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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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10주년!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 개최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청계천의 의미를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공모주제는 ‘도시하천을 위한 아름다운 재생’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가능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8월 25일(화)부터 9월11일(금)까지 홈페이지(www.festivalryu.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천(모전교~삼일교)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02-782- 0514) 및 이메일(allthat@weenu.com)로 가능하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홍병윤 처장은 “오는 10월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며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10월초에 ‘2015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본 행사에 전시될 계획이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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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형마트.백화점 축산코너 목장갑 사라진다내년 하반기에는 서울 시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 지점의 축산물 코너에서 목장갑이 사라진다. 서울시는 시내 총 11개 대형 유통업체, 88개 지점과 협력해 축산물 코너에서 육류를 취급할 때 위생적으로 취약한 목장갑 대신 라텍스 등 일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하는 '서울시 대형유통업체 목장갑 치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1개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농협하나로클럽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한화갤러리아 ?AK플라자 ?이랜드리테일이다.올 상반기 이마트 성수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코스트코 양재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AK플라자 구로본점 등 23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전체 지점(88개소)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식육판매업소에서 사용하는 목장갑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했고, 유통업계 역시 이를 깊이 공감하고 있어 추진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목장갑은 대부분 공업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미세한 섬유 틈 사이로 피 등 오염물질이 스며들기 쉽고 수시로 교체하지 않아 위생상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왔다.실제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년 식육판매업소에서 사용 중인 65개 목장갑을 검사한 결과 이중 12개가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육류를 다루는 작업자들은 미끄러짐 방지, 보온효과 등 이유로 목장갑 사용에 익숙해져 있고, 라텍스 등 재질의 위생장갑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실제 추진까지 여러 애로가 있었지만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라는 큰 뜻에 유통업계가 적극 협조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유통 축산물의 다양한 위해 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유통업체와 정보를 공유해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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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간 캐나다 문화와의 만남, [서울, 캐나다의 날] 개최서울시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서울, 캐나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8.25(화)부터 9.17(목)까지 서울도서관 및 캐나다대사관에서 캐나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서울, 캐나다의 날」을 개최한다.서울시는 캐나다 몬트리올(’14) 및 오타와(’97)와 우호교류각서 체결이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 한-캐나다 외교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위크> 행사를 시작으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매년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선, 오는 8월25일(화)부터 9월6일(일)까지 약 2주간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캐나다의 유명 작가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는 캐나다 도서 전시회 <서울, 캐나다 책을 만나다>가 열린다.이 전시회는 ▲역사를 만나다. ▲ 문화를 만나다. ▲ 작가를 만나다. ▲ 사람을 만나다. 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서울 시민들은 캐나다의 역사, 문화, 문학, 사람들과 관련된 100여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역사를 만나다>에서는 캐나다의 역사 관련 책뿐만이 아니라 1888년 캐나다 출신 선교사로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제임스 스카스 게일(James Scarth Gale)과 3.1운동의 열렬한 지지자이면서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Frank William Schofield)에 관한 서적도 전시된다.주한캐나다대사관은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는 ‘서울 문화의 밤’ 문화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픈하우스 행사를 8월28일(금)에 개최한다. 캐나다대사관은 8.28(금) 10:00~13:00에 서울시민 30명에게 개방되며, 참석한 시민들은 대사관을 둘러보고 외교관과 만나 캐나다의 이모저모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정헌재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하고, 서울 거주 외국인과 서울 시민간 교류·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중남미의 날」,「중국의 날」등 세계도시 및 국가의 날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문화행사는 해외 도시 및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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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협력계획 추진 경과중앙정부-서울시가 협력하여 한강의 매력도 및 이용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자연환경과 시민?