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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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시장, 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로부터 감사패 수상김범일대구시장은 3월 11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에서 개최된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 해단식에서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조환익 조직위원장(한국전력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해단식에는 한진현 산업부제2차관, 조환익조직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김영훈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의장(대성그룹회장),국내에너지기업및 유관기관 대표, 조직위원,조직위직원등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위원회의 공식활동을종료하고, 유공자 시상과 백서발간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해단식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조직위원회 고문인 이세중, 이봉서, 신헌철, 협력기관인 Ez pmp(행사대행업체), 엑스코(전시대행업체), 인사이트(홍보대행업체)가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2013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123개국 약 7,560명의 참가자가 등록하였으며,67개국에서 267명의 연사가참석하고, 전시회에는3만여 명이 관람했다.인도(83년)와 일본(95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대구총회는 세계에너지총회 역사상 최다 참가자, 최다 국가 장?차관급 참석,에너지 업계 최고위 연사등 전 분야에 걸쳐 유례없는 기록으로 세계에너지협의회 역대 가장 성공적인 총회로 평가받은 바 있다.세계에너지협의회(WEC), WEC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총회에서, 대구시는 개최 도시로서 숙박·수송관광·자원봉사·시민참여·도시환경 관리 등 운영분야에서 조직위원회를 지원하였으며, 경찰·한전·에너지 관련 기관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총회의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하였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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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사진전 부산역에서 열려양산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14(금)~17(월), 4일간 제8회 원동매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부산역 2층 로비에서 “원동매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원동매화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원동매화축제와 원동매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한국사진작가협회양산시지부 주관으로 원동매화를 소재로 사진 2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사진전시 행사와 더불어 열차이용객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열차증편(3.15~30, 3주간 주말, 상?하행 1일 각4회 증편) 및 셔틀버스운행(3.22~23, 원동역~행사장 구간, 20분간격 운행) 등을 동시에 홍보하게 된다. 제8회 원동매화축제는 3.22(토)~23(일), 2일간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매화향음악회, 매화산책로음악회,매화사생대회, 가야진용신제 시연, 체험행사, 특산물(미나리,매실,딸기 등) 시식판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산시지부장(설병갑)은 빼어난 원동의 자연풍광을 널리 알려 원동을 찾는 관광객을 널리고 원동매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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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적극 추진울산시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신분확인을 원활히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부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 3월 4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와 구?군, 읍?면?동 선거관계관 등 69명이 모여 읍?면?동별로 신분증 도로명주소 부착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울산시는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을 이용하여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장이 직접 개별방문을 하여 맞춤형 부착 홍보에 나선다.이외에 역, 터미널, 은행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스티커 부착 행사도 전개키로 했다.울산시는 “관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163만 1,881건 중 3일 7일 현재까지 63만 2,003건이 도로명 스티커를 부착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으로 부착해야 할 99만 9,878건에 대해 우리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오는 5월 12일까지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를 부착하지 않은 시민은 1차로 3월 24일까지 울산시 관내 어느 읍?면?동에서든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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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루건립자문위 회의 개최울산시는 3월 12일 오전 11시 태화루 건립 현장에서 ‘태화루건립자문위원회(위원장 김 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자문위에서 난간 안전대, 조류 방지망 설치 여부와 누각대들보 위에 걸 태화루 관련 시(詩)를 새긴 편액제작방안을 협의하고, 현재까지 시공된 현장을 최종 점검하여 준공 전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한다.또한, 숭례문의 목재 갈라짐에 대한 구조안전성 여부와 값싼 러시아산 목재사용에 대한 최근 언론보도결과를 바탕으로 태화루의 목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예정이다.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26일 자문위원회의 태화루 시공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목재, 기와, 단청 등의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태화루와 함께 한 태화루건립자문위원회(각계 전문가 25명)는 지난 2008년 11월 기본설계부터 6년 동안 총 17회의 전문적 기술자문과 현장을 점검하는 등 태화루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주요 역할을 보면 설계단계에서 태화루의 양식과 규모, 건물배치 등을 정했으며 건립단계에서는 상량식 행사, 현판제작 및 단청문양과 색상, 기와형태 등의 전통한옥에 대한 자문과 조경 식재 및 시설물 등의 외부 마감 계획까지 구체적 자문을 담당했다.태화루는 3월 말 준공된다.울산시는 태화루 관리와 관련하여, 태화강대공원과 연결되는 외부공원은 상시 개방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안전?화재예방이 필요한 태화루 경내는 동절기에는 9시~ 오후 5시,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울산시는 태화루 누각에 앉아 관망만하는 수동적인 장소가 아닌 건물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각종 문화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가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태화루 건립 사업’은 총 5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만 138㎡, 연면적 731㎡ 규모로, 지난 2011년 9월 착공돼 2014년 3월 말 준공된다.주소는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로 300이다.