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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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구, 안용복을 만나다, 제15회 달빛인문학 강연 열어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매월 보름을 전후한 금요일 저녁에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다니며 유명강사들의 인문학 강연을 듣는 '달빛, 인문학을 말하다'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달빛강연은 2012년 6월 음력 보름 부산항 야경을 바라보며 동구 구봉산 봉수대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5회째 인문학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보름달 아래서 지역내 명소를 찾아다니며 인문학을 듣는다'는 특별한 의미 때문에 지역주민뿐 아니라 멀리서도 달빛 인문학을 듣기위해 찾아 올 정도로 이제 동구의 대표 문화상품이 되었다.지금까지 구봉산 봉수대뿐 아니라, 자성대 공원, 중앙공원 충혼탑, 금수사, 초량이바구길, 증산공원 등 지역의 역사적 장소에서도 개최됐다. 다양한 장소만큼 강사들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친다.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이사장의 '인문학을 통한 비전', 조갑상 소설가의 '소설 속 그곳 동구'등 정통 인문학 강연도 있지만 이매방춤 보존회의 '우리의 춤', 전용복 옻 칠 예술가의 '전통과 문화의 이해'등 개성 있는 강연도 이어졌다. 부산지역 최초 히말라야 원정대 등반대장으로 백두대간 최초 종주자로 알려진 권경업 산악시인의 '산행과 인생' 강연이 열리기도 했다. 오는 3월14일에는 최근 좌천동에 개관한 부산포개항문화관에서 독도전문가 김병렬 국방대 교수를 모시고좌천동 출신 독도수호자 ‘안용복 장군과 독도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정영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고 달빛아래 인문학을 들어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알찬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지난 3월11일 안용복장군의 생가 인근 좌천동 757번지 일원에 부산 개항의 역사와 독도지킴이안용복장군을 기리는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을 개관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월요일 휴관)한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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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연이'와 함께 금년엔 꼭 금연 실천을!대구시(시장 김범일)는 금연사업에 대한 시민 인지도 및 친밀도를 높이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금연사업 브랜드(로고, 캐릭터)를 개발하였다.대구시는 올해 시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100 ㎡ 이상 음식점 등 27,600여개소의 공중이용시설에 전면 금연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 커피숍 등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실시된다.금연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통합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운 클린 대구’ 조성을 위해 금연 브랜드를 개발하였다.금연로고올해 대구시민들은 기필코 금연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아 ‘금년엔 금연’이란 로고를 만들었으며, 빨강색과 검은색 조합의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색상으로 금연을 나타내기 위해 둥근 테두리 속에 강한 사선으로 표시하여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금연 캐릭터 ‘금이, 연이’흡연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폐’를 두 캐릭터의 머리에 표현해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남자 캐릭터 ‘금이’는 어두운 색상과 담배꽁초가 가득차 있는 폐로 나타내어 ‘흡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자극적으로 표현했으며,여자 캐릭터 ‘연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폐에다 색상과 표정도 밝게 표현했다.대구시는 이번에 개발된 금연 브랜드를 활용 유관기관과 매월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시민금연홍보에 주력하고, 금연을 통한 ‘깨끗한 혈관 나이 지움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금연사업을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브랜드를 구?군에 전파하여 자체 금연홍보에 활용토록 할 것이다.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대구시의 특화된 금연 브랜드를 활용하여 캠페인, 홍보물품 제작 등 시민의식 계몽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금연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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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숙련기술, 베트남에서 '기술한류' 전수!대구시 숙련기술협회(회장 이종한)가 대구시 지원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4박 6일간 대구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다낭시에서 숙련기술 전수와 국제기능 봉사활동을 펼쳤다.지역 숙련기능인으로 구성한 기능 봉사단은 다낭시의 협조를 얻어 맹인학교, 초등학교, 사회보조센터, 다낭기술전문대학(3년제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전수 활동과 원생?주민들에게 이·미용, 시계 수리, 의류 수선, 자전거·오토바이 수리,방충망 수리 및 전자제품 수리 등 총 1,000여 건의 재능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했다.특히, 교직원 및 학생 전체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낭기술전문대학 강당에서 실시한 요리와 의상 디자인 직종 기술시범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총장으로부터 기술전수 활동을 정례화하고 싶다는 요청과 함께 기술전수 활동 사항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숙련기술협회 회원의 자비와 시 지원으로 마련한 시계 500여 점과 티셔츠 2,000벌, 마스크 1,500개, 목토시 1,000여개와 공책·크레파스·스케치북·연필 등 학용품 3,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시간도 가졌다.