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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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문화, 전시·공연·인문학으로 꾸민다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청년들이 공원에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청년공원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간다. 청년공원문화활동 지원은 부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아이디어로 스스로 활력 있는 공원문화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대관 등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올해부터 부산청년문화 플랫폼인 PNAC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청년미술전’, ‘청년공원페스티벌’, ‘청년북콘서트’, ‘퍼포먼스 인문학강의’ 등 일련의 문화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공원문화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3월 29일에서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갤러리 2에서 청년작가들이 부산시민공원 개장 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나만의 OMR카드 만들기’, ‘뽁뽁이 터트리기’ 등과 같은 ‘소‧확‧행’ 미술전은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청년공원페스티벌, 청년북콘서트, 퍼포먼스형 인문학강의 등도 적극 지원하여 청년이 문화주체가 되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청년문화를 만들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라면서 “청년들의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공원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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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종합전시, 2019 부산국제보트쇼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9 부산국제보트쇼’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레져 관련 117개 업체 1,053 부스가 운영되고, 보트·요트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 관련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기업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파도‧너울 등에도 선박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직경 2m의 대형 드론이 이착륙 가능한 드론 보트, 수중 관광 시에는 투명 관람 룸을 내리고, 이동시에는 관람 룸을 올려서 고속으로 운항이 가능한 승강형 투명캐빈 반잠수정, 해외 선진 제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국내 최초의 웨이크 보트를 비롯해 고무보트, 알루미늄 보트, 알루미늄 프로펠러와 다양한 낚시용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올해 보트쇼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다는 점이다.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카약ㆍ카누를 대형 체험수조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해양레저 VR 체험, 로잉머신(실내 조정기구체험) 및 조정 시뮬레이터, 부산해양관광기념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마련된 해상전시장에서는 요트 전문가와 함께 요트에 대해 직접 배워보는 요트해설사 프로그램과 실제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는 딩기요트 체험교실, 요트 맛보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보트쇼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물론 요트․보트 제조업체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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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 최초.. 발암성 물질 벤조피렌 실태 조사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전국 지자체 단위로는 최초로 아스콘 제조시설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아스콘 사업장 9곳에 대한 벤조피렌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1군 발암물질(암 발생과의 상관관계가 명백히 확인된 물질)로 지정되어 있다. 석탄의 증류과정이나 차량 운행 시 그리고 쓰레기를 소각할 때에도 발생한다. 인체에 대한 영향은 급성 중독의 경우 용혈성 빈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내년 1월 시행되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신종 규제오염물질로 벤조피렌이 포함되면서 사전 관리대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아스콘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 등에 대한 연구계획을 바탕으로 주변지역 영향 조사를 실시해 왔다. 오는 4월부터는 오염 물질 배출실태 및 인근 학교 등 주변지역 영향조사를 시․구․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동시에 추진한다. 대상 사업장은 민간 사업자 8곳과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1곳 등 총 9곳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아스콘 제조시설의 환경관리 실태조사와 함께 환경법 저촉여부 등 지도 ․ 점검도 병행한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우리시를 포함한 3개 연구원에서만 배출시설의 벤조피렌 분석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조사가 가능한 것”이라며 “시는 실태조사와 더불어 아스콘 제조시설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기술을 지도하고, 벤조피렌 등 PAHs(다환방향족 탄화수소류)의 영향을 파악하여 오염피해예방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환경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조피렌은 전국적으로 아스콘 제조 공장 인근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호소하고 언론 및 환경단체 등에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으며, 환경부는 벤조피렌을 포함한 8종에 대해 2020년부터 신종 규제물질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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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식중독 예방 위한 횟집 위생 점검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횟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16개 구․군 합동으로 횟집 470여 곳에 대해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수영구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과 관련하여 25일 구․군 환경부서와 긴급회의를 소집해 봄철 식중독 및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과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번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 표시 제품 제공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제공 행위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행위 등이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 관리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지도점검 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재 확산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분들께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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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진용신제 봉행가야진용신제보존회(회장 김진규)가 오는 4월 7일(일) 오전 10시 20분부터원동면 용당들길 낙동강변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를 봉행한다.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1,400년 이상 이어져 온 국가제례로서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의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민간이 이어받으면서 제의에 대동놀이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로 계승되고 있다.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용신제를 봉행하였으나 2016년부터4월 첫째 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지정(1997년) 이후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가야진용신제는 크게 다섯 마당으로 나뉜다. 제를 올리기 전 부정을 쫓아내는‘부정가시기’를 시작으로, 칙사(국가제의를 지내기 위해 파견된 고위관리)를 모시고 제단으로 향하는 ‘칙사영접굿’, 칙사가 제당에 당도하면 삼용신에게 제를 올리는 ‘용신제례’, 나룻배에 돼지를 실은 뒤 낙동강 용왕에게 제물로 바치는 ‘용소풀이’에 이어 제례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제단으로 돌아와 풍악놀이를 즐기며 대동마당을 만드는 ‘사신풀이’를 마지막으로 제의는끝난다. 제의 전후 행사로 민요 공연, 풍물판굿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더하며 전통체험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가야진풍물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는 특히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는 가야진용신제가 국가제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재 문화재청에 국가무형문화재지정 신청이 되어 있는 상태로, 이번에 개최되는 봉행에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의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관람이 예정되어 있어 그 의미와 중요성이 크다 할 것이다. 행사를 주최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박홍기(예능보유자) 사무국장은 “문화재는사람들과 만나 교감을 이뤄야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용신제를 보고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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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부산시가 선도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재생에너지ICT융복합센터는 3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이하 BIPV*) 보급확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BIPV의 최신기술과 다양한 산업정보를 부산의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지역 태양광 관련기업이 BIPV 연구․개발(R&D) 실증사업과 BIPV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세부 내용으로 ▲스마트에너지 신산업 소개(신라대 손창식 교수), ▲BIPV 소개(부산TP 정성훈 센터장), ▲BIPV R&D 실증사업 소개(부산TP 정성훈 센터장), ▲BIPV 지원사업 소개(부산TP 한종구 선임) 등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고, 1:1 상담도 진행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란 건물외벽의 전자판을 이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 모듈을 건축 자재화하여 건물의 외벽재, 지붕재, 창호재 등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에너지 건축물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부산TP 재생에너지ICT융복합센터가 총괄사무국인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 협의체’가 발족했는데, 전국 15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체로 구성되어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부산시가 후원한다. 