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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래인 청소년, 지방분권 눈높이 교육 주목지방분권 아카데미가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 이어 오는 10월 13일 대륜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방분권 교육으로 지난 2018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참가인원은 1회당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전후좌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진행되는 행사는 대구 시내 9개 학교를 돌며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서 시작된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10월 13일 대륜중학교, 10월 27일 불로중학교, 10월 28일 서대구중학교, 11월 4일 동촌중학교, 11월 8일 와룡중학교, 11월 9일 이곡중학교, 11월 15일 경서중학교, 11월 17일 입석중학교에서 개최된다. ○ 특히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들이 참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분권 교육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 자율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용어를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토크 형식과 지방분권 뮤지컬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분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과 지방분권 뮤지컬 시즌 2를 준비하며 한층 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10월 13일 개최되는 대륜중학교 행사에는 박요한 울산과학대 겸임교수가 참석해 100여명의 학생들과 지방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분권을 통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지역 만들기,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 ‣선진국에서 지방분권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알기 쉬운 지방분권 등을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와 연관 지어 재미있고 알기 쉬운 문답 형식으로 전달한다. ○ 또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20분간 ‘맘마미아’, ‘댄싱퀸’, 등 누구에게나 친근한 뮤지컬 곡과 알라딘의 ‘프랜드 라이크 미’ 같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에 지방분권 내용을 담은 상황극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도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시작되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으로 취소되었던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다시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이인선 의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하며,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청소년 지방분권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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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디 오브젝트’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을 알리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6월에 선보인 ‘이머시브 실감공연 디 오브젝트(THE OBJECT)’가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6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17일(일) 오후 4시, 이틀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는 1998년 제13차 국제무용협회 세계총회 서울 유치를 계기로 탄생하여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정격 국제무용 페스티벌이다. ○ 올해 24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0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극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서울세계무용축제의 개막작으로 올라가는 디 오브젝트는 올 초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주도로 경기아트센터와 제주아트센터 3개 공공기관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번 축제의 초청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가 함께 이끈다. ○ 이 작품은 BTS, 싸이 등 K-POP 스타들의 공연과 평창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들을 만들어온 유재헌(유잠스튜디오)과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두 젊은 연출자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철학이 합쳐져 그동안 무심하게 또는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들을 새롭게 해석하며, 전시와 공연이 융합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특히 무대를 중심으로 사방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머시브 스타일의 공연 형태는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갔다. 또한 무용 장르가 줄 수 있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최대한 살린 동시에 미학성이 높인 오브제의 배치는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국공립 현대무용과 전통무용의 콜라보로 대구시립무용단의 5명의 무용수들(신승민, 김분선, 박정은, 김홍영, 김인회)과 경기도무용단의 5명 무용수들(최은아, 김동훈, 이나리, 이진택, 이예닮)이 함께 출연한다. ○ 공연 티켓은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으며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 1544-1555)에서 ‘대구시립무용단&경기아트센터’ 검색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3개 공공기관이 만들어낸 작품이 세계 무용 축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에 한국의 창의적이고 폭넓은 예술 세계가 알려지고, 세계무대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 의: 053-606-6133 ○ 입 장 료: R석 40,000원 / 시야제한석 20,000원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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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동맹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추진대구시는 광주시와 함께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개정한다. 지난 7월 6일 개최한 ‘대구·광주 달빛동맹발전을 위한 협약식’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명을 현행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위원회 명칭 변경(‘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 ‘달빛동맹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수 등 위원회 규모 확대 ▲경제·산업분야와 균형발전 협력 등 위원회 기능 구체화 ▲분과위원회 설치 가능 조항 신설 등이다. 조례안은 대구광역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공포·시행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의 공동번영과 화합을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2015년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해 현재 대구-광주 각 15명의 민관협력위원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매년 ‘공동협력과제’를 선정·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의 확대·개편과 분과위원회 등의 설치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양 시의 지역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호남의 대표도시인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의 공동번영과 화합을 위해 2013년부터 양 시의 주요 행사인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꾸준히 교차 참석해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위기상황의 병상연대는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지난 20여 년간 양 시의 공동 숙원사업이던 달빛고속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고, 이에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대구-광주가 공동유치하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양 시의 성숙되고 발전된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견고히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며, 대구·광주가 중심축이 되어 다른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등 그 의미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을 통해 광주시와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관계로의 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달빛고속철도 조기건설, 문화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달빛동맹이 국가균형발전과 통합의 대표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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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라, 