다낭시 외무국 르엉 민 삼 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헌신적이고 질 높은 기능봉사 활동을 전개한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대구기능봉사단이 매년 다낭시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줄 것과 대구-다낭 간 기술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국제기능봉사활동을 통하여 국경을 초월한 기술전수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라며 “앞으로 기술전수 직종을 다양화하고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해우리지역 숙련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술한류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봉사활동 참가자 명단이종한(창호), 권영길(도자기), 김영희(의상디자인), 류점판(의상수리), 장태호· 김종태·손한규·민병룡(시계수리), 박영수·이교열·허성일·임수환(기계, 전자수리), 신민서, 이정옥(이·미용), 최영준, 윤환섭(요리), 김순경(행정지원)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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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핵심 브레인, 대구의 건강을 책임진다대구시(시장 김범일)는 3월 14일(금) 14시 30분에 대구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연창 부시장과 지역 건강증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각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금연, 절주, 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등 13개 건강증진사업을1개의 사업으로 통합하고, 지역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25명의 지역 건강증진 전문가들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단장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감신 교수가 맡게 되며,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수립, 지역 건강문제 분석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지원, 자문, 교육, 정보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고혈압 등 심뇌질환들을 최대한 예방하여 시민들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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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형님과 함께 공부 빈틈 메워요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층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멘토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지난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 31명과 대학생 11명이 1:2~3의 결연을 맺어 기초학력을 다지는데40시간을 운영하였고, 3월부터 6월까지는 중?고등학생 36명과 대학생 36명이「1:1 동성(同性) 결연」을 맺어 학습지도 및 인성상담 시간을 갖는다. 멘토링에 참여하여 40시간이상을 봉사한 대학생 멘토에게는 50만원의 봉사장학금이 지급된다.2008년 12월 한국해양대학교와의 협약 이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중구청 교육멘토링 사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170여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하였으며, 총 236백만원의 멘토 봉사장학금이 지급되었다.김은숙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대학생 멘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멘티에게는 학업신장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에게는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수요자 맞춤의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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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대구시는 3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의 주요내용은 2013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과 최근 건설경기를 진단하고, 금년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보고 및 토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등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대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 ▲ 외지 건설업체에 협력업체 등록 추천 ▲ 지역 업체 하도급률 제고 추진(70 % 이상으로 유지 독려) ▲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 확대(80 % 이상 추진) ▲ 하도급 계약 공정·투명성 제고 ▲ 공공 건설공사 조기발주(상반기 내 80 % 이상) ▲ 건설기술 정보지 발간 ▲ 지역 및 외지 업체와의 소통 간담회 확대 등 업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과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률을 70~80% 이상 수준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건설공사의 계획에서 발주단계까지 지역 업체의 참여 상황을 상시 점검해 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이날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지역 건설업체가 많은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대형 공사의 분리발주, 지역 기업에 대한 하도급 비율 향상, 지역 건설인력, 기계, 장비, 자재의 사용 등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또한,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 도시재생으로 물량 확보, 적정 공사비 계상, 토공과 상하수도 공정분리, 일상감사제도 운영의 융통성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는 대구시 간부 공무원, 공사 및 협회, 학계 대표및 각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운영된다.경쟁력 있는 지역 건설산업체의 지원 및 육성,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 시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건설산업을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일자리 창출 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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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 사업 및 관학 발전에 기여하는 관학협력 협약식부산중구(구청장 김은숙)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13일 구청장실에서 학생 및 주민 외국어 교육 사업 및 관학 발전에 기여하는 관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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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총괄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계획" 수립‘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과장 조민종)는 조직 발족 2년 차를 맞아 시민의 신뢰 확보와 시민생활안전 구현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총괄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사법경찰 총괄 지원 및 관리>계획에 따르면 민생사법경찰과는 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204명(시 52명, 구군 152명)에 대한 총괄 지원 및 관리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 확보, 행정의 실효성 및 법질서 확립을 추구해 나간다. 