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아름다움을 담아 "아 담"부산시는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아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31(목)일 밝혔다.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간직하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아담’은 부산시민들이 응모한 334건 중에서 학계 및 업계 전문가의 심사결과 1위로 선정되었다. 시는 국제시장, 영도다리, 자갈치크루즈 등과 연계한 원도심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을 건립하였으며, 추후 운영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단순히 한복만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한국전통 화장 및 가체, 댕기머리, 쪽머리 등 전통 헤어스타일 체험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기념품 판매, 전통공연과 더불어 전통혼례를 위한 장소지원을 통하여 용두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 한복체험관은 광복로 패션거리와 용두산공원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설치,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 등 용두산 재정비사업의 성과이다. 부모세대의 학교소풍이나 가족나들이 기념사진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용두산공원이 추억의 장소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원도심을 관광함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부산광역시 홍보영상부산광역시 홍보영상
-
부산어촌민속박물관, 첫 번째 특별전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19년 첫 번째 특별전『뱃머리가 요동치기를』전을 부산어촌민속관, ‘수상한 공방’과 함께 1월 2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34일동안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8명이 참여하여 해양과 자연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도자기, 민화, 한지, 서양화, 규방공예 등으로 표현한 6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만선을 꿈꾸며 출항하는 어부의 마음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표현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우리나라 제1의 해양수산 도시인만큼, 부산어촌문화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롯데, 시민위해 통크게 손잡다그동안 사회적 환경 및 시민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개발 이익만 추구한다는 여론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롯데를 방문하여 시민의 열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롯데가 이에 통크게 화답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롯데타워의 건립 결정으로 원도심 롯데타워-북항 문화벨트-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관광벨트가 본격 추진됨으로써 부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높이 380m, 연면적 86,054㎡으로 건설 될 롯데타워는 총 4,5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 될 예정이며 세부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경에 착공해 2022년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번 부산 롯데타워 건설을 통해 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4년간 2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높이380m로 지상300m의 높이에 건설되는 전망대에서는 파노라마 형태로 펼쳐진 부산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이면 대마도까지 조망이 가능해진다. 새로 건립될 롯데타워는 고층부, 중층부, 저층부로 나누어져, 고층부에는 세계 최초의공중 수목원이 들어서 도심의 숲에서 바다와 도시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지역 최대의 힐링 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카페, 갤러리, 레스토랑, 오디토리움 등 다양한 열린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중 수목원’은 롯데 타워가 들어설 현 위치의 역사적인 이야기가 적극 반영됐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백두대간의 끝자락으로 유명했던 ‘용미산’의 잊혀진 흔적을 기억하며 과거 용미산 위치에 세계 최초로 산을 재현한 ‘공중 수목원’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용두산의 부산타워와 함께 유라시아 관문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중 수목원은 섬을 이루고 있는 바위, 숲, 풀, 바람, 물의 요소들로 구성된 ‘치유의 숲 정원’을시작으로 부산에서 자생하고,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도시의 기억 정원’ 등 총 6개의 테마의 정원이 들어 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타워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관과 창업지원센터 등 공공시설도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상권 최대의 키즈 테마파크를 포함한 문화 및 체험시설을 조성해 원도심 상권 부흥을 통해 부산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북항의 관문에 위치한 롯데타워는 최첨단 조명 시설을 설치해 상하이 동방명주 및 도쿄 스카이트리와 같은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연간 5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쿄를 방문하면 반드시 가야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경계를 넘어 통크게 결단한 롯데타워 건립 결정은 민선7기의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부산시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스타 차기(2019~2020년) 개최지 확정!부산시는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가 차기(2019~2020년)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4년마다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 뒤, 2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2년을 연장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부산에 유치한 이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2018년까지 10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특히, 2018년 지스타는 36개국 689개사 2,966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부산시는 △지방비 투자 △전시인프라 지원 △숙박 지원 △공공인프라 지원 △지스타 개선·강화 방안 △게임산업 지원·지지활동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받았다. 중간평가에는 조영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숙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예산 지원, 벡스코 등 전시인프라 제공, 참가기업 및 바이어 등에 대한 숙박 지원, 관람객 안전, 교통, 홍보 등 지스타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스타의 지속적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벡스코 시설 확충, △지스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지스타 홍보 플랫폼 확대 등 지스타 발전을 위한 방안과 △게임·문화콘텐츠 융복합타운 건립,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국제e스포츠 R&D센터 구축 등 게임산업의 종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게임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 포럼, 캠페인 개최 등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을 설명했다. 부산시는 중간평가시 제시한 사항들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지스타 운영 관련 사항 등을 앞으로 2년간에 걸쳐 주최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지스타 개최는 일회성의 행사나 축제를 유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모든 이슈에 함께 동참하면서 게임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시는 지스타 개최를 비롯하여 ‘게임도시 부산’의 비전을 가지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도시재생 본격 시동!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2019년 국비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8곳(상반기 3곳, 하반기 5곳) 내외 사업 선정과 국비지원 총액의 10%인 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구・군 및 각급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사업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국토부에서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100여 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3월 말까지 30여 곳을 선정하여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선정한다는 방침에 맞춘 것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주민중심,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전국 최초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도시재생위원회 구성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도시재생 뉴딜로 시민이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과 공동체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토부 평가계획에 맞춰 1월 중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순경 평가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에 선정되면 국토부 실현 타당성 평가를 통해 5월말 국비지원이 확정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국토부 중점 선정 방향인 ▲생활SOC 복합 공간 확대 ▲창업·주거 등의 복합 앵커시설 조성 ▲상생 협력 상가 공급 등을 포함하는 사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부산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굴하여 적절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현재까지 2017년도 4곳(영도․사하․동․북구), 2018년 7곳(서․중․연제․금정․해운대․사하․동래구)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1,090억 원을 포함한 3,806억 원의 사업비로 쇠퇴한 지역의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 혁신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