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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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골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강좌가 마련된다.동래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골절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쳐 주는 ‘어르신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민방위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골절과 심장마비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적십자사 부산지부 응급처치 전문강사 조인수씨가 생활 속에서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으로 다뤄본다.생활 속에서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을 통해 가정에서 신속한 처치로 신체보호와 인명구조를 할 수 있게 만든다.동래구는 지금까지 피서철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민방위교실 등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각종 사고 등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민방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래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생활 속의 작은 부주의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응급처치법과 예방법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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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알면, 지구를 사랑하게 되요부산시와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3월부터 유치원, 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션그린스쿨,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 청소년그린리더, 대학생그린리더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펼친다. ‘오션그린스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을 통해 물사랑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차량을 제공해 정수장, LG과학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사상구 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을 순회하며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기후변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활동을 지도 할 수 있는 전문강사(고급그린리더)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직접찾아가 교육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오션그린스쿨’이 90여 회 3,400여 명, ‘찾아가는 기후학교’가 50여 회 5,000여 명이 교육 및체험활동을 했다.‘청소년그린리더’는 중?고등학생으로, ‘대학생그린리더’는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이들을 소양교육을 통해 그린리더로 양성하고 그룹별동아리 활동으로 가정, 학교는 물론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선도자 역할을 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을 마치면 부산시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활동 점수도 준다. ‘오션그린스쿨’은 3월 21일까지 상반기 교육을 신청 받고, ‘찾아가는 기후에너지학교’는 3월 말까지 선착순 신청 받는다. ‘청소년그린리더’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10팀(200여 명)을 선발하며, ‘대학생 그린리더’는 대학생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가능하며 6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대학생그린리더’는 지난해 11월 전국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수상, ‘청소년 그린리더’는 2012년도 전국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부산의 대학생·청소년그린리더의 자질이 전국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운동은 내가 먼저 가정에서 아껴쓰고 다시쓰는 습관을 고치는 운동으로 시민에게 확산돼 간다면 쾌적한 도시공간은 물론 기후변화대응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저탄소 친환경 운동에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송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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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산 시내버스 이용자 1,323억 원 혜택부산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7년에 대한 부산 시내버스의 운행을 모니터링한 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승객 및 환승혜택이 증가했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정책노선 운행으로 시민 이동편의 제고 등 2013년에만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돌아간 혜택이 1,323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환승할인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돌아간 환승혜택은 1,191억 원으로 추계됐으며, 도시철도와 마을버스 이용자에게 돌아간 환승혜택까지 합하면 1,571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수익성이 적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렵지만, 시민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도시외곽지역 등 대중교통 서비스 소외지역까지 노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시켰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는 부산에 15개 노선이 있으며, 강서, 기장, 산복도로 등으로 운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들 노선에 재정 지원된 금액은 132억 원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도시외곽지역 등으로 밤늦은 심야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민들에게 이동권을 확보해 주는 심야버스 운행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2월 22일 이용승객이 적어 추가 재정지원이 수반되지만 15번, 30번, 1008번 등 6개 노선을 추가로 확대해 현재 14개 노선에 심야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이외에도, 지난 한 해 동안 버스노선의 합리적 조정, 버스정보안내기(BIT) 확충, 저상버스 확충, 승객 대기시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2013년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다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2009년까지 증가하던 이용승객이 2010년부터는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부산시에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왔던 시내버스 서비스 증대 정책 등으로 인해 이용승객이 다시 증가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환승할인제 시행, 버스 이용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과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동편의 서비스를 높이고 운송원가를 낮추는재정감소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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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마을전문가에 도전하세요!