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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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위드(with)코로나로 안전한 여름학교」 싹쓸이!대구시교육감(강은희)은 8월 21일(금) 오전 10시 대명동 5개 특수학교 여름계절학교를 직접 방문해 참여 학생과 교사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기회 확대와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및 공동체 생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여름방학 중 2주간 실시하고 있는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개 특수학교에서 학급당 인원 하향조정, 보건·관리 교사 추가배치, 외부 감염요인 최소화를 위한 내부강사 구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1주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방학동안 가정에만 머물면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계절제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9개 특수학교 중 대명동에 위치한 5개 특수학교(광명, 영화, 보명, 보건, 덕희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인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중·고등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계절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요리조리, 필라테스, 미술놀이, 음악놀이,제과, 생활공예 등 총 47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특수학교의 계절제프로그램은 지난 주까지 안전하게 운영되고 종료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할 수는 없었지만 교내에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여름방학을 무료하게 보낼까 노심초사했으나 계절제학교의 운영으로 그 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의 건강, 재미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강은희 교육감은 여름계절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대명동 5개 특수학교를 방문해 학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5개 교실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직접 만나 힘을 북돋아주고 교사들을 격려하는 등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간 공동급식을 실시하는 급식소를 방문해 학교급식 방역 시스템을 확인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특수학교 여름계절학교는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과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계절학교에 참가해 코로나19와 슬기롭게 공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 및 자립을 위해 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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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자원 공유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20일(목) 오후 2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및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각 학교도서관은 ‘협약기관 PC 인증 아이디’를 제공받아 국회전자도서관의 도서와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또한, 국회도서관과 함께 사서교사 등 교원의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지식정보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구교육청과 대한민국 지식정보인프라의 핵심인 국회도서관의 협약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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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IB형 탐구학습프로그램 2학기 과정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IB 고등학교 프로그램(DP)의 본격적 운영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IB형 수업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국제 바칼로레아(IB)형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 기초과정’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운영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315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2학기에는 9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3개 기수로, 각 기수별 120명 내외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7일(목)까지 재학 중인 중학교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IB교육의 주요 특징인 탐구기반 학습법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2시간의 원격수업과 교과별 IB형 탐구수업 및 평가를 체험하는 4시간의 출석수업으로 구성된다. 총 8개의 교과로 나누어 개설되며, 각 교과별 탐구 주제는 ▲화학 - 가장 효과성이 높은 손소독제 찾기, ▲생물 - 자외선 차단제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물리 - 빗방울 물리학, ▲수학 - 경제생활 속에서 사칙연산의 의미 찾기, ▲국어 - 매체비평을 통한 개념기반교육, ▲영어 - 논픽션 텍스트 탐구 및 작성, ▲역사 - 세계대전 시기 각국의 선전 정책, ▲지식론(TOK) - 지식에 대한 고찰 등이다. 교과별 탐구주제에 적합한 IB형 탐구방법을 안내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탐구과정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IB교육의 특징을 익히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IBEN 교사(IB 수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수중인 교사)가 직접 지도하며, 출석수업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북구 복현동)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중학교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8월 27일(목)까지 신청 접수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IB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경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 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본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IB 교육의 특징을 익히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실방역 및 소독, 교실 내 거리두기,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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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 공동업무협약 체결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8월 19일(수)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강동중, 새론중, 신기중, 안심중, 율원중 등 안심지역 5개 중학교와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다. 안심지역 청소년 인권기반 시민공동체 육성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어쩌다 어른”이 아닌 미리“준비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마을네트워크,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함께 지원하고, 청소년이 권리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발견하고 강화하여 객체가 아닌 주체를 가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학교와 사회복지현장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바탕으로 학교 안과 밖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인적인 청소년 통합 프로그램의 지역 선도적 모델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내년 6월까지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사업으로 운영되며, 복지관과 지역 내 중학교 교육복지실무자를 중심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박영애 교육장은“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블루를 앓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한 답답함과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학교, 마을이 함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 지역 통합 청소년 지원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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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사대부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그린 스마트 스쿨’시작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 이하 경대사대부초)는 4월부터 8월까지 다섯 달 간의 태양광발전설비 공사를 완공하여 오는 2학기부터 그린 스마트 스쿨 운영을 시작한다. 본 공사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교육부 지원(태양광발전사업지원),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되었다. 본 공사는 태양광발전장치 관급자재(판넬) 설치와 전기공사로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인 공사는 학생들이 오지 않는 주말 및 하계휴가에 집중 실시되어 학생 안전에 유의하였다. 