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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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7월 ~ 9월 총 50일간 400여팀 공연영상 제작 · 송출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형 문화뉴딜 정책의 구체화 방안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예술인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선순환 호응에 힘입어 시즌2를 추진한다. 경기도내 7개 지역 거점 공연장 및 시․군과의 협업으로 7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50일간 총 400여팀을 선정해 예술인들에게 공연무대를 열어주고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한 공연예술인들을 위로하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는 시․군별 ‘거리로 나온 예술’ 및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에 참여한 예술인 중 400팀을 선정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소정의 공연료 지급과 무관중 공연 중계 등 전문 무대기술인력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영상촬영을 해주고 사후 활용 가능한 편집본을 제공한다. 예술방송국 시즌2는 파주시 운정행복센터(7.1~5)를 시작으로 안양시 평촌아트홀(7.8~12), 부천시 오정아트홀(7.14~19), 평택시 서분문화예술회관(7.23~31),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8.1~13), 용인시 경기국악원(8.20~23), 구리시 구리아트홀(9.8~19)에서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사장은 “이번 시즌2는 예술인지원과 일자리창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도내 시ㆍ군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고, 예술인들과 기술인력 등 참여하는 사람들이 힘을 얻고 미래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한 ‘예술로 다가가기’ 와 ‘미디어 창작소’의 무관중 생중계 및 실시간 스트리밍 경험을 바탕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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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눈높이에 맞춘 「청렴한 학교시설공사 쉽게 따라하기」제작·배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청렴한 학교시설공사 쉽게 따라하기」동영상 및 교재를 제작하여 6월 30일(화)부터 관내 74개 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 ▢ 사립유치원이 변화하는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감사결과와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사립유치원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시설공사분야에 대하여 지원하고자 동영상과 교재를 제작하였다. 이는 유치원 취약업무에 대해 사전 연수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예방중심의 감사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 「청렴한 학교시설공사 쉽게 따라하기」는 사립유치원의 눈높이에 맞춰 공사 관련 기본용어부터 공사계약 집행기준, 집행절차 등을 설명하고, 금액대별 공사 사례에 따른 실제 집행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연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동영상 자료는 ‘북부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제공되며, 서울 전체 사립유치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동영상과 함께 제공되는 교재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필요한 분야에 손쉽게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북부교육TV’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hANWShGuUxfAOLWItWFD9g ▢ 향후 동영상과 교재는 유치원 뿐 아니라 초·중·고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북부교육지원청 조호규 교육장은 “이번 동영상 및 교재가 시설공사업무에 취약한 사립유치원에 실질적인 업무 길잡이가 되어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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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 정부 4개 위원회와 손을 맞잡다!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 4개 정부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6월 29일(월) 13시 30분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반자적 상생관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대행사로서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행사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국가적인 위기인 동시에 인구 감소, 지역의 존폐를 위협하는 문제로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국가를 만드는데 중앙과 지방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되었다. ○ 4개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확대, 국가균형발전,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틀 전환 등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 4대 협의체는 시․도 및 시․군․구에서 사업이 선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4개 위원회와 지방 4대 협의체는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연구, 제도개선, 토론회·세미나 등 학술·연구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고 아울러 4개 위원회와 지방 4대 협의체간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 노력하기로 하였다. ○ 특히, 이러한 협력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4개 위원회와 지방 4대 협의체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1회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 날 참석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은은 “지금까지 많은 예산을 쏟아 붓고도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며 “인식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는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국가는 이를 위해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적 거버넌스의 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함께 견인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후에는 2부 행사로서 저출산 및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기념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경제지원팀 과장인 이미나 박사가 “경상북도의 첫 실험 :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증평군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이 “Beautiful 증평의 소멸위기극복기”를 각각 사례로 발표하고 열띤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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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관간 협업으로 학교내 노후급수관 교체사업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백호)는 학교 내 취약한 음용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학교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 지원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 최근 붉은 수돗물 사건으로 인하여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된 가운데 교육청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11일(목)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교 내 녹에 취약한 비내식성관(아연도강관)을 전면 교체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 학교 아리수 음수대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06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하여, 2020년 5월 기준 서울시내 학교 95.4%(1,362개교 중 1,299개교 설치)에 설치되어 있다. 