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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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공모전 개최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이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공모전은 포스터 및 사진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삶과 죽음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담및 생각을 담으면 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 seoul.go.kr)와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응모작 중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2명에게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훈격), 우수상 4명에게 20만원의 상금(서울시설공단 이사장훈격)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일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품은 9월중 청계광장에 전시될 계획이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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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 ' 랩핑버스 1천 대 서울 누빈다. !서울의 시내버스 1,000대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유한철)의 자발적 협조 속에 서울관광 홍보 메신저로 변신, 15일(토)부터 서울을누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라는 메시지를 한글, 영어(Now is the time, Visit Seoul!), 중국어(就是?在, ?首??!) 3개 국어로 랩핑한 시내버스를 132개 노선에 투입, 중국 국경절(10.1~7) 까지 지속 운행한다고 밝혔다.이 캐치프레이즈는 박원순 시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지난 8월2일~5일 중국 3대 도시 관광세일즈 현장에서도 현지 거리홍보와 초대장, 티셔츠 등 각종 홍보물에 쓰인 바 있다. 버스 양 면에 모두 랩핑된 200대는 서울 전역으로 운행하는 60개 노선에 투입된다.우측면에만 부분랩핑된 800대는 명동, 서울역, 광화문, 서울시청, 동대문, 잠실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72개노선을 달리게 된다. 버스 랩핑에 들어가는 비용 약 1억8천만 원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유한철)에서 전액 자체 투입했다.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유한철 이사장은 “얼마 전 박원순 시장이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에서 서울의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관광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며 “메르스로 침체된 서울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서울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내버스 랩핑광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금이 서울관광의 최적기임을 해외에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메신저 역할 뿐 아니라, 지금이 바로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기회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서울관광 홍보에 동참해주신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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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이 되는 공간, 가든파이브로 놀러오세요!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에서 주최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가 오는 8월 13일(목)부터 ‘문화숲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문화숲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8월 13일(목)부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는 시즌프로그램인 ‘워터파크 페스티벌’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종일권으로 판매된다. 단체 사전예약 고객(10인 이상)은 1인당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당일 가든파이브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1매당 1인(어른 2,000원 혹은 어린이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8월 ‘워터파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LED장미정원’, ‘가든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달아 열린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올해는 가든파이브 오픈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앙광장에서 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 프로그램인 ‘가든인클럽’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숲프로젝트’는 서울 동남권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가든파이브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특구사업이다. 가든파이브의 각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로 조성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습관을 창출하고자 한다. 문화숲프로젝트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5culture.or.kr) 또는 문의전화(02-2157-8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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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서울시는 2015년 8월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반상업지역인 본 사업지에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하8층, 지상28층, 높이124.69m, 연면적125,386.20㎡의 규모로 신축되며, 업무시설, 판매시설, 국제회의시설등을 갖추게 된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도시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대문로5가 주변 구도심의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가로 및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대로와 퇴계로에 전면성을 갖는 2개의 타워로서, 전통목조건축의 가구식구조를 모티브로 한 건물 입면은 주변 문화재, 건물과의 조화를고려하였다. 퇴계로측에 신설되는 문화공원과 서울역 고가공원을 연계 계획함으로써 도심속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제공 및 주변 지역과의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계획되었다.서울의 경관, 문화, 녹지 등의 요소들을 부지 내로 투영시켜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여 거점조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복궁-광화문-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으로 이어지는 세종대로변에 공개공지를 계획함으로써 가로경관 개선과 가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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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반크 우리역사 오류 바로잡기 프로젝트 성과 공개“손기정 선수가 조국을 잃고 일본을 위해 뛰었지만, 그는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한국인의 이름으로 세계인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랄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돌려주십시오.”한 청년의 간절한 호소에 손기정을 Kitei Son으로 소개했던 해외 웹사이트(isoh.org?역대 올림픽 영웅소개 사이트)가 즉각 응답했다. 시정 요청을 받은 지 3일 만에 답변은 물론 게재 내용을 수정한 것. 서울시가 광복70주년을 맞아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손잡고 국내외에 잘못 알려진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정보를 발굴해 정정하는 청년 글로벌 서울 홍보대사를 운영 하면서 이룬 쾌거다. 서울시는 지난 한달 간 136명의 청년글로벌서울 홍보대사를 모집, 전세계 출판물, 웹, 어플리케이션 등에 잘못 알려진 우리 역사를 찾아 바로잡는 활동을 펼친 결과, 총 64건의 오류 발견과 3건의 시정 완료, 7건의 회신 메일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오류 발견은 동해와 독도 관련 40건, 거북선, 한복, 김치, 한글 등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 11건, 한국을 중국의 속국으로 표현하는 등 역사 왜곡 사례 9건, 기타 2건 등이다. 당장 시정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충분한 피드백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에,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황당한 오류도 발견됐다. 중국 집안시에 2012년 6월28일 설치된 표지판이 바로 그것.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어플리케이션 오류를 지적한 내용도 많았다. ‘Pinteres’, ‘Boating HD’, ‘Word wonders earth’, ‘World Map Free’ 등 앱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하였으며, 특히, ‘세계지도 아틀라스’ 어플은 대한민국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로소개했다. 이번 청년글로벌 서울 홍보대사의 활약은 영어를 넘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넘나들었으며 특히, 젊은 세대답게 웹사이트와 도서는 물론 인터넷 직접 구매 쇼핑몰, 어플리케이션, 페이스북 등 오류 매체를 다양화한 특징도 있다. 한편 반크와 함께 청년 글로벌 서울홍보대사를 기획?운영한 서울시 황보연 시민소통기획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청년글로벌 서울 홍보대사 활동이 높은 참여율과 뛰어난 성과 속에 막을 내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활동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과 서울을 알리고 광복의 과제인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끊임없이 시정해 나가는 젊은청년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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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공식 종식까지 관리대책본부 지속 운영서울시는 현지인, 여행자 등 중동지역 입국자에 의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만큼, 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지속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에 5개 팀 25명으로 구성, 주중 상시운영되며, 휴일에도 상황반(반장 1명 포함 총 3명)이 가동된다.