관광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조 필요대통령 주재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한강 및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추진방침 발표(’14.8월). 한강의 생태환경을 회복하면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경제부총리와 서울시장 회동을 거쳐 구체적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한강TF* 및 한강연구단** 구성(‘14.9월)기재부 1차관, 국토부?문체부 차관, 서울시 행정2부시장, 환경부 차관(자문)국토연구원, 문화관광연구원, 서울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차관급 TF, 실무회의, 연구기관 합동회의 등을 수시 개최하여 의사소통 채널 다양화. 한강시민위원회, 시민대상 FGI(Focus Group Interview), 환경?시민단체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 수렴?반영 1.다양한 정책목적의 통합. 하천이 가진 다양한 기능 및 활용가능성을 고려하여 다수의 정책목적이 복합된 계획 수립홍수방지 및 하천 고유의 자연성 회복에 충실하면서, 일부 수변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충을 추진2. 선택과 집중우선협력거점, 우선협력과제 선정을 통해 정책역량 집중한강수변 길이(서울시구간 41.5km), 한정적 재정여건, 사업집행 여력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우선협력거점을 중심으로 협력과제를 추진하여 한강의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잠재적 관광수요를 최대한 유인 우선협력과제 추진 이후 사업효과, 시민?관광객 반응에 대한 평가 등을 거쳐 여타 지역으로 확산3. 중앙정부-서울시 협력을 통한 추진여러 중앙부처와 서울시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다양한 관점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 계획 수립?추진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한강관련 계획이 긴밀하게 정합성을 가지도록 연계?조정 * 서울시 “2030 자연성회복 기본계획”을 국토부 “하천기본계획”에 연계?반영향후 차관급 한강TF*를 지속 운영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 * 기재부 차관, 국토?문체부 차관, 서울시 부시장, 관련 연구기관장, 환경부 차관(자문)4. 참여에 기반한 열린 계획설계공모, 사업자선정 및 사업추진 과정 등에서 국민,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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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살리는 천개의 마을이야기를 찾습니다마을라디오를 만들어 일하는 주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관악FM 주민DJ, 공동육아의 달인 지후아빠, 재활용쓰레기를 모아 마을의 불우아이를 돕는 철가방아저씨, 집 담장을 허물어 마당을 공유하는 지빈이네, 텃밭을 가꿔 이웃과 나누는 동네총각… 서울시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있고, 사람 냄새 가득한 1,000개 마을이야기를 발굴하는 ‘서울마을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10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이웃과 세대, 계층이 단절된 생활을 하기 쉬운 대도시 서울에서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나와 이웃, 서울마을이야기’로, ▲ 마을을 변화시킨 사건 또는 모임, 따뜻하거나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 ▲ 마을에 살면서 경험한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 이 외에 본인이 살고 있는 ‘마을’과 관련해 공유하고 싶은 모든 주제를 담아 1,000자 내외로 작성,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마을이야기 공모전,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마을공동체담당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maeul),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 등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메일(seoulmaeul@seoul.go.kr)로도 접수할 수 있다.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공모전 우수자 20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이야기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과 스토리북에 사연이 게재된다. 또 마을탐방 기회와 마을기자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은 1,000만명을 상징하는 1,000개의 서울시민 마을이야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도시마을에서의 경험을 나눈다. 더불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와 이웃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서울이 좋다. 서울사람이라 좋다. 나는 서울시민이다」서울혁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마을공동체편 ‘서울시민 1,000개의 마을이야기 발굴’ 및 마을의 문제를 마을주민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솔루션테이블’ 등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진아 마을공동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도시 서울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마을 공동체와 커뮤니티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천만 시민이 살고 있는 서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1000개의 마을 이야기가 팍팍한 서울생활에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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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집중 관리서울시가 8.24일부터 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함에 따라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해 8.24(월)~9.11(금) 3주 동안을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1,703개소에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위한 공무원과 경찰 등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과속방지턱 등 시설물도 정비한다.교통사고 예방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집중 단속 먼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자치구 단속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합동으로 ①어린이보호구역 내 대대적인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왕복 6차로 이상 주요 간선도로 내 어린이보호구역 57개소 ?자치구는 왕복 6차로 이하 지선 및 이면도로 상의 보호구역 1,646개소에 대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경찰은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위반을 단속하고 있다.