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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새해 소망 1위는 가계 빚 부담 완화경기도민은 가계 빚 부담 완화를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다. 또한 경기도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2014년 12월 18일,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0%)결과로, <2015 경기도에 바란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경기도민 18.7%는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가계 빚 부담 완화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시간(12.7%), 취업(11.5%), 스트레스 없는 삶(10.7%),건강(7.7%)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60대가 가계 빚 부담 완화(평균 22.7%)가 최우선이라고 응답했으며, 20대는 취업(31.2%)을 우선시하고 있다.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애착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81.8%(그렇다 69.2%, 매우 그렇다 12.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2015년 경기도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 19.3%였으며 건강한 삶(16.8%), 맞벌이 부부 생활 편의(15.2%), 편리한 대중교통(12.2%), 안전한 출퇴근(10.1%) 등이 다음을 이었다.20대와 40대(평균 19.8%)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우선한 반면, 30대(30.4%)는 육아나 자녀교육 걱정 없이 맞벌이 부부가 생활하기 좋은 경기도를, 50·60대(28.4%)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지막으로, 2015년 경기도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로는 대중교통(23.3%), 도시·주택정책(17.3%), 여성·가족문제(13.8%), 치안(13.1%), 사회복지(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0대(36.8%)와 50·60대(19.2%)는 대중교통을, 30대(25.2%)는 여성·가족문제를, 40대(21.6%)는 도시·주택정책을 우선이라고 응답해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연구를 수행한 유영성 경기개발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설문조사 결과 2015년 경기도민은 경제적 안정과 여유로운 시간 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위해 경기도 산하 금융기구 활용, 여유시간 확보 및 행복추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칭)도민행복발전소 설립을 제안했다.유 연구기획실장은 추가로, 2015년 경기도의 역점 사항으로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구현 ▲대중교통 수혜지역 확대 및 서비스 향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지식산업센터 제공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트레스 없는 경기도 조성 ▲수도권 규제개선과 경기북부 통일미래도시 구현을 꼽았다. 채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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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힐링 공간 축령산자연휴양림, 새롭게 단장한다!최근 자연을 통해 지친 삶 속에서 다친 마음을 치유하려는 현대인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지친 몸과마음을 달랠 수 있는 휴양림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경기 북부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매년 5월이면 서리산 정상부근의 연본홍 철쭉을 통해 겨우내 묵은 마음을 정리하고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도는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축령산자영휴양림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최대 42억을 투입해 휴양림 일대 기반시설 및 숙박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에는 14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인입(引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화된 숙박시설 ‘숲속의집’을 개축한다. 현재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로는 숙박동 등 편익시설 23종, 체험교육 9종, 관리시설 5종 등 총 37종이 있다.축령산 자연휴양림은 1995년 개장 이래 맑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림같이 펼쳐진 다양한 등산로와 더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은 예부터 축령백림(祝?柏林)으로 불리며 그 그윽한 멋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접근성으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것 역시 사실이다. 이번 정비로 인해 휴양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현재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및 정비하여 자연과 공감하려는 도민 분들에게 최상의 휴양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며 “향후 전국최고의 휴양림으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22만여 명이 이용하여 1995년 개장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휴양림 이용에 대해서는 전화(031-592-068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채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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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인사시스템 개선 등 주요 정책 구상안 밝혀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시스템 개선, 경제연정과 교육연정, 강원도와 함께하는 DMZ 평화공원, 대중국 투자유치 전략, 안전 대동여지도 제작 등 민선 6기 주요 정책 구상안을 제시했다. 남경필 지사는 6일 오전 9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간부 500여 명이 함께한 ‘공약 및 주요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6기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1월 한 달 동안 이 같은 민선 6기 주요 공약과 프로젝트를 주제로각 실국장과 담당과장, 공공기관장이 함께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리더란 현재의 내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사람으로 여러분이 바로 경기도의 리더.”라며 “경기도정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공유하기 위한 토론회가 내일부터 계속될 예정이다. 오늘은 민선 6기 경기도가 어떻게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에서 모셨다.”고 정책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우선 인사시스템 개선방안에 대해 장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남 지사는 “도의 인사를 보니 특정부서에 가야만 승진이 가능하더라.이게 안 맞는다고 본다.”면서 “어느 분야에서 3년 동안 일관되게 그 일을 쭉 잘하면 그 안에서 승진하는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 왜 지원부서가면 승진이 되고 사업부서 가면 승진이 안 되는지 이런 문제를 모두 꺼내놓고 이야기 해보자.”며 인사 관련 토론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 후 “오늘 하루 동안 인사와 관련된 본인의 생각을 보내 달라.”면서 “밤새 분류해 항목별로 의견들을 직접 살펴보겠다. 또 각 직급별, 전공별, 직렬별 대표자와 노조대표도 함께 하는 인사혁신 토론회를 제일 먼저 7일 아침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근면 중앙인사혁신처장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토론회 결과가 국가 전체 인사시스템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인사시스템 개선과 함께 남 지사는 각 과장을 중심으로 한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스스로의 권한을 덜어내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도지사의 권한을 부지사와 실·국장, 담당 과장에게 나눠드릴 것.”