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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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공문서 감축 2.0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2020년 학교 공문서 감축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1기 취임 이후부터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집중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학교의 접수 공문을 2010년 수준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19년 학 교 교직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현장 만족도가 전년 대비 11.1%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공문서 감축 성과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각종 보고문서 처리 업무로 인하여 수업 및 학생 상담을 비롯한 본연의 업무집중 시간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는 학교 보고문서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은 기존의 공문게시판 활용 등 공문서 생산․유통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학교의 접수 공문의 양적 감축 방식에서,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질적으로 높아진 ‘학교 공문서 감축 2.0’으로 변화된다. ▢ 새롭게 추진하는 보고문서 감축 정책은 △보고문서 시행 전 사전점검제 도입 △통계자료 활용 협업시스템 구축 △보고자료 공유방 개설 등이다. 이를 통해 보고문서를 효율적으로 감축하여 교직원들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보고문서 감축 정책의 주요 내용은 ○ “학교 보고문서 사전점검제”를 통해 학교 대상 보고문서에 대해 생산의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꼭 필요한 문서만 발송하도록 의무화하고, ○ “통계자료 활용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다년간 축적된 교육 관련 통계 및 정보시스템 자료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학교에 공문을 요구하지 않도록 교육청 각 부서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며, ○ 교육정보통계시스템 홈페이지 내에 “보고자료 공유방”을 신설하여 각 부서가 보유한 보고자료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학교 보고문서 감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또한, 공문서의 전달력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의 제목 앞에 ‘제출’ ‘출장’ 등의 핵심용어를 표시하는 “공문서 핵심용어 표시제”도 시행한다. ▢ 더불어 5월 27일부터 운영중인 ‘등교․원격수업 지원의 달’ 기간 중 “공문서 모니터링제”를 운영하여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를 현장의 교직원 모니터단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공문서 모니터링제를 실시함으로써 수업, 생활지도, 방역과 직접 관련이 없는 공문이 발송되지 않도록 하여 학교가 학생 안전과 수업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미 앞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5일 ‘원격수업 집중의 달’ 기간 에 “학교 발송 공문서 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학교 발송 공문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2.7% 감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보고문서 감축을 중심으로 한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과 ‘등교․원격수업 지원의 달’ 안착을 위한 공문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교가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 및 안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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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로 학생을 지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 6월 8일(월)부터 코로나19 의심학생, 기저질환학생, 자가격리학생 등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한다. ▢ 「원격수업 배움터」는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 등교수업이 실시되는 2020년 6월 8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운영된다. 원격수업 배움터의 콘텐츠와 학습자료는 서울시교육청이 11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다. ▢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학생이나 기저질환학생, 자가격리학생 등이 발생할 경우, 학생에게 개별 계정을 제공하여 「원격수업 배움터」를 통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계정이 있는 경우에만 「원격수업 배움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참여를 위해 활용 안내 동영상을 제공한다. 3~6학년의 경우 「원격수업 배움터」의 해당 학년 학습방에서 학습할 수 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매일 4교시, 주당 20차시가 제공된다. 3~6학년 영어교과는 5개 출판사별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하며,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 영상도 제공한다. 1·2학년의 경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콘텐츠형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학습자료 형태로 제공된다. 매일 2교시, 주당 10차시의 학습자료 제공을 통해 학습을 돕는다. 1·2학년 학습자료는 기존 원격수업 자료 공유 플랫폼인 「원격수업 나눔터」의 ‘1학년 배움터 학습자료’, ‘2학년 배움터 학습자료’에 탑재된다. 제공되는 모든 자료는 과밀학급이나 원격수업 운영 등에 재구성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 배움터 구축을 통하여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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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신임총장 일방적 선임논란최근 인천대학교 신임총장 선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 보다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치러진 이번 신임총장 선임 과정에서 직접투표방식의 1위를 차지한 후보(최계운 후보)가 아닌 3위 후보를 이사회에서 최종 신임총장후보로 선임 한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인천대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학생과 조교, 교직원, 동문 등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민주주적인 절차를 따라 이루어졌다. 