음수대 미설치 학교 63개교는 학부모의 반대 등으로 더 이상 사업 추진이 곤란하며, 그 중 녹에 취약한 비내식성관(아연도강관)으로 음용하고 있는 학교는 8개교로 노후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 노후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8개교에는 교육청의 시설비 지원이 원칙적으로 어려운 수업료 자율학교(4개교)가 포함되어 있어 급수관 교체에 한계가 있었으나,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제약없이 학교 지원이 가능하여 급수관 교체사업의 사각지대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 교육청은 노후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8개교 중 올해 여름방학에 공사가 가능한 3개교(동북초, 선덕고, 숭문고)를 우선 선정하여 급수관 교체를 시범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소요비용(1.7억원) 전액 지원 △설계도서 검토 △공사의 검사 등을 함께 하여 교체상섭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5개교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여 급수관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급수관 교체비 지원을 통해시설예산을 지원하기 어려운 수업료 자율학교를 포함하여 모든 학교에 교내 어디서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는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이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학교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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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교육 공간 혁신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 136개교에 대하여 교육 공간 디자인 혁신 성과에 대한 백서(『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6월 23일(화)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국·내외의 학교들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세계 30개국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및 학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건축디자이너들의 높은 관심과 노하우 전수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 금년에 발간하는 백서는 30개국 대사관,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서관, 서울 관내 일선 학교에 보내 서울의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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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선택 과목 안내서 발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해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이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이하 선택 과목 안내서)를 제작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6월 22일부터 제공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선택 과목 안내서』는 고등학생 1·2·3학년 전체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2020학년도를 맞아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알고 진로를 실제적으로 선택해 나갈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자신의 흥미와 관심,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에서는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정보를 제공한다. 『선택 과목 안내서』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핵심인 능동적인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과목별 특성을 한 마디로 요약한 <선생님의 한 마디>, 대학의 학과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엿보게 하는 <이런 학생에게 권한다>, <희소 학과, 신설 학과, 특색 학과 안내>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동시에 보급하는 두 권의 안내서는 서로 연계·구성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론적 바탕은 물론 실제적 운영 사례를 풍부히 수록하였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과목 선택 과정에서 선생님, 부모님과 상담하며 『선택 과목 안내서』와 함께 제공되는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학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안내서 파일은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serii.re.kr) 및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에 탑재되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희망하는 교사·학생은 누구나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에 보급되는 두 권의 안내서를 통하여 학생의 진로 희망과 역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공교육의 맞춤형 진로ㆍ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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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원,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비스 제공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자)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비대면(언택트) 업무지원 방안으로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서울시교육청 전체 사립유치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채팅을 통해 몇 번의 클릭으로 각종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작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청렴챗봇을 개발한 노하우를 살려, 감사팀 직원들이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하여 예산을 절감(5백만원) 하였으며, 이용자가 각종 서식 등 관련 자료를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챗봇 서비스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종합감사 실시로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업무 매뉴얼(기준) 안내가 필요하고, 특히 서울 시내 사립유치원 20대~30대 교사 비율(약 92.6%, 2019년 교육통계 기준)이 높은 점으로 보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사립유치원 업무를 10개 업무로 구분하였고 ○ FAQ 방식(미리 질문 범주화)과 API 방식(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질문) 방식을 병행하여 수요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답변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 감사결과, 업무편람 등 기존에 산재해 있던 각종 사립유치원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개발 과정에서 관련 부서(행정지원과 감사팀, 배치팀, 초등교육지원과 유아팀, 재정지원과 재정관리팀) 간 유기적인 협업・협력을 통해 기초자료를 구성하였다. 또한 유치원 관계자(원장, 원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하여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쉽고 정확한 표현을 위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공공언어 감수를 받았다. 추후 사용 후기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챗봇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시나리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박혜자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에서 교육행정지원 챗봇을 활용하면 대면 교육이 없어도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수요자에게 편리함과 도움을 주는 디지털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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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2020년 <박물관문화대학> 조성택 교수 초청 강연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6월 18일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조성택 교수(고려대 철학과)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종교적 감수성과 극락정토極樂淨土’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극락정토極樂淨土는 고통과 근심이 없는 세계를 말하는 불교계의 이상향이다. 