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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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씨름특별전 연계‘어린이뮤지컬’공연 성황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2021.6.15.~11.7.)과 연계하여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공동으로 씨름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씨름을 소개하고 씨름을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주최한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씨름 홍보 인형극을 기획하였고, 현재 전국을 순회하여 공연 중이다. 어린이뮤지컬 공연은 “백호! 씨름 비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씨름캐릭터인 백호, 반달곰, 구름, 도깨비가 등장하여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들과 소통했다. 신나고 재미있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감동이 가득한 무대로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씨름 뮤지컬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씨름을 쉽게 이해하고 씨름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는 ‘문화팩토리 마굿간’은 1994년에 창단하여 교육극 약 52개작을 제작하였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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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일부터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 조각 거장전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원 조각 거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조각의 지평 : 창원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문신을 포함해 창원 출신으로 한국 미술과 조각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창원 조각 거장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김종영(1915-1982), 문신(1922-1995), 박종배(1935-), 박석원(1941-), 김영원(1947-)으로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큰 족적을 남긴 거장들이다. ‘불각(不刻)의 미’로 대표되는 김종영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선구자라 일컬어지는 조각가이자 교육자이다. 그의 창원 소답동 생가는 <고향의 봄>에 등장하는 꽃대궐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2022년 탄생 100주년 맞는 문신은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얻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추상 조각가이다. 문신은 일생의 숙원인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직접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남겼다. 박종배는 1965년 <역사의 원>을 출품해 한국 미술사에서 조각사상 처음으로 국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국전제도가 추상조각의 미학적 정당성을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60년대 말부터 미국에 정착하여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석원은 1968년부터 연이어 국전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계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의 나이 30세 해당할 무렵 당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았던 국전의 추천작가 반열에 올랐다. 적(積)과 적의(積意) 연작을 거치며 박석원 조각의 궁극적 목표인 ‘자연의 몸짓’을 표현하는 원숙기를 맞았다. 광화문 세종대왕상의 작가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김영원은 추상미술이 화단의 주류를 차치했던 60~70년대 독자적인 사실주의 조각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 조각계에서 드물게 인체조각이라는 일관된 방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발전시켜온 한국 구상조각의 거장이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숙명여자대학교문신미술관이 참여해 공동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조각 작품 뿐 아니라 조각가의 드로잉과 평면작품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라는 타이틀로 그들의 예술성에 한계를 두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은 “문신 탄생 10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창원 조각 거장전’은 김종영, 문신을 포함해 창원 출신의 조각 거장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조명하는 계기다”며, “창원의 문화예술 역량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는 ‘창원 조각 거장전’과 2022년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미리 볼 수 있는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 전시가 11월 21일까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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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기획콘텐츠...소방안전교육 시리즈 영상 제작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획컨텐츠로 소방안전교육 시리즈 영상을 제작하여 해운대소방서 공식 유튜브인 해소TV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기획콘텐츠는 1탄 소화기로 시작하여 2탄 감지기, 3탄 완강기로 이어지는데 불조심 강조의 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세한 설명과 실감나는 체험영상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금일(1일) 해소TV에 게재된 1탄 소화기는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할 때는 시간상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소화기의 역사, 종류, 설치기준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갔고, 사용법을 설명할 땐 실제 불을 피워 소화기로 분사하여 불이 꺼지는 장면을 연출하여 영상에 담았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영상으로 교육시리즈를 만들어 보급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해소TV를 방문하여 저희 해운대소방서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소방안전교육 시리즈 영상을 보시고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해소TV」란 해운대소방 공식유튜브 채널로 해운대소방서의 줄임말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한다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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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우치’ 시사회,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지난 10월 29일 18시 영화 ‘하우치’ 특별시사회가 영도구 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시사회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촬영에 도움을 준 영화관계자 및 영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2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영화 ‘하우치’(감독 김명균, 제작 G브라더스컴퍼니)는 중년남자가 고등학교 때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영화의 대부분을 부산해사고등학교 등 영도에서 촬영하였다.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은 지대한 배우는 “영화 하우치 촬영 및 시사회 개최에 협조해주신 영도구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영화를 계기로 영도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영도 홍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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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에서는 지난 28일 황령산 일대에서 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등산객들이 증가하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산악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 구조대원 간 팀웍 배양 ▲ 신속한 현장 접근을 위한 암벽등반 ▲ 로프와 바스켓 등을 이용한 수직·수평구조기법 ▲ 드론 활용 인명탐색 등 인명구조 전문기술 숙달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정영덕 서장은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등산객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산악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하지만 산악사고는 등산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토대로 방지할 수 있어, 무리한 산행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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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대중교통 대혁신 ‘S-BRT’가 만든다창원시(시장 : 허성무)는 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원이대로 S-BRT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들다.’란 주제로 창원시에서 대중교통 대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창원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9월 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함께 S-BRT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보편적 이동권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의 주제가 ‘시민이 공감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들다.’인 것처럼 시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창원시의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단체,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 참석이 99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 창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먼저, 토론회 주제발표는 용역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정운 이사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 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원이대로 S-BRT 구간에는 전용주행로, 우선신호 처리, 첨단 정류장이 적용되며, 80명까지 탈 수 있는 굴절버스와 수소·전기버스가 운행되어 지하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라며 창원 대중교통체계의 미래상을 밝혔다. 