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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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호간 경험을 통해 나오는 살아있는 친절교육양산시 민원실 근무 직원 30여명은 동료 직원의 직접 친절체험담에 귀를 기울이고 각자의 업무에 접목시킬 생각으로 30일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수동적으로 교육 받던 것을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직접 발표함으로써, 상호간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발생하는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친절한 이미지를시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이다.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간적접인 대민친절이 아닌 직원 상호간의 경험을 통해 나오는 몸소 실천하는 직접적인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친절 행정을 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실시한 친절교육에서는 김지선 주무관이 “친절 마인드 강화 및 인사의 중요성”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하여 본인의 친절노하우를 동료 직원들에게 전수,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양산시 관계자는 “민원실 근무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는 양산시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며 “향후 대민 대응의 질을 한 층 높여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게 꾸준한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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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새해 업무계획에 언론인 의견 반영"경남 양산시가 2015년도 업무계획에 언론인의 의견을 반영키로 하고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양산시는 지난 1일 나동연 시장 주재의 10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10여 명의 시청 출입 기자들로부터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인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추진 중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역세권개발 계획 마련, 노년층을 위한 그라운드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울창한 숲이 많은 지역적 특성과 부산과 울산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치유의 숲과 같은 산림 속 휴식의공간을 조성한다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삽량문화축전의 주요 테마인 ‘삼장수(양산 출신의 조선 초기 명장인 이징석·징옥·징규 삼형제 장수)’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대를넓히기 위한 역사적 고증 학술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시청의 분위기 쇄신과 민원인의 기분 향상을위해 청내 음악방송 시스템 도입을 건의하기도 했다. 나동연 시장은 “시정에 대한 언론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가 시정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돼 항상 언론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언론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 지난 9월 23~30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핵심사업과 신규 시책 등을 보고하기도 했다. 이 계획은 시의회 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해 확정된다.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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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공사와 도시공사 사장 임명부산시는 공석 중인 배태수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임에 박종흠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10월 6일자로 임명(임기 3년)한다고 밝혔다.신임 박종흠 사장은 1981년 2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교통경제학 석사와 인천대학교 물류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4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이래, 26여 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철도정책과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항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거치면서 많은 행정경험과 교통관련 식견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국회, 시민단체 등과도 인맥이 두텁다. 특히, 철도정책과장으로 재직 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철도 공기업의 경영개선 대책 수립 등 교통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의 도시교통, 철도, 자동차, 항공, 물류정책을 수립?집행하는 등 현재 부산교통공사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적자 경영구조와 다대선(1호선 연장) 등 도시철도 건설, 무임손실분증가, 노사문제 등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어 금번 사장에 임명하게 됐다.또한 신임 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11월부터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한 이후 부사장(기획본부장, 영업본부장)까지 30여 년을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했으며, 계열사인 아이엔콘스㈜사장과 상임고문 등을 거쳤다. 특히 부산시는 신임 곽동원 사장이 부산 해운대 I’PARK 복합단지 개발과 수원 권선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과 공영개발사업 전문가로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 현재 부산도시공사가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과 해운대리조트 조성사업,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을 가장 잘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이번에 사장으로 임명됐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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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영주차장 건설에 탄력 받는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마을 단위 공영주차장 건설과는 별개로, 국토교통부의「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설에 지원하는 국비를 최대한확보하여 그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건설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주차문제는 시민체감 교통불편 1위, 자치단체 민원 1위로서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으나, 시 재정 여건상 충분하게 주차공간을 제공하지 못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 단위 공영주차장건설사업’을 추진해 왔지만,대구시의 예산사정으로 연간 투자액은 25억 원 내지 30억 원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한 국비지원 규모를 보면, 대구시가 총 6개 공영주차장에 158.5억 원(총사업비 317억 원의 50%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지원액이 많다. 국토부 담당부서(도시광역교통과)에 정확한 자료제출과 함께 필요성을 설명한 것도 한몫했겠지만, 무엇보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량을 극대화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주민의 숙원사업인 와룡공원지하 공영주차장, 봉명공원지하 공영주차장, 동촌유원지 서편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주차장, 비산7동 공영주차장, 복현동 장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을 내년부터 시작해 2017년에 걸쳐 완공할 계획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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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가져울산광역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북구 매곡동 매곡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몰드 2층 전시실에서 매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15개사 대표와 투자활성화와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매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기업 인센티브와 중소기업 주요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건의 사항은 매곡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부지원 관련 신청서류 간소화, 시내버스매곡일반산업단지 내 경유, KOTRA 울산 무역관 또는 지사 설치, 중소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관련법령 개정 건의 등이다. 간담회에 이어 김 시장은 간담회 참석자 20여 명과 함께 ㈜한국몰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한국몰드는 종업원 170여 명에 자동차 도어 등 금형 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연간 4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발굴된 애로사항과 규제에 대하여는 자체 해결 가능한 것은 울산시가 처리하고, 법령상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 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투자유치활성화 및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 발굴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일 규제개혁 전담 T/F팀을 구성했다.