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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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재능기부 해주실 자원봉사자 모집!□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5월 24일 예정인 국립세종수목원 준공을 앞두고 수목원 조성 역사 기록 및 홍보 자료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자 16명을 1차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모집 분야는 수목원 조성과정 기록(사진 촬영, 그림그리기), SNS 포스팅, 가드닝(외부 전시원) 및 국립세종수목원 리플렛 개발 등 5개 분야다. ※ SNS(사진 촬영 및 글쓰기, 2명), 조성기록 사진 촬영(조성 현장, 자연경관, 생물 종 각 1명), 조성기록 그림(스케치, 수채화, 라인드로잉 각 1명), 리플렛 개발(구성, 편집, 글쓰기 등 5명), 가드닝(외부 전시원 3명)이다. 단, 조성기록 사진 촬영은 DSLR 카메라 소유한 분만 가능하다. ○ 자원봉사 활동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로 활동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3시간씩이다. ○ 자격 요건은 국립세종수목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능 기부를 통한 자기 역량개발, 사회적 역할을 꿈꾸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제공하는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aganolee@korea.kr) 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회관계망서비스(www.facebook.com/SejongArboretum/) 메신저로 보내면 된다. ※ 자원봉사 신청서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림 정보-알립니다’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 산림청 이재원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산림청에서는 2018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세종수목원 준공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만들어 보고자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을 계획했다”라며,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각자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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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열대우림 보전을 위해 200만 달러 기여□ 산림청(청장 박종호) 최병암 차장은 2.21(금) 오전 10시 뉴욕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국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다자신탁기금(Multi Partner Trust Fund, ‘MPTF’)과 아프리카 콩고의 열대우림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는 산림청이 2017.1.17 가입한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의 이행과 노력을 위한 것이다. * CAFI :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청은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의 기금을 관리ㆍ집행하는 유엔개발계획(UNDP) 다자신탁기금(Multi Partner Trust Fund, ‘MPTF’)에 200만 불을 기여할 예정이다. ○ 이러한 산림청의 활동은 주요 유럽 국가(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등)가 주축이 된 중앙아프리카 콩고분지의 열대우림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로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세계 2위의 열대 우림인 콩고 분지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보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이 지역을 보전하는 일에는 지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이번 지원을 통해 콩고 분지의 보전과 지역 주민들의 빈곤 해결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들과 산림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업무협약서 체결 후 면담 시간을 통해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에게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소개하고,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기금의 관리 및 집행에 관해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에게 자문하였다. ○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에 큰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양측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기금의 조성, 관리 및 집행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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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주요 임산물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년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임산물 수출 품목협의회* 대표와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및 전문가(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출협의회(9개) : 밤, 감, 표고, 대추, 건강 임산물, 조경수, 분재, 합판 보드, 목제품 □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총 59억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부 지원계획은 안정적 수출품 공급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19억) △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18억) △수출 장애요인 해소 및 수출 확대 여건 조성 사업(22억) 등이다. ○ 수출업체 참석자들은 공동 마케팅 등 품목별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 한편, 산림청은 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건의 사항도 청취하였다. ○ 임산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이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 또한,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상시로 소통하고 변화하는 상황도 점검할 계획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알려달라고 주문하였고, 간담회를 마친 후 손 소독제를 품목별 수출협의회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 민·관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지난해 對日 수출이 증가하였다”라고 밝히고, “대외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임산물 수출업체들이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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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학력, 교육청-사범대학이 