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내 전역 매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처벌에 대한 특별 홍보도 병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8만원(일반도로 4만원), 과속·신호 위반 시 범칙금 3~12만원(일반도로 6~15만원) 및 벌점 15~120점(일반도로 15~60점) 등에 처해진다.아울러 개학과 함께 시내 187개교, 어린이 2,600여 명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②교통안전지도사도 개학전 직무교육을 끝내고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작년까지 3백 여 명이 한꺼번에 모여 진행했던 집합교육을 올해부터는 자치구별, 교통안전지도사 개별 경력과 수요를 고려한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해 직무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우선 ③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쇄한다. 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가 차량 뒤에 서 있다가 뛰어나올 경우, 주행하던 차량의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지 못하고 충돌할 우려가 있어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쇄하고 있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은 당초 5,968면이 있었으나 ’09년부터 법에 따라 폐쇄하기 시작해 ’15년 현재 남아있는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은 총 273면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하여 ’18년까지 점진적으로 모두 폐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15년 폐쇄를 계획한 물량 113면 중에 지난달까지 83면을 폐쇄했으며, 다가오는 연말까지 추가로 30면을 폐쇄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는 ④과속방지턱 정비 및 CCTV 설치도 병행한다.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302대 설치하고 ’16년 305대를 설치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CCTV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학교 앞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올해 47개소 추가해 93개소 운영,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일정 구간 차량 통행을 막는 ⑤시간제 차량통행제한구역도 확대한다. 등?하교 시간대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은 ’14년말 기준 46개소로, 올 상반기에 13개소와 하반기에 34개소를 추가하여 총 47개소에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김용남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 의식부터 개선돼야 한다"며 "교통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때까지 서울시가 제도?시설 보완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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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서울,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 보자!서울시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친환경 도시 서울을 건설하는 이벤트를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이하 EA코리아, 대표 한수정)와 함께 8.24~9.23까지 1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심시티 빌드잇(SimCity™ BuildIt 이하 심시티 빌드잇)’ 이라는 도시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내가 꿈꾸는 친환경 도시서울’을 게임 참여자들이 직접 건설하여 이상적인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을 통하여 친환경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올리고, 서울의 멋진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보자는 의도로 이번 이벤트를 계획하였다.서울역 7017프로젝트와 같은 도시재생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모바일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심시티 빌드잇 게임을 무료로 다운 받은 다음 심시티 빌드잇으로 친환경 도시 서울의 모습을 담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 도시가 완성되면 캡처한 화면과 도시 설명을 EA모바일 코리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Amobile.kr)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 끝난다. 이벤트에 참여한 작품은 창의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EA코리아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9월 30일(수) EA모바일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작품 중 가장 우수한 5개 작품을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이벤트 참여자에게 서울시장과 직접 만나 서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이 원하는 미래 서울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친환경 도시 서울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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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대우재단 등 5개의 주변빌딩과 연결된다.서울역고가와 서울역 주변 5개 대형빌딩이 보행길로 서로 연결되어 ‘17년 4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21일(금) 5개 빌딩 대표와 연결통로 설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박원순시장과 빌딩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역 주변 5개 빌딩은 ?대우재단빌딩(장병주 대표) ?메트로타워빌딩(한진수 대표) ?서울스퀘어빌딩(토드콜트만 대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김석수 대표) ?호텔마누(신영철 대표)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주변 빌딩 관계들과 만나 ‘서울역 7017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연결통로 설치협의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는 지난 1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역 7017 프로젝트」 ‘17개의 사람길’ 조성의 첫 단추로, 건물과 주변을 연결해 그곳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역고가 연결통로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설계과정에서 연결통로 디자인, 세부설계, 사업비 부담, 소유권 설정, 유지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3월 주변빌딩과의 연결통로 설치가 완료되면 서울스퀘어 빌딩(드라마 <미생> 촬영지), 양동어린이공원(962㎡, 드라마 <미생> 촬영지, 남대문교회, 힐튼호텔, 남산공원으로 연결되고, 대우재단빌딩, 힐튼호텔 샛길을 통해 남산공원으로 연결된다.