또한, BRT 구축사업의 목적은 자가용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 등 친환경 수단이 조화되는 교통체계로 변경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자전거도로 정비 방향과 창원광장 교통운영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현재의 창원광장은 6차선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보행자의 접근이 어렵고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접근성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①시청과 광장을 연결한 보행자 중심의 창원광장 변경(안)과 ②원형의 상징성이 유지되면서 보행신호등을 설치하는 창원광장 유지(안) 등 접근성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 이윤기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동아대학교 김회경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 부산광역시 이상용 박사, 창원시의회 이천수의원, 창원시정연구원 전상민 박사, MBC경남 정영민 기자와 창원시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의 전문가 토론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운영 중인 BRT의 사례를 참고하되, 창원시의 교통 특성에 잘 반영된 창원형 BRT를 구축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한, “창원광장은 시대와 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라며, “이제는 창원광장의 상징성만 강조하기보다는 접근성을 개선하여 위험한 공간이 아닌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라는 의견에 모두 공감했다. 또한, “BRT 도입으로 교통체계가 완전히 변경되는 만큼 차량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여 추진해야 한다.”라는 제언도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창원광장은 현재 운전하기 어렵고 끼어들기가 많아 보행자 접근성뿐만 아니라 교통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차로 감소로 인한 교통혼잡 대책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함께 제시되었다. 또한, “원이대로 뿐만 아니라 2단계인 3·15대로를 비롯해 BRT와 트램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토론회 영상은 창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이메일(paulkim0224@korea.kr)을 통해 추가 의견을 받는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현재 시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에 검토·반영하여 경찰서와 협의 후 빠르면 올해 1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설계(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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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추영엽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1일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추영엽 의원에게 전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선 기초의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초선의원으로 누구보다도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추영엽 의원은 고향 창녕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그는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간사,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영엽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린 만큼 그동안 어려웠던 민생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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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그린 도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무협의체 본격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오전 시청에서 저탄소 그린 도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 발대식에는 워킹그룹 공동위원장인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계 등이 참석했고, 행사는 전문가 초청 강연, 부산시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체인 워킹그룹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지원 ▲미래비전 수립 실무협의 및 지원 ▲탄소중립 대시민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는 미래비전 수립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워킹그룹의 일원이기도 한 곽기호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부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 : 수소에너지 혁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정책 토크를 실시했다. 정책 토크에서는 성희엽 정책고문이 참여해 곽기호 교수와 수소에너지를 비롯한 탄소중립에 대한 질의응답 등 대담회를 가졌다 곽기호 교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언급하고, ‘수소’라는 새로운 산업 형성이 기대된다면서 수소에너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과제로서 ▲수소충전소 확충 ▲실생활에서 수소에너지 사용 ▲수소선박 육성 및 수입수소 도입 거점화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충전(생산) ▲지자체 간 협력 강화로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이 부산시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후환경, 경제, 사회, 산업 등의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며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 실천 전략으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자원순환형 사회 ▲흡수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탄소중립은 탄소배출을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닌 우리의 경제·산업 전 분야가 저탄소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 분야에 걸쳐 혁신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라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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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 바다사랑 수중정화활동 실시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석종)에서 지난 10월29일 사하구 다대동 소재 낫개방파제 일대에서 회원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원, 자원봉사자 등 49여명과 함께 수중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운동을 전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수중정화활동은 2012년 11월 재난구조단을발족한 이후 매해 이어오고있는 행사로 부산지방보훈청 및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태훈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이선아 부산시 총무과장, 이태훈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장 등을 비롯한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 그동안 오륙도 선착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하리방파제, 백운포, 낙동강 수중정화활동 등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하였으나 올해는 특별히 부산해양도시의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바꾸고자 사하구 다대동 소재 낫개방파제에서 바다에떠다니거나 둔치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해 바다를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중과 둔치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유리등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해양생태계 보존 등 환경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훈단체가 국가와 사회에서 받은 보훈혜택을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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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홀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0일(토) 오후2시, 4시에는 디오오케스트라와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는 미술과 클래식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명화 감상과 클래식 곡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은 네덜란드 출신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7가지 대표작품을 감상하며, 해설가를 통해 고흐의 그림과 삶을 조명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귀가 잘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소개되며 함께 연주될 곡은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리베르 탱고와 오페라인 <카르멘>의 서곡 B.Bizet 등 약 10여 곡이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 디오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1월 2일(화) 10시부터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 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 총 33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8세) 이상이며,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직접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중계를 진행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대구예술발전소운영팀 053-43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