총장추천위원회 주관 하에 1,700여명의 학생, 360여명의 조교 및 교직원, 490명의 교수, 9명의 동문 등 학교 구성원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세 후보를 선출하고 이사회에 추천했다. 1위는 최계운 후보, 2위는 박인호 후보, 그리고 3위는 이찬근 후보였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투표결과 1위를 차지한 후보가 아닌 3위 후보가 총장후보로 최종 선임된 것에 학교(이사회) 측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1위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인천대학교 신임총장 선임과정에서 발생한 의혹들에 대해 학교 측(이사회)의 명확한 답변이 없는 한, 정당한 경쟁을 통해 1위를 차지한 후보와 함께 신임총장후보로 지원한 여타 후보들의 문제 제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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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2020년 <박물관문화대학> 정재서 교수 초청 강연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6월 4일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정재서 명예교수(이화여대 중문과)를 초청하여 ‘동양의 유토피아-선향仙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언제부터 우리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신화의 대명사로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을까? 이번 강좌에서 우리는 동양 신화에서 말하는 ‘이상향’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산신령’ 등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신선들의 나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흰 수염의 할아버지 신령부터 아름답고 로맨틱한 여신의 모습까지 고대로부터 전해진 낙원에 대한 상상력을 살펴보자. 인류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은 현실을 살면서도 언제나 완전한 세상을 꿈꾸어 왔다. 정재서 교수는 <산해경> 등 중국고전 연구의 권위자이며, 나아가 동양신화 연구의 원로 대가이다. <열린연단(네이버)>. <차이나는 클라스(JTBC)> 등을 통한 동양신화와 서양신화의 비교와 대조, 근대에서의 신화 변주 등에 대한 강연 활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수강생들은 신선을 따라 나서는 여정에서 ‘뮤지엄 테라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민 사회와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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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유인애, 인생의 희로애락 예술로 승화 "존재로부터의 자유" 초대 개인전유인애 작가는 삶의 경험을 그림으로 작업하며 치유하고 희망으로 연결되는 긍정의 힘이 작용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로 지난 2020년 5월 16일(토) ~ 5월 30일(토)까지 서울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그림수다(관장 김미정 02-3477-1922)에서 "존재로부터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하였다. 누구나 겪는 인생의 굴곡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즐거움으로 채워갈 수 있는 에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시로 운영하였다. 그림 소재가 다양한 비구상 작품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작가는 의도와 다른 각각의 해석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림 속 이미지의 경계는 불분명하며 몽환적 채색은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유인애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화면에 담아 진정성이 느껴지며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순리에 따라 받아들여 평온한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심성이 따뜻하다. 전시를 통해 얻는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며 향후 작품 활동에 적용하여 작품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 2019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받은 작품명 '존재의 차원'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의 면을 활용하여 존재를 부각하고 일상을 평화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꿈꿔 지나온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을 표현하였다. 주어진 모든 삶이 고통이 아닌 감사와 축복으로 승화하여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인생이 펼쳐지기를 염원하고 있다. 또한 작품명 '선물'은 삶 자체가 선물이라는 의미로 마의 형태에 따라 감상자가 자유롭게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다. '꽃을 보듯 나를 본다' 작품은 삶에서 받은 상처를 소담스럽게 핀 꽃 봉우리로 이미지로 만들어 스스로를 치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인애 작가는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보니 내가 주로 사용하는 선호색이 있었으며, 모질고 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천성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는 성향 이라는 것을 작품 통해 확인하였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다양한 삶속에서 즐기고 극복하는 건강한 인생이 펼쳐지기를 소망하는 의지를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2017 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18 제39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특선, 2019 제33회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2019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2020 인사동 감성미술제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계에서 주목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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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협력·복지 업무「즉문즉답 스마트 채팅」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협력·복지 업무와 관련하여 교육수요자들의 즉각적인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0년 6월 1일(월)부터 「2020년 협력복지과 부서업무 즉문즉답 스마트 채팅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즉문즉답 스마트 채팅(약칭 ‘스마트 채팅’)」은 카카오톡 채널 내에 교육협력복지과 주요 업무를 7개로 구분, 분야별 정보방을 구성하였으며 스마트폰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우리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자동 문항 Q&A 플랫폼이다. ▢ 분야별 정보방은 북부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초등돌봄 △교육복지 △교육비·교육급여 △방과후학교 등 7개 업무 분야로 구성되었다. 