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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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팀(TF)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내일(10일)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요소수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물류대란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가 요소수 수급 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이다. 요소수는 2015년 이후 등록된 디젤 차량에 필요하다. 부산시 화물차량 약 43,000여 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약 28.2%인 12,200여 대에 달하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등도 각각 264대(46.2%), 1,277대(72.4%)가 요소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성되는 전담팀(TF)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녹색환경정책실,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4개 실·국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영역별 요소수 재고·운영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 ▲자체 공급계획 검토 ▲대정부 건의사항 검토 등이다. 이날 개최되는 첫 회의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마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요소수 공급업체 등 관련 업계에서도 참석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물차, 마을·전세버스, 소방차·긴급차 등의 현재 요소수 재고량과 운영현황,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무역사무소 등을 통한 요소수 시 자체 공급계획도 모색한다. 비상대책 전담(TF)팀은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운영되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전담팀 운영을 통해 각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 물류, 교통 등 시민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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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공범 모집, 허위동승자 명의 보험금 편취 보험사기 일당 68명 검거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를 통해 동승자, 허위동승자(명의대여자) 보험사기공범을 모집한 뒤 허위동승자 명의보험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보험사기한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9일(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타인 명의로 사고를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수법으로 합의금과 수리비 등 보험금 5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A씨(20대,남)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C씨(20대, 남)등 일당 64명을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20대, 구속) 등은 공범자들과 ’20년 11월부터 ’21년 9월까지 117회에 걸쳐 부산,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교차로 통과 직후에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거나 일부러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보험사에 신고하고 한의원에서 통원 치료하는 수법으로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등으로 보험금 총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A씨 등 이들은 사고 횟수가 많아지자 보험사 등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범행차량을 1∼2개월마다 교체”하였으며, “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를 통해 동승자, 허위동승자(명의대여자)를 모집”하여 “사고 후 허위동승자의 신분증사진을 보험사에 제출”하거나 “인적사항을 불러주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하고, “명의 대여한 공범들에게는 건당 10~30만원의 수고비를 배분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A씨 등 구속된 주범 2명은 편취한 보험금으로 클럽에서 많게는 천만 원어치의 술값을 내고(일명'만수르 세트'), 고급 삼페인을 다른 손님들에게 돌리는 등 유흥비로 거의 대부분을 탕진했다고 하였다. 또한, B씨(20대, 구속) 일당은 A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동승자들과 같은 수법으로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것을 확인하여 검거되었다. B씨 등 구속된 2명은 인터넷 도박을 위해 빌린 빚이 불어나고 갚을 능력이 없자 채권자와 짜고 채권자가 제공한 차량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타낸 보험금으로 채무를 변제하거나 또다시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최근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로, 자동차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20년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원이며, 이 중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금액은 3,830억원으로 42.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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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부산지부, 나라사랑 다짐시간 가져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선일)는 지난 4일(목) 오후 1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하여 2021년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8일(월) 밝혔다. ‘나라사랑 다짐대회’는 상이군경회에서 회원 복리증진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부산광역시장의 표창수여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금번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각 지회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그 현장을 함께하여 한층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최해숙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의 격려사와 함께 보훈단체회원들의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나라사랑 다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에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은 한마음으로 평화적 통일에 다가가기 위해 염원을 담아야 할 것이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후대에 계승해야 할 의무임을 잊지 말고 보훈문화 확산에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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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경제 분야 3천여억 원 규모 특별지원책 발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오후 1시 30분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 소상공인 3無 플러스 긴급자금 2,000억 원, 저신용 영세사업자 전용 모두론 플러스 100억 원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원을 지원한다. 본 상품은 지난 5월에도 출시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지원시책으로, 이번에 두 배 규모로 확대하고 기존 3無 상품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제외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용점수 744점 이하(6~10등급) 또는 신용평가등급 BB~CCC인 저신용 영세사업자 전용 특화금융 상품인 ‘모두론 플러스’를 750억 원에서 850억 원으로 100억 원 확대 조성하고, 취급 은행을 저신용자 이용률이 높은 제2금융권 저축은행으로 늘려 이용률을 제고한다. ■ (취약계층 직접 자금 지원)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자가격리 취약노동자 지원 186.9억 원, 운수업계 종사자 지원 89억 원, 문화예술인 및 공연장 활성화 지원 34.5억 원, 관광사업체 지원 26억 원 아울러 코로나19로 수입이 불안정한 취약계층에는 직접 자금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안전망 사각지대로 부각된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18,000여 명)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자가격리한 단시간 노동자·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3,000여 명)에게는 1인당 23만 원을 지원하고, ▲승객 및 운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 종사자인 개인·법인택시 기사(21,600여 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 ▲전세버스 기사(1,600여 명), 마을버스 기사(800여 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 및 전시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문화예술인(6,000여 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 ▲300석 미만 민간 소공연장 및 개인·위탁 영화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인 관광사업체(1,300여 개소)에는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하여 경영회복을 돕는다. ■ (소비진작 지원) 소상공인 상생소비 리워드 지원 15억 원, 동백전 인센티브 확대 등 활성화 500억 원, 공공모바일앱 동백통 출시 8억 원,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확대 3.9억 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계기로 경제회복의 근본 대책인 내수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한다. ▲소외업종을 포함한 5개소에서 동백전으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0%의 리워드를 3만 원 지급하여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상생소비 리워드’를 신규로 추진하고, ▲11월 한 달간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동100’ 이벤트를 실시하며, 캐시백을 최대 15%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등 동백전 연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시범 운영 중인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은 내년 1월 부산 전역으로 전격 시행할 예정으로, 내년 한 해동안은 소상공인의 가맹비·중개수수료·광고비가 면제된다. ▲또한, 중소여행사, 관광시설사, 기획사 간 상생협력 모델로 호평받은 바 있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되어 관광업계 소비붐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모두가 바라왔던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해 재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희생과 인내를 묵묵히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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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부산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 6명을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월)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20년까지 63회에 걸쳐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부산의 품격을 드높여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개 부문 2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실무심사 및 문화협력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에 선정된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는 지역경제‧사회 분야의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연구원장 재직 당시 조직의 성과‧평가 제도 정비 등 지속가능한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했다. 