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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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 '아름다운 서울 건물' 100동 찾는다문화재로 지정된 한옥부터 다양한 소재가 가미된 현대적인 건축물 등 현재 서울에 소재한 건축물은 약 64만동. 서울시가 이들 건축물의 크기, 수식어 등 각종 꼬리표를 떼고 순수하게 시민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축물 100동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없지만, 응모자가 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 300자 이내로 설명을 해야 한다. 건물 내부, 외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선정되는 건축물엔 ‘시민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가칭)이라는 명판을 부착하고, 건축물이 갖는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8.12(수)~9.10(목)까지 한 달 간 ‘건물의 얼굴이 도시의 얼굴, 서울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수가 보기에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물을 선정하고, 도시의 얼굴로서 잘 보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로 내?외관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주거, 비주거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100동을 선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외관이 특색 있거나 감동이 있는 건축물2작품에 대하여 특별상을 시상한다.기존에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공공청사 등도 모두 가능하다. 응모자는 해당 건물 사진 5장(메인 1장, 자유구도 4장)과 아름다운 건축물 사유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http://www.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5층 서울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시민(네티즌)투표와 건축?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수상작들은 ‘2015 서울건축문화제’(10.1~31)와 연계해 전시도 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건물의 얼굴이 도시의 얼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수십만 동에 이르는 건축물 중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서울의 아름다운 건물을 찾아 보전하고 건축물이 갖는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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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광복 70주년 축하 공연도 보고, 태극기도 만들고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8.12(금)부터 8일간 ‘뚝섬 자벌레’ 와 ‘광진교 8번가’에서 광복절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인 8월의 여름, 시원한 한강바람 솔솔 부는 뚝섬자벌레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2개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그림으로 만나는 한강의 다리> 전시와 시민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태극기, <태극기를 품은 자벌레>가 전시 될 예정이다.특히 <태극기를 품은 자벌레>展에 사용되는 태극기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우리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거든, 그 집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해보고 죽게 하소서” 라는 말씀을 새겨 넣어 제작했다. 시민들에게 이야기가 담긴 역사 속 태극기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를 참고하면 된다.‘광진교8번가’에서는 8.14(금)~8.16(일)까지 3일간 광복 70주년 특별공연, “2015 한강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재즈1세대밴드부터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실력 있는 재즈밴드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 재즈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첫날인 8.14(금)에는 ▲ 기타리스트 김규하가 이끄는 <김규하 쿼텟>이 포문을 열고 ▲ EBS 스페이스 공감 ‘2015 한국 재즈의 새얼굴’로 선정된 트럼펫 연주자 오재철을 필두로 한 <오재철 스몰 앙상블>, ▲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유리알 유희>의 공연이 이어진다.8.15(토)에는 ▲ 다양한 타악기들로 리듬감 있는 음악을 들려줄 타악아티스트 <김미소>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 피아니스트 신관웅, 보컬 김준, 트럼펫 최선배, 색소폰 김수열, 클라리넷 이동기 등 한국 재즈 음악의 전설적인 음악가로 구성된 <재즈1세대밴드>가 감동의 무대를 준비한다. 이날의 마지막은 ▲ 재즈에 기반하나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음악들을 받아들여 연주하는 <사우스 코리안 리듬 킹스>가 장식한다. 8.16(일)에는 ▲ 국내 주요 재즈클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형제로 구성된 <킴브라더스>, ▲ 보컬리스트 최용민과 ‘해먼드 오르간(Hammond Organ)’이라는 독특한 음색의 전자건반을 바탕으로 하는 최용민 셋스텟, ▲ 스윙을 사랑하는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가 이끄는 <나호수 퀸텟>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독특한 공간으로 동시 수용인원이 7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공연관람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전화(02-476-0722)로 하면 된다.광진교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와 5호선?8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과 함께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강공원에서 무료 공연을 함께하며 가족 모두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한강의 색다른 아름다움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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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정원박람회 첫 개최, 참가자 모집 중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흘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연다. [서울정원박람회] 는 시민?전문가?기업이 노후된 공원 및 녹지 등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생하고, 생활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이에 서울시는「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단체, 시민을 오는 8월 31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로, 정원관련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업?단체?시민 등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125개 기업?단체?시민을 모집하고 있는데, 참여분야는 정원 시설, 정원용품, 식재품종, 가드닝 교육, 정원관련 신제품, 작품 전시 등으로 정원을 주제로 한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참가비용은 1개소(가로 3m x 세로 3m) 당 45만원이다. 그 외 홍보물 설치 및 부스 내부 인테리어 비용 등은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 (www.kigd.co.kr) 커뮤니티 공지사항, 서울의 산과 공원 새소식 게시판에서참여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oubli@seoul.go.kr) 또는 팩스(02-2133-1082)로 접수하면 된다.