또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호텔마누를 통해 남대문 방향으로 보행길 등 총 3개 보행축으로도 연결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역고가와 주변빌딩의 연결은 서울역고가와 민간 건물이 상생하는 시민참여형 모델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람을 모아 머물고 주변으로 확산시켜 도시재생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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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숨겨진 보물 찾기 '동네 재(再)발견' 발간서울시는 경복궁 서측 지역(서촌, 세종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주제로 강의를 열고, 그 이야기들을 엮어 <동네 재(再)발견> 책 한 권에 담아냈다. <동네 재(再)발견>은 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해온 건축가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래 연구해온 학자들이 ‘서울의 건축, 서촌의 건축’, ‘바위글씨 함께 보기(한양도성 바위글씨(각자성석))’, ‘중인문학 함께 읽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강의를 기록화한 책이다. <동네 재(再)발견>은 ? ‘서울의 건축, 서촌의 건축’, ? ‘바위글씨 함께 보기’ ? ‘중인문학 함께 읽기’ 순서로 구성 되었다.첫 번째 장 ‘서울의 건축, 서촌의 건축’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네 명의 건축가(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황두진(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우경국(예공아트스페이스건축사사무소 대표), 임형남(가온건축 대표))들의 서울과 경복궁 서측 지역의 건축에 대한 생각과 경험들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장 ‘바위글씨 함께 보기’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이장희(전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허경진(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종묵(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인식(서울시 한옥조성과 과장), 최종현(통의도시연구소 대표))들의 강의를 바탕으로 선조들이 사연이 있는 장소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주변에 새겼던 바위글씨를 통해 과거 삶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었다. 마지막 장 ‘중인문학 함께 읽기’는 역관 천수경의 집터(송석원)로 추정되는 바위글씨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47-253)에서 진행된 전문가(유춘동(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허경진(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네 재(再)발견>은 서울시청 지하(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원본 파일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동네 재(再)발견> 발간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마을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한 결과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도 이러한 주민들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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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아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서울시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잔재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국세청 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그 터에 시민을 위한 시민광장을 조성하고, 국치 터를 광복을 기억하는 터로 바꾸기 위해 ‘거꾸로 세우는 동상’ 설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본래 1937년 덕수궁 궁역을 축소하여 그 자리에 조선 총독부 체신국 청사로 지어진 국세청 남대문 별관 건물은 철거하고 그 터를 시민에게 돌려준다. 시는 국세청 별관에 가려져 있던 서울시의회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의 모습이 드러나고 덕수궁과 서울도서관 등 세종대로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0일(목) 오후 3시, 국세청 별관 임시광장에서 시민광장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성공회 김근상 주교, 광장인근 상인대표,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성악과 교수인 테너 하만택과 광장에 남은 기둥 23개와 같은 수인 23인의 퍼포머들이 행사를 축하하고 대지의 춤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국세청 별관 철거 후 이 곳의 지상부에는 광장, 지하부에는 덕수궁 지하보도와 연결되는 시민문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2일(토) 한국통감 관저터에 하야시 곤스케‘거꾸로 세운 동상’설치>1910년 8월 22일 조선 통감부 관저터에서 한일합방 조약이 체결 된지 105년 만인 22일(토) 서울시는 남산 북쪽 기슭 한국통감관저 터에 남아있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 동상의 흔적을 이용해 새 표석을 세워 시민에게 공개한다.새로운 표석인 ‘거꾸로 세운 동상’은 1904년 한일의정서와 한일협약,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서며 남작 작위까지 수여받았던 하야시 곤스케 동상의 판석 3점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서해성 예술총감독은 “일제가 남긴 것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것으로 남산 기슭에서 방치되었던 동상 잔해를 모아 거꾸로 세우고 아랫부분에 오석(烏石)을 배치하여 ’남작하야시곤스케군상‘ 글자를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욕스러움을 잊지 않겠다는 불망의 거울로 만들어 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으며, “시민들로 하여금 경술국치의 치욕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거꾸로 세운 동상’ 설치를 기념하여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서해성 예술총감독 및 현대사학자 한홍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거꾸로 선 역사’ 거리 강연이 현장에서 진행된다.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데도 힘을 쏟았다” 며 “국세청 별관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주말에 남산을 찾아 경술국치의 아픔을 기억하고 광복70년의 기쁨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