자연과학 부문의 ‘하경자 부산대 교수’는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몬순연구자로 각종 논문발표 등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했고, 우수연구성과 100선 및 ‘로이터’ 세계 최고 기후 과학자 1,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WISE센터장, 부·울·경 여성과학기술인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진흥과 대중화에 노력했다. 공연예술 부문의 ‘이성규 액터스소극장 대표’는 부산 소극장 연극운동의 1세대 개척자로 4번의 소극장을 설립하고 소극장협의회 등을 이끌며 부산연극 부흥에 이바지했다. 부산연극협회장을 맡아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수행했으며, 신진극작가를 양성하고 유명 배우들을 키워내기도 했다. 시각예술 부문의 ‘조일상 동아대 명예교수’는 조형작가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미술계를 선도했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고, 이우환공간을 유치하는 등 문화행정가로서 지역미술 발전에 헌신한 바 있다. 공간예술 부문 ‘신호국 타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30년 이상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건축작품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산건축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건전한 비평과 대안 제시 등 지역건축물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문화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건축을 조명했다. 체육 부문 ‘양정모 희망나무 커뮤니티 이사장’은 ‘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역사에 큰 업적을 세웠다. 이후 실업팀 감독, 국가대표 코치 등 맡아 후진을 양성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0여 년간의 문화상 시상을 통해 문화도시의 부산의 위상과 부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왔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노력하고 있는 수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역대 수상자 예우방안도 마련하는 등 문화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수상자 및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립예술단과 마임이스트 방도용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시상식은 부산시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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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꼬마농부들 텃밭학교 졸업했어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달 30일 선동 675번길 부지에서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학교 학생과 가족을 비롯해 텃밭학교 교장인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학생 전원은 졸업장을, 선발된 우수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8월 여름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이 진행됐다. 각 10㎡(3평) 규모의 텃밭을 받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텃밭 가꾸기, △작물재배, △요리 실습, △친환경 방제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 속 텃밭에서 아이들이 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텃밭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활동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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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실시간 취업특강으로는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또한, 권역별 채용설명회가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 이케아, 롯데월드)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 등으로 진행되어 구직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행사 기간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부스 3개소(부산일자리종합센터,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 서부산기계부품산업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해 화상 면접, 상담 장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1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적 단계회복을 넘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마련인데,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부울경의 민‧관 협력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고,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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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마이스터고, 행복한 취업 고민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가 졸업 예정자의 70%가 취업을 확정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기업현장의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면서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첨단 분야 교육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체 등의 지원을 기반으로 영마이스터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기업에서 먼저 찾는 학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은“초대 교장으로서 모든 게 처음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학교가 완성되어 가고 있어 뿌듯하다. 학생들이 희망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최고의 영마이스터 양성에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전국 유일의 나노 반도체 분야 특수목적고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미래의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경남의 대표학교이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마이스터고는 특수목적고로서 첨단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습실과 기자재,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 해외연수, 외국어 역량강화, 마이스터 인증제 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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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초고층건축물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4일 오후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 아파트 고층건축물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원 36명과 소방펌프차 등 8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고층건축물 가상 화재발생 대비 대응매뉴얼 검토 및 현장 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장애 대비 직렬송수를 활용한 고층부 화재진압 ▲ 고가사다리차 ‧ 굴절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고층건축물이 늘어나고 복잡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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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 ‧성산구재향군인회, 화합과 안보결의의 장 마련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오후 용호동 관내에서 제69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성산구재향군인회(회장 직무대리 현창모) 회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에 대한 안보의식을 높이고, 향군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기념식, 향군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의창‧성산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는 15,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친목·애국·명예의 향군이념에 따라 국가안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홍보활동, 향군회원 권익증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재해복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평화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희생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안보체제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창원시도 보훈가족 예우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