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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석면관리 시행계획' 수립.시행울산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위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 석면관리 시행계획’을수립하고 강력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석면은 일반적 크기가 1~5㎛(머리카락 1/5,000 정도)로 내열성, 불연성, 절연성, 단열성 등의 우수한 특성을가지고 있어 건축자재와 자동차부품 등 공업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환경부는 그동안 미비했던 석면안전관리분야를 보완·개선하여 석면 전 생애 안전관리를 위해 2011년 4월「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하여 2012년 4월부터 시행하고 제1차 석면관리 기본계획(2012년 12월)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환경부의 제1차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목표로 ‘2015년 석면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석면조사, 조사 완료된 석면건축물 관리, 노후 슬레이트 처리비 지원, 석면함유가능물질 관리 등에 대해 세부 시행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먼저 건축물 석면관리를 위하여 건축물석면조사 대상 건축물 975개소 중 1차 조사대상인 공공건축물 등 785개소에 대해 작년 전체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차 조사대상 190개소 중 아직 조사를 이행하지 않은 83개소에 대해 올해 4월 28일까지 완료토록 하여 석면건축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석면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슬레이트가 사용된 건축물에 대해 2011년부터 노후 슬레이트 해체·제거 및 처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까지 186개동 철거·처리에 5억 5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118개동에 3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또한 석면함유가능물질의 관리에 대해서도 현재 울산에는 석면 가공·변형 업체가 없으나 향후 신고가 있을 경우에는 석면비산방지계획 검토 및 현지 확인 등 석면비산에 의한 위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한편 「석면안전관리법」제21조에 따른 건축물석면조사 대상 건축물 중 2차 조사대상인 2000년 1월 1일 이후 허가받은 500㎡ 이상 학교, 다중이용·집회·의료시설과 430㎡ 이상의 노인·어린이 시설 등은 올해 4월 28일까지 건축물석면조사를 이행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현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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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우수 기관' 선정울산시는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정근두)가 여성가족부가 17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4년 기관종합운영평가에서 2013년도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청소년활동 정책수행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던 공적이 인정되어 기관종합운영평가에서 전국 1등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운영, 경영성과 관리 과정 사업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울산시청소년정책지표’를 개발하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지역 연계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울산지역 청소년기관,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전국시도센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3.3점을 획득함으로써 전국평균 79.62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1998년 설립된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핵심기능사업, 정책과제사업, 지역특색사업, 특별사업 등 11개 영역2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2014년 기준)지역 내 청소년정책사업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수련활동신고제)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전문교육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활동정책수행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정근두 센터장은 “2015년은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실제적인 안전교육 확대, 자유학기제 시행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열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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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울산시는 오는 2월 17일(화) ~ 22일(일) 6일간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수송을 위한 ‘2015년 설연휴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구·군,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을 보면 울산역(KTX)은 △2월 17일 66회 △18일 ~ 19일 67회 △20일 68회, △21일 68회, 22일 68회 등 평시보다 총 15회(평시 389회 → 404회)를 증강하여 운행한다. 울산공항은 일 14편, 태화강역은 일 36회로 평상시대로 운행 된다. 고속버스는 120대를 투입하여 일 29회, 6일간 174회 증차 운행된다. 시외버스 591대는 도로교통, 승객 수요에 따라예비차를 투입 탄력적으로 증차 한다. 심야 도착승객 연계수송을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심야시간(23:00~익일 05:00)에 택시 90대를 상시 배치하고, 시외버스 터미널과 태화강역은 시내버스 5개 노선(127,401,1104,1137,1401번)이경유 운행한다. 울산역에는 마지막 도착 열차 시간 인 새벽 01시 15분까지 리무진 버스를 배차하며 노선별 1일 2회 연장 운행을 확대한다. 귀성(16, 17일)에 ‘승용차요일제’를 해제시켜 자가용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체육공원(문수수영장)주차장 입구에서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왕복 운행한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교통관리센터에 상황실(☎ 052- 272 - 5001) 운영하며 교통상황 관리 및 구·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유지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귀경과 귀성길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광판(VMS, BIS),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도로공사 스마트폰 로드 플러스 앱 등을 이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1588-2504)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도로소통 상황,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이동경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 당일 19일에 최대 7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인원은 설 하루 전인 2월 18일에 집중(56.1%)될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설 당일(38.2%)과 다음날 20일(37.5%)에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수단별 이용은 승용차가 85.3%로 가장 많고, 버스 10.3%, 철도 3.5%,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 0.3%로 조사되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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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13건 추진입화산 어린이 놀이터 조성계획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소득증대사업, 경관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올해 국비 57억 1300만 원을 투입하여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분야별로는 복지증진 1건, 생활편익 6건, 경관 2건, 누리길 1건, 여건녹지 3건이다.주요 사업을 보면 풍암마을 경로당 건립(중구)(3억 8700만 원), 회야강 누리길 조성(울주군)(2억 8000만 원), 남목 여가녹지 야구장 조성(동구)(7억 원), 두현저수지 힐링 여가녹지조성(울주군)(7억 원), 태화저수지 잔디광장조성 경관사업(중구)(10억 원), 다운동 다운목장주변 경관개선사업(중구)(7억 원) 등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지원사업시행으로 주민의 편익증진과 생활여건 개선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4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청량 두현저수지 경관사업(울주군), 시례마을 경로당 건립(북구), 범서 내사마을 저온창고 건립(울주군) 등 8개 사업을 총 47억 6500만 원의 국비를 받아추진했다. 하현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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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최소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울산시는 올해 설 연휴(2월 18일 ~ 2월 22일)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되어 있다.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특히, 귀성객 추가 수송을 위해 KTX와 고속버스 운행을 증편하고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해 울산역 리무진버스를 1일 2회 연장 운행하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울산역 등에 택시 고정 배치는 물론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과 연계 운행한다.그리고, 울산공원묘지 성묘객을 위해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셔틀버스 2대를 투입, 울산체육공원(수영장)에서 울산공원묘지까지 순환 운행한다.'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공공의료기관 순번제 진료(24개소), 응급 의료기관 지정 운영(9개소), 당직 의료기관 운영(1,204개소), 당번약국 운영(391개소), 상비약 판매점(494개, 24시편의점) 운영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였다.