오전까지 안개 주의부산지방기상청(청장 유희동)은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서부내륙(합천, 진주)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으며, 그 밖의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에는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많겠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대곡(진주) 100m 합천 200m이며 시정계 관측 값은 목측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 박인태 예보관은 ‘오늘 오전까지 경남서부내륙(합천, 진주)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므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
’18년 부산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수 42% 감소2018년도 부산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도 부산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수(고속도로 제외, 잠정통계)가 2017년 77명에서 2018년 45명으로 32명이 감소(42%)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기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수 통계자료에서도 부산시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40%대로 전국 평균 6% 감소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부산시의 고령인구 비율이 16.5%(2018년 기준 통계청 자료)로 특․광역시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간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단연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초고령 사회 진입 대비 고령자 맞춤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해 3월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을 수립하여, 고령보행자 안전보호,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등 3대 분야 9개 과제를 대책에 담아 한발 앞선 고령자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가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 먼저, 부산시는 고령보행자 안전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구·군,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노인회와 합동으로 노인복지관·노인교실·경로당 등 3,000여개 노인여가시설 중심으로 약 20만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지속 실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2개소를 활용하여 안전한 보행방법을 고령자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방문교육도 약 5천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또한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교통카드 10만원 지원과 병원․식당․의류점․안경점 등 상업시설 이용 시 5~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발급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지난 한 해 5천명이 넘는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 전년도에 비해 약 12배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양천구, 진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부산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행예정이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을 바탕으로 부산시 2018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2017년 162명에서 2018년 122명으로 40명이 감소(25%)했다.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폭이다. 시는 올해에도 사람․안전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도 보완․발전하여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전담할 인력을 자체 채용하여 교통안전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교통비 지원 예산도 확대했다. (연간 4천명 지원)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부 차량통행 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사업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간선도로는 시속 50km로, 기타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속도가 조정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한발 앞선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에도 현재 시행 중인 시책은 더욱 보완․발전시키고,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높은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오거돈 시장의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인공어초 설치 등 수산자원 회복에 박차부산시는 연근해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사하구 목도 인근 해역에 인공어초 7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생태계 회복과 자원증강을 통한 어업생산력 향상을 목적으로 바다 속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이번에 설치한 인공어초는 직경 13.5m, 높이 9m에 이르는 대형어초로 회유성 어종을 모으는 효과가 탁월하여 수심이 깊은 바다에 고급 어종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87년부터 사업비 약 209억 원을 투입하여 해운대구 청사포, 남구 용호, 사하구 북형제도‧남형제도, 기장군 죽성‧월내‧시랑, 영도구 동삼해역 등 3,218ha면적에 인공어초 14,584기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인공어초 시설과 어초어장 관리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산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수심어장 인공어초 설치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수심이 깊은 연근해 어장에 대형어초를 집중 투입해 고급 어종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인공어초 설치해역에 대하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인공어초 설치 효과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어획량이 대조구에 비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공어초 설치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라면서, “기후변화, 어장환경 악화, 과도한 조업 등으로 연근해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있다. 시는 수산자원의 서식공간 조성과 생태환경 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시․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부산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를 목표로 특단의 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왔다. 먼저, 경찰청․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별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초등학교 주변 보도 및 보행로 설치, 과속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과속경보표지판 및 이동식 단속장비 부스’ 설치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교통약자 우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보호구역 내 보행신호시간 연장’, ‘TBN 공익캠페인 전개’ 와 보호구역 내 공사장 및 사고발생 보호구역 민관합동 점검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학 협업 「노란전신주」사업을 추진한 점은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최근 2년간 부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는 올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역 여건 및 어린이 보행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스쿨존 안전환경 표준모델’을 개발․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은 민선 7기 시정이 지향하는 사람․안전중심 보행환경 조성의 최우선 실행과제이며, 이를 위해 등하교시간 보행자와 자동차가 혼재된 스쿨존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