설치된 태양광 시설(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은 월 116kW 정도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본교의 평균 에너지를 소비에 대비하여 3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연 1,000만원 이상의 학교 예산을 절감하는 수준이다. 본 설비는 10년간의 추후 하자 보수를 통해 매월 설비 안전 점검, 실시간 발전장치 모니터링을 시행 할 예정이다. 경대사대부초는 태양광 설비를 통하여 절감한 예산을 학습자료 및 도서 구입, 학교 시설 개·보수 등 학생 교육지원에 필요한 예산으로 대체하여 학교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교육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금일 발전량, 금월 발전량, 누적발전량, 탄소저감량 등을 나타내는 ‘우리학교 태양광 발전 시스템 게시판’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재생 에너지의 사용에 대한 교육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이상근 교장은 “재생에너지의 사용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관 차원의 노력인 동시에 학교 예산을 교육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며, 향후 교육부 방침에 따라 이루어질 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및 활용에서 본교의 운영 사례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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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시민 기증품으로 작은 전시회 시작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소중한 과학기술자료 총 187점을 20일부터 과학관 2층에서 전시한다. ○ 이번에 전시되는 전시품들은 국립대구과학관과 청구고등학교 김태완 교사, 공주교대 남기수 교수, 달성군 등이 소장하고 있는 시대별(고․중․신생대) 화석 107점,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김창수 명예교수가 기증한 전통 농기구 12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하정희․이재태 교수 부부가 기증한 국내외 저울 15점, 경북대학교 자연대학 이상윤 명예교수가 기증한 물리 계측기기 및 관련 물품 52점 등이다. ○ 또한 계명문화대학교 박종삼 교수가 3D 프린트 디자인전 출품을 위해 학생들과 제작한 2미터 높이의 아이언맨 실물 모형 기증품도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우리 과학관은 산업과학기술 및 자연사와 관련한 다양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라며, “향후 수증, 수탁, 구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자료들을 소장 및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자료란 기초과학․응용과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 및 자연사에 관한 자료로서,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 대구과학관은 현재 소장자료를 활용해 생물 특별전‘생물의 이동과 적응’을 진행 중이며 소장 과학기술자료를 활용하여 저울·농기구·계측기기 특별전을 진행한 바 있다. ○ 과학기술자료를 국립대구과학관에 기증 또는 기탁*하고자 할 경우, 과학관 홈페이지의 ‘과학관 소개-기증기탁 및 소장품 공유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대구과학관에 해당 과학기술자료의 보관, 관리, 전시를 맡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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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 전하기 프로젝트계성중학교(교장 장영중)는 코로나19에 수고하신 의료진에게 감사 전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학생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프로젝트는 학생 9명, 장영중 교장을 비롯한 교사 3명이 함께하여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하여 수고하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활동이다. 첫째, 미술 시간을 활용하여 의료진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다양한 포토 자료를 만들어 앨범으로 제작하였다. 이 앨범에는 학생들이 의료진에 대해 그동안 가졌던 감사의 마음이 사진으로 제작되어 실려서 이를 보는 의료진이 큰 용기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도덕 시간을 활용하여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 쓰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의 활동을 보면서 느낀 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정성스럽게 편지를 썼다. 계성중 학생들은 8월 19일(수) 오후 3시 계명대학교 대신동 동산병원을 방문하여 앨범과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신동 동산병원의 코로나19 사진전을 관람하고 코로나19 의료진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것이다. 방문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프로젝트를 마감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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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국악명가 정순임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한가락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예술의 보존·계승을 오래도록 이어나가고 현 세대들에게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로 명인전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무대로 명창 정순임이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를 찾는다. 명창 정순임은 지난 6월 26일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로 “뿌리 깊은 나무”라는 부재로 무대를 꾸민다. ○ 6세에 국악에 입문한 정순임 명창은 15세에 임춘앵여성국극단에 합류해 도창을 맡았고 25세에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장석중(거문고 명인, 외증조부), 장판개(판소리 국창, 외조부), 정경호(아쟁산조, 남동생), 정경옥(가야금병창, 여동생) 등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국악 명가 후손으로 두루 균형 잡힌 발성과 가창 능력에서 최고의 기량을 구사하고 있으며, 전승활동 실적과 교수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판소리 명가 1호”로 지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문화분야 최고영예인 '문화훈장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선정됐다. ○ 이번 무대에서는 단가 <인생백년>을 시작으로 박동실제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을 뜨는 가장 극적인 대목으로 애원성 담긴 정순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어 가야금 병창으로 <춘향가> 중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 ‘사랑가’, 창작 판소리 ‘안중근 의사가’, <흥보가> 중 ‘박타령’ 등 판소리 주요 대목과 남도민요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이날 고수 정성룡, 정동렬, 가야금 병창의 명인인 정경옥, 소리에 오영지, 정해윤, 박채은, 우정현이 특별출연하여 우리 소리의 다채로운 보여 줄 예정이다. 양악과 현대적인 공연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전통예술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우리 소리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은 청소년부터 실버층까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우리 국악과 소리 공연을 더불어 즐기고 널리 알리는 무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그늘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소리와 함께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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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에 수제의연금 1억 기탁-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 18일 광주시청을 찾아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재산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의연금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초 이날 전달식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이 대신 참석했다. 대구시와 광주시 양 도시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고,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에도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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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건강하게 다시 만나 반가워요’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월 18일(화) 오전 8시 30분 여름방학을 보내고 개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격려하고 등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성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역 체계를 비롯한 학교별 등교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들을 손수 맞이하며 안전하고 힘찬 2학기를 시작하기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구 지역 초·중학교는 8월 18일인 오늘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했으며 개학 이후에는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초·기본 학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대구지역에서는 방학 중 확진 학생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개학 이후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힘을 모아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