이어 김기현 시장 취임과 함께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하면서 현재까지 총 143건의 규제를 발굴하여 수용(28건), 검토 중(89건), 불수용(26건) 등으로 처리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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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 임명(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사장 김연창, 이하 디자인센터) 원장에 김승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대구시는 디자인센터의 차기 원장 공고를 통해 접수된 응모자의 개별 면접평가를 진행하고,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승찬 원장을 선임, 임명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신임 김승찬 원장은 경희대 산업디자인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디자인 전문가’로 현대전자와 팬텍&큐리텔 디자인실장을 거쳐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사)한국디자인학회,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인학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각 산업 분야 간 디자인 교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가진 우수한 역량과 업적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점 커지고 있는 디자인의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10월 1일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김승찬 원장은 정부 및 지자체의 경영시책에부합하는 창조경제 디자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역량을 보완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부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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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 열려경남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4)’이 성황리에 개막되었다고 밝혔다.9월 29일 오후 5시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안상수 창원시장, 권민호 거제시장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대형조선사 임원과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기업, 관련단체 대표, 해외바이어들이 대거참석하여 산업전 개막을 축하했다.개막식에 이은 환영리셉션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함께하여 상호 간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전시회 기간 활발한 구매상담을 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산업전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외 조선해양 기업들이 참가해 선진기술을 선보이며, 참가업체의 실질적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한국의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선해양분야의 다양한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산업전 첫날인 29일에는 제2회 한국-그리스 조선협력회의가 개최되어 빠나지오티스 미할로스 그리스 외교부 차관보, 디오니시오스 서바노스 주한 그리스대사, 엘레니 폴리크로노폴로 그리스 선박기자재수출협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 조선, 해운, 기자재 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30일에는 그리스를 비롯한 각국의 선주사 및 세계적 빅바이어 등이 참여하여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1:1 매칭 수출상담회가진행되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LNG벙커링에 관한 해상부유식 LNG벙커링 시스템 컨퍼런스, 조선해양 ICT융합 컨퍼런스, 2014 동남권 풍력 컨퍼런스 등 조선해양발전 컨퍼런스와 참여업체의 기술발표회도 함께 열린다.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현재 어려운 세계 조선경기에도 세계 각국의 조선해양분야 기업들이 참가하여 개최되는‘2014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참가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우리 지역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계약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최대 집적지이자 중심지인 경남에서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강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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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대청소로 소중한 개인정보 지킨다경남도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개인정보 대청소’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도는 30일 오후 2시 창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 참석자들은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현수막 및 피켓 홍보 등을 펼치며 개인정보보호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고 전했다.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를 ▲ 택배 박스 버릴 때 운송장 떼고 버리기 ▲ 방치되고 있는 미니홈피, 사이트 등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 삭제·폐기 ▲ 경품, 이벤트 이용 시 개인정보 제공사항 확인하기 ▲ 회원가입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도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업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인지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준수 선언을 유도해 개인정보 의식개혁과 책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지난 8월 7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자는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으며,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분실?도난?유출?변조 또는 훼손하는 경우 최고 5억 원까지의 과징금이 부과된다.이에 도는 강화된 법의 취지에 맞춰 개인정보 처리자 스스로가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삭제·폐기하고 개인정보 수집과 보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월 중 도내 공공기관, 민간기관, 사업자 3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준법 서약 운동 참여를 권고하는 우편물을 발송하여 홍보하고, 12월까지 주요 기관, 사업체를 직접 방문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경남도 이상훈 정보통계담당관은 “개인정보 보호에는 정보제공자인 개인과 정보수집자인 기관·사업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기관·사업자들에게는 준법 서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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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창원시장, LG전자 R&D센터 유치 성공경상남도와 창원시, LG전자는 9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안상수 시장, 조성진 사장은 연구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이날 발표한 투자계획에 따르면 창원R&D센터는 창원1공장 내에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냉장고, 정수기,오븐, 전자레인지, 컴프레서를 비롯한 제품 연구실 등 최첨단 설비의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10층 규모의 연구원 생활관도 신축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창원R&D센터와 연구원 생활관 건립에 총 2,000억원(연구설비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며,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R&D센터는 올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LG전자 창원R&D센터 투자 협약은 공단전시장 부지 매입 무산 이후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주선한 결과 창원공단 내에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경남 창원에서 R&D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창원R&D센터 건립으로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경남과 창원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그동안 도내의 우수 연구소와 연구 인력이 계속 유출되어 지역산업의 창의적 발전에 큰 걸림돌로 부각되어 왔다”며 “LG전자의 R&D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10개, 20개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것보다 더 반가웠다”고 밝혔다.이어, “LG R&D센터 건립으로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와 함께 우리 지역 고급인재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 기업이 지역 및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한편 2013년 8월 LG전자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동남 공단 전시장 부지에 R&D센터와 연구원 생활관 등을 갖춘 연구복합단지를 건립하기로 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부지가격 인상 등 산업단지공단과의 입장 차이로 최근 무산된 바 있다.강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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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차량구입 기부금 기탁'2014. 9. 26(금) 국제라이온스355-D(울산·양산)지구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문삼석)은 양산라이온스클럽창립 40주년 기념식(양산신도시 홍림)에서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차량구입 기부금을 기탁하였다.이 번 행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양산라이온스클럽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2014년 10월 준공 예정인 양산시 장애인복지관에 지역사회 장애인의복지증진을 위하여 차량구입 기부금을 기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양산라이온스클럽 회원, 일본 야스키도가미클럽 회원 및 완도라이온스클럽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양산라이온스클럽 문삼석 회장은 “양산라이온스클럽의 이번 기탁을 계기로 민간단체에서의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양산시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한편 양산시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5년 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기부금으로 승합차 1대를 구입하여 복지관 운영에 활용하고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홍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