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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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소공인 지원 및 백년장인 육성부산시는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해「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장수소공인 지원 및 백년장인 육성」사업을 추진, 2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숙련된 기술력으로 성장해온 장수소공인을 선정하여 지역 대표 백년장인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시는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도시형소공인 19개 업종의 제조업체 중 20년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사업을 운영한 소공인 2개소와 가업을 승계하며 지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소공인 1개소를 선정하여 지역대표 앵커스토어로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장수소공인 3개소는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판매촉진 마케팅 활동지원, 부산형 관광상품화 지원, 브랜드 디자인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석 등 상권의 대표 핵심 관광상품이자 브랜드로서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은 해당양식에 따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5월 11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로 제출하고, 1차 서류평가(5월 16일 한) 3배수 선정,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3개소 선정하여 5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부산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기술력과 역사를 가진 장수소공인을 발굴하여 백년장인으로 육성, 골목상권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하오니, 지역의 장수소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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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유일 특화통계‘해양산업조사’부산시는 정책결정의 기초가 되는 통계·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통계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정책 수립·집행에 활용은 물론 민간부문에 개방함으로써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의 일환으로 해양산업 육성·발전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을 구현하고자, 2010년 전국 최초로 부산만의 특화통계인 ‘해양산업조사’를 개발하였다. 2011년 제1회 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8회째를 맞는 ‘2018년 해양산업조사’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29일간 27,033개의 부산 내 해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명, 창설연월 등 기본사항 ▲해양사업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사업내용 ▲경영실적 및 전망, 부산해양산업발전 현안 ▲경쟁국가 및 경쟁력 수준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렇게 조사된 통계의 결과는 부산시의 정책 활용은 물론 부산시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서 모든 시민에게도 제공되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지난 4월 16일에 통계청과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통계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월간창업동향, 선박·조선통계, 신발·섬유통계, 독거노인통계 등 부산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통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석 부산시 기획담당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해양산업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 전국 최초의 해양산업조사와 같은 부산만의 특화통계를 더욱 개발하여 관련 정책 결정과 집행상의 오류를 줄이고 미래 예측력을 보강하여 부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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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 기공식부산시는 4월 19일 오후 2시 수영고가교 하부(수영구 망미동 603-2번지 일원)에서「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 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망미 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 지구가 불과 1㎞ 거리에 있고, 폐공장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음에도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인근 지역과 교류가 단절되고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이번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을 통해 수영고가도로 하부의 경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의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20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신청 ▲2016년 11월에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2017년 설계를 시행하여 부지 16,000㎡, 연면적 1,997㎡, 2층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계획 ▲2018년 올해 첫 삽을 뜨고, 2019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0억 원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유휴 공간을 재생하는「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 도심의 공공 유휴 공간 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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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양산웅상회야제2018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가 확정한 행사계획에 따르면, 공식행사, 북페스티벌, 양산다문화축제, 시민참여행사, 문화예술행사, 천성산철쭉제, 시민씨름대회 등 작년과 동일한 축제 기본틀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하였다. 우선, 전국가요제의 컨셉을‘듀엣’으로 잡아 전국듀엣가요제로 진행하고 인기가수 EXID, 정동하, 신효범을 초청가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동화나라였던 북페스티벌의 테마를 올해는‘로봇나라’로 하여 양일간 레고 로봇전, 3D과학 등의 로봇과학체험전과 로봇캐릭터 전통등 전시를 하여 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축제는 영산대학교 외국인학생들의 참여속에 이틀 연속 진행되며, 전통의상 퍼레이드, 전통춤, 다문화전통혼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글로벌문화체험전 등 예년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6일 저녁 특설무대에서 있을 ‘회야글로벌파티’에는 박일준, 방대한 등 외국공연단의 특색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천성산 철쭉 군락지에서 하던 철쭉제 행사는 올해 웅상체육공원 행사장으로 내려와서 진행된다. 