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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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오는 10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자원봉사자는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과 게스트를 맞이하는 것은 물론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이벤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숨은 공로자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분야로는 ▲관객서비스팀 ▲영사자막팀 ▲커뮤니티비프팀 ▲총무팀 ▲홍보팀 ▲프로그램기획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실 등 총 7개의 팀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모집 분야의 업무 내용과 활동 기간은 모집분야에 따라 상이하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오늘 8일(목)부터 25일(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비대면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20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유니폼, 가방, 배지 등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패키지가 지급된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해 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 자원봉사자 참여 증서가 수여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홈페이지(http://volunteer.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개요> 모집 기간 7월 8일(목) 17시~7월 25일(일) 23시 59분 지원 방법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 홈페이지(volunteer.biff.kr)를 통한 온라인 지원 활동 기간 10월 6일(수) - 10월 15일(금) - 활동분야에 따라 활동기간 및 시간이 다릅니다. (모집내용 참고) - 활동분야에 따라 일부 조기 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집 대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2002년 12월 31일생까지) 외국인 등록증이 있고, 한국어 소통에 문제없는 외국인도 지원 가능 서류합격자 발표 7월 29일(목) 17시 이후, 홈페이지, SMS, E-mail을 통한 개별 통보 면접 전형 8월 2일(월)~8월 13일(금), 줌(zoom)을 통한 화상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8월 20일(금) 17시 이후, 홈페이지, SMS, E-mail을 통한 개별 통보 - 문의: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서비스팀 자원봉사자운영담당 Tel. 051-709-2088 / E-mail: volunteer@b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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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축제전문가 양성과정 지원자 모집”국제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는 축제·행사 관련 기획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축제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축제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축제를 주관하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부산 청년축제전문가를 6월 22일부터 모집, 한차례 연장하여 7월 11일 마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 거주하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11일까지이고 전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하반기 대형축제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실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강연이나 견학 등으로 구성된 단순 교육과정이 아니라, 3개월간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실제 근무를 하면서, 기획, 현장운영 등 축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축제기획, 홍보, 문화예술, 도시재생, 4차 산업 등 축제 관련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6회의 전문가 특강이 있어, 현장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관광·마이스 등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새로운 콘텐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감각과 참신한 기획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및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은 특유의 입지적 여건 및 개방성 등으로 인해 축제도시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련 전문인력 및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면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으며, “이번 청년 축제전문가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축제실험과 연구·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축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사업 프로그램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창의성과 열정, 실무능력을 겸비한 축제 크리에이터가 보다 많이 배출되어, 지역축제 및 지역문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들을 시도하고, 혁신적인 축제 실험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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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성대공원 등 공원 3곳 명칭 개정 추진부산시가 ▲동구 범일동 일원 ‘자성대공원’ ▲부산진구 개금동 일원 ‘개금공원’ ▲사하구 다대동 일원 ‘근린공원’ 등 3곳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행정 편의상 지어진 명칭을 공원의 상징성·역사성 등을 반영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군을 통해 개정대상지를 파악하였으며 3개 공원을 최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먼저, ▲동구 범일동 590-5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성대공원은 ‘부산진성공원’으로 명칭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1944년 1월 3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14호로 공원으로 결정되면서 명칭이 부여되었으나, 자성대(子城臺)라는 명칭이 일본식 성곽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1월 15일, 부산시 기념물 제7호(1972.6.26.