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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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동물보호법, 펫티켓...7월 17일 구·군과 합동으로 광안리해수욕장 및 경성대 일원에서 휴가철 및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7~8월)에 맞춰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2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지난해 3월 22일부터 등록대상 동물 미등록, 안전조치(목줄, 입마개) 미 준수 행위, 동물학대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특히 올해 3월 21일부터는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인명 상해 또는 사망사고 발생 시 처벌되는 조항이 신설되는 등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것이며 아울러 동물등록제 홍보 및 자진신고 제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펫티켓(타인의 반려동물을 만지기 전 반드시 동의 구하기, 큰소리를 내며 갑자기 다가가지 않기, 노란 리본을 발견하면 적당한 거리 유지 등)도 함께 홍보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정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 캠페인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여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개정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개정전 개정후(2018. 3. 22.부터) 1차 2차 3차 1차 2차 3차 등록대상 동물 미등록 경고 20만원 40만원 20만원 40만원 60만원 안전조치 미준수 행위 5만원 7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동물 학대행위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동물 유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상해 (2019. 3. 21.부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사망 (2019. 3. 21.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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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을 지원부산시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특화된 주거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을 갖춘 ‘창업지원주택’의 입주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하는 창업지원 공공임대주택으로, 특히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주거와 업무공간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지원 특화형’이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주거 공간은 100세대다. 창업지원시설인 사무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도 갖춰 기업 운영과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청년임대주택이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며, 지역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는 창업지원주택에 입주할 입주대상을 추천하고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업지원주택을 건설하고 준공 후 창업지원주택의 운영을 맡게 된다. 시가 추천하는 입주대상자는 1979년 6월 28일에서 2000년 6월 27일 사이에 출생한 사람으로, 부산시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산업, 지능형기계산업, 미래수송기기산업, 글로벌관광산업,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라이프케어산업, 클린테크산업 분야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창업지원주택은 총 100세대로 전용면적은 21㎡형(A), 주거약자용 21㎡형(B), 44㎡형의 3가지며, 임대보증금은 주택크기와 임대조건에 따라 530만원에서 8천50만원, 월 임대료는 6만3천원에서 35만9천원이다. 입주자 모집을 위해 부산시는 3일 시 홈페이지에 ‘부산 좌동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자 추천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주희망자는 7월 18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888-4394)에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LH는「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모집 공고를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의 입주추천 대상자와 자체 모집 공고 신청자의 무주택기준과 소득기준이 창업지원주택 입주자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입주자 선정 후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지원주택은 2016년 국토교통부 창업지원주택 건립 시범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창업인들에게 업무 및 주거공간이 융합된 창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와 창업공간 부족이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창업지원주택 지원은 청년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업무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과 더불어 부산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해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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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산업 디자인․제조․마케팅 원스톱 허브체계 구축7월 4일 오후 3시 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비롯한 신발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총사업비 430억, 부지면적 1만2천674㎡, 연면적 2만493㎡, 주차장 164면으로, 지상 6층(임대공장), 지상 3층(지원시설) 2개동 규모다. 2016년 착공, 2018년 11월 완공해 지난 3월부터 신발기업이 입주해 가동되고 있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도심 내 시유지인 공장용지를 확보해 신발기업에 편리한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기업지원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 지원시설을 갖췄으며, 56개 실 30개사의 입주가 완료되면, 3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는 44개 실에 완제 8개사, 부품업 4개사, 유통/디자인 6개사 등 18개사로 68%가 입주했으며, 나머지 공간도 올해 안에 입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사상구 감전동의 도심에 자리 잡아,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쉬워 근로자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기업이 입주하기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통해 신발산업 원스톱 허브체계를 구축, 신발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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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쑥쑥! 장애인 일자리도 쑥쑥!