행사장 솔밭 근방에서 사생대회 및 사진전시, 오는21일(토) 천성리버타운 앞 둔치에서 진행될 철쭉노래자랑에서 수상한 분들과 함께하는 숲속낭만음악회가 예정되어 있고, 천성산 철쭉 둘레길 걷기대회를 신설하여 기존 등반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밖에도 양산13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씨름대회, 웅상풍물한마당, 웅상지역의 무형문화재 웅상농청장원놀이 시연회, 국궁체험, 시민동아리한마당, 드림스타페스티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6일(일) 저녁, 폐막식을 대신할‘회야클럽 콘서트’에는 복면가왕 손승연, 가수 김완선, 변진섭, 블루파프리카를 초청하여 내·외국인 및 전 연령층이 하나되는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 대하여 한 관계자는“시민의 관심과 자발로 이루어진 소액 기부금이 축제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한층 더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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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으로 체험하는 스마트 시티부산시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신나는 과학 한마당 축제의 장인 ‘제17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부산과학축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과학교육원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시티, 부산! 」주제 아래 5개 주제별 전시관과 특별행사들로 꾸며져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신나는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먼저, ▲스마트 테크 전시관에선 미래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파킹,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생체인식기술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는,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정책 관련 사항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소재 과학관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 과학관 전시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LG사이언스홀 등이 모여 조성되는 ‘부산과학관 마을’이다. 여기에서 드론시뮬레이터, 로봇공연, 스크래치 홀로그램, 철봉로봇 등을 시민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드림 전시관은 부산지역 중고교 60개 과학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소양을 시민들에게 마음껏 뽐내는 미래 우리 지역 과학꿈나무들의 경연장으로서 과학발표회 및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스토리 전시관은 여러 과학자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과학이야기를 풀어내는 과학강연을 통해 재미난 과학의 세계로 청중들을 이끌고 과학공연도 어우러져서 과학 및 예술의 융합 트렌드를 잘 구현해 낼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즌 전시관은 과학벼룩시장, 로봇옷 만들기 등 시민이 흥미있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대 시민 참여의 장이 마련될 것이며, 올해 특별히 실버대상 실버존 및 사이언스 북파크를 운영함으로써 즐거운 과학놀이 공간이 될 것이다. 과학벼룩시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과학서적 장난감 등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는 장터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옷 만들기는 온 가족이 종이박스를 활용해 로봇옷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이를 직접 입고 과학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특별행사로서 천체망원경 및 이동식 천체투영관 등 천문관련체험, 부산시소방본부의 소방안전 및 탈출체험, 응급처지 체험장 및 경찰청 과학수사대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부산과학축전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이공계 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을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부산과학축전을 통하여 “일반시민들이 4차산업 혁명 기술 관련된 미래 스마트시티 부산의 모습을 즐겁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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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분야평가에서 전국 3번째 우수양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2017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선정사업”에 정책제안 분야에서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전국 3번째인 장려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선정사업”은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 정책개발 및 활동운영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4차 산업혁명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관내 지역 대학교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체험프로그램 실시, 업무 전담 컨트롤 타워 설치, 프로그램 수료증 발급 및 우수 참가자 인센티브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여 다가올 미래의 청소년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되어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는 2017년에 구성된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정책을 개발하였으며, 김재준(신주중), 김정은·박선영(양산중앙중), 정철희(양산중), 김강준(범어고), 정유정·이예은(양산여고), 추주원(웅상고), 김경오(서창고) 학생이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설치되어 올해 14기를 맞이하였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및 타 지역과 교류 활동 등을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하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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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공동 추진부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에서 부산시와 양산시 그리고 부산지역 국립대연합(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단위 지진전문 연구원인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의 설립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부산은 원전밀집도가 세계 3위(국내 1위)로 피해 반경 내 인구수가 가장 높은 지역(380만 명)으로 양산단층대의 주요 단층인 양산단층, 동래단층, 일광단층이 가로지르고 있다. 따라서 지진에 대한 연구와 대비는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것으로 ‘17년 문재인대통령 후보의 공약사항에서 동남권의 지진방재센터 설립이 제시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지진만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국립연구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각 기능별로 △지진방재 대책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대책연구실 △모니터링에 기상청 지진화산센터 △지진 관측 및 활성단층 연구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시설물 안전성 분야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있으나 연구주체별 소관 부처와 시설규모가 달라 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지진에 대한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 연구기관이 요구된다. 부산시는 작년 11월 연구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부산발전연구원을 통해 연구원 설립을 위한 현안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상청 관측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진위험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요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진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의 규모는 연구인력 250여명, 5실 1센터 18팀이 필요하고, 기능면에서 지진 모니터링, 연구기획 및 수행, 연구 인프라 지원, 관련기술 인증과 더불어 교육·홍보까지 수행할 수 있다. 