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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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체계적 방역 시스템 구축 가장 안전한 골프대회 만든다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BMW Ladies Championship 2021 이하 BMWLC2021)’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엄격한 방역 대책을 실시하고, 안전한 골프대회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BMWLC201’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BMW 코리아는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BMWLC2021'에는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전용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및 스태프, 관계자들은 어플리케이션 사전 가입을 통해 대회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다. 가입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 혹은 PCR 테스트 완료 서류를 제출해야만 가입이 승인된다. 가입자에게는 각각의 출입 코드가 발급되며, 참가 유형에 따라 개별 장소에 대한 입장 권한 및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여 엄격한 출입 통제 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전체 참가자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모바일 자가 문진 기능을 제공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만일 응급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에도 SOS 알림 송수신 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더불어 대회는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무 관중으로 치러지며, 대부분의 부대 행사 또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및 경기장을 비롯 모든 출입구에서 QR 체크와 발열 여부를 확인해야 입장이 허용되고, 대회 기간 모든 실내 구역은 매일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출전 선수들의 경우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을 포함한 동선에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선수와 관계자의 동선을 확실히 구분해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등 엄중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BMWLC2021' 주최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대회 참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가장 안전한 스포츠 대회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MWLC2021'에는 세계 최정상급 LPGA-KLPGA 투어 선수 총 8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특별 부상으로는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BMW 그룹은 현재 LPGA 투어뿐 아니라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회 지원을 통해 골프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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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 채용우수기업 온라인간담회 개최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4일(금) 제대군인 채용우수 기업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우림종합관리, ㈜실버종합물류 등 17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책임자가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은 △지속적인 제대군인 채용 협조 △제대군인 지원정책 안내 △제 10회 제대군인주간 홍보 △ 공정성·투명성 향상을 위한 공공재정환수법 안내 등 청렴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기업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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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후보작 발표!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이 오는 10월 7일(목) 열리는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의 11개국, 30편의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2019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로 신설된 이후 올해 3회를 맞았다. 올해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16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163편의 콘텐츠가 출품되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예·본심을 거쳐 11개국, 총 30편의 작품들이 11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인기상, 공로상, 심사위원특별상 3개 부문의 수상작은 후보없이 본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후보작으로는 <나빌레라>, <무브투헤븐>, <비밀의숲 2>, <빈센조>, <스위트홈> 등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작품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여자 배우상 후보는 <비밀의숲 2>의 배두나, <스위트홈>의 이시영이 선정되었고, 남자 배우상 후보는 <무브투헤븐>의 이제훈, <빈센조>의 송중기가 이름을 올렸다. 해외 후보작으로는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를 사로잡은 일본의 <아리스 인 보더랜드>, 2020년 하반기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침묵적진상>, 태국의 <그녀의 이름은 난노 S2>, 인도의 <레이> 등 넷플릭스와 iQIYI(아이치이)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눈에 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베스트 숏폼/웹드라마 부문에는 <셰커>(카자흐스탄), <안타라 핀투>(말레이시아), <인생 남주>(한국) 등 다채로운 아시아 전역의 작품들이 후보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베스트 아시안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일본의 <일본침몰 2020>과 <천지창조 디자인부>, 한국의 <린다의 신기한 여행>와 <시간여행자 루크>가 후보로 올라 애니메이션 강국임을 입증했다. 한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작년에 이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상식으로 운영된다. 사회자를 포함한 국내 참가자는 부산 현장에서, 아시아 전역의 후보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회자는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이자 사업가 마크 테토와 1회부터 아시아콘텐츠어워즈와 함께 한 2019 미스코리아 출신 김세연이 함께 맡는다.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오는 10월 7일(목) 오후 6시 네이버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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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소방드론’날아 성공적 인명구조 도와..기장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에 달음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어 도움을 요청한 구조대상자 4명을 드론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4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대상자 4명은 본인들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상태였으며, 혹여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더욱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기장소방서 구조대는 먼저 통화내용을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추정하였고, 달음산기도원 인근부터 드론을 활용하여 원형수색을 실시,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경도·위도)하여 신속한 구조에 성공하였다. 소방드론을 활용해 기존 육안에 의한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로 현장을 파악했던 단점을 극복, 재난현장의 전체적인 모습과 세부적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실체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구조대상자 검색범위가 넓고 시간과 인원이 많이 소요되는 산악사고에서는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어 좀 더 빠른 골든타임확보 및 인명검색 등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이 가능해졌다. 기장소방서장은 “이미 소방드론의 효율성이 입증되어 다양한 분야 활용하고 있다.”라며 “각종 재난형장 인명구조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역량 또한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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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스포원, 가족친화 작은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4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과 스포원 내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원은 건물 내 공실(옛 자전거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구는 최근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스포원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의 특징을 고려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은 관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자 41번째 작은도서관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스포원은 주말마다 부산시 전역에서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여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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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시민과 정원문화 확산 위해 30일까지 신청◯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영도 정원탐사대>를 모집한다. ◯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 영도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도심 속 생태환경을 발굴하고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 탐사대는 3명이 1조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영도 정원을 조사하고 비대면으로 활동교육을 수료한다. 