주요 내용은 특별사법경찰 역량 함양 및 운영 활성화, 특별사법경찰 제도개선, 시, 구?군 특별사법경찰관리 관련 업무 지원, 특별사법경찰 지명 제청 및 철회 지원 등이다.<울산광역시 민생 5개 분야 단속부서 업무영역 구분>민생사법경찰과는 민생 5개 분야(환경,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청소년보호)에 대한 기존 단속부서(환경관리과, 보건위생과, 농축산과, 항만수산과, 여성가족청소년과)와 업무영역을 명확히 했다. 기존 단속부서가 분야별 단속업무 추진 후 사건 송치 업무를 민생사법경찰과로 이관(고발)하면 민생사법경찰과는 보강수사를 거쳐서 검찰 송치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민생사법경찰과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행정법규 위반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단속및 수사력을 집중하여 행정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별사법경찰관리 운영 지침 마련>민생사법경찰과는 시민으로부터 믿음과 사랑받는 특별사법경찰상 구현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운영지침’을 올해까지 마련키로 했다.< 수사활동 사례집 자체 제작?발간>민생사법경찰과는 자체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수사 노하우 전수를 위해 5개 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 활동사례집을 오는 2015년 3월경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수사업무 처리절차, 수사기법 등 수사실무 개요, 5개 분야 단속?수사 기초 지식과 수사 활동 우수사례(‘13~’14년), 단속 수사와 관련한 현장 착안사항, 수사정보 공유, 관계법령 및 참고자료 정리 등이다.<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찬회 개최>민생사법경찰과는 매년 상반기 중 법무연수원 교수, 검찰청 검사, 수사경험이 풍부한 수사관 등을 초빙하여 수사실무 교육, 수사사례 발표, 특별사법경찰 활성화 방안 토론, 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 등의 직무 연찬회를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에서 실시된다. <효율적인 수사를 위한 체포?호신술 교육 실시>민생사법경찰과는 특사경 체포?호신술 교육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도입 시행한다. 대상은 시, 구?군 특사경 지명자를 대상으로 하며, 효율적인 수사와 특사경 신변보호 및 대 시민 특사경 인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무도훈련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올 하반기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실시한다. <시민 제보 활성화 추진>민생사법경찰과는 불량식품 제조?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수입산 농수산물 국내산 둔갑행위, 피부미용업소의 불법 유사의료행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제보용 민원봉투와 민생사법경찰과 주요 활동사항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키로 했다.<특사경 전문성 제고를 위한 수사실무 교육 강화>민생사법경찰과는 시 및 구?군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되면 3개월 내 법무연수원에서 특사경 수사실무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수사 보고회도 연 2회 개최한다.울산시는 2013년 1월부터 특별사법경찰 전담조직을 신설한 후 지금까지 시민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민생안정 침해 범죄를 일으킨 사업주 등 95명을 적발 입건하고, 행정처분(과태료) 건도 해당 구?군에 통보했다.조민종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사회의 분화, 다양화됨에 따라 범죄 내용도 전문화, 다양화되면서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생활 안전을 책임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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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부를 만나다...김민부전망대 개소 1주년 행사‘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천재시인 김민부(1941~1972)가 작사한 가곡‘기다리는 마음’의 일부다.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오는 14일 초량동 이바구길내에 있는 김민부전망대에서 김민부시인의 가족?친구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부전망대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민부시인 탄생 73주년을 맞이하여 동구의 기억자산인 김민부시인을 추억하며, 초량이바구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이날 행사는 베누스토 오케스트라의 현악5중주를 시작으로 김민부시인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 시낭송과 함께 김민부시인과의 우정, 미공개 사연도 발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동구는 지난해 3월14일 초량동 산복도로에 부산항 야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동구출신 김민부시인 전망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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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 롯데백화점광복점.롯데삼동복지재단 소외계층 지원 협약체결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3월 12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구재영),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가정에 매월 200만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을 연말까지 2,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매달 저소득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가전제품 수리,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다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