이라며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융합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 담당과장이 리더가 돼 정책을 개발하면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각 부서의 과장과 주무관이 내는 아이디어를 적극 받아들이고, 성과를 내면 반드시 평가받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남 지사는 이날 도지사의 현장방문과 민원관련 정책을 기록하고 관리할 정책실을 신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 지사는 “도지사가 민원인을 만날 때는 정책실록을 만들 듯이 정책실에서 모두 기록을 할 것.”이라며 “민원이 어떻게 접수되고 누구를 통해 현실화되는지 모두 기록하고, 그 성과가 인사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모든 과정을 원칙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연정, ▲경기북부 발전방안, ▲안전한 경기도, ▲굿모닝 버스, ▲따뜻한 공동체 조성, ▲경제혁신과 일자리, ▲에너지 정책, ▲통일대한민국 준비 ▲혁신창조거점 조성 등 모두 9개 정책 구상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먼저 연정과 관련해 4월부터 도의회와 상의해 예산을 편성하는 경제연정이 실시될 것이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남 지사는 “오래된 시설과 화장실, 일찍 등교하거나 방과 후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체육과 예능을 가르치는 꿈의 교실 사업,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경기북부는 통일의 전초기지로 경기북부에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정의 큰 방향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강원도와 협력해서 연천과 철원 등에 DMZ평화공원을 만든다거나, K패션 디자인 빌리지 조성, 고양과 파주에 개성공단 관련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주한미군 공여지에 중국과 중동자본을 유치하는 계획도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를 활용한 경기도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남 지사는 중국 광둥성 후춘화 서기와의 친분관계를 설명한 후 “중국 지도자들이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30만에서 50만 정도의 중소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다.”라며 “판교와 광교를 성공시킨 경기도의 경험을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시공사가 적합한 데 중국에 진출하려면 조례부터 바꿔야 한다. 의회와 협력하겠다.”라며 “문화와 IT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경기도가 참여하는 것이 앞으로 경기도의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에게만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독일의 GLS같은 소셜뱅크를 경기도에도 도입하고 싶다며 IT기술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터넷 은행인 아이뱅크를 설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경제혁신일자리 분야에서는 대기업 CEO와 경험 많은 중소기업인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청년창업 공개오디션을 실시, 창업부터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G슈퍼맨 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안전대동여지도 제작, 따복공동체 조성, 경기도 청사 이전, 농정해양 비전과 에너지 정책 수립 등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의 구상을 설명했다.정책 구상에 대한 설명을 마친 남 지사는 박수영 행정 1부지사와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황성태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간부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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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막아라...경기도 강력 방역 가동경기도가 용인과 안성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도는 용인 돼지농가 2개소, 안성 한우농가 1개소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실시한 결과, 3건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의심신고 - 용인 2개 돼지농장 규모 : 1개소 일관사육 1,800두, 1개소는 비육돈 590두 규모 - 안성 1개 한우농장 규모 : 한우 47두우선 도는 백신접종 상태가 양호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는 모돈(母豚) 3두, 안성 한우농가 1개소는 1두만 살처분 했고, 접종이 미흡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의 경우 전 두수를 살처분 했다. 이 같은 조치는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법은 구제역 발생 시 백신접종이 양호한 경우에 임상축만살처분 하고, 미흡한 경우에는 전 두수를 살처분 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보상금을 최대 80%까지 삭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입식 시, 축산업 허가기준 준수여부를 엄격히 적용하여 기준에 충족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또는 허가취소 등의 처분을 통해 가축 재입식을 강력히 제한하기로 했다.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도 시작됐다. 도는 6일, 이천·용인·안성 등 구제역 발생지역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평택·여주·광주 등 6개 지자체 소재 전 축산농가의 가축과 분뇨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돼지는 향후 10일 간 출입을 금지하고 분뇨는 30일 간 반출이 금지된다. 또한 7일에는 농가와 접촉이 잦은 도내 도축장 10개소와 사료제조사 13개소를 비롯해 도내 전 축산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인플루엔자가가 해마다 검출되고 있다. 야생조류 AI 발생 시 즉각 이동 제한, 출하 제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고, 축사 간 이동 시에는 전용장화를 착용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AI 감염 건수는 38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또 지난 12월 말까지 하반기 동안 전국에서 야생조류 AI감염은 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건이 경기도 지역이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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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길찾기 캠프 열어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 및 남부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년 새해맞이 <길찾기 동계방학 캠프>가 오는 1월 8~9일, 1월 15~16일 총 2차례에 걸쳐 경기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안산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길찾기 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지원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하계방학 길 찾기 성품캠프에 이어 ‘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동계방학 첫 캠프로 경기북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 10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과 통(通), 친구마음과 통(通), 자연과 통(通)하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통통통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공동주관하며, 행사가 열리는 경기평생대학 인근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조별 대부도 탐방, ▲역할극, ▲새 출발 의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인성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1월 15~16일에 경기남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내일을 부탁해’란 주제로 창의인성진로캠프로 운영된다. 