아미타불을 믿는 자는 어떤 고통도 없는, 천상의 지극한 복만 존재하는 정토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하는 오랜 믿음에서 연유한다. 한편, 미래불인 미륵을 믿는 자는 도솔천兜率天에 머무르고 있는 미륵(아직 보살인 상태)을 친견하는 방법(上生)과 미륵이 부처로 지상에 나타난 이후의 세상에 맞추어 환생하는 방법(下生)을 통해 이상세계로서의 불국토佛國土를 만나고자 한다. 조성택 교수는 아미타불과 미륵불의 비교를 통해 불교에서의 이상향에 대해 짚어본다. 나아가 “ ‘종교 없음(무교)’이 우세해 지는 사회에서 종교의 자리를 돈과 지위와 같은 세속적 가치로 대체하고 있는 현실”을 걱정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조성택 교수의 강좌를 통해 종교가 이끄는 선한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선한 세상-이상향을 향해 다가가고자 하는 시민의식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기를 권한다. 조성택 교수는 뉴욕주립대학교 비교종교학과 교수(1995-2002)를 거쳐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지금, 한국의 종교> 등의 저서로 친숙한 비교종교학 연구의 권위자이다. 수강생들은 고통과 근심이 없는 세계-극락정토로 잠시 여행을 떠나 ‘뮤지엄 테라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민 사회와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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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서대문구와 연계한 서울학교형 무선 인프라 구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재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최초로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으로부터 14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서대문구 관내 유‧초‧중‧고 34개교*에 무선 인프라를 6월 20일(예정)까지 구축 사업을 완료한다. (34개교는 병설유치원 4개원, 초 17교, 중 6교, 고 7교가 포함된 수치임.) ▢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업 공간에 무선 AP 1,521대를 설치하여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여, 코로나19 상황처럼 학생의 등교 수업이 어려운 경우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각급학교가 협업을 통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전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총괄 및 공동구매를 통한 예산절감 및 학교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서대문구청은 업무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며, 각급학교는 학교 환경에 맞는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 서부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무선구축 협의회’ 및 ‘무선구축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위하여 ‘무선인프라 구축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였다. ▢ 공동구매를 통하여 절감된 예산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을 위한 공간에 무선 AP 542대를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 설치 공간 외에, 교사 교과연구실, 동아리실, 돌봄교실, 병설유치원 유희실 등에서도 온라인 교육 활동이 가능해져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 앞서 서부교육지원청과 서대문구청은 지난 3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4대4대2로 재원을 부담해 온라인 개학에 맞춰 교육취약대상 학생에게 개인용 스마트 기기 1,42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기지원된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무선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자체-교육청-각급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한「서울학교형 무선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하여 학교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게 되고, 향후 서울시교육청이나 타시·도교육청에서 추진 예정인 각급학교 무선 인프라 구축사업에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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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사대문 안의 학교들』 그 100년을 돌아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올해 개청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교육의 요람인 관내 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사대문 안의 학교들』온라인전시 영상 및 자료집 전자책을 제작하여 6월 9일(화)부터 온라인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종로구·중구·용산구)에는 한양도성 4대문 안에 위치한 지리적·역사적 환경으로 인해 100년이 넘는 유구한 세월동안 사대문 안을 지켜온 유서 깊은 학교가 많다. 이러한 각 학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소개하고자 지난 4월 21일(화)부터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개청 40주년 기념 특별전 『사대문 안의 학교들』’을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공동 주관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1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현장 방문을 통한 직접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 모두가 관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전시 영상을 제작하였다. ▢ 이번 온라인전시 영상은 관내 유서 깊은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중요 사료뿐만 아니라, 지난 해 추진했던 「학교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과 참가자들의 이야기, 1979년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에서 제작ㆍ배포한 ‘서울 학생의 노래’, ‘서울 교사의 노래’ 등이 수록된 음반과 음원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일반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전시 영상에는 △19세기말 갑오개혁에 의해 소학교, 중학교, 사범학교 등 근대식 공교육 체계가 선보이게 되면서 사대문을 중심으로 문을 연 학교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의 시련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이어가는 교육활동 모습 △1960년대 과열된 중학교 입시경쟁으로 무즙파동 사건(‘엿 먹어라’의 유래) 발생과 중학교 무시험입학제도 등장 △명문고 교육투기 및 인구집중화 개선 정책에 따라 강남, 목동, 잠실 등으로 이전한 학교들 △사대문 안에서 사라진 학교들(폐교)에 대한 이야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 아울러 온라인전시 영상과 함께 관내 총 103교(초39, 중25, 고36, 각종ㆍ특수3) 각 학교를 소개하는 자료집을 제작하여 학교에 책자로 배부하며, 전자책을 제작하여 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료집은 지난해 발간한 총 33개 학교에 대한 역사기록물 소개서 『중부 기록 이야기』의 증보판으로, 관내 70개 학교를 추가하여 학교별 연혁, 교가, 특색활동 관련 사진 등의 교육 사료를 정리한 각 학교의 역사와 발자취에 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 중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처음 맞게 되는 6월 9일 ‘기록의 날’에 맞춰 온라인전시 영상과 자료집 전자책을 제작ㆍ배포함으로써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원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학교현장에서 교수ㆍ학습자료 및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중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역사기록물의 중요성과 교육 사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교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교 교육의 발전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중부교육문화 기록물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학교 사료 관리와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