각 업무별 관련 지침의 변경, 업무 관련 새소식은 물론 일선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의 주요 질문 사항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업무담당자들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수요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이용자들은 6월 1일(월)부터「스마트 채팅」기능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Q&A 응답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➀ 카카오톡 앱을 활용, 카카오톡 채널에서 위 업무 분야를 검색 또는 URL 주소로 입장하고(채널 추가 가능) ➁ 업무별 채널 홈 중간 [채팅하기] 버튼을 터치, “정보” 코너에 접속 ➂ 문항 중 궁금한 사항 키워드 선택 ➃ 선택 즉시 답변을 제공받게 된다. ▢ 북부교육지원청 조호규 교육장은 “이러한 정보 전달 플랫폼 활용으로 해당 부서업무에 대한 교육 주체 간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타 부서까지 소통 채널의 확대와 함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행정 서비스를 통해 북부 교육의 신뢰도가 더욱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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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앞두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 최근 따뜻한 날씨로 서울, 경기, 강원지역 등 국지적으로 돌발 발생하여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매미나방, 밤나무산누에나방, 붉은매미나방 등 병해충의 퇴치와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산림청과 산림부서 등에서 돌발해충 예찰·방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피해가 집중되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방제 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산림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의 협업방제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발생 시 적기에 방제를 추진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시·군·구 산림 관서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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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준공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복합문화관 신축 사업을 오는 5월 30일에 완료한다. 지난 2018년 9월에 착공하여 20개월에 걸쳐 완성된 복합문화관은 총 4층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축 복합문화관은 최신 설비를 갖춘 460㎡ 규모의 기획전시실과 약 30만 점의 매장문화재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강원지역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아름다운 정원과 루프탑 카페 등을 선보인다. 이 중 어린이박물관과 루프탑 카페는 추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일반에 개장할 예정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복합문화관 건립과 함께 기존 정문을 강원대학교 동문과 마주 보도록 이설함으로써 박물관의 개방감을 높이고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복합문화관 최상층에는 사군자 중 으뜸인 능수매화를 주요 테마로 ‘매화정원’을 조성하였다. 능수백매와 홍매 10여 그루가 가운데에 조화를 이루고 주변에 계절별로 꽃을 피우도록 초화류를 꼼꼼하게 설계·배치한 아름다운 정원은 가을 무렵 개장 예정인 루프탑 카페와 함께 지역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기존 정문이었던 차량 진입로는 고인돌 정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삼천 년의 고독’이라는 별칭을 가진 고인돌 정원은 향후 강원지역에서 보존이 어려운 고인돌이 발생할 경우 5∼6기까지 추가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복합문화관 신축을 계기로 강원지역의 뛰어난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대외적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민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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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극복한 산림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 돋보여산림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긴급한 현안 등을 극복하고 비상 국면을 타개하는 전략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의 개정을 통해 산림교육 시설에 운영비 등 융자를 지원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코로나19 자가 격리시설로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중점 추진하였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건의 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 ‘내나무 갖기 행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로 취소 위기에 놓이자, 묘목 소비 쿠폰을 개발하여 온라인으로 변경ㆍ배부함으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침체한 묘목 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와 ◦ 코로나19 여파로 영세 임업인들이 산림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임업기계장비 보급 및 운영지침」의 신속한 개정(2020. 3. 27.)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임업기계장비를 지원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이 앞장서서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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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 사회보험료 정산제 도입으로 근로 여건 개선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산림사업 분야도 건설 분야와 같이 사회보험료 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6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 주체 및 근로자에게 경제적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산림경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동안 모든 산림사업 공사원가에 국민건강ㆍ연금보험료를 반영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설 현장 건강보험 실무안내” 지침의 사후정산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사후정산이 불가능했다. ○ 이에 따라서, 보험료 전액을 발주처에 반납하거나 일부만 정산 받을 수 밖에 없고,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현장점검 시 건강ㆍ연금 미가입 사업장으로 적발되어 3년 치 추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산림사업 시행자와 근로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 건설 일용근로자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란? 건설업체가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고, 납부영수증을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예정가격에 계상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기성금 지급 시 당해 금액을 지급하고 공사 완료 후 최종 정산하는 제도 ○ 이번 개정을 통해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산림사업 시행자(3,852개, ’19년 기준)와 근로자가 사회보험료 정산을 통해 연간 176억 원의 혜택이 발생하게 되었다. 산림청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그동안 산림사업장은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산림사업 시행자와 근로자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어 산림사업 근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