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9월·10월 3차에 걸쳐 ‘극예술(오페라, 뮤지컬, 연극, 영화)에서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과 인문학자가 만나 인문학 강연 및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고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여성희망일자리사업’ 신청・접수 결과 총 2,023명 모집에 3,084명이 신청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구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전년 대비 하락추세이며, 그 중 여성 고용률 하락폭은 남성의 4배로 여성일자리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이 주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임시・일용직 등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대전블루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ㅇ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건수는 개인(팀) 당 1편이다. 공모 주제는 ‘나만의 코로나19 극복챌린지’며, 코로나19 관련 개인의 경험담이나 주변의 이야기, 위기 극복 메시지 등을 담은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응모하면 된다. ㅇ 제출 형식은 영상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된 해상도 ...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전쟁기 대전의 모습을 담은 다수의 기록영상이 발굴됐다. ㅇ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발굴된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관리기록청(NARA)에 소장된 것들로 1950년 7월 17일 대전전투 당시의 영상은 물론 한국전쟁기 최대의 민간인 학살로 알려진 대전형무소와 산내 골령골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영상 등 모두 7건이다. ㅇ 그 외에도 폐허가 된 대전 시가지와 1918년에 건축된 대전역이 폭격으로 사라지기 전 모습, 대전전투 직전 대전을 방문해 미사를 드리는 무쵸(Muccio) 미국대사...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늘(17일)부터 10월 4일까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낯선 곳에 선》을 개최한다. 미술관은 지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전시를 통해 총 60여 명의 젊은 작가를 소개하면서 부산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의 부제인 ‘낯선 곳에 선’은 낯선 세계, 환경에 서게 된 외부인이라는 의미이다. 아울러 제목은 낯선 곳에 있는 선(線)이라는 의미로 읽을 수도 있다. 영문 ‘Stranger in a Strange Land’는 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노인층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재해구호기금(4천500만 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전달한 후원금(2천만 원) 등 총 6천500만 원으로 16개 구·군에 거주하는 혹서기 취약 어르신 2,176명에게 선풍기와 여름 내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앙 독거노인종합센터가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 약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 수요조사를 시행한 결과, 선풍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배우 진선규씨를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선규 홍보대사는 경남 진해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2000년 연극 ‘보이첵’으로 데뷔한 이래 최근 2020년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진선규 씨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인 창원시를 대표하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내 유일 조각 특화 비엔날레가 창원에서 열린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