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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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부산경찰청 업무협의 간담회 실시부산소방재난본부(구조구급과)와 부산경찰청(과학수사과)은 지난 10월 12일 범죄사건 현장보존 및 초동조치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하였다. 소방과 경찰은 금번 업무협의를 통해 범죄사건 현장에서의 협력방안 및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범죄 현장 등에서 소방은 환자의 생명 및 구조구급활동을 우선하고, 경찰은 범인 검거 및 범죄사실 규명을 위한 활동을 우선 시 하기 때문에 사건현장에서 환자 구호행위 제공 및 현장 보존·초동조치에 소방과 경찰은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은 범죄현장에서 환자의 응급처치 시 현장 보존 및 관련 자료제공 협조 등 업무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주요내용으로 ▶ 변사임장 시 초기 현장 및 변사자 사진·영상자료 촬영(제공) 협조 ▶ 현장보존 및 현장주변 유류품 전달체계 구축 ▶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 시, 이송환자에 대한 범죄 관련 정보교환(소통) ▶ 기타 양 기관 업무지원 활성화 등이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에서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의 효율적 업무 소통방안을 마련하고, 범죄사건과 관련된 구조·구급현장 업무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경찰과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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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활용 거점배출시설 ‘동네마당 8개소 설치 ’완료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농어촌 지역과 단독주택지 등에 거점형 분리배출 방식 도입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 내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13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와 플라스틱(투명페트병),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시설로,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상시 쉽게 배출할 수 있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농어촌 지역이나 도심 다가구 주택지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이 부재해 상대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으로 불법 투기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 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해 악취의 근원으로 지적받아왔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은 인식 부족 등으로 불법 투기·소각과 혼합배출이 많고, 전봇대 등 불특정 장소에 무분별한 불법 배출로 주변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 이에 시는 취약지역 내 거점배출·수거시설을 설치해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예산 1억 5백만 원을 들여 의창구(동읍 무점리, 대산면 일동리, 대산면 가술리, 북면 마산리) 4개소, 마산합포구(진전면 동산리, 진동면 신기리 신기마을·죽전마을) 3개소, 진해구(장천동 장천1부두 행암마을) 1개소 등 3개 구청 8개소를 설치했다. 내년도에 환경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7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가로 6m×세로 2m×높이 2.5m 규격의 스테인리스 금속구조물 재질로, 9개 배출함(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유리병·고철·캔, 비닐류, 스티로폼, 폐지)으로 구성돼 있다. 배출함 내벽에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안내판을 부착했고, 마대·투명봉투 거치대(걸이)를 설치했으며, 수거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폐문을 설치했다. 전담 관리자는 설치지역 이·통장을 지정했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운영으로 상시 배출에 따른 주민편의 및 만족도 증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대장비의 다양한 활용과 기존 배출시간 제약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배출장소 관리로 수거처리의 효율성과 재활용 수거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동네마당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와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배출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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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참가자 18일까지 모집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은 진해 경화역을 비롯한 주변 생태관광지를 지역 인문학 명사와 함께 거닐면서 지역에 스민 역사, 문화, 환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향연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연 내용은 △10월 21일(목)·22일(금) 오후 2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윤병열 생태관광전문가가 ‘생태철학이 담긴 편하고 가벼운 여행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0월 29일(금)·30일(토) 오후 2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김영민 문화기획자가 ‘벚꽃 그리고 군항도시의 매력’을 풀어낸다. △11월 5일(금)·6일(토) 오후 2시 진해근대문화역사길에서 공방표 작가가 ‘그때 그 시절의 가족나들이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11월 12일(금)·13일(토) 오후 2시 진해 경화역공원에서 권다현 작가가 ‘경화역행 인문학 열차’라는 주제로 소통한다. △11월 19일(금)·20일(토) 오후 2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이월춘 시인이 ‘한걸음의 시(詩) 사랑,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문학 향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40명이며 이달 18일까지 창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창원시관광협의회.com)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055-245-6500으로 하면 된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짙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생태관광지를 명사와 함께 거닐며 듣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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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생태학습관 특별기획전시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10월 14일(목)부터 11월 29일(월)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지구살리기 기획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분기별로 다양한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자연이 숨쉬는 달성습지의 가을을 준비하며, 사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환경적인 의미로 끌어내고자 ‘매일매일이 지구의날!’ 작품을 특별기획하여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운동가이자 그린디자인의 전도사 ‘윤호섭(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작가가 디자인한 친환경 작품 ‘everyday eARThday, 매일매일이 지구의날’ 20여 점을 전시기간 내 대구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디자인에 그린(green)의 개념을 포함시켜 환경파괴로 병들어가는 지구 및 자연보호로 되살아나는 지구의 메시지 전달에 주력을 다한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다. 