총 4개소의 후보지에 대한 평가분석 결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100,000m2)가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했다. 부산은 지진이 빈번한 동남권에 위치하고 있어 연구원 설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진연구와 관련해 전국에서도 수준급의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양산캠퍼스에 세계 2위 규모의 지진모사 진동대를 보유한 지진방재센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부경대와 부산대는 2041년까지 국가 활성단층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해양대는 인접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과 더불어 해저지형 및 단층 연구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양산시, 국립대연합은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유치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갈로폴리스 시대를 지향하는 광역부산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지역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동남권과 더불어 국가 지진연구와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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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전면 개선부산시는 시외버스 이용객이 예매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 도록 ‘시외버스 예매서비스’가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선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외버스 예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버스연합회’)의 『버스타고(이비카 드)』와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이하 ‘터미널협회’)의 『시외버스모바일(한국스마트카드)』로 예매시스템(예매사이트, 모바일앱)이 이원화되어 운영됨에 따라, 하나의 예매시스템에서 모든 노선에 대한 운행정보 조회와 예매가 불가능하여 이용자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다. 또한, 대부분 노선에서 지정좌석제가 시행되지 않아 표를 구입하고도 좌석이 없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전자승차권이 도입되지 않아 인터넷·모바일에서 좌석을 예약하고도 매표창구에서 별도 발권 후 탑승해야 하는 등 낙후된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빈번하였다.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은 노선별 이용수요, 노선·터미널별 준비상황 및 기술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3. 28일부터 약 2천개 노선에 시범시행을 거쳐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부산권역 시범시행 노선은 부산동부터미널의 군산행, 인천공항행, 춘천행 3개 노선이 시범시행 되며, 부산서부터미널은 부천행, 서울남부행 2개 노선이 시범적으로 시행된 후 6월까지 전 노선에 전면 시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모든 시외버스 노선에 대하여 고속버스 수준의 예매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서비스 수준이 개선됨으로써 이용하는 수요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시외버스 예매서비스를 통하여 크게 달라지는 부분 ① (원스톱 노선정보 조회·예매) 어떤 예매시스템(버스타고, 시외버스모바일)에 접속하더라도 모든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조회된 노선에 대하여 예매시스템의 이동 없이 예매 및 발권이 가능한 원스톱 예매서비스가 제공된다. ② (지정좌석제 및 전자승차권 확대) 고속버스 예매서비스와 같이 전체노선의 모든 차량에 대해 지정좌석제를 도입되며, 좌석을 예매한 승객은 예매 시 발급(별도출력 또는 모바일앱 저장)받은 전자승차권(QR코드)만 있으면 별도의 현장발권 없이 즉시 탑승이 가능해진다. ③ (분실승차권의 재발행 가능) 양 예매시스템의 연계·호환을 통해 승차권 예매·결제내역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카드결제로 현장발권 받은 승차권을 분실한 경우는 결제한 카드 확인을 거쳐 재발권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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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이후 24년만에 전국 추월부산의 고용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중 1년 이상 계약기간 등에 해당하는 상용근로자 비중이 1993년 이후 24년만에 전국을 앞지른 것이다. 부산은 높은 고령인구비중과 생계형 업종인 도소매·숙박음식 등의 종사자가 많은 산업구조로 인해 전체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하, ‘상용비중’)은 전국대비 낮은 실정이었다. 그동안 이러한 상용비중은 조금씩 증가하였지만, 2013년까지는 전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게 증가되어 2013년 전국과의 비중격차가 4.3%p까지 벌어졌었다. 그런데 2014년을 전환점으로 전국과의 격차가 급격히 감소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드디어 부산의 상용비중이 전국보다 0.1%p높은 50.3%를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금년 2월에는 부산의 상용비중이 53.0%까지 올라 전국보다 0.5%p 높아졌다. 상용비중의 변화는 부산의 고용환경이 개선되었음을 말한다. 이는 직업별 취업자 비중에서도 나타나는데 전국과의 상용비중 격차가 가장 컸던 2013년과 2017년을 비교시 해당 기간 동안 관리자·전문가·사무종사자는 7.2만명 증가되어 전체 취업자중 이들의 비중이 34.3%에서 38.3%로 4.0%p증가되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판매 종사자와 조립·단순노무 등의 종사자는 합계 5.7만명 감소, 비중에 있어서도 4.0%p감소되었다. 부산의 고용환경에 산업구조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일까? 직업요인에 의한 부산의 순유출 인구가 2013년에는 13,366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7,561명으로 5,805명 43.4%가 줄었다. 특히 전체 순유출 인구 중 20대의 비중이 2013년에는 38.8%(6,868명)를 차지하였으나 2017년에는 19.9%(5,642명)로 줄어들었다. 부산고용의 산업구조 개편이 부산의 젊은이들이 직업을 찾아 외지로 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고용환경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되고 있다. 청년들은 우리부산의 미래다. 부산의 젊은 청년들이 더 이상 직업을 찾아 외부로 가지 않아도 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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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예비타당성조사 선정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강서구 녹산공단까지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 부산시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까지 총연장 14.4km의 경량전철로 총사업비가 1조 477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국비와 시비가 60:40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 예비타당성조사가 연말까지 완료되면, 내년 기본계획과 설계를 거쳐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조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올해 기본계획 예산 20억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이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부산시의 역점시책인 ‘서부산 그랜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과 ▲녹산산업단지를 연결하여 공단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어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구 지역주민들의 도심 접근 및 대중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으며 서부산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공단근로자, 지역 주민들의 대중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