함께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기본학력 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학과 2월 21일(금) 11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〇 예비 교사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지도(이하‘대상 학생’)할 수 있는 교육 봉사와 교육 실습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〇 사범대학은 예비 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현직 교원 연수, 관련 정책 연구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방안」의 후속 대책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교사의 교육봉사 → 교육실습 → 임용 등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〇 서로성장학교(교육장 집중지원학교)*는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 등 교육 봉사활동이나 협력 강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〇 사범대학은 교육 봉사(주로 2~3학년 학생)와 연계한 교육 실습(4학년)과 대상 학생 지도를 위한 협력 강사 등으로 학습지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〇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기본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도 경험이나 역량을 갖춘 학생이 교원에 임용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사범대학과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의 10개 사범대학이 서울시교육청의 기본학력 보장 정책에 공감하고 예비교사 단계부터 기본학력 지도 역량 함양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덧붙여 “사범대학이 현장 교사의 기본학력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는 물론 학교 현장 요구에 맞추어 기본학력 관련 정책 연구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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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16세기 원주이씨 ‘판사공判事公 이번李蕃’ 묘 출토품 수증□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원주이씨(李椿桂) 종중 본가로부터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있던 선조 ‘판사공 이번李蕃’의 묘소를 이장 하던 중 무덤 안에서 발견된 청동합과 청동수저를 기증받았다. □ 이번에 기증 받은 청동합과 청동수저는 조선시대(16세기)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청동합 뚜껑은 가운데 꼭지가 달려 있으며, 숟가락 끝은 연꽃봉우리 모양으로 조선시대 양반 일상용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기증문화재는 매장주체가 명확한 무덤에서 출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판사공 이번(?~?)은 고려시대 병부상서판서를 지낸 이춘계의 16세손으로 무과에 합격한 후 무산절제사를 지내고 좌승지를 역임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무산은 함경북도에 있으며 두만강을 사이로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지역으로 중종 4년(1509) 이후 실록에 그 명칭이 보이지 않아 무덤 주인인 이번은 15세기 말 16세기 초의 인물로 추정된다. □ 국립춘천박물관은 2002년 개관 후 현재까지 100여 차례 이상 기증을 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많은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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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갤리그라피 예술문화전문가 과정으로 강의 개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캠퍼스에서 예술문화전문가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빛솔캘리그라피연구소 대표로 문자 예술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확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오는 2020년 3월 9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시간은 매주 월요일 19:00 ~ 20:50 교육을 진행하며 웹싸이트 https://sce.kyonggi.ac.kr에서 참여 신청 하면 된다.(문의 02-390-5260)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어원)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이며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aphy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 디자인의 의미를 갖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이다.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어떤 문자나 언어들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특히 아름다운 우리 한글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고 직접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며 다양한 서체와 다양한 기법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미반, 자격증반, 작가반, 강사반, 작품반 등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여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캘리그라피의 이해와 실력을 향상시키며 개개인의 삶에 즐거움을 더하고 대중예술이자 복합예술인 캘리그라피의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라피 과정에서는 한글서예의 역사와 캘리그라피의 이해를 바탕으로 운필법, 선긋기, 먹번짐 캘리그라피, 꾸미기 글씨, 강조 글씨, 영어 및 한자 캘리그라피 등 30여 가지의 기법을 교육한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10년 넘게 캘리그라피 교육에 집중하며 얻은 경험을 가지고 문자예술에 대한 매력을 소개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글자와 이미지는 자신의 철학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미술세계로 연결되는 촉매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사)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캘리그라피 지도교수,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세종지부장,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세종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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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O 최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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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숨어 있는 숲 여행 명소와 코스를 한눈에....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에 숨어 있는 숲 여행 명소와 코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우리 숲 여행 안내서(Vol. 2)’를 제작ㆍ배포한다. 