지정) 「부산진지성」이 「부산진성」으로 명칭을 변경 고시하면서 자성대공원 또한, 「부산진성공원」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부산진구 개금동 56번지 일원의 ‘개금공원’과 ▲사하구 다대동 1548-10번지일원의 ‘근린공원’도 해당 공원 고유의 특성과 성격에 맞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한다. 시는 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여 개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장공원의 경우 동래구·해운대구·금정구 3개 구에 걸쳐 있어 명칭 개정의 필요성은 있으나 현재 「명장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 중으로 이번 개정 대상에서는 제외되었다. 시는 향후 사업 완료 이전까지 시민들의 의견 청취 과정 등을 거쳐 개정할 예정이다. 공원 명칭은 7월 중 구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고 이후 시, 국가 지명위원회를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정체성이 모호했던 공원의 명칭을 그 성격과 특색에 맞는 친근하고 공감이 가는 이름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이번 공원 명칭 개정을 통해 공원 가치를 재창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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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왕자 태실 유물이 부산시민의 품으로!부산시 부산박물관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상민 씨로부터 조선 세종대 태실 유물 2점을 비롯한 총 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 중 세종의 왕자 태실 유물 2점은 <세종의 왕자 의창군(義昌君) 태지석(胎誌石)>과 <세종의 왕자 안태용(安胎用) 분청사기(粉靑沙器)>이다. ※ 의창군(義昌君): 1428년 세종의 열 번째 아들(서자로는 세 번째)로 신빈 김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435년에 의창군으로 봉해졌으며, 1460년에 사망하였다. ※태지석(胎誌石): 주로 사각형의 납작한 돌 표면에 생년월일, 이름, 태를 묻은 일자를 새겨 태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유물로 태실 안에 태항아리와 함께 봉안하였다. ※ 안태용(安胎用): 태(胎)를 안치(安置)하는 데 사용한다는 뜻. 태실(胎室)은 왕실에서 왕자나 공주 등 왕손이 태어나면 땅의 기운이 좋은 곳을 정해 태(胎)를 묻었던 곳이다. 특히, 왕실은 태실이 국운과 직접적 관련이 있어 더욱 소중하게 다루었고, 전국팔도의 풍수 좋은 명당에 태실이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전국에 산재한 명당 터를 확보하고 조선 왕실과 백성들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려는 의도에서 특별한 기준 없이 전국팔도 명당에 있던 태실을 서울 근교로 옮겨와 서삼릉에 일괄적으로 모아놓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태실의 유물이 교란되고 중요한 문화재였던 태항아리가 상당수 도굴되었다. 세종의 왕자 18명의 태실이 함께 모여 있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선석산’도 명당이었다. 이곳의 태실 유물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상당수가 도굴되거나 교란되어 1977년 성주군에서 보수정화사업을 진행하였을 때는 이미 대부분의 태실 유물이 없어진 상태였다. 그나마 확인된 유물들도 국립박물관, 대학박물관, 사립미술관, 일본의 미술관, 개인 소장 등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 경북 성주 선석산 세종대왕자 태실: 성주 선석산 세종대왕자 태실은 문종을 제외한 세종의 18명의 왕자와 손자인 단종의 태실을 한곳에 모아 조성한 곳으로 한 장소에 하나의 태실을 조성했던 조선시대 태실문화에서 보면 이례적인 곳이다. 1975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문종의 태실은 경북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에 별도로 조성하였다. 현재까지 <세종의 왕자 태지석> 6점, <세종의 왕자 안태용 분청사기> 7점의행방을 알 수 없었으나, 이번 기증을 통해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세종의 왕자 태실 유물 2점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세종의 왕자 의창군 태지석>의 명문 내용을 살펴보면 의창군은 1428년 10월27일 묘시생(卯時生)으로 1438년 3월 11일에 태를 묻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성주 선석산 의창군 태실 비석(아기비)의 명문 중 태를 묻은 일자가 일치한다는 것을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을 통해 확인(붙임 사진 4·5, 표1 참고)되었다. 의창군은 세종의 왕자 중 1438년 3월 10일 가장 먼저 태실을 조성한 세조에이어 두 번째로 경북 성주 선석산에 태를 묻었으며, 세조와 의창군을 제외한 나머지 왕자들은 1439년 이후에야 태실을 조성하였다. 현재 18명의 왕자 중 4명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세종의 왕자 안태용(安胎用) 분청사기>는 꼭지가 달린 반구형 뚜껑 모양의 분청사기로, 태항아리 전체를 덮는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양 구성을 4~5단으로 나누고 연꽃잎이 겹쳐진 문양을 상감기법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독특한 형태와 문양 기법, 문양 구성을 지닌 유물은 경북 성주 선석산 세종의 왕자 태실에서만 확인된다. 특히, 연꽃잎이 겹쳐진 문양과 뚜껑 중앙 부분을 삼각집선문으로 띠처럼 표현한 기법은 기존에 확인된 11점의 세종의 왕자 안태용 분청사기의 양식 중 세조의 안태용 분청사기와 매우 유사해, 세조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붙임 사진 1·2·3 참고)으로 보인다. <세종의 왕자 안태용 분청사기>는 <세종의 왕자 의창군 태지석>과 함께 기증되었고, 의창군의 태를 묻은 날(1438년 3월 11일)이 세조의 태를 묻은 날(1438년 3월 10일)과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점, 세조의 안태용 분청사기와 장식기법 및 형식 면에서 매우 유사한 점을 유추해 볼 때 기증받은 <세종의 왕자 안태용 분청사기>는 의창군의 것이라고 추정되나, 확실한 증거가 부족해 향후 고증적인 자료 조사와 보완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청자완, 분청국화인화문접시 등 도자기 9점, 삼국시대 토기 1점과 19세기 일본 메이지 시대 일본화의 부흥에 이바지한 하시모토 가호(橋本雅邦, 1835~1908)의 산수화 등 19~20세기 일본화단의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일본회화 8점을 비롯해 22점의 다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한편, 이상민 