가로등과 생일초에 불이 켜지고, 케이크 옆 버튼을 누르면 생일 축하곡이 나오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행복버스)가 배 시간에 맞춰 1일 6회 운행되고, 서성항에서 금곡, 용출 코스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생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임도와 백운산 하이킹 코스 등 다양한 경로도 있다. 이 중 금머리갯길은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곳곳에 ‘멍 때리기 좋은 곳’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마음에 드는 바위에 앉아 마음껏 ‘멍을 때리면’ 된다.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잊은 현대인에게는 제격인 힐링 명소다. 생일도는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1박 2일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강진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 중 하나뿐인 유인도이다. 가우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출렁다리가 연결돼 있어 섬으로 접근이 쉽다. 다양한 어종이 사는 낚시 스팟과 강진의 명물인 청자타워, 짚트랙·제트보트 체험, ‘함께해길’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여행지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됐다. 망호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로 향한 길에 위치한 복합낚시공원은 강진만 비경을 바라보며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 천혜의 환경으로 낚시꾼들에게 인기다. 섬에 도착하면 ‘함께해길’로 연결된다.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로,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밖에 남도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 ‘청자타워’와 청자타워부터 저두마을까지 1km 구간을 내리지르는 짚트랙, 빠른 속도로 바다 위를 달리는 제트보트 체험과 함께 가우도 별미인 황가오리빵, 섬 밥상까지 맛본다면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광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중이다”며 “아름다운 남도의 섬에서 한적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