멸종위기 종의 보존과 복원에 관계된 그래픽 이미지, 폐기되는 자원의 재활용을 암시하는 오브제, 환경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상징표현 등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달성을 암시한 하루하루의 녹색 메시지 전달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전시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간당 60명씩만 입장이 허용되고 개인 또는 가족입장은 가능하나 단체입장은 당분간 받지 않는다. 김지민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장은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녹색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깊어가는 가을 습지체험과 더불어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특별기획한 전시회를 보고 가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어루만져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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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 최초 ‘인구영향분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부산 최초로 추진한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해 주목된다. 금정구는 최근 ‘금정구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금정구 인구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금정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발굴, △인구정책 추진 실무자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및 활동을 바탕으로 ‘금정구형 인구정책’의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전략으로 ▲산학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인구 규모 상관관계 업종에 대한 상권 활성화 지원,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추진, ▲수요자 중심의 정책서비스 확대 등이 제시됐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주요 인구정책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금정구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을 도출하고 맞춤형 인구정책을 시행해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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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래인 청소년, 지방분권 눈높이 교육 주목지방분권 아카데미가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 이어 오는 10월 13일 대륜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방분권 교육으로 지난 2018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참가인원은 1회당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전후좌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진행되는 행사는 대구 시내 9개 학교를 돌며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서 시작된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10월 13일 대륜중학교, 10월 27일 불로중학교, 10월 28일 서대구중학교, 11월 4일 동촌중학교, 11월 8일 와룡중학교, 11월 9일 이곡중학교, 11월 15일 경서중학교, 11월 17일 입석중학교에서 개최된다. ○ 특히 지난 10월 8일 화원중학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들이 참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분권 교육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 자율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소년들의 용어를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토크 형식과 지방분권 뮤지컬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분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과 지방분권 뮤지컬 시즌 2를 준비하며 한층 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10월 13일 개최되는 대륜중학교 행사에는 박요한 울산과학대 겸임교수가 참석해 100여명의 학생들과 지방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분권을 통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지역 만들기,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 ‣선진국에서 지방분권이 어떻게 실시되는지, ‣알기 쉬운 지방분권 등을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와 연관 지어 재미있고 알기 쉬운 문답 형식으로 전달한다. ○ 또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20분간 ‘맘마미아’, ‘댄싱퀸’, 등 누구에게나 친근한 뮤지컬 곡과 알라딘의 ‘프랜드 라이크 미’ 같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에 지방분권 내용을 담은 상황극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도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시작되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으로 취소되었던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다시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이인선 의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하며,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청소년 지방분권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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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 시행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가 실시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 개정 내용 홍보에 나섰다.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면서 지난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12만원으로 인상됐고, 오는 2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를 할 수 없게 된다. 기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지정 장소에 한해서 주정차가 금지됐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원칙적으로 「도로교통법」 제32조 제8호에 따라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도로교통법」 제34조의2 제2항에 따라 시ㆍ도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구역ㆍ시간ㆍ방법 및 차의 종류를 정하여 정차나 주차를 허용한 곳에서는 주정차가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집중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저녁 8시부터 익일 아침 8시까지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역을 시범 운영하여 시간별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지역도 지난 7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현장조사를 거쳐 기존 운영 중인 의창구 4개소 외 각 구별 특성에 맞는 1~2개소를 추가하여 총 9개소에서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와 함께 시간별 주정차 허용구역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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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디 