씨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하였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도기 및 분청사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던 15세기 조선 전기 장태문화(藏胎文化)를 알 수 있고 특히 세종의 왕자 태실에서만 확인되는 특정한 시기, 장소 및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향후 유물의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기존 연구성과 검토 및 비교 연구를 거친 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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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공정한 공모절차를 거쳐 비수도권에 건립돼야오는 7월 7일 오전 11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미술관 건립부지를 발표할예정인 가운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기반시설의 수도권 집중으로 비수도권 국민은 문화적 기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어 문화 분권 및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국·공·사립 문화기반시설의 36%가 수도권에 건립돼 있으며, 이 중▲국립문화시설만 한정할 경우 48%가 수도권에 있다. 또한, ▲박물관 소장품의 경우 56.1%가 수도권에서 관리되고 있고,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직 인력은 56.3%가 수도권에 배치된 실정이다. 이를 분석하면 수도권에는 대형시설이, 지방에는 소형시설이 운영됨을 알 수 있다. ▲최근 10년간 세워진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살펴보면 총 21곳 중 38%인 8곳이 수도권에 있고, ▲올해 완공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2024년에 지어질 국립한국문학관 또한 각각 인천과 서울에 건립예정인 만큼 수도권 문화집중 현상은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문화집중을 비롯한 수도권 일극화 현상으로 인해 사람, 재화, 물자 등이 중앙으로 몰려 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지방은 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음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건희 미술관을 수도권에 건립하려는 중앙집권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있어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수도권 국민도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는 보장돼야하며, 문화를 포함한 사회·정치·경제적 분권의 이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제시되고 이행돼야 할 핵심적인 가치이다. 아울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존은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명제이자 가치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건희 미술관의 건립부지 결정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천 의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절차를 거쳐 이건희 미술관을 비수도권에 건립함으로써, 이제는 ‘지역’과 ‘지방’이라는 단어가 ‘차별’과 ‘소외’를 내포하는단어가 아닌, 단순한 공간적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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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사진전 「부산의 성곽」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최부산시복천박물관은 사진전 「부산의 성곽」과 연계해, (재)부산문화재단 ‘2021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교육사 기획 「우리 동네를 지키는 읍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를 지키는 읍성’은 자기 주도형 창의적 체험학습이다. 고탄성 스펀지를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곽 도장을 만들고, ‘우리 동네에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필수시설 등 여러 소요를 고려해 성곽을 쌓는 전략을 세워본다. 그리고 자신만의 전략에 맞춰 족자에 성곽 도장을 찍고 그림을 그려 표현하며 구체화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1일과 7월 17일 오후 2~4시에 운영된다. 부산지역의초등학교 3~4학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회당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reserve.bu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7월 11일 제1회 수업은 7월 6일 오전 9시부터, 7월 17일 제2회 수업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나동욱 복천박물관 관장은 “복천박물관 사진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오던 성곽을, 창의적인 체험으로 유연하게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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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관광도시 ‘세미콘서트’ 개최부산시는 관광업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세미콘서트를 6월 29일 부전동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이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홍보영상 시사회 및 전략적인 관광도시 브랜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콘서트는 보고회, 강연 등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국제관광도시 홍보영상의 BGM(배경음악)에 참여한 세이수미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진행해 콘서트 분위기의 자유로운 형식의 행사로 기획하였다. 세미는 세이수미 밴드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따온 것이기도 하다. 세이수미는 영국 등 12개국 50개 도시에서 공연하고, Old Town이라는 노래로 엘튼존의 극찬을 받은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부산 출신 인디 록 밴드로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홍보영상 배경음악 제작에 적극 참여해 주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향후 4년간 대규모 예산투자가 이뤄지는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인 강범규 프리젠트 대표의 ‘국제관광도시 브랜딩 전략’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1차년도(2020년) 사업으로 SNS, 유튜브 등 디지털 마케팅, 비짓부산 운영, 국제관광도시 홍보영상 제작,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등의 사업에 총 20억원(국비 5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왔다. 