두근 대구♥‘올 연말은 둘이라 행복해요’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현재까지 1~3기 참가자 60명 중 18커플이 성사돼 60%라는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홈베이킹, 조명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고 강좌 후 1: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만남이 가능하며 현재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일부 커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4기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총 20명의 미혼남녀가 이달 13일부터 2주 동안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강좌에 참여하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대화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처음에는 비대면으로 하는 만남 이벤트가 실효성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참가한 청년들은 온라인 방식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이 올해 ‘너랑나랑 두근대구’ 마지막 기수인 만큼 끝까지 내실 있게 마무리해 참가커플이 강좌를 통해 배운 취미를 공유하며 소중한 만남으로 좋은 결실을 내 대구시가 추진하는 결혼장려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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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다이어트를 위해‘걷고 자전거 타요’대구시는 교통부문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탄소 줄이기 1110’ 두 번째 시민실천행동으로 ‘함께 걷고, 자전거 타자’를 제안했다. 2018년 대구시 온실가스 총 배출량(9,030천톤)의 약 41%(3,667천톤)를 도로교통 부문에서 차지하고 있다. 한 사람이 1Km를 이동할 때의 교통수단별 탄소배출량(g)을 비교해 보면 ▶승용차 198 ▶버스 57 ▶지하철 26으로, 승용차가 버스의 3배, 지하철의 8배 정도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 ※ (자료출처)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지역별 할당 방법 비교 분석, 2014.12월 서울도시연구 대구시민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34.4Km(2018년, 국가교통통계 승용차 기준)으로 잡을 때, 한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1년에 탄소 252kg*을 감축할 수 있다. * (감축량) {(주행거리 ×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량 - 버스 온실가스 배출량)} × 52주 시민 모두가 이를 실천하면 60만 5천톤 정도의 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천6백만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 605천톤 : 252kg × 2,400,000명 = 604,800톤 ※ 30년생 소나무 연간 탄소흡수량 : 9.1kg(2019,국립산림과학원) 이와 같이 교통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것이다. 대구시는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 2 ~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 대중교통이용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이동한 거리만큼 최대 20% 마일리지 적립해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발급 ▶‘걷는 도시 대구! 20만보 걷기 챌린지’(10월 한시적 운영) ▶만보걷기 챌린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 자동차 탄소탄소포인트제(https://car.cpoint.or.kr)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www.alcard.kr/) 대구올레(APP)와 에코바이크(APP)을 통해 만보걷기·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참여자는 자신이 직접 감축한 온실가스량 확인이 가능하다. 부득이하게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온실가스 발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급출발·급가속·급감속 '3급'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기 ‣트렁크를 비우기 ‣주기적 차량 정비 등의 친환경 운전습관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승용차 이용 대신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면 내 건강도 챙기고 지구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매월 테마별로 이어지는 ‘탄소 줄이기 1110’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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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대구서 첫 개최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과 지역 간 산업기술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범아시아 과학·산업기술 혁신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1)’가 10월 12(화)일부터 13일(수)까지 이틀 동안 대구 엑스코와 온라인(www.spif2021.com)에서 동시에 열린다. (사)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한 혁신기관들의 모임으로, ‘사이언스파크’는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혁신 클러스터 등의 다양한 형태로 각 국가에서 지역산업, 기술 및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담당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대구시, 경북도와 ASPA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사이언스파크와 이들이 육성·추천한 기업이 동시에 참여해 온·오프라인 박람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사이언스파크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의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이 해외 사이언스파크 및 기업과 함께 ‘사이언스파크 포럼’, ‘메타버스 전시회’,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전직 프로레슬러이자 방송인 김남훈의 사회로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구글 미키 김 전무,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참여하는 혁신 토크쇼 ‘이노베이션 톡 투 유’를 통해 혁신사례와 미래 트렌드를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일반세션, 특별세션, 비즈니스 세션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사이언스파크 포럼’에서는 지역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총 11개국 23명의 발제자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모델 발굴과 공동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오픈한 ‘메타버스 전시회’에는 해외 사이언스파크에서 추천한 14개국 41개 기업을 비롯해 대구 글로벌 강소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주)’, ‘오대금속(주)’, ‘농업회사법인(주)영풍’, 지역스타기업인 ‘(주)우경정보기술’, ‘탑테크(주)’, ‘㈜한국알파시스템’ 등 82개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지역기업의 메타버스 전시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3D 가상현실 공간에서 기업홍보, 전시, 상담이 가능하며 전시부스 디자인과 패널, 영상 등을 참여기업 스스로 변경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행사 종료 후에도 1년간 유지해 참여 기업의 해외 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 등 해외바이어 12개국 100개 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의’의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spif2021.com)와 ASPA 본부사무국 전화(053-218-41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상호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산업기술 분야와 해외협력 채널로 구축해 지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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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잠깐의 쉼표, 도심속 추억의 가을길 소개대구 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자료에 따른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 16일, 단풍 절정은 10월 27일경으로 예상되며, 대구시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 중 단풍이 아름답고 사색·산책하기에 좋은 길 등을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일부 구간은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 ‘사박사박’ 소리가 나는 낙엽을 밟으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억의 가을길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팔공산을 배경으로 드라이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팔공로(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와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파계사 삼거리)가 있다. 