올해의 ‘우리 숲 여행 안내서(Vol.2)’는 ‘산림관광 민간 콘텐츠 개발ㆍ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우수 콘텐츠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한 ‘기찻길 옆 숲 여행’ 프로그램 5개소가 함께 소개되는 형식으로 구성ㆍ제작되었다. 산림청은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민간 주체(공정여행사, 협동조합, 산림복지 전문가 등)가 지역의 아름다운 숲과 멋진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바람직한 산림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뿐만 아니라 관광 두레ㆍ지역민 등과 함께 다양한 숲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2018년도에 민간 관광 전문기관을 통해 계절ㆍ테마별 산림관광ㆍ명소 코스를 구성하고 매월 일반 국민 공개모집,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진행한 ‘숲 여행 팸투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스토리로 담아 2019년도에 ‘우리 숲 여행안내서(Vol. 1)’로 발간한 바 있다. 산림청은 ‘우리 숲 여행안내서(Vol. 1~Vol. 2)’가 숲을 사랑하는 국민이 숲 여행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고 두루 활용하도록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핸드북 형태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책> 알림 마당> 알림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가는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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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스타는 ‘왕좌의 게임’이다"예술경영과 문화융합 전문가로 알려진 이훈희가 신간 ‘예술이 밥먹여 준다면(이훈희 지음, 책과나무 펴냄, 216쪽)’을 오는 2월 20일에 출간한다. 이 책에는 실제 현장에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 나가야 하는 공연기획·예술경영 입문자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전문 기자와 문화예술 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공연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경험을 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에 녹여냈다. 예술경영은 예술작품의 기획자이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예술가들의 질 높은 예술 활동을 돕기 때문에 공연예술의 작품성과 미학적 분석도 중요하다. 하지만 공연기획·예술경영 입문자들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면, 모든 것들을 다시 배워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어차피 스타라는 건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확률을 뚫고 올라서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 바닥에서 연기를 하고 춤을 추고 음악을 하는 이들 역시 처음부터 이 게임의 법칙에 동의한 수만 마리 나방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정말 그럴까? _‘예술경영의 시대’ 중에서(28쪽) 한국 예술경영인이야말로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으로 준비해야 한다. 앙트레프레너십은 탐험가나 모험가의 의미가 내포된 ‘기업가 정신’이라는 프랑스어지만, 번역 그대로를 칭하는 ‘기업가 정신’과는 조금은 다르다. 피터 드러거는 앙트레프레너를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히 기존의 것을 파괴하고 혁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그 사람들 을 앙트레프레너라고 정의했다. 앙트레프레너는 자본주의의 위기를 혁신을 통해 구원하고, 세상의 풍요를 가져오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_ '한국 청년과 앙트프레너십' 중에서(207쪽) 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은 짠내 나는 현장의 이야기부터 마케팅-공연 수익의 상관관계·자본의 법칙 등 실제 현실을 반영한 입문서이다. 저자는 뮤지컬·국악·클래식·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듀서의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따끈따끈한 현장의 이야기와 전체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이 여러 다양한 분야의 공연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시장과 현장의 원리를 중심으로 풀어서 설명했다. 한편, 저자 이훈희는 언론사와 광고 회사의 이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전문 인터넷신문 ‘뉴스컬처’를 창간했으며, 서울에서 문화예술경영 석사학위를 받고 예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문화예술과 실버산업을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경영하고, 시니어 문화 신문 ‘100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예술이 밥 먹여 준다면’은 현재 YES24, 영풍문고,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구매처에서 먼저 구입할 수 있으며, 2월 20일부터는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이훈희는 지난해 9월 에세이 ‘우리 결혼해요’(푸른쉼표 펴냄)를 출간했으며,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서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되는 신개념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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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창령사 터 오백나한’특별 도록 발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2018년 특별전시를 계기로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영월 출토 창령사 터 오백나한의 특별 도록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과 공동으로 출판하였다. □ 이번에 출간한 도록은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집중적으로 다룬 첫 번째 사진집이다. 오백나한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오롯히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200여 컷의 이미지와 핵심적인 글을 매치시켰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감상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특별히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이근배·정현종 시인과 전상국 소설가가 오백나한을 마주하고 쓴 글과 휴정休靜을 비롯한 조선시대 고승들의 선시를 수록하였다. □ 특별 도록 발간과 함께 올 해부터 상설전시로 공개된 새로운 전시 ‘창령사 터 오백나한_나에게로 가는 길’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참여형 전시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이 오백나한 사이에 ‘소망 기원 돌탑’을 쌓을 수 있다. 정성스럽게 쌓은 아기자기한 돌탑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 국립춘천박물관은 이번 창령사 터 오백나한 상설전시 개막과 특집 도록 발간을 계기로 강원지역 문화유산이 더욱 빛을 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가치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