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검토·승인하여 정원관련 전시에 적합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참여자로 선정되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화의 공원 메크로폴리스길 일대 및 광장에서 부스 전시 및 운영을 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02-2649-6546) 또는 서울시 조경과(02-2133-2110)로 문의하면 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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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일대 경춘선 폐철길 1.9km 숲길 변신노원구 공릉1동과 공릉2동 사이에 있어 단절을 불러왔던 경춘선 폐철길이 숲길로 변신, 지역주민들의 녹지문화공간이자 화합의 장소로 재탄생됐다. 서울시는 경춘선 폐철길 공원화 사업 총3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인 공덕제2철도건널목(舊신공덕역사남쪽)~육사삼거리 1.9km 공사를 완료, ‘경춘선숲길’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1일(화) 밝혔다. ‘13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9개월 만이다.경춘선은 일제 강점기(1939년)에 우리 민족의 자본으로 만든 최초의 철도시설로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철길 원형이 남아 있어 공원조성시 이를 최대한 살려 만들었다. 1단계 구간의 총 면적은 4만8,170㎡로, 시는 기존 철길과 신호기 등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주민들이 누릴 수있는 ?산책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을의 뜰’ ?철길숲길 ?자전거길 등 녹지공간들을 조성했다.공원 곳곳에는 옛 철길이었음을 형상화한 레일모양의 의자, 조형물 등을 설치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단독주택이 밀집한 도깨비시장을 중심으로 현대성우아파트에서 새터언덕까지 구간에 왕벚나무가 풍성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고향마을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감나무, 살구나무, 매화나무들도 함께 심었다.곳곳에 조성된 ‘마을의 뜰’엔 앵두나무, 매발톱꽃, 백작약, 사철채송화 등을 심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가꾸도록 해 자연스럽게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대로변 철길숲길은 옛 철길과 철도변 시설녹지였던 스트로브잣나무 숲을 보전하는 등 공원조성을 위한 과도한 변형보다는 최소한의 간섭을 통해 예전 그대로의 향수와 역사적 가치를 모두 담았다. 철길 주변은 백리향, 숙근코스모스, 접시꽃 등이 계절을 바꿔가며 피고 미루나무와 미스킴라일락, 병아리꽃나무, 팥꽃나무 등 이름도 예쁜 나무들이 오고가는 사람들을 반긴다. 키큰나무 20종 1,270주, 키작은나무 38종 89,296주, 초화류 64종 275,070본이 식재됐다. 경춘선을 오가던 기찻길 옆에는 자전거 도로도 새로이 놓였다. 경춘선을 타고 가며 보았던 낭만적인 풍경을 자전거를 타고 다시 되밟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자전거길은 3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한강에서부터 중랑천을 거쳐 대성리 북한강변을 따라 춘천까지 연결돼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2단계 구간(경춘철교~산업대3길 고가철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9월 준공하고, 3단계 구간은 2017년 5월 완료 예정이다.한편, 경춘선은 1939년 7월에 제기동역 근처의 성동역에서 출발해 고상전, 월곡역, 지금의 광운대역(구 성북역)을 지나, 춘천역까지 운행되어 왔으나, 1970년 출발역이 청량리역으로 이전되면서 성동역~광운대역이 폐선 되었고, 2010년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기존 광운대역~갈매역까지의 노선도 사라지게 됐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경춘선숲길은 원형을 보전하면서 시민 녹지공간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폐선 구간이 숲길로 탈바꿈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철도로 인해 단절된 지역이 화합의 장소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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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양식. 횟감 등 여름철 수산물 안전 집중점검계속되는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식중독균 등 여름철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서울시가 8월 말까지를 '여름철 수산물 안전 집중점검 기간'(7.1~8.31)으로 정하고 수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중 유통점에 대한 수산물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시는 중금속, 패류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개로 해수온도가 18~20℃ 이상으로 오르는 여름철에 주로 검출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같은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에 대한 검사를 해수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10월까지 지속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집중점검은 ①일반 수산물 식중독균(20품목) 및 중금속(22품목) 안전성 검사 ②횟감용 활어(10품목) 식중독균 및 잔류항생물질 안전성 검사③보양식 어패류(8품목) 잔류항생물질 검사 ④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이 가운데 특히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먹는 장어, 미꾸라지 등 보양식 어패류와 광어, 우럭, 참돔 등 횟감용 활어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가락동, 노량진, 강서 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족관 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세균수, 대장균군, 장염비브리오균)도 병행실시한다.안전성 검사는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시 식품수거회수반이 수산물을 수거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온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 조치하고, 생산자를 추적해 출하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해당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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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민옴부즈만, 민원 341건 처리 등 큰 호응지난 2010년 서울시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7월까지 341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옴부즈만 제도는 제3자의 입장에서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등으로 침해된 구민의 권익과 불편·부당한 사항을 조사·처리하고 이에 따른 시정이나 권고를 행정기관 등에 통보하여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이다.강동구는 2009년 구민옴부즈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0년 9월 서울시 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였다. 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 제1기에는 129건, 제2기에는 212건의 민원이 처리되었다.또 2014년 8월부터는 찾아가는 현장 옴부즈만을 운영하여 각 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서 민원을 처리하기도 하였다. 올해 6월까지 139건의 민원처리 실적을 보였다. 제3기 강동구 구민옴부즈만은 지난 7월 21일 위촉식을 갖고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옴부즈만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 구민옴부즈만으로는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기에도 활동한 윤한식 구민옴부즈만이 위촉되었다. 