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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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춘추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손잡는다경남도는 17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미국 관광객의 경남 유치를 위해 미국 춘추여행사(대표 송종헌)와 관광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9월 미국 최대 LA 한인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 취급 여행사 대상 공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춘추여행사(www.4stour.com)와 경남 방문 관광상품 개발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경남도와 춘추여행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부터 연간 500명 이상의 미국인 관광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로 하고 합의하고 서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미국 춘추여행사는 2002년 미국 태권도협회(ATA) 공식지정 여행사와 2007년 미주 항공권 판매 1위 여행사로 선정된 바 있고 미국 오렌지 카운티 본사 이외에도 14개 미국지사, 4개 남미지사, 1개 한국 지사를 두고 있는 미국 유수의 한인여행사다. ※ 춘추여행사 2013년 기준 직원 수 115명, 매출현황 510억 원 정도내년 봄부터 춘추여행사가 판매하게 될 상품은 주한 미군 복무 전역자 가족과 미국 태권도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8박 9일 또는 9박 10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의 산업현장(거제 대우조선 등)과 더불어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도 소개하게 된다. 이날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와 미국 춘추여행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합천 해인사 등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이 가진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춘추여행사 대표 일행은 도지사와의 MOU 체결 이후 산청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김해 가야문화 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경남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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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위원회 재정비하고 기업 투자유치 나선다경남도는 17일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기업 투자유치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교수, 기업인, 금융기관 등 투자유치 전문가 14명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서부권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위원회 재정비에 나서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도는 이번 위원회 재구성과 함께 앞으로 기업투자에 따른 공장부지 매입비 50% 융자지원,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 입주기업에 대한 보조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물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또한, 도내 낙후지역인 서북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는 조례를 내년 초에 개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도는 투자유치단, 기업지원단, 고용정책단을 만들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One Stop Service로 기업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자금, 입지, 불합리한 규제 등의 기업애로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홍준표 도지사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열린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도와 창녕군이 공동 유치하여 창녕대합산업단지로 이전한 (주)영화, (주)금경라이팅에 대한 공장부지 매입비 50% 융자금 지원과 경남도가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한 양산 산막일반산업단지에입주한 (주)유선기어, 신흥밸브공업(주), 대신정밀(주), (주)부산가설정공, 미광정밀, (주)상아프론테크 등의 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심의를 의결했다.도는 이번에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에 2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600억 원의 투자와 21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양산시 산막일반산업단지에 6개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453억 원의 투자로 243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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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짠한 '아기고니 소망엽서'“날씨가 추워져 엄마 아빠를 위해 목도리를 사주고 싶어요.” “점퍼의 소매가 짧아져서 동생에게 물려주고 팔 길이에 맞는 점퍼를 갖고 싶어요.”지역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소원을 담은 ‘아기고니 소망엽서’가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도착했다.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이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작은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행사로 아동복지시설 15개소에서 41명의 사연이 접수됐다. 처음에는 이들 가운데 10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막상 엽서를 받고 보니 외면할 수 없는 사연들이 많아 회원들이 다시 의견을 모아 행사의 목적과 맞지 않는 4명을 제외한 37명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정성을 다해 또박또박 연필로 눌러쓴 유치원생부터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까지 접수한 이들이 다양한만큼 사연 역시 각양각색이었다.신청 아동 본인이 갖고 싶은 물건도 있었지만 동생이나 엄마, 아빠를 위한 선물이나 외식권 등을 원하는 사연들도 많아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들은 처음에는 산만했던 아이들이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는 모습에 격려의 선물을 주고 싶다는 애정 담긴 내용들이 많아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선물은 구매하는 즉시 택배로 전달해 하루라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들 가운데 4명의 가족을지난 12월16일 오후 6시30분플라밍고호텔에서 개최한 송년회장에 초청해 식사대접을 하고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서성진 회장은 “사연 선정이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했던 예산 100만원이 370만원으로 증가했지만 아이들의 소원을 하나라도 더 들어줄 수 있어서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꼈다”며 “지원단체가 늘어나 우리 사회가 서로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곳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999년 자영업자와 사업가들로 출범한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은 회원 99명의 회비를 모아 해마다 중식봉사, 교복지원, 연탄?김장후원, 어린이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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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대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경남도는 12월 17일 경남도가 그 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해 온 항공 산단, 나노융합 산단 2곳이 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되고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은 법인 설립 후 국가산단으로 개발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74년 ‘거제 죽도 국가산업단지’와 ‘창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된 지 40여년 만에 경남에 국가산업단지가 추진되는 것이다.