부산시는 7월 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장애인 그린(GREEN)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그린일자리 한마당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식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화훼산업은 미래에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으로 특히 원예치료가 재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식물분야 장애인 일자리는 그 자체가 일자리이자 재활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생산적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일자리애(愛) 식물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일자리 홍보와 더불어 ▲장애인 생산품 및 예술작품 전시·판매 ▲화훼분야 일자리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꽃과 함께하면 일자리가 꽃처럼 피어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미니 플라워 쇼와 ▲플라워 포토존 운영 ▲미세먼지 저감 정원 조성을 통해 부산시내 원예 특성화 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도 선보인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졸업 후 진로와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종료되면 관람객들에게 설치했던 초화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년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부문 금상 수상자(김동희)의 화훼 시연 ▲금년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부문 우승자(금상 배주희·은상 이혜린·동상 구연숙)의 네일아트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화훼·조경·농업 등 식물분야에 장애인의 사회적 일자리 발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장애인 좋은 일자리 발굴과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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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토리, 다채로운 해양영화 무료로 즐기세요~7월 5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2019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파도가 부르는 소리(Calling of the Waves)’ 라는 주제로 12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4편의 장·단편 해양영화를 선보인다. 7월 5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개막작인 캐나다 감독 수잔 키스홈과 마이클 파르핏의 해양다큐멘터리 <베이비 벨루가의 노래(THE CALL OF THE BABY BELUGA)>가 상영된다. 국내 미공개 작품이 30% 이상인 이번 영화제 상영작들은 잔잔한 파도를 향해 전진하는 새끼 거북들, 겨울 파도를 정복하는 용감한 서퍼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해양생태계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활동하는 바다지킴이들의 스토리까지 가족과 함께 시원한 영화의 바다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관람료 는 무료이다. 또한, 7월 6일 오후 2시에는 전 세계 13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상영된 독일 국제해양영화투어 프로그램(단편, 6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지역 최초로 국제해양영화제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후원단체인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패트릭 칼레오는 데이비드 아벨 감독의 <랍스터 전쟁(Lobster War)>을 관람 후, 합법적 어업과 어족자원 보존의 중요성 등 해양환경을 위한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해양환경 관련 각계 단체들의 부스 운영, 에코백 체험행사, 국내외 감독 및 환경 운동가와 관객들의 소통타임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미 공개된 다양한 해양관련 작품들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적인 국제해양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kioff.kr)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kioff.official)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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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개최부산시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사용될 부산관광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제20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이어 입상, 입선된 사진은 공공저작물로서 저작권에 상관없이 홍보마케팅은 물론 사적 이용, 상업적 목적 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누리부산’에 등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작품 접수기간(7월 1일~7월 23일)에 1인당 6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접수비는 2만 원이다. 입상, 입선된 작품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에 전시된다. 7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남구 용소로 78 부산예술회관 405호, 051-631-4111)로 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300만 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1점(200만 원) ▲특별상 1점(100만 원) 등 총 81개 작품에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물론, 낭만카페 35선, 한류드라마 촬영지, 부산출신 한류스타가 살았던 거리 등 세계적인 한류 붐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하시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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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웹툰 속 세계에 빠져 볼까”“성훈(데드라이프), 힙제이(연애의 정령), 나엘(내 어깨보다 높이), 강혁(독고)... 마법에 걸린 부산웹툰 속 주인공을 찾아주세요!”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웹툰 축제의 장,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세 번째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글로벌웹툰센터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오영석)가 함께 주관하며, 국내외 웹툰(만화) 작품 전시, 웹툰페어, 드로잉쇼, 작가 토크쇼 및 팬 사인회, 가족만화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매회 이야기가 있는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올해 전시 주제는 ‘마법에 걸린 웹툰, 웹툰 세상 밖으로!’이다. 웹툰요정이 실수로 건 마법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웹툰 속 캐릭터(코스어)들을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웹툰의 세계로 다시 소환한다는 이야기로 전시를 구성했다. 부산웹툰으로 채워지는 메인전시는 ▲최근 2년간 발표된 히트작과 기대작을 전시하는 ‘세상 밖으로 나온 웹툰 전(展)’, ▲영화·드라마로 제작되었거나 제작중인 작품들을 모아놓은 ‘영화(드라마)가 된 웹툰 전(展)’, ▲해외로 수출되거나 해외전시회 등에 소개된 ‘물 건너(해외로) 간 웹툰 전(展), ▲향후 선보일 부산웹툰의 기대작 ’세상밖으로 나올 웹툰 전(展)‘과 웹툰 속 캐릭터로 만들어진 피규어 전시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그리고 ▲<용비불패>(문정후, 류기운), <팔용신전설>(박성우), <골통 시리즈>(하승남) 등 부산출신 무협작가들의 무게감 있는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무협만화 전(展)’ ▲지역 여성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 여성작가 전(展)’ ▲부산과 키타큐슈의 골목길 풍경을 비교 전시한 ‘기억 속의 거리 전(展)’은 올해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기획이다. 일본, 프랑스, 중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만화 초청 전(展)’과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가 선정·제작하고 있는 ‘브랜드 웹툰 전(展)’이 ‘미로전시’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참관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부산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고, 일반인 대상 웹툰·캐릭터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신설했다. 