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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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부터 장애성인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 시민단체(유관기관)과 손 잡고‘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 을 추진한다. ▢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장애학생부터 장애성인, 그리고 장애인가족들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최초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주민참여예산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된 사업으로, 우수한 사업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2019년과 2020년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시즌1에서는 장애학생과 장애성인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2019년 시즌2에서는 지원 대상을 장애인가족까지 확대하여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올해 시즌3에서는 지원 대상뿐만 아니라 지원분야까지 확대하여 기초학력, 문화예술, 생화체육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지원한다. ▢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남부교육지원청은 예산 관리와 홍보 및 모니터링을, 시민단체(유관기관)는 학습자 관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을 맡는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총 6개 기관, 5개 프로그램, 3개 학습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 주목할 프로그램으로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금천지회와 함께하는 장애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흥겨운 풍물–특별한 어깨동무’,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 학생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놀이-오감만족’ 등이 있다. 대표적인 학습동아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장애학생의 경제 지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 등이 있다. ▢ 남부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장은 “지난해보다 역량을 집중하여 내실있는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삶을 가꾸는 서울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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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접수, 경쟁률 17.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전년 대비 50.1%가 증가한 3,142명이 지원하였지만, 올해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66%(212명) 늘어나 경쟁률은 전년(19.5:1)보다 소폭 감소했다. ▢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400명 선발에 8,056명이 접수해 경쟁률 21.9: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5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1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3.8:1(교육행정 4.1:1, 사서 1: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8.7:1(교육행정 13.6:1, 사서 2:1),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1.4:1로 각각 나타났으며, ▢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1.1%, 남성 28.9%, 연령대는 20대 이하 50.4%, 30대 38.4%, 40대 10.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9%(88명)의 비율을 보였다. ▢ 다음달 13일 실시되는 필기시험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 강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조치, 시험실별 수용인원 축소, 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방역소독 등 한층 강화된 조치를 취하며 수험생 행동수칙을 시험시행 2주일 전 시험장소 공고 시 사전 안내하고 시험 당일 각 시험실에 행동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 ▢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6월 13일(토)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6월 1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en.go.kr)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추후 세부 일정이 변경될 경우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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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강인성의 세 번째 싱글 자작곡 ‘너에게’ 5월 6일 신곡 깜짝 발표이번에 강인성의 신곡은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졸업앨범 작품으로 제목은 ‘너에게’이며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여 곡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앨범들과 다르게 음악적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보사노바의 리듬으로 곡을 만들었으며 기존의 노래가사의 달달한 면과는 다른 이번 가사에서는 색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였다. 요즘 가수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뜨겁게 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인성의 life를 운영 중이며, 실용음악과의 삶과 일상 브이로그와 먹방,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하면서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과도 함께 방송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도 뜨거운 만큼 유튜브에 집중해야 하지만 가수로 데뷔한 만큼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성은 자신을 늘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노래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다만 음원 발표 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유튜브는 계속 방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천안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강인성은 처음으로 2017년 4월 5일 첫 싱글 ‘너를 봄’으로 발표하고 신인가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년 뒤 두 번째 싱글 ‘단둘이’가 발매되었고, 약일 년 뒤 2020년 05월 06일 ‘너에게’가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한편 인성의 유튜브 채널 인성의 life 채널을 운영 중이며 유튜브에서 자신의 삶과 리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인성의 ‘너에게’ 곡은 5월 6일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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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장,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불진화 대책 브리핑박종호 중앙사고 수습 본부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에 마련된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진영 행정부 장관에게 사고 수습과 산불 진화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것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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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피해 조사에 첨단 스마트 기술 활용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4일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조사를 위해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산불의 피해 면적을 산정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무인기운영센터에서 다중분광감지기(센서)*, 열화상 감지기(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하여 산불 피해지를 촬영하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나무의 산불 피해 수준을 심각, 중간, 약함으로 자동으로 구분한다. * 다중분광감지기(센서) : 식생의 활력도를 통해 산불피해 규모를 분석할 수 있도록 컬러외에도 근적외선(Near-Infrared), 적색경계밴드(Red-edge)가 포함된 감지기로 인공위성에 주로 탑재, 드론에 탑재할 경우 공간해상도가 약 10배 정밀함. ○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산림재해 피해지를 드론으로 조사하는 지침서를 제작하고 직원들에게 배포하여 산림재해 지역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 영상을 참고하여 여름철 호우, 태풍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산불 피해지역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신속하게 푸른 모습으로 되돌리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스마트 산림의 실현으로 산림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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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잠든 물오리 한 마리, 부도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부도를 선정하였다. 