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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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워블로거를 통한 13억명 중국인에게 온라인 홍보 기대되네경남도는 11. 11(화) ~ 11. 14(금)까지 중국 파워블로거 8명을 초청하여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하는 파워블로거는 중국내에서도 여행과 미식투어분야 랭킹 30위안에 드는 유명블로거로서 가칭 ‘중국 파워블로거단’ 이라고 하며, 보통1개 블로거 방문자 수가 수천만명에 이르고(SNS 팔로워 수십만명), 홍보효과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경남도는 현재 온라인홍보마케팅이 전세계적인 추세임에 따라 2개월전부터 서울소재 해외마케팅 전문 기업 (주)엘비즈코리아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경남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주요관광지와 역사와 문화,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요트체험, 함양의 최치원 선생과 산삼, 하동의 녹차체험과 쌍계사 방문, 합천의 한류드라마와 연계한 영화촬영지 영상테마파크와 팔만대장경 등 3박 4일 동안경남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취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11. 11(화) 김해공항을 통하여 입국하여 합천해인사를 방문하고 합천에서 숙박한다. 11. 12(수)는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한류드라마촬영지를 홍보하며 이어 함양상림을 방문하여 중국에서도 유명한 최치원 선생과 불로초로 알려져 있는 산삼에 대하여 홍보한다. 하동을 방문하여 일반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하동녹차를 체험하고 이어 산청동의보감촌을 방문하게 된다. 산청에서는 동양의 명의 허준선생과 한의학에 대하여 홍보하고 동의보감촌 내력과 한방의학, 웰빙경남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상품개발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11. 13(목)은 거제외도를 방문하게 된다. 거제외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중국에서도 인기있는 명소로 거제외도 개척자의 마인드와경영철학, 그간 내력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오후에는 지세포로 이동하여 청정해역에서 요트체험과 바람의 언덕, 몽돌해변 등 거제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릴 수 있도록 취재활동을 전개하고, 11. 14(금) 항공기로 북경으로 출국한다. 경남도 안상용 관광진흥과장은 3박 4일동안 중국 파워블로거 기자단의 이번 방문은 서울, 부산, 제주도 등 한국의 유명관광지에 이어 13억중국인에게 경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기자단의 취재 및 홍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관련 시군과 협조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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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누비보따리(슬리퍼)" 대상 수상경남도는 11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있었던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에서 통영시이유영씨가 출품한 ‘누비보따리(슬리퍼)’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볼거리?살거리를 제공하고 수상작품의 상품화 및 홍보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650점의 관광기념품이 출품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흘 동안 내·외국인 500명의 일반인 심사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관광 기념품 54점이 선정돼 이 날 시상에서 대상부터 동상까지 시상을 했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비보따리(슬리퍼)’는 통영 12공방에서 갑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견고하고 섬세한 통영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하여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다.대통령상인 대상에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고,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관광진흥 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김해시의 김홍배씨가 출품한 ‘분청 인화문 합’이 한국특성화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선정된 작품에 대해 향후 우수 관광기념품 시장 맞춤형 상품화 지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해외 코리아플라자 순회 홍보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발굴·육성 및 보급을 지원한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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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백년대계, 교육이 '답' 이다!경남도농업기술원이 미래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교육 기반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실시하는 ‘2014년도 농업선도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농촌진흥공무원 중 현장 컨설팅과 농업인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FTA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기술지원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과정으로, 창의력과 발표력을 겸비한 강의기법을 참석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였다고 밝혔다.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는 쿠나컨설팅 석기석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기법 시범강의에서부터 마무리 종합 실습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되는데, 첫날 교육에서는 강사의 역할과 중요성, 강의 구조 설계방식과 청중의심리적 전이, 성인 학습이론에 입각한 학습원리 이해, 오프닝의 기본 원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일정을 진행하였다.교육 둘째 날에는 직관적 강의 설계와 설득을 위한 논리 전개, 강의 마무리에 관한 기본공식과 실습,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종합적인 실습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 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짜여 있다.도 농업기술원 강현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 담당 공무원의 창의력과 강의기법 능력 향상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여농업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농업인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교육에도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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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매리간(국지도 69호선) 도로사업 본격 시행경남도가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에서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대동~매리간) 도로건설공사를 12월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대동~매리간)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328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말 착공하여 2020년완공예정이다.사업구간은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 상동면 매리 구간 11.4㎞를 현행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고, 주요 간선도로 연결부 및 마을 진입구간에 교차로 1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지역주민 및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많았던 지역 현안사업이었다.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대동~매리간) 도로건설공사 시행으로 현재 경남도에서 공사 시행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상의 생림~상동간 도로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 용역 중인 매리~양산간 도로와 접속되어 낙동강으로 단절된 김해와 양산을 연결함으로써,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특히, 김해시 대동면 일원 낙동강을 따라 도로가 신설됨으로써,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친수구역으로의 접근성이향상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편의제공 및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관광자원 개발을 촉진하여 김해와 양산지역 관광객들의 방문 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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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면 유관기관 및 기업체 체육대회" 개최2014년 동면 유관기관 및 기업체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7일 동면 가산리 솔밭공원에서 개최되었다. KJI공업(주)이 주최하고 동면사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면문화체육회, 이장단, 동양산농협 등 5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하여 족구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KJI공업(주) 홍진기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 본 대회가 각 기관 간 화합과 우위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양관우 동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동면사무소가 서로 유대와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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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건축관계자 워크숍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모색양산시는 지난 7일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양산시장 및 공무원?