관리대책본부는 ?25개 자치구 보건소(기초 역학조사, 환자 이송 등) ?시 보건환경연구원(확진검사) ?시립병원(입원, 치료)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의심환자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아울러, 시는 중동 등 메르스 발생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고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자택에 거주하면서 국번 없이 109(메르스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 5월20일 국내 메르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8월11일(화) 현재까지 서울시민 확진환자는 총 52명이었으며, 이중 39명이 완쾌, 5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8명(15.4%)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공식적으로 메르스 종식선언이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책본부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메르스대응 경험을 중심으로 향후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선제적인 감염차단, 상시 감시체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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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아 숲.자연놀이 국제세미나' 8월 22일 개최서울시는 오는 8월 22일(토) ‘유아 숲?자연놀이 국제세미나’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확산 및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 숲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유아 숲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산지보전협회 및 (사)나를만나는숲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중국 3개국의 유아 숲·자연놀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유아 숲?자연놀이 국제세미나’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는 기조강연과 독일, 중국의 유아 숲활동에 대한 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다. 제2부는 신체운동·건강,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 활동영역별 유아 숲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생동감 있는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유아 숲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및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http://www.kfca.re.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kfcafeed@kfca.re.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일환으로 유아들이 이용하는 녹색복지 공간인 유아숲체험장을 2015년 현재 18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5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유아숲 관련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내 유아 숲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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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임시공휴일은 서울대공원에서!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황금연휴, 날씨는 덥고 차는 밀리고 어디로 가야할까? 아직 계획이 없다면 여름 야간개장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면 어떨까?숲과 그늘이 있는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에서는 8월 14일(금)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 연휴기간 중 원거리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들이의 재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소소한 깨알 재미가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14일(금) 13시부터 15시까지 서울동물원내 대동물관 앞 어린이놀이터에서 부채에 태극기를 그리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8월 15일(토)에는 13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 7,000명에게 태극기 스티커를 나누어 주고 가슴에 붙이도록 하여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모두 국가대표’, 17시에는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의 플레쉬몹 공연 ‘광복, 춤으로 피어나다.’가 진행되어 광복의 즐거움을 춤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공원 내 저수지 주변 도로에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경축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8월 16일까지 태극기를 게시한다.현재 서울동물원에서는 8월 23일(일)까지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에는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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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선경전철 연말 공사 착수...2020년 완공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해 줄 신림선경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 그동안 서울시-민간투자사업시행자간의 협상, 서울공공투자센터 검토,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 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완료하고, 연말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신림선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샛강역)~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 시는 신림선경전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까지 출퇴근시간이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약 25분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지하철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 시 혼잡한 지하철 9호선과 2호선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 승용차 등 도로 교통수단 이용수요가 지하철로 전환돼 도로 혼잡 완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와 12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이 건설하고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서울경전철(주)가 신림선경전철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남서울경전철(주)이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이때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총 사업비는 약 5,606억 원(2007년 7월 기준)이 투입되며 민간 사업시행자(남서울경전철)가 총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재정(시비 38%, 국비 12%)이 투입된다.시는 앞으로 실시설계, 실시계획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2010년 3월 남서울경전철(주)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된 후 고려개발이 워크아웃(2011년 12월)되면서 대표회사가 대림산업으로 변경(2012년 3월)되고, 제반 사업조건에 대한 의견차이가 심해 협상이 장기간 소요됐다. 이후 각종 심의 등을 거쳐 5년 만에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실시협약을 통해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며,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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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의 강일동 산치성제강일동(동장 박춘화)은 8월 14일 오후 6시 강일동 벌말근린공원(아리수로94길 72)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민간제례 산치성제을 지낸다.산치성제는 매년 음력 7월 1일부터 7월 3일중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지내는 전통 민간 제례로 40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강일동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산치성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충남 예산 현감이었던 심희원(沈希元)선생이 호랑이 등에 업혀 강일동 벌말지역으로 피난을 왔고 호랑이의 도움으로 정착하게 되어 후손들이 호랑이를 산신으로 모시는 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치성제의 제물로는 살아 있는 소를 올렸다고 하는데 이는 귀한 소를 희생하여 정성을 드리고자 했던 것이다. 마을 공동으로 제의 경비를 추렴하고 이웃 간에 같이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도 2000년대 대규모 개발로 인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청송심씨(靑松沈氏)를 비롯한 마을 원주민들이 지내오던 강일동 산치성제도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이에 강일동 주민자치위원회은 2010년부터 이 전통을 부활시켰다. 특히 2013년부터는 강동구 마을공동체사업 지정공모분야에 공모하여 사업비를 지원받기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구에서 265만원을 지원받는다.박춘화 동장은 “산치성제를 통해 마을의 전통을 지키고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일동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2010년부터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마을 주민이 함께 장을 담그는 ‘사랑의 장독대’ 사업도 하고 있다. 정월에는 간장을 담그고, 봄에는 된장, 늦가을에는 고추장을 담근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올해는 노르웨이에 이 사랑과 정이 전해질 예정이다. 노르웨이에 입양된 한국인들이 매년 명절 즈음에 모여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는 한국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담근 장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9월 추석 무렵 한국인의 날 행사에 맞춰 8월말 고추장5㎏, 된장 3㎏, 간장 3㎏를 노르웨이로 보낼 계획이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