부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한 면적 13,885㎡, 해발 73m의 작은 무인도로, 인천항에서는 약 42.2km, 가장 가까운 유인도인 영흥도에서는 약 12km 떨어져 있다. 부도는 지리상 영흥면에 속하지만, 인근 자월면 승봉도의 해안 산책로와 연결된 신황정 전망대에서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 섬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오리가 두둥실 떠서 낮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도(鳧島)’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이 섬에 유독 도깨비가 많다는 이야기에 따라 ‘도깨비섬’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이 섬의 도깨비를 내쫓기 위해 도깨비가 싫어하는 피와 소금을 섞는다는 의미로 ‘피염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부도에는 1904년 건립된 ‘부도등대’가 있다. 올해로 건립 116년째인 부도등대는 15초에 한 번씩 등불을 비추면서 인천항을 통행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제주시 추자면의 ‘쇠머리섬’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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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산불 안전 총력대응’ 나서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맞물려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산불 안전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 이번 연휴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청정지역인 ‘숲’으로 나들이하는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지고 국지적 강풍이 예보되어 산불위험이 한층 높아졌다. ○ 봄철 연휴 기간 중 산불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13건이 발생하여 최근 10년간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58%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 봄철연휴기간(4.30∼5.5) 산불발생 현황 : (최근10년) 7건, 2.2ha → (’17) 21건, 5.4ha → (’19) 13건, 6ha * 산불 주요 원인(4.30∼5.5) : 입산자실화 58%, 소각 9%, 담뱃불실화 5% 등 산림청은 부처님 오신 날 등 봄철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 기간 중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중앙 및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 산불 발생시 산불 진화 헬기 116대(산림청 48대, 지자체 68대)와 소방청·국방부 등 유관기관 헬기 52대 등 총 168대를 동원하여 유기적으로 공조 진화할 계획이다. ○ 특히, 양간지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는 초대형 헬기 2대 등 산불 진화헬기 10대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 광역단위 대형산불에 대비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 진화에 특화된 523명을 상시 대기하여 항공기 진화와 더불어 지상대응력을 강화했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지속하고, 등산로 입구, 상습 산나물 채취지 등 산림 내 취약지 계도 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무단입산, 불법 임산물채취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대응할 방침이다. ○ 특별산림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감시인력을 총동원하고, 산불위험 시간대(11시∼20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야간산불을 사전에 방지한다. *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20만 원 이하 과태료, 산림에서 흡연 또는 담배꽁초를 버린 행위 3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울주 산불과 안동 산불로 많은 재산피해와 사상자까지 발생하였다”라며, “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 산림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삼가고, 산불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산불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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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지 산사태 우려 지역 긴급 진단... 2차 피해 예방 나서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28일부터 10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위험성을 긴급 진단하여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 * 산불 피해: 산림 약 800ha, 주택 4채, 축사 3동 등 대규모 피해 발생(’20.4.24 ~ 26.) ○ 국립산림과학원, 사방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진단팀은 지리정보시스템 분석 및 드론 촬영으로 대상지를 구획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한다. * 긴급조치 : 응급복구·항구복구 시행 이전 토사 유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단기간 시공이 가능한 산사태 예방 조치(마대 쌓기, 비닐 덮기 등) □ 앞으로 산림청은 긴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긴급조치·응급복구를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긴급진단으로 안동 산불피해지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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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 쑥쑥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임가의 효율적인 임업 경영과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위해 2021년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 공모 기간은 임산물 생산 분야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임산물 유통․가공분야는 6월 5일까지이다. □ 공모 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 지원 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이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546억 원(국고 기준 229억 원) 예정이다. □ ’92년부터 시작된 산림소득 지원 사업은 산림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도모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그 목적으로 한다. □ 산림청 안찬국 사유림경영소득과 사무관은 “매년 시행되는 산림 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전문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임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지원 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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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아시아의 푸른 미래 이끈다2018년 4월 27일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가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12.8월 발효)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부탄, 카자흐스탄, 몽골, 동티모르로 회원국이 범아시아로 확대되면서 현재 총 15개국(당사국 12개국, 참관국(옵서버) 3개국)이 기구를 통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FoCO는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취약한 회원국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고자 회원국의 요청에 대응하여 산림복원과 산림관리 역량 강화를 위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원국으로부터 기존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식과 회원국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회원국을 확대하면서 산림복원 모델 개발,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임업 생계 지역주민 소득개선, 소규모 산주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하여 총 1,290만 불 규모의 신규 사업 10건을 승인했다. 특히 한국형 산림관리 장비(산불진화차량 등)를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보급하여 산림재해관리 역량 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 7월 미얀마 양곤 인근에 ‘AFoCO 지역교육훈련센터(RETC)’가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2019년 한 해에만 5천 명 이상의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산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회원국의 차세대 산림 리더들에게 한국의 산림 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은 물론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국내 산림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산림 리더를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AFoCO는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지식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한국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수출하는 한편, 모범적인 산림협력모델로 성장하기 위하여 제도적인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회원국 대사를 초청하여 AFoCO의 성과를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산림청은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AFoCO가 국제기구로서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FoCO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