이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과 진로교육 및 코칭의 전문성을 갖춘 아시아코치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코칭을 사용한 자기탐색, ▲직업메모리카드 활용 직업탐색, ▲스트림스 게임을 활용한 진로의사결정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과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코칭에 참여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 성 원장은 “길찾기 캠프를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개최하면서 바람은 도내 소외청소년들이 창의력을강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라며, “이 캠프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안정적이고 주위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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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까지 쌀.밭 직불금 수령자 정보공개경기도는 2014년도 쌀·밭 직불금 수령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오는 1월 21일까지 실시한다.직불제도의 투명성 제고와 부당수령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정보공개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농업인별, 농지별로 열람할 수 있다.열람을 원하는 사람은 열람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 후 수령인의 성명 또는 농지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다.정보 열람 후 신청자, 지번, 지급대상자 충족여부 등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농지소재지 시?군청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경기도는 2014년 도내 30개 시·군 7만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643억 원의 쌀 직불금을, 2만4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33억 원의 밭 직불금을 지급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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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농업 현장 찾아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컨설팅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6일 평택시 농가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애로를 해결하는 전문가이다. 지원단은 축산, 식량, 과수, 화훼, 농산물가공,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개발 교육, 농촌관광, 법률·세무 등 9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도 농기원은 올해부터 ‘그룹 컨설팅제’를 도입해 분야별 전문위원이 팀을 이루어 생산부터 마케팅, 법률지원 등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031-229-5924~6)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컨설팅 1,530회, 처방서 861건 발급, 현장집합교육 198회(6,742농가), 상담 1,131회(2,707농가)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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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건의사항, 도지사가 직접 관리할 것"새해 첫 기업방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해에는 기업들의 건의사항 진행상황을 리스트로 만들어 직접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기업인들이 애국자다. 기업이 만드는 생산과 고용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기업지원 의사를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금형제작 작업 가운데 플라스틱 금형제작 공정을 체험했으며 이후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부천시 대장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경인고속도로 부천 IC개선, ▲주차타워 신축, ▲경기도 지원 자금 금리 인하 등을 건의했다. 부천시 대장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도는 대장동이 그린벨트 2등급 지역이어서 규제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얼마나 많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지 정확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조사결과를 가지고 중앙부처를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경인고속도로 부천 IC 개선문제는 도로공사와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으며, 주차타워 신축은 부천시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 자금의 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도는 기업지원기금의 적정규모가 1조 원인데 수요 예측이 어렵지만 1조5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수요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 지를 물어본 후, ‘외국인 근로자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도와주시는 분들’이라고 격려하며 어려운 점 있으면 연락하라고 자신의 명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금형산업은 첨단산업의 기간산업이자 수출산업”이라며 “지원 확대를 통해 금형산업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오정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내 유일한 금형집적화 단지로 2009년 29만5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79개 금형업체 등이 입주해 총 3,09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병권 부천부시장, 안병도 당협위원장, 이필구·서영석 도의원, 서헌성 시의원을 비롯해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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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도 간부 500명 초청, 올해 정책구상 설명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주요 간부 공무원과, 공공기관장 등을 긴급 초청, 자신의 올해 주요 구상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6일 오전 9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박수영 행정 1부지사, 김희겸 행정 2부지사 등 부지사 3명과 실·국장, 각 과장, 주무팀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및 주요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남 지사는 이날 넥스트(NEXT)의 경기 실현을 위해 ▲통일시대에 대비한 경기북부 발전방안, ▲굿모닝 버스, ▲안전한 경기도, ▲따복공동체 등 복지공동체 발전 방안, ▲경기도민은행 등 주요 경제 정책, ▲에너지와 환경, 농정해양 비전, ▲넥스트 판교 등 다음세대를 위한 거점조성사업, ▲통일대비정책, ▲ 예산과 교육 등 도정 전 영역에 연정 확대 등 2015년 도정 과제에 대해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는 새해 업무보고를 앞두고 지사의 정책구상을 먼저 설명함으로써 지사와 도 주요 간부들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시간.”이라며 “500여 명에 가까운 도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지사와 함께 주요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업무방식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해를 맞아 남 지사의 주요 정책들을 본격화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30분가량 남 지사의 강의와, 토론, 기획조정실장 공지사항 알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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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신년사조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