이번 발표는 같은 날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국토부? 산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지난 3월 12일 제5차 무역투자회의 때 보고한 ‘국가지원 지역 특화산단 입지지원 방안’을 확정한 내용이다.‘국가지원 지역 특화산단 입지지원 방안’에는 진주?사천 항공산단과 밀양 나노융합산단을 각각 165만㎡ 규모로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우선적으로 국가산단으로 개발을 추진하고거제 해양플랜트 산단은 국가산단으로 개발하되 특수목적 법인을 구성한 후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번 국가산단 개발 발표는 홍준표 도지사가 공약으로 채택한 지 2년만의 쾌거로 도정공약 사업을 조기에 이행함으로써 경남미래 50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산업단지 인허가 특례법’을 적용해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2016년에 사업을 착수하고, 추가 수요에 따라 산단 규모를 단계별로 확대 지정 조성하기로 LH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경남도가 당초에 계획했던 규모로 산단이 조성될 계획이며,해양플랜트 산단은 2015년 상반기에 특수목적법인 설립 후 국가산단으로 개발하게 된다.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26조 9,234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9만 7천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가 추진해온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산업단지가 모두 국가산업단지로 개발되게 된 것은 경남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것은 물론 경남 미래 50년 핵심산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성공적인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경남의 창조산업을 통해 국가경제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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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부산시 전 구?군에 거주하는 골프스쿨 회원 모임인 청솔회(회장 이창화)는 12월 16일 영도구청 집무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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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지역자활 센터 이전 개소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가 저소득 지역주민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든 터전을 옮겼다.영도지역자활센터는 12월 15일 어윤태 영도구청장,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사회복지유관기관장 및 자활사업 참여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1부 행사로 센터 이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테이프 컷팅이, 2부 행사로 센터 이전 경과 및 사업보고, 센터 이전을 통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자활센터가 자리 잡은 새로운 보금자리는 동삼1동 소재 부산도시공사 동삼2지구 임대아파트단지 내 상가로저소득 주민들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이곳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자활사업의 확대는 물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복지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현재 영도지역자활센터는 10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주민들이 새로운 내일(my job)과 내일(來日)을 꿈꾸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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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 사무실 개소부산시 영도구는 12월 15일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한영현 구의회 의장, 사회복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도시공사 동삼2지구 상가에서 0세(임산부 포함)~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기관인 ‘영도구 드림스타트’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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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액정리 2년 연속 최우수부산시는 지난 9월부터 각 구·군 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을 공표하고 있는데 서구는 지난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시 정리 목표를 114.3% 초과한 26억9천100만원을 정리해 정리율 34.3%로 1위를 차지했고, 16개 구·군 가운데 정리 목표율을 초과 달성한 곳은 서구가 유일하며 정리율에서도 2·3위인 수영구(68.6%)·해운대구(67.5%)를 크게 앞서고 있다.세외수입 체납액은 주정차 위반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등 과태료, 건축법 위반 이행강제금, 도로변상금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서구는 지난해에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평가에서 부산광역시 구·군 최우수를 차지한 바 있다.서구 관계자는 “체납시 고지서와 함께 전자예금 압류 예고서를 함께 발송해 체납자를 강력하게 압박하는 한편, 납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납액을 나누어 내도록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가뜩이나 구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건전 재정을 위협하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하게 추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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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양산시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회장 윤주환)는 12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성금 200만원을 강서동주민센터(동장 김철민)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8일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모금한수익금으로 겨울철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써 달라고 하였다.한편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주민센터에 전달함으로써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기부 분위기 조성에 동참 할 뜻임을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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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행사양산시와 경남은행은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6일 경남은행에서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경남은행본부장, 지역 사회복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 및 경남은행관계자 등은 남부시장을 찾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 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1,000만원상당을 구매. 지역 10개 복지기관 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양산시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시장별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양산시는 전통시장관계자와 협의 전통시장 고유의 정 그리고 멋과 맛, 즐거움을 더해 소비자가 다시 찾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23일 11:00부터 14:00까지 “감사의 떡국나누어 먹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기 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