협의체에서는 BIPV산업과 관련된 부품소재, 설계/시공, 시스템/O&M, 제품개발 및 실증, 시험인증/표준화 등을 지원하고, 규제완화 등의 제안을 통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BIPV분야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부산이 선도적으로 BIPV산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우수한 성과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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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와이파이 부산」 본격 실현 -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운영 시작시민 통신비 절감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의 시범운영을 3월 26일부터 시작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부산시의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인「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의 일환으로 우선 시내버스 2,517대 전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추진한다. 1차 사업 270대*는 3월 26일부터 4월말까지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머지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오는 4월에 계약자를 선정하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1차 사업 시내버스(270대) 17개 노선 : 58-1번, 221번, 1000번, 1001번, 1002번, 1003번, 1004번, 1005번, 1006번, 1008번, 1009번, 1010번, 1011번, 2000번, 10번, 33번, 103번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하며, 개인 휴대폰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와이파이 ‘Public WiFi@BUS’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버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면 시민 통신비 절감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의 효과와 함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며, “특히,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분석 용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계적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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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어디서나, 언제나, 누구에게나! “세계 물의 날”“물! 어디서나, 언제나, 누구에게나!”를 주제로 3월 22일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세계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선포하면서부터 시작, 우리나라도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부산시 또한 95년부터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 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오거돈 시장의 ‘맑은 물 확보 원년 선포’에 따라,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맑은 물 확보에 대한 부산시의 그간 주요 추진 내용 등을 담은 맑은물정책과의 발표와 생명그물 이준경 대표의 ‘맑은 물 원년, 부산시민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의 사회로, 이성숙 부산광역시 의회 부의장, 김창수 부경대학교 교수, 강호열 대천천 네트워크 상임대표, 최인화 부산경남생태연구소 생명마당 책임연구원, 최대현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사무처장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부산시 맑은 물 확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시민사회, 정치권의 교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 양정동 상수도본부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세미나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상수도 바로 알기와 시민단체가 바라는 부산시 상수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각 구군에서는 환경정화활동, 물 절약 캠페인, 동천 발원지 청소활동, 약수터 주변 정화활동, 낙동강 대청소 활동 등을 별도로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세계물의날 행사는 부산시민에게 ’맑은 물 확보 원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로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므로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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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숲으로 가자! 숲에서 놀자!산림복지서비스의 가장 첫걸음인 유아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위하여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새로이 조성, 유아숲반을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160여 명의 산림교육전문가 및 자원봉사자가 부산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 화명수목원 등 40개소의 유아숲체험장에서 매주 8천여 명의 유아에게 다양한 숲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장에서는 진로체험 등 학교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산림교육, 성인들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산림치유체험,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가족숲체험 등 유아, 청소년, 일반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숲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산림으로부터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효과적인 유아숲 교육을 위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3월 2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교육을 한다”면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한 양질의 숲체험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시와 자치구·군에서는 전 연령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되니 관심있는 시민들은 통합예약사이트(https://reserve.busan.go.kr) 또는 해당기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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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위해 발로 뛴다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월 25일, 국제정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오던 관광 마케팅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창립국이자 동남아시아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국가로 특히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MICE 로드쇼 개최 및 박람회 참가, 영향력 있는 말레이시아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69,605명으로 2017년 57,820명에 비해 20.4%가 증가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현지 여행사, 언론, 여행저널리스트 등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의 관광자원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차관 및 관광청 주요 인사 등 정부 관계자와 지역 한인회 기업인 등 주력인사를 초청하여 양 국의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 미식, 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최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 새로운 관광지 정보와 사계절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등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부산 인바운드, 마이스 전문 여행사와 현지에서 참가하는 180여개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간 B2B(Business To Business)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부산의 한류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산시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도 준비하였다. 이날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은 다뚝 노르 히샴 아마드 다흘란(Datuk Nor Hisham Ahmad Dahlan) 쿠알라룸푸르시장을 만나 관광, MICE, 스마트시티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쿠알라룸푸르를 운항하는 에어아시아X의 벤야민 이스마일(Benyamin Ismail) CEO를 만나 에어아시아, 현지 아웃바운드여행사, 부산 인바운드여행사 간 상품개발‧판매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제안하는 등 양 도시 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설명회에도 참석하여 부산으로 관광객 송출에 기여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5개소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 관광객은 44만여 명으로 일본에 이어 방문국 2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면서 “부산과 말레이시아는 2개 도시 주 26편의 직항을 운항하고 있고 특히 말레이시아는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말레이시아인들이 부산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한류, 뷰티, 힐링, 축제 등 부산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여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할랄 음식점 인증 확대, 기도실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하였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