이밖에도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활동을 펼치게 되며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시설 79개소를 위문하여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다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8개 분야 296명(1일 59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하여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사태 발생 시 효율적으로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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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하고 훈훈한 설 보내기 종합대책 추진부산시는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상황실은 △일반행정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근무자들을 편성해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일반행정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사건·사고를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중점 교통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보건대책반’은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또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 안내, 환자 이송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한다.이와 함께 부산시는 설 명절 원활한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2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도 일제점검 했다.뿐만 아니라,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중점관리를 위해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운영하는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자리 현장, 전통시장 등 현장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코자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선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 불편사항 등은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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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해맞이 해양항만 관계자와의 선상간담회 개최부산시는「글로벌 해양수도 부산」도시목표 실현 원년을 맞아 2월12일 오후 2시, 수출한국의 전진기지인 부산신항 현장에서 국내최대 규모로 운항중에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진아메리카(1만 3,100TEU급)호에서 “2015 새해맞이 해양항만 관계자 초청 선상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상간담회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그 답을 구하겠다는 민선6기 서병수 부산시장의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실현을 위한 시정분야별 현장행정 실천의 본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겠다. 한진해운 신항만터미널에서 하역작업중인 컨테이너선에 올라 해양항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유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할 수 있겠다.이번 선상간담회에는 한진해운에서 배(간담회 장소)를 제공하고 해운항만물류, 해양금융분야의 기관 및 단체, 관련 업체의 대표와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신항현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한진아메리카호 브릿지에서 서 시장의 인사말씀과 해양수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BPA의 신항현황 보고, 기념촬영순으로 진행하게 된다.이어 사관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해양항만 관계자들의 본격적인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선후 항운노조 휴게실을 방문하여 수출 최일선에서 구슬 땀을 흘리는 항만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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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현장 방문김기현 울산시장은 2월 10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하여 오재순 원장을 만나 추진 상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 시장은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은 첨단 외국인 기업 및 수출주력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울산경제와 국가경제를 반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가겠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고 준공에 따른 행정적 절차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은 울산시가 개발한 신일반산업단지내 부지를 활용하고 관리청사(1동), 표준공장동(3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가 직접 건축하는것으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총 24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온산읍 일원(신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83만 7502㎡, 건축물 4만 4640㎡(관리청사동, 표준공장동) 규모로 지난 2009년 착공, 2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유치업종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등이다. 한편 김 시장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방문에 이어 수출기업인 ㈜티에스엠텍(대표 박대주) 온산2공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울산은 수출과 기업을 떼놓고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울산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노사가 화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개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길 외에는 없다. 울산시는 울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테크노산단 조성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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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리는 '사전예방' 에서부터울산시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주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서, 경찰, 구?군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제5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사전예방’을 위한 훈련을 구·군별로 실시한다.훈련을 위해 5개 구·군에서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의용소방대원, 민방위대원, 주민, 학생 등 총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가 동원되어 민관협조체계 구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체계적인 상황관리와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문화재 소산 및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작동 훈련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훈련 일정을 보면 2월 10일 문화재자료 제5호 박상진의사 생가, 문화재자료 제1호 이휴정, 유형문화재 제1호 울산동헌 및 내아, 전통사찰인 월봉사, 2월 13일 문화재자료 제3호 울산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에서 소방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울산동헌 및 내아, 외솔 최현배선생 생가, 울산향교, 수운 최제우 유허지, 이휴정, 박상진 의사 생가, 대안동 신흥사 구대웅전, 박제상유적지, 언양향교, 만정헌,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석계서원, 구 상북면사무소, 울산 남창역사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가스?소방?전기 안전점검과 시설물의 균열, 기울임, 훼손여부 등의 안전점검도 병행된다.울산시는 안점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및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빠른 시일 내 완료조치토록 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면서 “귀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문화재청이 2008년 2월 발생한 숭례문 화재사건을 교훈삼아 매년 2월 10일로 지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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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실시울산시는 2015년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에 나선다. 위문대상은 장애인·노인·여성·아동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 79개소(2,756명)이며 생필품, 세제, 의류, 온누리상품권 등 시설별 희망물품을 신청 받아 전달한다.‘이웃사랑 복지울산’을 시정지표로 삼고 있는 김기현 시장은 명절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해오던 단순 위문방문을 지양하고 소외된 계층과 함께 어울려 섬기고, 나누고, 즐기는 봉사활동을 가짐으로써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소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기현 시장은 ‘울산참사랑의집’(2월 10일), ‘시립노인요양원’(2월 16일)을 각각 방문하여 충분한 시간을갖고 만두빚기, 식사수발에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겸한 위문·봉사활동에 나선다.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행정·경제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설 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울산참사랑의집(동구 서부동)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2007년 개원하여 현재 60명의 원생과 37명의 시설종사자가, 울산시립노인요양원(중구 성안동)은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 거주시설로 2002년 개원하여 87명의 노인과 53명의 시설종사자가 생활화고 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