건축사?토목설계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민원 발전을 위한 제3회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양산시는 2012년을 시작으로 원스톱민원봉사팀을 개설하면서 1박2일으로 운영하던 워크숍을 올해 3회째부터는 1일로 단축시켜 운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양산신도시 건축가이드라인 구축 및 주요법령 개정사항을 집중 조명하는 등 지난 워크숍보다 더욱 내실있는 내용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호응을 얻어 단축된 일정을 무색케 하였다.이날 한 건축관계자는 “오늘날 양산시 원스톱팀의 성공은 건축관계자 워크숍의 힘이 크다.” 며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건축사, 토목설계사와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준 양산시장과 관계인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공무원과 건축관계자가 모여 양산시 원스톱민원처리업무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등 업무처리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민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양산시의 원스톱민원처리를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원스톱민원봉사팀은 지난 2012년 개설되어 부서 신설전 36%였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을 53%로 단축시켜 민원 불편을 크게 해소 하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 양산시 원스톱민원봉사팀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선진행정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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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설문조사서창동은 2014. 11. 7(금) 오전09시부터 서창동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참여 어르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실버말끄미사업 참여자 87명과 공원지킴이사업 참여자 29명, 독거노인 안전지킴이사업 참여자 9명 등 총 125명이 참석하였다.이 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작업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근무안전수칙를 안내하고,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 평가 및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연간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참여 어르신 만족도 설문조사를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2015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계속적으로 일을 하고 싶으며, 여건이 되면 월 근무시간 조정(증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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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북면 이장단 기업체 현장회의 소통 공감 시도양산시 상북면(면장 안종학)이 행정시책 등을 홍보,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장 회의를 지역내 모범 기업체를 탐방하면서생산현장 견학과 기업관계자와의 대화 등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면의 이 같은 배경에는 최근 주거지 인근에 많은 공장들이 입주함으로써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환경 친화 기업들에도 선입견을 갖고 있어 이 같은 인식을 전환함과 동시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11월 7일(금) 오전 11시 처음 방문한 업체는 상북면 대성마을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금강이노텍(대표 이환길)으로,지난 2011년 입주하면서 부터 기존의 낡은 건물과 담장을 리모델링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여 마을이미지까지 획기적으로바꿔 주민들의 호감도가 높은 업체로 알려졌다. 우선, 이 업체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소나무 등 조경수와 연못 등을 볼 수 있는데, 마치 공원에 들어선 느낌을 주고 있으며, 깨끗한 생산현장, 호텔처럼 꾸며진 사무동과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종업원들의 자부심과 만족도가 대단히 높을 뿐 아니라,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생산품은 국내시장과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높이 인정받는 등 자체기술 개발과 설비에 많은 투자를하고 있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주고 있는 우량기업체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자리에 참석한 박건수 햇살마을 이장은 “금강이노텍과 같은 회사가 우리 상북에 많이 들어서 유입인구 증가 등 지역발전은 물론,기업이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며 선뜻 응해준 기업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안종학 상북면장은 “양산시의 현장행정과 같이 이장 회의도 행정시책 홍보 등의 실내 형식에서 지역문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넓혀가는 현장회의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으며, 기회가 닿는 대로 이 같은 회의를 자주 시도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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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상 휩쓸어경남도는 지난 11월 6일 ~ 7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합천군이 시·군부문에서 금상(대통령상)을, 함양군 안심마을과 함안군 강주마을이 각각 은상(대통령상)과 동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고 시·도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의 3개 부문과 시·군 부문으로 나눠,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친 4개 분야 36개 마을(시군)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우리 도 수상마을(시·군)을 보면 ▲ 군 자체 단계별 행복합천! Green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 합천군이 시·군 부문에서 전국 1위인 금상(대통령상)을 ▲ 물레방아와 여주(쓴오이)를 테마로 농촌축제행사를 통하여 소득을 창출한 함양군안심마을이 소득·체험 부문에서 전국 2위인 은상(대통령상)을 ▲ 주민주도로 마을에 해바라기 60여만 송이를 심어 경관을 연출한 함안군 강주마을이 경관·환경 부문에 전국 3위인 동상(국무총리상)을 ▲ 폐교를 이용한 단노을 학교를 운영한 거창군 오산마을이 문화·복지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합천군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억 원이,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함양 안심마을과 함안강주마을에는 상패와 함께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사업비 5억 원)에 신청 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고령화,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과 경남도, 시·군,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경상대학교 김영주교수),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농촌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행복한 삶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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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2년 만에 빚(지방채) 내지 않는 예산 편성경남도는 건전재정을 위한 채무감축, 재해?재난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사업과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등에 중점을둔 2015년도 예산안을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 총규모는 7조 538억 원(일반회계 6조 539억 원, 특별회계 9,999억 원)으로 전년보다 4,395억 원(6.6%) 증액되었다.재정여건은 부동산 거래 회복과 지방소비세 증가로 지방세는 전년 대비 14%(2,664억 원) 증가하였으나, 지방채 미발행(2014년 900억 원)과 취득세 감면보전 지원 종료(600억 원 규모)로 일반 재원의 규모는 전년 수준에 그친 반면, 시군재정보전금 등 법정·의무적 지출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등 도정 현안사업과 재해예방 사업비 요구는 급증 하였으며, 국비 증액 확보(2014년 대비 10% 증액)와 일부 대규모 사업의 지방비 부담 인상으로 국고 지원사업 도비 부담금은 전년 대비 12%(586억 원) 증가되어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또한, 지방채 조기 상환분 181억 원을 포함한 1,317억 원을 내년 6월까지 상환하여 채무액을 9,000억 원 이하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실제 쓸 수 있는 실 가용재원은 2014년도보다 크게 줄어 들었다.이에 경남도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한편,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일회성 사업은 미반영하는 등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경남도 홍덕수 예산담당관은 “내년도 예산은 12년 만에 빚 내지 않고편성한 예산으로 경남도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세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한정된 재원으로 채무 감축과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부 불요불급한 사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모든수요를 반영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도민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