탐사 결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문화를 만나는 정원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눠본다. ◯ 탐사대 활동교육에는 △영도에서 정원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수진 조경전문가 △제주 베케정원을 조성한 김봉찬 더가든 대표 △수원수목원의 김장훈 수목원 전문가 등의 강의와 함께 선진지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영도정원탐사대는 총 45명의 탐사대원을 모집하며 영도에 거주하는 만 8세 이상 주민 30명, 영도를 탐사하고 싶은 부산 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탐사 대원에게는 활동 키트 및 팀당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탐사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탐사대의 활동 모습을 담은 탐사보고서를 영상, 그림, 글 등의 형식으로 묶어 영도 문화 정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 탐사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공간에 봄에 피는 구근식물 등을 심고 하리~태종대 일대의 수목 보호대를 설치한다. 또한 영도의 특색을 살린 겨울정원 컨셉의 팝업 가든을 함께 만드는 영도 겨울정원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 탐사대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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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복합콤팩트 타운, 첨단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환골탈태하는 용두산 만들 것”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은 부산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지만 원도심 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지금은 다소 발전이 더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원도심 중구의 부흥을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고, 오늘 여기 오기 전에 그 현장을 둘러봤다”며 “공원 노후화 등 여러 사정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진 용두산 공원에 메타버스 기반의 초 실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첨단 문화 콘텐츠를 조성하여 옛 용두산 공원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현재 중구청에서 추진 중인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계획에 복합 용도의 콤팩트 타운 조성 비전을 제시했고, 이는 역세권에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지리적 이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구청과 사업 계획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산시와 중구의 비전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 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 추진의 핵심사항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구 2대 생활권(보수・영주, 남포)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하여,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중구 주민들은 박형준 시장에게 ▲원도심 순환 트램 도입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건의 ▲구덕로 일원 보도 정비 요청 ▲공영주차장 급지조정 건의 ▲관내 상업지역 건축물 최고높이 상향건의 ▲보수아파트 일원 고도제한 완화 건의체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오늘이 다섯 번째 방문이며, 올해 연말까지 동래구, 수영구 등 아직 방문하지 않은 11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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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용소방대, 안전한 추석보내기 활동 완료!부산 의용소방대는 추석연휴 화재예방 소방순찰과 방역활동 등 안전한 추석보내기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침체될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과 방역활동 등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연휴 의용소방대 활동에는 1,665명이 동원되어, 연휴 기간 동안 대규모 인원이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장치함 확인 등 화재예방 및 방역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부산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20년 마스크 생산 공장지원 85회, 약국 일손지원 1,044회, 방역활동지원 2,939회를 실시하였고, ’21년 현재까지 백신 접종센터 지원 2,697회, 취약가구 방역지원 2,513회 실시 등 우리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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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다행복교육지구, 내년도 사업운영안 열띤 논의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함께 ‘2021년 제2차 금정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기관 대표 등 20명은 2022년 금정다행복교육 사업 운영 방안과 더불어 오는 11월에 열릴 ‘제1회 금정다행복 함성(함께하는 성장)’ 축제 운영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지난 3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교육현장에서 본 사업 진행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마을이 교육에 스며들어 함께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공고히 연결되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맘껏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금정다행복교육사업과 연결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앞으로도 금정다행복교육 민․관․학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꿈이 자라는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발전 가능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금정다행복교육지구: 부산 금정구와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혁신과 지역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협약을 통해 지정한 교육지구이다. 2021년 3월 공식 출범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는 약 6억 4000만원(구 3억4000만 원·교육청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행복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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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들깻잎, 수경재배로 제2의 도약 꿈꾼다!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시범사업 농가에 연작장해 예방과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들깻잎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 수경재배 : 인공토양에서 작물 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녹인 배양액으로 작물을 기르는 재배방식 흔히 깻잎으로 알려진 들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 식감을 가져 쌈 채소, 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류 열풍이 K-Food로 확산하면서 맛과 향이 우수한 국내산 들깻잎을 찾는 해외 소비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부산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들깻잎 시설 재배를 시작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타지역 농가에서 배워갈 정도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간의 토경재배로 연작장해가 발생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들깻잎 뒷면의 작은 털로 인해 미세 곤충이나 알 등이 훈증 처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수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깻잎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존 토경재배 농가의 수경재배 전환을 지원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수경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하여 생장 속도와 수확량이 약 1.5배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되고 수출 시 발생하는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두 농가(1ha)는 센터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수경재배로 전환해 고품질 들깻잎 생산에 나서고 있다. 두 농가는 20년 넘게 토경재배를 해왔기에 기존의 재배방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연작장해 극복과 들깻잎 고품질화를 위해 수경재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재배 초반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맞는 수경재배 기술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경재배 전환 농가 부경수출깻잎작목반의 박웅준 씨는 “코로나 19로 들깻잎 수출이 많이 어려워졌는데, 수경재배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고품질 들깻잎을 생산해 수출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국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들깻잎 수경재배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부산 들깻잎 농가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기술센터는 들깻잎 수경재배 기술 보급·지원과 농가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