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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리·먹거리·놀거리..‘삼거리 페스티벌’부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세계사이먼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마다 부산프리미엄아울렛 특별행사장에서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삼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신세계사이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에 판매 공간을 제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전문시장 진입 등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삼거리 페스티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살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부산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천연비누 방향제, 미역선물세트, 민들레 식초, 수제청, 한복앞치마, 기장미역다시마, 오곡누룽지, 유과·강정 등 수제 제품부터 조내기고구마 등 식품류 및 생활잡화, 도서류 등 특색 있는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유명 푸드트럭 10여대도 참여해 바비큐, 꼬치, 초밥,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브랜드인 ‘고릴라 브루잉’도 대표맥주 고릴라 IPA를 생맥주 및 병맥주의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릴라 IPA 병맥주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릴라 브루잉의 첫 병맥주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흥겨운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한다. 19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3차례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풍선 증정 및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타로 등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에어부산㈜이 부산-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 해외 항공권 경품추첨 행사도 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삼거리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17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하는 ‘쇼핑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이클코어스가 클러치를 15만원 특가에 판매하고, 세컨런은 22일까지 준지, 꼼데가르송 전품목을 최고 80% 할인한다. 타이틀리스트도 캐디백을 기존 58만원에서 29만 9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설 행사장에서는 네파가 전품목 최고 80% 할인하고, 네파키즈는 전품목 최고 70% 할인한다. 푸마도 패밀리세일을 통해 최고 70% 할인하고, 타미힐피거는 2017년 S/S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로가디스도 전품목 최고 70% 할인하고, 올젠은 셔츠3만9천원, 바지 4만9천원 균일가 판매한다. (사)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유통센터 유제현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은 대부분 수제품으로 시중 상품과 차별화되며, 이들 기업 대부분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중시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지역 대형유통사 등 대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선진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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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올 여름 확 달라진다<사진은 공한수 구청장이 6월 1일 송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련부서장들과 현장 점검하는 모습>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올 여름 106년 역사와 명성에 걸맞은 명품 클린 해수욕장으로 거듭난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오는 6월 1일 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의 위탁시설 운영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위반 시 수탁자지정 해제를 포함해 강력 대응함으로써 고질적인 피서철 민원을 원천 차단하는 등 피서객 중심의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우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탁시설 내 음식물 조리 및 주류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으며, 위반 시 과징금 부과는 물론 수탁자지정 해제, 내년도 입찰참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대여품목에서 평상·천막을 제외시키고, 탁자형 파라솔은 업체 당 최대 20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백사장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시설물들 때문에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바다를 조망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보행 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자리를 프리존으로 만들어 되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바가지요금에 대한 대책도 내놓았다. 각종 시설 사용료에 대한 부당 징수를 엄격하게 지도·점검하는 한편 목록표에 빠져 요금 시비의 대상이 됐던 돗자리 판매요금 및 튜브 공기 주입비도 명시해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했다. 위생상의 문제가 제기됐던 샤워시설은 천막조립형에서 판넬부스형(컨테이너박스)으로 교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전국해양스포츠대회 도중 발생한 해상다이빙대 안전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책도 마련했다. 서구는 7월 1일부터 운영되는 해상다이빙대(높이 5m, 3m)는 3m 다이빙대만 운영하기로 했으며, 모래 준설로 낙하지점의 수심을 3m 이상 확보하고 다이빙대 하부에 수심 표시 및 수심 측정봉을 설치하해 운영 전과 간조 시 수심을 체크해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반드시 다리부터 들어가는 직립입수 방식으로 입수하도록 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난해 여름 방문객이 무려 860만 명에 달할 만큼 송도해수욕장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올 여름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키워드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인 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개장 106년 역사와 명성에 걸맞은, 피서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클린 해수욕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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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걸어서 구석구석 부산관광지 탐방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이 재미있게 걸을 수 있고 역사·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걷기 좋은 테마관광코스’ 4개 코스를 5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4개 코스는 부산 최대 대학가가 밀집한 남구 청년문화·평화의 거리(부산박물관~UN기념공원~경성대 문화골목), 수영강 영화·예술의 거리(수영사적공원~F1963~시립미술관), 동구 원도심 피란수도·역사의 거리(초량 이바구길~유치환우체통~부산포개항길), 서부산 생태문화의 거리(낙동강문화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현대미술관) 등이다. 특히 각 코스에는 젊은 감각의 테마형 캐릭터(남구 까탈스러운 역사선생님, 수영강 수영동 청년회장, 원도심 80년대 복학생, 서부산 위대한 탐험대장) 스토리텔러들이 동반하면서 부산관광을 구수한 사투리와 재치로 풀어내 약 3시간의 코스가 지루할 틈이 없다. 