이곳은 황금빛 은행나무와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등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드라이브와 더불어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팔공산보다 가깝고 가볍게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산골 공룡공원 등산로 입구부터 고산골 관리사무소까지는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단풍길을 걸을 수 있으며, 이어지는 자락길(고산골~큰골~안지랑골~달비골)은 완만한 등산코스로 다양한 수종의 단풍들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 가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송해공원 등이 제격이다. 대구스타디움 일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수목터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편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구시립미술관에 들러 미술작품도 감상해 볼 수 있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걷기에 좋으며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대표 볼거리이다. 송해공원의 옥연지 둘레길은 인근 시원하게 탁 트인 옥연지의 풍광을 눈에 담으며 걸을 수 있으며, 송해공원의 사계정원 등에 심겨진 다양한 꽃들과 함께 볼거리가 많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거닐기에 제격이다. 대구도심 대표공원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공원, 두류공원은 수목터널을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겨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북구 대학로,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 달서구 상화로,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 등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까운 가을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으로 지쳐있는 마음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져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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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겨낼 개선행진곡, 오페라 <아이다>!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순항하는 가운데, 네 번째 메인오페라 베르디의 <아이다>가 다가올 22일과 23일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10일 개막작 <토스카>와 함께 시작된 축제가 중반을 넘어선 것. ■ 웅장한 선율과 합창, 현란한 군무…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여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필생의 역작이다.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가 건설되고 있는 동안 이집트 국왕의 의뢰로 탄생하였으며,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장치로 ‘종합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대작이다. ‘청아한 아이다 Celeste Aida (1막, 라다메스)’,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 (1막, 아이다)’, ‘개선행진곡 Marcia Trionfale (2막)’들로 특히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이룩한 ‘매진신화’! 이번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아이다>는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될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 티켓 품귀현상을 겪었을 만큼 크게 사랑받았던 작품을 재연출해 선보이게 된다. 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연출상과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회수가 2017년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고, 탁월한 오페라 해석력을 자랑하는 지휘자 김덕기가 지휘봉을 잡는다. 탄탄한 출연진 역시 공연을 한껏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이은주가 주인공 ‘아이다’를, 테너 이정원과 하석배가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와 사비나 킴이 아이다의 연적이자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암네리스’ 공주를, 바리톤 양준모와 제상철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를 맡아 노래할 예정인 것.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하며, 무용과 연기 등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게 될 오페라 <아이다>는 축제 개막 전부터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정갑균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은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코로나19로 정상 진행되지 못했고, 2년 만에 개최되면서 축제의 주제를 ‘치유(Healing)’로 정한 것은 예술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시민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서였다”며, 이번에 선보일 오페라 <아이다>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치유의 기적’을 선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당당하게 알리는 ‘개선행진곡’처럼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 공연은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남아있는 가운데, 정부는 머지않아 소위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국제적 규모의 문화행사가 재개되는가 하면 세계 각국 유명 극장에서도 공연들이 시작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러나, 축제의 마지막 작품을 올리는 11월까지 ‘안전한 공연’을 모토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연주자는 물론, 다수의 공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만큼 절대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 출연진은 물론 무대 스태프까지 PCR검사결과를 먼저 제출한 다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연습인 제너럴 리허설 직전까지 전체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며, 개인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전체 공연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아이다> 이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할 <삼손과 데릴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교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www.daeguoperahous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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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온라인으로 만난다’‘2021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10월 10일(일) 대구 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aegutunningcar.or.kr) 및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되는 대회이다.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가장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레이싱과 복잡하게 엉킨 코스를 주행하며 가속, 감속, 코너링 등의 실력을 겨루는 짐카나 2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생중계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유명 자동차 유튜버와 실시간 소통하며 튜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튜닝 톡톡쇼’, 튜닝카 소개 및 투표하는 ‘튜닝카 현장중계’, 튜닝에 관한 지식을 쌓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퀴즈 이벤트’와 대회 홍보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 및 사전 코로나 PCR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된 인원만 경기장 출입하도록 해 철저한 입장 절차와 방역 게이트 운영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박진감 넘치는 현장 중계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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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 착공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이 10월 8일(금) 착공한다. 본 사업은 낙동강 수변(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원을 포함해 시비 90억원 등 총 302억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주된 내용은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과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255석 규모의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기존 노후화된 전망대(지상 4층, 연면적 356㎡)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전반에 걸쳐 낙후된 시설을 정비해 최근의 감성적 관광 소비 성향에 맞추어 자연경관 및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물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보강해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로 조성할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은 달성군 화원유원지 내 전체 부지면적 77,338㎡, 총 건축 연면적 7,113㎡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