우선, 지난해 7월 비짓부산 영어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하여 인플루언서와 부산 랜선여행을 선보였고, 총 10종 12편의 국제관광도시 부산 홍보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은 부산의 사계는 물론 인근지역인 통영, 경주까지 영상에 담아 남부권 연계 관광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냈다. 또한, 관광정보 채널을 ‘비짓부산’으로 일원화하여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5개 언어로 제공하여 외국인 편의성을 확보하였고, 코로나 상황에서의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서 대규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업계와 시민분들께 국제관광도시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드리고, 전체 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홍보마케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브랜딩하여 지역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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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업연계 고급 ICT인력양성사업 첫 걸음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AI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 &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및 IT/SW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일 8시간, 주 5일의 4개월 집중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수 교육생 대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Remote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IT물류 분야 대기업이자 그동안 다년간 SW창의캠프 운영을 통해 AI/SW 교육 분야의 경험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항만공사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참가생은 국내 IT물류 분야 대기업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신청은 2021. 7. 1.까지 배울랑 홈페이지(www.baeulang.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부산지역 인공지능 ‘CJ올리브네트웍스 &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과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기업과 연계한 고급 ICT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우수기업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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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사업 추진부산시는 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사진전 등 다양한비대면 국제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오슝市는 대만 서남부에 위치한 거대 컨테이너 항구도시로 1966년 6월 30일 부산이 제일 처음 자매도시로 체결한 도시이다. 이번 자매결연 5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가오슝市에서는 자매도시 ‘부산전’을개최하여 6월 한달 간가오슝 시청 로비에 부산의 상징물 등을 전시하여 자매도시인 부산을 가오슝시민에게 홍보하는 등 부산시와의 우애를 선보인다. 또한, 양 도시는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부산-가오슝간 힐링 관광을 테마로 하는 ‘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6월28일부터 1주일간 부산시청 2층 전시실과 가오슝시청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부산시장 축하 영상 및 부산 홍보 영상을 가오슝 시청 로비에 송출하여 시민들에게여행의 설레임과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6월 30일부산 광안대교‧영화의전당에 가오슝의 대표색인 금색, 다홍색, 녹색, 파란색의 불빛이 켜지고, 가오슝 아이허 원경교에서는 부산의 대표색인 파란색 불빛이 점등되는 ‘Lights on! Busan, Lights on! Kaohsiung’ 행사도 개최될 예정으로, 양 도시간의 비대면 국제교류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하늘길이 막혀 서로 방문하기 어려웠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생각하고, 가오슝 아이허 원경교에 Lights on! 행사로 파란빛 점등이 켜지면 부산을 한번떠올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일본 시모노세키(45주년), 10월에는 UAE 두바이‧일본 홋카이도(15주년), 캐나다 몬트리올(20주년), 멕시코 티후아나(25주년), 브라질 리우(35주년)와 자매도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가오슝 시청 로비 자매도시 부산전 개최> <부산-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흰여울문화마을 부산불꽃축제 을숙도-철새도래지 영도대교 곤돌라 유람선, 아이허강 차이산 티옌위 동굴 대항교 가오슝 아이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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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지난 11일(금)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영호남 지역 유일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 학생과 교직원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중등․고등과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장대현학교’는 2014년 부산·영남지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세워진 전일제 기숙형 대안학교 17명의 학생과 정교사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탈북민과 자녀들의 안전한 생활과 사회정착을 위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한 소화훈련 ▴올바른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피난유도 및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강서소방서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병행하여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