주말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도심 속 부산을 느끼고 관광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얻어갈 수 있다. ‘걷기 좋은 테마관광코스’는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라는 이름로 오는 5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최소 7명 이상으로 운영되며 5월~6월 무료로 실시하고 7월 1일부터는 유료화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홈페이지(https://www.busanwalkingtour.com)에서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커뮤니케이션 다움(☎051-626-8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람중심 보행정책 사업의 일환인 ‘도심 속 걷기 좋은 테마관광코스’ 사업은 앞으로 참가자 설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본 사업은 부산관광 활성화 및 청년 스토리텔러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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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 0%, 소비자 소득공제 40% - 가맹점 확산QR() 결제방식에서 바코드( ) 결제방식 추가로 기능이 개선된 제로페이의 가맹점이 6천8백 곳을 돌파했다.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전혀 없고, 8억~12억원 0.3%, 12억원 초과는 0.5%가 부과된다. 부산지역 소상공인 95%가 연매출 8억원 이하에 해당한다. 소비자에게는 40%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지난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부산의 2,400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법인용 제로페이 도입, 교통 결제수단 연계 등으로 사용처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제로페이 사업 시범지역으로 참여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자갈치 시장, 시청 등 관공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왔다. 초기는 가맹점이 100여개였으나 4월 이후 서비스 개선 및 이벤트 등의 효과에 힘입어 6,800개를 돌파했다. 시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제로페이 홍보카페인 「CAFE 제로페이 부산」 등 현장 홍보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6월 집중홍보 활동으로 5월 23일 시청 로비에서 제로페이 특화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연다. 서구, 부산진구 등은 소상공인 지부와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을 진행하고 있고 북구에서는 공직자들이 제로페이 사용 인증샷을 구청 공식블로그와 SNS에 올리는 등 구․군에서도 자체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맹점 확산도 중요하지만 결제 이용자의 증가가 중요하다.”면서 “중기부에서도 분기별로 대국민 제로페이 이벤트를 운영 중이며 우리 시 자체 인센티브로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5~7%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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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부산마린버스, 부산의 여름을 달린다부산시와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 및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기존 운행 중인 시내버스노선의 버스 5대를 선별하여, 여름도시 부산의 개성을 입힌 <마린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8월말까지 약 4개월간 운행되는 마린버스는 부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내버스로 방문할 수 있는 부산의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할 목적으로 선보여지게 된다. 마린버스의 외관은 버스 노선별 부산 핫플레이스를 디자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내버스 실내는 유람선을 테마로 잡아, 바닥에는 시원한 바닷가가 펼쳐지고, 구멍 뚫린 천정 위로는 맑은 하늘과 함께 창밖으로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좌석버스의 실내는 마치 잠수함을 탄 듯 물 속 세상이 펼쳐진다. 부산시 교통혁신본부 관계자는 “마린버스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 시민과 시내버스를 이용, 부산관광지를 방문하는 외지의 관광객들에게 버스가 아닌 유람선을 탄 듯, 잠수함을 탄 듯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마린버스는 남포동과 부산역, 광안리, 해운대, 기장을 운행하는 1003번 좌석버스 2대와 사상터미널과 서면, 동래, 해운대 구간을 운행하는 31번 버스 1대, 태종대, 영도대교, 남포동, 송도해수욕장을 운행하는 30번 버스 2대로 총 5대로 운영된다. 또한, 5월 10일부터 6월 10일 한 달간 거리에서 마린버스를 만나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이나 마린버스 내부의 이미지를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기만 하면 자동 응모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힐튼호텔 부산 숙박권 및 캐시비 교통카드와 2만원 충전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마린버스 공식블로그 www.marinebus.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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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문제, 고민하지 말고 일루와~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일자리정책 홍보박람회의 틀을 깨고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일자리축제 「2019 일루와 페스티벌(이하 ‘일루와 페스티벌’)」을 5월 1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아시아드 조각광장(사직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42억 예산을 들여 지역 및 산업여건에 맞추어 대규모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이다. 올해도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로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슈팅스타 어린이 치어단’의 치어리딩 공연, 청년라디오 051FM, 면접스타일링 시연, ‘파도도시크루’의 미니콘서트 연주 등 일자리 스테이지를 열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의 주요 일자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정책 홍보월(Wall) 전시, ▲부산의 전통 제조산업인 신발산업 홍보를 위한 부산신발 홍보 및 판매전, ▲청년들의 산업단지 출퇴근 및 창업 등 지원을 위한 부산청춘카(드림카, 희망카) 홍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체험, ▲체험과 재미요소를 가미한 영화엑스트라 현장모집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는 지역의 전문 일자리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심리 및 적성, 청소년의 꿈, 중·장년의 창직, 경력단절여성과 예술인복지 등 모든 연령층과 분야를 다루는 일자리상담부스 ‘일루와 카페’를 마련하여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일자리다트 게임을 통해,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엽서, 푸드트럭 할인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부산 유명 프리마켓 브랜드인 아더마켓(Ardor Market)의 수공예, 미술품 등 볼거리까지 여러 아이템을 알차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축제는 ‘일자리 르네상스,「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관광컨벤션포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여러 정책을 한 자리에서 시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사업 관계기관의 아이디어를 모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일루와 페스티벌’은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정보를 축제형 박람회라는 형태로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일자리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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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해결 위해 부산시가 앞장선다!