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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마련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부산지역 첫 평생교육센터가 강서구 명지2동에 문을 연다. 강서구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강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명지오션시티 내에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시설 공사 중이다. 이 평생교육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가운데 계속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평생교육센터는 351㎡ 규모의 상가건물을 임차해 사무실과 강의실, 상담실 등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장애인재활상담사 등 전문교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수업기준 학생 3명 당 교사 1명 이상 배정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정원은 3개반 18명이며 교육 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필수과목으로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화교육 등과 여가, 문화, 스포츠 등 평생교육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선택과목 등으로 종일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강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6월 강서구 발달장애인 학부모회 간담회의 건의에 따라 강서구가 의욕적으로 설치했다. 당시 간담회 참석 학부모들은 서울은 2022년까지 전 자치구에서 발달장애인 평셩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는데 비해 부산은 단 한 곳도 없다며 강서구에 교육시설 운영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강서구에는 고교과정까지 있는 두 곳의 장애인학교에서 매년 30여 명씩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나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사회로 진출하는 장애인은 손을 꼽을 정도이다. 대부분 장애인들은 집에 머물거나 열악한 민간 주간보호센터를 찾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 대기하거나 인근 경남지역의 보호시설을 찾아 어렵게 입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기능을 제공할 지역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강서구는 이런 사정을 감안, 오는 2024년까지 에코델타시티 복지타운에 연면적 2,800㎡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대학 설치를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을 어려움이 너무 크고, 장애인복지관 건립까지 기다리면 늦다고 판단해 우선 평생교육센터를 먼저 개소하기로 했다. 평생교육센터는 2025년 장애인복지관 입주에 맞춰 6개반 30명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센터 조기 개소에 따른 운영예산은 16억 원에 이르며 내년에 당장 필요한 7억 원은 전액 구비로 추진하게 된다. 향후 운영예산은 부산시에 일부라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강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토대 마련은 물론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복지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숙원사업이던 평생교육센터가 우리 구에 부산 최초로 마련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 복지“라며 ”강서구는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자립해 사회에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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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추석맞이 감천항 현장 근로자 격려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명절을 맞아 16일 감천항 현장근로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운노조 감천, 남서, 구평지부 및 부산항 감천항 종합상황실에 방문하여격려품 전달과 함께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부산항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데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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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제14호 태풍“찬투”북상 -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 등 특별 안전점검부산항만공사(BPA)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여 부산항 신항 건설현장 및 절토사면, 임항도로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민병근 건설부사장 및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과 욕망산 절토사면, 천가일주도로 사면 및 임항도로 등 호우,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했다. 안전점검 내용은 건설현장의 태풍 대비 비상연락체계, 해상크레인 고박조치상태, 강우 대비 배수계획 및 수방자재 구비 등 태풍에 따른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욕망산, 천가일주도로 사면과 임항도로의 포트홀, 배수상태 등을 점검했다. BPA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항만건설, 하역 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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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1동 적십자봉사회, 추석 맞아 든든한 한우전골 후원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애)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전골을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동 적십자봉사회는 해마다 자체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껏 우려낸 한우전골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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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VR 게임형 전시 「오노프 ONOOOFF」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 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가상현실(VR)로 만나는 미술관 「오노프 ONOOOFF」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가상현실(VR)을 통해 게임 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술관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예술의 생존법에 대한 고민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나뉘며,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공간에 게시된 디지털화된 작품 21점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PC는 오늘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를 통해,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별도 어플리케이션을통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은 비대면 소통을 촉진시키고 예술의 범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도록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 교환과 문화 향유에 공공 미술관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VR로 만나는 가상의 미술관, 오노프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시·공간을 경계 없이 넘나드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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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신체의 90% 이상 근육을 사용하여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봄에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명상과 요가를 추가하고 부산 모든 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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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도시간 교류 확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후 다울 마뚜떼 메히아(Daul Matute-Mejia) 주한페루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페루 간 협력관계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주한페루대사에게 방문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동북아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마뚜떼 대사는 “부산에 방문해서 기쁘다. 방문할 때마다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부산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페루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하며, “6.25 전쟁 당시 물자지원을 시작으로, 1963년 국교 수립 이후 현재까지 경제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과 마뚜떼 대사는 명예영사,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및 부산-페루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박 시장은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주한페루대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페루는 1821년 7월 28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선언 후 1824년 12월 9일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7월 28일 독립 20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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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으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이웃을 돕는 다섯 번째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이 도시철도 부산역 승강장에 설치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후 3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다대포해수욕장행) 7번 계단에서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위한 협약식 및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교통공사는 기부계단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성금 1억1천만 원과 3년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후원금 9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에 이용자 감지 센서를 부착해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한 명당 10원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시설이다. 특히 기업의 후원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기부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역에 설치되는 건강기부계단은 ▲경성대부경대역(1호) ▲남포역(2호) ▲사상역(3호) ▲사직역(4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된 기부계단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역에 설치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계단 이용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건강·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부산역 승강장 내 7번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10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을 이용하면서 일상 속 건강과 나눔의 기쁨을 모두 챙기는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뜻있는 기업들과 협력하여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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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장, 전통시장 방문 및 현장점검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오늘(1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을 방문하여 민생 치안상태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시장주변을 점검한 후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활기찬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상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청장은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석연휴에도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에도 시민들이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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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부산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최초 발병 이후 3번째를 맞는 명절로써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전년 추석 대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추석 전후 시내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지역경찰․기동대 경찰관 등 일 평균 400여명으로 증원배치,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할 계획이다.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9. 17.(금)부터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귀갓길 및 연휴 나들이객이 몰릴 것에 대비, 주요 교차로, 고속도로 구간 등에 CCTV 활용으로 광역 교통관리를 실시하며, 혼잡·병목 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하고 교통방송 및 교통전광판(시내86/고속도로110)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법규위반과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암행순찰차 등을 이용하여 단속을 강화한다. 시민들께서 정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방송, 교통안내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라고 추석 연휴에 차량운행시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운행시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갓길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