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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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특정질환 전문병원 12개소 지정보건복지부에서는 2011년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3년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제1기 전문병원 지정기간이 만료돼 제2기(2015년∼2017년) 전문병원을 지정했는데, 이중 부산지역에서 새롭게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12개소이다. 전문병원의 특정질환 지정분야를 보면 △관절 4개소 △대장항문 1개소 △수지접합 1개소 △알코올 1개소 △유방 1개소 △척추 1개소 △화상 2개소 △안과 1개소 등이다.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항목에 대해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및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15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에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국내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수술에 대한 평가결과, 부산지역의 의료기관 중에서 암수술 1등급 의료기관으로 위암 8개소, 대장암 14개소, 간암 4개소, 유방암 6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 1등급 5개소, 2등급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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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부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한 ‘시민감사관’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생활의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제보 등을 통해 공직비리 정화활동 및 감사행정의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7년 처음 도입됐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감사모니터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한 감사요구 △공무원의 비리사항 및 부조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시민불편·불만사항 제보 및 감사 참여 등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산광역시 거주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행정, 교육, 복지, 세무?회계, 기계, 녹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전문분야의 전공자 또는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청 23층 감사관실(☏888-1721)로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www.busan.go.kr)으로 1월 15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 시에는 부산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 ‘팝업존’ 코너의 ‘시민감사관 공개모집’란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자체 선발기준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에 대해 1월 말경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현재 50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 공개모집은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모집이다. 시민감사관들은 2013년 858건, 2014년 678건 등 2년 동안 총 1,536건을 제보해 시정발전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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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산수산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부산시는 지역 수산정책 인적네트워크인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윤명길) 주관으로 1월 13일 오후 5시 30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2015년 부산수산정책포럼 신년인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산·학·관·연·정 등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산인들의 유기적 연대 의식 강화로 역량과 의지를결집시키고, 부산을 글로벌 수산허브도시로 육성 및 수산업의 미래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해양수산관련 산업 종사자, 포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수산업이 우리나라 수산강국의 비전을 이끌고 부산을 글로벌 수산 허브도시로 만드는데 더 한층 힘을 모으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수산정책포럼’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의 제시 및 현안?정책과제 발굴지원을 위해 결성된 지역 수산기업과 수산정책 유관기관간 인적 네트워크로 지난 2012년 6월 창립했다. 해양수산부 부활과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중요한 성과들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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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에너지절약 우리가 책임져요!울산시는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시 교육청과 함께 겨울철 가정에서의 전기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절전노트’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절전노트는 지역 내 119개 초등학교에 3만 4,045권이 배부됐다. 절전노트에는 겨울철 전기절약 실천을 위한 행동요령, 전기사용량 체크, 전기제품별 소비전력 알아보기, 절전 아이디어 작성 등의 내용이 실렸다. 울산시는 절전노트를 작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온라인 인증사진(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정의경품(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블로그(http://blog.naver.com/energybusan)에 접속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이 담긴 인증사진을 남기는 것이다. 울산시 김상육 경제일자리과장은 “어린이들의 에너지절약 조기 교육이 평생 실천으로 연결되는 만큼 많은 자녀들의 절전노트 작성과 함께 온라인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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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투표 등 청구권자 총수 및 서명인 수 공표울 울산시는 2015년도 ‘주민투표 및 주민소환 투표에 필요한 청구권자 총수와 서명인 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필요한 19세 이상 주민총수 및 연서주민수’를 확정하여 1월 8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울산시의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92만 2807명, 주민소환 청구권자 총수는 92만 1619명으로 확정됐다. 울산시의 행정행위에 대해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청구권자 총수의 15분의 1인 6만 1521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지방의회와 단체장이 직권으로도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으며,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확정된다. 주민투표는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하여 주민이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제도로 공공시설의 설치와 기금의 설치, 지방채 발행 등이 해당된다. 한편,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청구를 위한 19세 이상의 주민총수는 92만 2100명으로 울산시 주민이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 또는 폐지를 청구할 경우 연서해야 할 주민의 수는 1만 849명(주민총수의 85분의 1) 이상이다.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는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과 지방세?사용료?수수료?부담금의 부과?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것에 관한 사항이나 공공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사항은 청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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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운호퍼 ICT 한국 분원' 울산 유치 착수자동차 경량화 관련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CT) 한국 분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MOU’가 1월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조무제 UNIST총장,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부품소재정책관, Frank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재, 울산시의 산업현황과 분원 설립 시 장점을 설명하고 분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MOU 체결식에는 UNIST 정무영 연구부총장,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Frank Henning,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부품소재산업정책관, 울산시 이태성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MOU에 서명했다. MOU 주요 내용을 보면 프라운호퍼 ICT와 UNIST 간 교수진 및 연구원들의 인적 교류, 학술 정보의 교환, 상호 학술 공동체 대표 초대 등의 인적·학술적 교류와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프라운호퍼 ICT, UNIST 참여 기업 간 연구 협업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의 역할을 명시했다. 