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 주민들의 자립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창조일자리 프로젝트(이하 창조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조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 지자체가 민간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에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매칭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은퇴 베이비부머 및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마을전문가양성사업(마을전문가과정, 퍼실리테이터과정)과 도시재생전문인력사업(창조도시여행전문가과정, 창조마을아키텍쳐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우선 마을전문가과정은 지역주민을 마을전문가로 키워내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늘리고 마을전문가 양성 및 마을맞춤 협동조합형 창업아이템을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4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 2회 실시된다. 교육생 가운데 협동조합형 창업예정자는 분야별 전문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퍼실리테어터과정은 집단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능동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이다. 3월 21일까지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4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 1회 실시된다. 퍼실리테이터 역할 수행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된다.마을전문가과정과 퍼실리테이터과정 교육수료생 중 우수자에게는 (사)한국슬로시티본부의 마을전문가 민간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창조도시여행전문가과정은 체험위주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재생 지구를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다양한 여행코스개발 및 상품개발을 위한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관광기획 및 관련 전문 업무숙지, 실무능력강화를 강조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CRS(컴퓨터예약시스템) 관련 자격증 획득을 포함하고 있다. 5월 중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 5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조마을아키텍쳐과정은 부산 내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창조 컨셉을 적용하는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의 실질적 재생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을재생 전문 아키텍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중으로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5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관련업계 현장실무자와의 1:1 멘토링과 현장밀착형 실습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조일자리 프로젝트 관련 교육은 전액무료로 실시되며, 각 분야 교육 이수 후에는 해당업종에 맞춰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전문인력 양성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과 도시서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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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홍준표 도지사, 18개 시군 순방 마무리경남도는 지난달 17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에 대한 순방을 모두 마쳤다.도는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구체화 전략을 조기에 마련했으며, 올해 도정방향과 시군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또,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생활 민원에서 도정 정책아이디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건의된 사업은 총 150건으로 건설교통분야, 농수산해양 분야, 복지분야 등 폭넓게 도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들었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낮 시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 대상시설지원과 119안전센터 건립, 마을도로 확포장, 노인복지관 건립등 주민생활 편의 개선사업 등을 비롯하여, 함양~울산고속도로 조기 착공, 한려대교 착공, 케이블카 유치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앞으로 도는 시군 현안사항과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급한 사항은 우선 지원하고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현장 확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순방 시 홍지사가 가장 강조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화와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다 경남도는 민선이후 누적부채가 1조 4천억 원이었던 것을 부채감축 계획을 세워 지난 한해 2171억 원을 갚았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재정건전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또, 다음 세대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하기 위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남 미래50년 전략사업’을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핵심 사업으로는 거제와 하동의 해양플랜트 산업, 진주와 사천지역의 항공국가산업단지, 밀양지역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등이 우선순위에 포함되어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연두 순방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제안된 사항은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내부 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시군을 통해 제안자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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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적극 나서경남도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올해 국비 3억 3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20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도는 최근 3년간 도내 2627가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58억 5200만 원(자부담 22억 8500만 원 포함)을 지원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왔다.또한,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에게 시·군 야생동물 피해보상 조례에 따라 피해금액의 보상율 80%,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을 실시해왔다. 작년 도내 1,481건 89.5ha 면적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3억 8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광역 순환수렵장 운영(거제·통영시, 의령·함안·고성군)을 통한 개체 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 자원의 이용과 건전한 수렵풍토의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농작물 수확기에는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경남도는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및 피해보상비 지원으로 피해주민의 부담해소 및 실효성 있는 야생동물 보호정책 추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