오브젝트’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을 알리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6월에 선보인 ‘이머시브 실감공연 디 오브젝트(THE OBJECT)’가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6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17일(일) 오후 4시, 이틀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는 1998년 제13차 국제무용협회 세계총회 서울 유치를 계기로 탄생하여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정격 국제무용 페스티벌이다. ○ 올해 24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0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극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서울세계무용축제의 개막작으로 올라가는 디 오브젝트는 올 초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주도로 경기아트센터와 제주아트센터 3개 공공기관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번 축제의 초청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가 함께 이끈다. ○ 이 작품은 BTS, 싸이 등 K-POP 스타들의 공연과 평창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들을 만들어온 유재헌(유잠스튜디오)과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두 젊은 연출자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철학이 합쳐져 그동안 무심하게 또는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들을 새롭게 해석하며, 전시와 공연이 융합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특히 무대를 중심으로 사방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머시브 스타일의 공연 형태는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갔다. 또한 무용 장르가 줄 수 있는 생동감과 에너지를 최대한 살린 동시에 미학성이 높인 오브제의 배치는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국공립 현대무용과 전통무용의 콜라보로 대구시립무용단의 5명의 무용수들(신승민, 김분선, 박정은, 김홍영, 김인회)과 경기도무용단의 5명 무용수들(최은아, 김동훈, 이나리, 이진택, 이예닮)이 함께 출연한다. ○ 공연 티켓은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으며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 1544-1555)에서 ‘대구시립무용단&경기아트센터’ 검색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3개 공공기관이 만들어낸 작품이 세계 무용 축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에 한국의 창의적이고 폭넓은 예술 세계가 알려지고, 세계무대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 의: 053-606-6133 ○ 입 장 료: R석 40,000원 / 시야제한석 20,000원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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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동맹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추진대구시는 광주시와 함께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개정한다. 지난 7월 6일 개최한 ‘대구·광주 달빛동맹발전을 위한 협약식’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명을 현행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위원회 명칭 변경(‘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 ‘달빛동맹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수 등 위원회 규모 확대 ▲경제·산업분야와 균형발전 협력 등 위원회 기능 구체화 ▲분과위원회 설치 가능 조항 신설 등이다. 조례안은 대구광역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공포·시행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의 공동번영과 화합을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2015년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해 현재 대구-광주 각 15명의 민관협력위원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매년 ‘공동협력과제’를 선정·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의 확대·개편과 분과위원회 등의 설치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양 시의 지역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호남의 대표도시인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의 공동번영과 화합을 위해 2013년부터 양 시의 주요 행사인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꾸준히 교차 참석해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위기상황의 병상연대는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지난 20여 년간 양 시의 공동 숙원사업이던 달빛고속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고, 이에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대구-광주가 공동유치하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양 시의 성숙되고 발전된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견고히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며, 대구·광주가 중심축이 되어 다른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등 그 의미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을 통해 광주시와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관계로의 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달빛고속철도 조기건설, 문화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달빛동맹이 국가균형발전과 통합의 대표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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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광장』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재청장상’수상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송상현광장이 12일(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T2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조경진흥법에 근거하여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지자체∙민간사업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모대상지는 준공 후 10년이내(2011년~2021년)의 조경활동에 의해 조성된 공간이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참여평가, 3차 최종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문화재청장상, 산림청장상(부문별 각 1점), 한국조경학회장상(분야별 각 1점)이다. 공단 이정남 부산시민공원장은 “조경시설이라면 누구나 수상받고 싶은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공단을 대표하여 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시설팀 안우환 팀장(사진중앙)과 녹지전문4급 송영조 차장(사진왼쪽), 녹지7급 김민석 주임(사진오른쪽)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수상작 소개패널은 오늘 17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1전시장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