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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아빠를 찾아라"12월 13일 영도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영도구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도지부가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명을 대상으로 육아능력 인증시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아빠들을 대상으로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좋은 영도’를 만들기 위해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영도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 것.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 대회사 등 개회식에 이어 저출산 극복 동영상 상영, 달인아빠를 찾아라(골든벨) 및가족 레크리에이션, 우수 달인아빠 시상 및 참가자 전원 아빠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아빠들에게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묻는 6개 분야 20문제를 출제, 우수달인아빠 5명을 뽑아 시상하고 ‘달인아빠’ 인증서를 수여했다.아울러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인 ‘속닥속닥 엽서’를 쓰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영도구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에서 육아에 대한 분담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달인아빠를 찾아라’ 행사를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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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복지행정상 '우수'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12월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복지행정상’ 가운데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노력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2천500만원을 받았다.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상에서 사하구는 복지사업과 예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 등 현장인력 부족으로 수급자에게 복지정책이 전달되지 못하는 복지깔때기 현상을 해소하고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감복지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사하구는 지난 3년간 사회복지직 공무원 28명을 증원하고 16개동에 적게는 2명, 많게는 6명까지 배치해 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다대1동과 장림2동에는 주민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팀장,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어려운 가정의 복지 및 보건욕구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16개동에 민관이 참여하는 ‘사하 행복마을 복지공동체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취약계층 발굴및 지원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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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구 암남동 32년 만에 청사 신축 이전부산시 서구 암남동 주민센터가 32년 만에 신축돼 행정서비스 강화는 물론 송도해수욕장의 새로운 100년의 거점이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서구는 기존 주민센터 인근인 충무대로 83에 암남동 주민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17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청사 이전은 이미 완료돼 지난 11월 24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상태다. 기존 주민센터는 지난 1982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하고 부대시설이 부족해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터널의 진입로 부지에 편입되면서 새로 건립하게 된 것이다. 신축 건물은 천마산터널주식회사가 민간투자사업으로 32억 원을 들여 부지 1천849㎡, 연면적 3천319.81㎡, 4층 규모로건립했으며, 암남동 주민센터는 이 가운데 1~2층(연면적 1천361.79㎡)을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민원실·송도바다도서관·상담실 등이, 2층에는 다목적 주민강당·주민자치회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돼 있다. 새로 개소한 암남동 주민센터는 신축 이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관내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맞이축제·현인가요제·부산고등어축제 등 대규모 축제와 행사가 연중 열리면서 부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해상케이블카 조성, 복합해양휴양지 조성 등 새로운 100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인데 새로 건립된 주민센터는그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남동 관내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구비 1억 원을 들여 꾸민 송도바다도서관은 서고·열람실은 물론 교양강좌실과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문화사랑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목적 주민강당과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실 등도 넓은 공간에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 충족과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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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구평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구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12일(금) 오전 10시 복지관 및 YK Steel 직원, 이경훈 사하구청장, 구평동 단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600포기)행사”를 가졌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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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매일마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주)매일마린(대표 김명진)은 12월 1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영도아카데미에 앞서관내 저소득주민 250세대에 전해달라며 백미 10kg 250표와 라면 290박스(시가 1,000만원 상당)를 영도구에 기탁했다.(주)매일마린(대표 김명진)은 매년 명절, 연말 등 저소득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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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청 이웃돕기 성금 전달(주)거청(대표 김청린)은 12월 1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영도아카데미에 앞서 영도사계절산타지원사업에 1,000만원,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 등 모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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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세산업 이웃돕기 성금 전달영도구에 있는 (주)삼세산업(대표 정상은)은 12월 1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영도아카데미에 앞서 영도사계절산타지원사업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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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로 이웃사랑 나눠요"영도구 동삼동 반도보라비치타운 입주민들과 부녀회원들이 17년 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이 아파트 부녀회원들은 12월 10일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동대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7kg(시가 350만원 상당)을 정성껏 담아 관내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반도보라비치타운 부녀회가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 이후 17년을 한결 같이 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들은 더욱이 아파트 재활용품 판매금액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수익금 등 부녀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김장김치 담그는 비용을 마련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경우 현지 농민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판로개척에 따른 어려움도 해소시켜주고 있다.부경랑(여?60) 부녀회장은 “요즘은 젊은 부녀회원들이 없어 대부분 50대 후반의 부녀회원 7~8명이 부녀회를이끌어가느라 힘에 부친다”면서 “이웃들이 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여력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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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시기초시설물 선진화 사업장 평가 "영도구 우수기관 선정"영도구가 2014년 부산시 도시기초시설물 선진화 사업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게 됐다.부산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기초시설물의 정밀시공 및 디자인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이후 준공 또는 2014년 시공한 도시기초시설물 32개 사업장을 평가했다.주요 평가내용은 도시기초시설물 설치 및 관리의 선진화 기준 이행실태, 견실시공 여부 및 정교한 공사 마무리 상태, 보도의평탄성?시설물의 미관성?창의성 등 고품격 시공여부 등이다.평가결과 영도구는 영도관문 상징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공선로의 지중화사업으로 도시미관을 증대시킨점이 호평을 받아 동래, 수영구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영도관문 상징가로 조성사업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자,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상징가로 조성을통해 기존의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도시적 이미지에 걸맞는 산뜻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노후한 도로시설물을 교체하고 보행공간 개선을 통해 보행자의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거듭나고 있다.아울러 영선동 영도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상가밀집 지역에 위치한 영도초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한 보도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보행환경을 개선시켰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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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자락서 잡은 희망 이야기〈“내가 암이라우, 근데 돈이 없소. 나는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 아이가 우찌 살지….”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노크한 60대 노인은 갑상선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옷자락을 잡고 있는 지적 2급 장애 딸은 2년 전 이웃집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모녀는 복지단의 도움으로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아픈 기억이 있는 동네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딸은 직업훈련까지 받으며 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최근 펴낸 소책자 ‘당신이 바로 희망입니다’ 속에는 세상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미혼모 등 절망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되찾고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를 담아낸 사연들이 읽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이 책자는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이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관들 간 정보공유를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민관 39개 기관의 42개 사례들을 엮어 제작했다.책에 담겨진 수많은 사연들 가운데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사회’와 ‘반찬을 얻으러 왔는데 친구를 얻어갑니다’는 지난 11월24일오후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으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민관복지네트워크인 ‘사하행복마을 복지공동체’ 발표회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장림2동에서는 ‘24시간 복지전화 개통’ ‘행복마을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서비스’ ‘행복마을 나누미 봉사단’에 대해, 다대1동에서는 경로당 중심으로 진행중인 ‘어르신과 콩나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이밖에 구청과 민관기관 직원들이 직접 제작·발표한 사례관리 홍보 동영상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내용을 담아 참가자들로부터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쟁 위주의 우수사례 시상식을 없애는 대신 모범이 될만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호평을받았다.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