울산시는 ‘프라운호퍼 ICT 한국 분원’ 유치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 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소가 유치되면 울산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기술고도화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차량 경량화에 대한 국제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이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효율 차량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20, 시비 40, 민자 4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프라운호퍼 ICT 울산분원 설립 및 국제 산·학·연 글러스터를 조성하는 기반구축 ▲차량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경량소재 핵심원천 상업화 및 양산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기술이전, 기업지원 및 양산기술 개발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1949년에 설립된 프라운호퍼는 독일 내 67개 연구소와 2만 3000여 명의 직원을 둔 독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자 유럽 내 최대 응용과학기술연구기관이다.BMW의 보급형 전기자동차 i3모델에 사용되고 있는 탄소섬유 복합체의 고속성형기술을 개발, 적용하면서 세계 고생산성 복합소재 제조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소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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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주도형 기술개발지원사업 본격 추진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약한 R&D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기술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산업평가단과 공동으로 7개 R&D과제 9개 업체를 선정, 총 1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고, 선정 업체 의견수렴을 위해 1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특화산업별 주요 R&D과제를 보면, ▲ 수송기계융합부품산업 분야는 ‘고효율 히트싱크를 적용한 전자제습냉각기 개발’ ▲ 엔지니어링플랜트산업 분야는 ‘누출감지형 가스켓 및 설비 감지시스템 개발’, ‘센서 융합 고속·고품위 용접자동화 시스템 개발’ ▲ 정밀화학산업 분야는 ‘stirpe코팅 multi-layer 원단 개발’, ‘Semi-IPN수성 코팅제 개발’ ▲ 에너지소재산업 분야는 ‘친환경 UV 엑시머 램프 개발’ ▲ 환경산업 분야는 ‘고순도 마그네슘계 하이드로탈사이트 제조기술 개발’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해당기업과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앞으로 1년간의 기술개발 기간을 거치게 된다.(재)동남지역사업평가원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은 지역주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으로 향후 3년간 약 600억 원 정도의 매출증대 효과와 60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 참여,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지역 R&D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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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2014년도 우수상 수상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한 ‘2014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의 관리·운영 실적을 심사했다. 최종 평가에 오른 33개 시설 중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안내센터, 점자블록, 경사로 등 8종의 장애인 편의시설의 관리상태가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 수영을 위한 전용레인 지정 및 장애유형별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점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의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이 수여되고, 해당 지자체에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채순진기자 한편, 2007년 12월 개관한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실,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구비해 지역주민 체육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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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개선방안 공개토론회 개최부산시는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공동으로 1월 10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3층에서 ‘부산비엔날레 개선방안 공개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7월 4일 7인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총 5차례에 걸친 협의 과정을 통해 부산비엔날레 조직 개선 과제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개선위원회에서는 △조직위 총회·임원회 강화 △전시감독 및 운영위원장 선정방법 개선 △운영위원장 명칭·임기 변경 등 조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외에도 △부산비엔날레 전용관(부산현대미술관) 운영 등 장기적 발전 과제들이 논의 됐다. 이는 모두 부산비엔날레 조직 운영과 직결되어 있는 안건들로 이번 토론회 후 개선 과제들을 확정하고, 2월에 있을 정기총회를 거쳐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미술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안팎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발제’는 제도개선위원회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전승보 (재)세종문화회관 예술감독이 맡는다. 전 연구원은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최종 제안된 과제들에 대해 장점과 단점, 유사 사례 등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의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시와 조직위는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제안된 과제들과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2월에 있는 총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실질적인 조직운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공개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비엔날레 총무팀(☎051-503-6154)으로 하면 된다.채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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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식품진흥기금 6억 원 융자 지원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환경개선을 위해 ‘2015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금은 올해 총 6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접객업의 허가(신고)를 받은 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 업소로 노후 된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고자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조건은 신용, 담보 등 경남은행 여신 규정에 따라 연리 2%이고,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업소(HACCP)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 원 이내(화장실만 개선 1000만 원 이내) 등이다. 융자 희망자는 융자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구·군 위생담당 부서로 접수하고, 현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되며, 융자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이다. 이상훈기자 융자 제외 대상은 영업정지(과징금 포함)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였거나 융자금 잔액이 있는 업소 등이다. 울산시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274건, 65억 4200만 원을 식품진흥기금으로 융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