부산작가가 직접 선정하는 골든 브릿지 어워즈가 지난해에 이어 열리고, ▲하승남, 마인드C(강민구), 이말년, 석정현, 이리건 작가의 ‘토크쇼’ ▲웹툰 원작 모바일 영화 <독고-리와인드>의 최은종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하는 ‘독고-리와인드 토크쇼’ ▲해외 작가들의 웹툰 드로잉쇼 등도 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캐리커처 그리기 및 그림 교환전, 작가와 시민의 드로잉 겨루기 ‘배틀 드로잉’, 가족만화 그리기대회,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작가실 오픈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개막식은 7월 12일 오후 6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 2층 무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웹툰(만화)작가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웹툰 어워즈 시상, 웹툰 갈라쇼, 전시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지역의 창작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웹툰 축제의 장”이라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께서 행사장을 찾으셔서 마법과도 같은 웹툰의 세계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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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4곳 선정부산시의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7월 2일 열리는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선정된 4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통해 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의 재무건전성, 기업 대표자의 도덕성 등을 심사하고, 고용성과, 협력실적, 사회적 목적 실현정도 등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경영지배 구조의 개방성, 민주적 의사결정 정도, 기업활동의 혁신성,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대면심사 결과를 종합해 마을기업 1곳(산리협동조합), 사회적기업 3곳(㈜사회복지동행, ㈜초록배낭, ㈜좋은한그루) 등 최종 4곳을 선정했다. 먼저, 산리협동조합은 부산 중구 영주동을 기반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취약계층에 건강한 밥상 등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이다. ㈜초록배낭은 ‘여행에 교육을 더하다. 교육에 희망을 더하다’라는 가치 아래 청년,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제공, 문화콘텐츠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한 지역 문화커뮤니티 개발, 공정여행과 가치여행을 통한 문화․경제․환경․생태에 대한 관심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동행은 지난해 말 직원 33명 중 취약계층 28명(85%)을 고용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지정받고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서비스, 바우처사업 3종, 장기요양재가복지사업, 신제품 ‘맥염(가공 소금)’의 자체 상표등록 출원, 치매예방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좋은한그루는 취약계층 중 저소득층 포함한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체육수업 등 교육서비스, 8~24개월까지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신체놀이 프로그램인 ‘베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현판 수여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우수기업 사례집 수록 및 배포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홍보해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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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命, 구포가축시장-역사 속으로”오거돈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주년인 1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가축시장에서 정명희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박용순 구포시장 가축지회장과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가축시장 완전폐업이라는 전국 최초의 사건답게 협약식이 열린 구포시장 내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몰려든 취재진과 동물보호단체 회원, 상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주민들 사이에는 “부산 북구가 생기고 가장 많은 언론사들이 왔다”는 우스개까지 나왔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박용순 구포시장 가축지회장은 “수십 년 해 온 생업을 그만둔다는 것은 상인에게는 죽는 거나 마찬가지다. 부산시가 과거와 같은 일방적 철거가 아닌 상생적 태도로 협상에 임하고, 상인들의 생계를 먼저 챙겨 주려는 배려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거돈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포가축시장이 역사적인 결단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 하고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을 비롯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생명 존중의 철학’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협약식을 마친 오거돈 시장 일행은 가축시장 거리로 자리를 옮겨 도축 위기에서 구출한 동물들을 보호소로 옮기는 환송 행사를 했다. 오거돈 시장은 현장에서 양복저고리를 벗고 구출된 동물(개)이 들어 있는 케이지를 직접 트럭에 실었다. 이를 지켜보던 동물단체 회원들과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일제히 “와~”하며 박수를 쳤고, 사진을 찍기 위한 취재진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오거돈 시장은 구출 동물 환송행사 현장에서 “生命, 구포가축시장은 이제 역사 속에서 기억될 겁니다.”라는 기념 사인을 남겼다. 이날 구출되어 보호소로 이송된 동물은 모두 85마리이다. 오 시장이 “행복을 향하여 출발!”이라는 신호를 하자 동물들을 태운 트럭 3대는 생사가 오가던 구포가축시장을 뒤로하고 동물보호소로 이동했다. 구조된 동물들은 동물보호단체가 해외 입양을 추진한다. 이 날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자체 행사를 이어가며 “14년 동안 구포가축시장 앞에서 동물학대 근절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오늘 같은 완전폐업의 역사적인 일이 이뤄질지는 몰랐다. 너무도 감격스럽고 부산시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구포가축시장은 7월 1일 협약식 이후부터는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하거나 전시하지 않으며 10일 이내에 영업정리 등을 마무리 하고 7월 11일 최종 폐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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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고지 받고 할인도 받자!8월부터는 수도요금을 종이고지서가 아닌 휴대전화(문자)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고지 받으면 수도요금 고지 건당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란 기존 종이고지서가 아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이메일)을 이용해 고지하는 방식을 말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근희)는 앞으로 수도요금 납부서 전자고지를 통해 고지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와 개인정보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7월 「부산광역시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8월부터 요금 할인에 들어간다. 전자고지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busan.go.kr/water)와 상수도고객센터(☎051-120) 또는 각 지역사업소에서 가능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수도요금 전자고지를 이용하는 시민은 2% 정도이지만 기존 종이 고지서의 안내문, 상수도 홈페이지, 순수365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전자고지 할인을 적극 홍보해 신청률을 높일 계획”이라며 “부산시 전체 수용가(35만) 중 10%가 전자고지를 받는다면 연간 1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