부산시는 초저출생 시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난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오 시장은 지난 3월 28일 「OK1번가 시즌2」 시민청원에 접수된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직접 답변하고, 지난달 17일 직접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여 관계 기관의 경계 없는 협력을 당부하며 난임 부부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자체 검토를 거쳐 올해 예산을 확보해 전국최초로 ‘부산시 난임 지원 추진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❶소득과 관계없는 난임 시술비 지원 ❷난임 주사제 투약 비용 지원 ❸난소 나이 검사비용 지원이며 소요예산은 연간 14억 원으로 부산시는 예산확보를 통해 올 7월부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별 세부내용을 보면 ❶난임 시술비는 대상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된다.(단, 현재 국가지원을 받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는 제외) 현재 3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난임시술인 체외수정·인공수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술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에 부산시는 최대 50만 원 이내 1인 10회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❷난임 주사제 투약은 당초 보건소에서 투여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으나 당장은 안전성 및 보건소의 전문 인력 확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전문 의료기관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부산시는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300여 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선택권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주사제 투약 시 발생하는 비용도 1회 1만 원씩, 최대 8주 동안 총 56만 원을 지원한다. ❸난소 나이 검사는 난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인만큼 대상자가 75개 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을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결혼 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만 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보건소 방문 시 지급받는 쿠폰을 통해 검사비 6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2014년부터 시행 중인 한의시술을 통한 한방난임 지원 사업도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이며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뿐 아니라 단기적이고, 시급한 대책도 포함해야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발표할 난임 대책”이라며 “난임 관련 시민청원은 게시판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사연이다. 이번 청원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여 수립한 ‘정책’이 시민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뒤 “시의 대책이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 고통을 나누겠다는 의지는 명확하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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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누구나 영어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내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영화상영’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영리더 퀴즈쇼’는 초등 1∼6학년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1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 등 참가 신청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09년 7월 개원한 부산글로벌빌리지의 현재 누적 교육인원이 42만명을 넘었다.”면서, “매년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나무 영어캠프’ 및 ‘글로벌 부산 영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운영 등을 통해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980-8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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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아이부산(i–Busan)에서 마음껏 즐기자!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벡스코 전시장(1홀, 2A․B홀) 및 야외광장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일보사가 주관하는 ‘제46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서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핑크퐁 율동 콘서트, LED트론댄스 등 신나고 화려한 1부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레크리에이션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2부 축하공연 ▲전기차 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레고만들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이, 야외광장에서는 119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아이파크 축구교실, 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동실종예방교육, 아동학대예방 등 각종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실내공연 입장권은 어른·어린이 1인당 1천 원으로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수익은 저소득층 아동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으로 전액 지원되며 당일 현장판매는 하지 않으므로 공연 관람을 원하면 미리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한편 스포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9년 스포원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와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PGA대회 유치기념 제5회 아시아드CC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사생대회와 키즈랜드, 카트투어 등 어린이를 위한 기념행사를 여는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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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안전사고 대비로 우리 가정 행복 지켜요!부산시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한 부산진구 직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안전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행락철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시민 주의 당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안전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된다. 또한 부산시는 5월 어린이를 맞아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재난 위험 요인과 방화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대응 매뉴얼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봄철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