윤한식 구민옴부즈만은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동구는 2012년 옴부즈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2013년 2월에는 ‘국민신문고대상 옴부즈만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옴부즈만에 민원을 제출하거나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강동구민은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이용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강동구 옴부즈만 : 주소 강동구 성내로3가길 49(성내동 533-1) : ☎ 02)3425-5029, fax 02)3425-7206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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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2015 을지연습 실시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부터 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또 주민들의 안보 의식과 관심도를 높여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안보(안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17일부터 20일 구청 1층에서는 ‘고구려성 및 일본 역사왜곡 사진전’을 연다. 17일 오전 10시, 20일 오후 1시에는 공직자 안보(안전) 강연과 전쟁기념관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17일부터 19일 오후 2시?5시?8시에는 주민 참관 하에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17일, 18일, 2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동안전체험장 안전체험, 군 장비물자 체험, 상황실 참관 등 청소년 안보(안전) 체험을 실시한다.18일 ~ 19일 오후 4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전쟁 당시 배고팠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비상식량 시식회를 개최하고, 18일, 20일 오전 10시 강동안전체험장에서 자율방재단,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19일 오후 2시에는 4천여명의 삼성엔지니어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식 교육과 고층건물 화재대피 시범식 훈련을 실시한다.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국가안보와 안전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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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의료원 부지' 국제업무 지원공간으로... 공개매각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다. 서울시는 코엑스~한국전력 부지~구)한국감정원~잠실운동장 일대에 ?국제업무 ?MICE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4대 핵심기능을 유치?강화해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 일자리창출과 투자활성화를 통해 서울의 국가 경쟁력을 견인해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옛 서울의료원 부지(31,543.9㎡)에는 전시장, 회의장, 호텔 등이 들어서 국제업무와 MICE 지원공간 역할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게된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서울의료원 부지의 주 용도를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관광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로 지정했다. 전체공간 중 60% 이상을 이 용도로 채워야 한다. 민간에서 부지를 개발하더라도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한 것.서울시는 공공의 한정된 재원과 노하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의 풍부한 자본과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 핵심 공간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1일(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재산 공개매각 공고를 내고 12일(수)부터 24일(월)까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금액 입찰자로 선정한다.매각 재산은 토지 2필지(31,543.9㎡) 및 건물 9개 동(연면적 27,743.63㎡) 등 이고,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예정가격은 약 9,725억 원이다. 매각은 일반입찰 방식의 전자입찰 형태로, 매수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8월12일(수)~24일(월)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물건의 사진?공부 현장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과 함께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낙찰자는 낙찰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서울시청 자산 관리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옛 서울의료원 부지는 2011년 5월 서울의료원이 중랑구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한 후 현재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년창업센터, 청소년드림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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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주부 타겟 '세텍 메가쇼 시즌2' 27일 개막내수시장 활성화에 팔 걷어붙인 서울시와 SBA, ‘세텍 메가쇼 시즌2’ 8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개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같이 경기침체로 매출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우수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8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세텍 메가쇼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텍 메가쇼 시즌2’는 민간 전시주최사 ‘메가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생활?주방, 식품, 미용?건강, 취미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250개사가 참가하고 관람객 5만여명이 대거 방문하는 종합소비재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 2월 ‘시즌1’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전시회를 다녀봤지만, 세텍 메가쇼처럼 이렇게 많은 앤드유저(최종소비자)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특히, 유통바이어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우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전시회 참가 후에도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문의 및 유통거래 상담이 연일 증가하여 세텍 메가쇼의 파급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시와 SBA가 서울 우수기업 ‘氣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두루 갖춘 서울기업 60여개사를 ‘서울시-SBA 공동관’으로 참가시켜,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이번에 3회째 맞는 세텍 메가쇼는 기존의 상업전시회와 달리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8월 27(목)일과 28일(금)에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통마케팅 세미나’와 ‘대형유통기업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유통관계자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텍 메가쇼 시즌2’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egashow.co.kr)를 참조하거나 메가쇼 사무국(TEL : 02-6677-3477)으로 문의하면 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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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금) 임시공휴일 서울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인 8.14(금) 하루 동안 시에서 운영 중인 141개 공영주차장 중 평일 유료로 운영되던 59개 주차장에 대해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휴일 유/무료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자정보안내시스템(http://parking.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서울시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