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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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2일 오후 2시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로보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허성무 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사항 의결, 홍보내용 등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허성무 시장의 환영사, 허성곤 협의회장의 개회사, 운영경과 보고, 시군별 건의사항 논의, 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공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중교통(버스업체) 재정지원 요청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의결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코로나19는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 계기가 됐다”며 “지방의 재정 자립과 안정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정책이 국민의 삶 속에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더욱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화축제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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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 올해도 경의창도서관(관장 강문선) 명곡분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인 ‘시니어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는 2017년 3월에 창립되어 비록 역사는 짧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 다수가 ‘협성문화재단 독서왕’, ‘경남문학 신인상’, '고향의 봄 백일장', ‘김해의 책’ 공모전 우수상 등 각종 백일장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한해도 2020년에 이어 ‘경남문학 신인상’(하영옥)을 수상했고,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 장려상’(송정녀), 인생이모작 성공 수기 공모전 장려상, 열정상(이철형, 송정녀)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진다. 특히 경남대표도서관 주관으로 하는 ‘우수독서동아리’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독후감 공모전 응모, 독서 기행, 작품집 만들기, 2021 창원의 책 선포식 참여 등을 통해 시니어독서회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는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으로 현재 회원수는 15여명이다. 전문지도 강사의 지도로 월2회 운영하며 1차 모임은 글쓰기 특강을 하고, 2차 모임은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및 독서회 관련 기타 사항은 명곡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225-7321, 7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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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비전 담는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인 28개 학교에 대해 미래학교 비전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분석하는 교육기획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노후시설 개선 등 6가지 원칙을 적용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선정된 마산 가포고등학교 등 28개교를 대상으로 10월말~12월 미래학교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형 교수학습과정을 기획하는 교육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가 미래학교에 대해 충분하게 고민할 시간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는 사전기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담아야 한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을 분리하는 등 사전기획 기간이 기존 5개월에서 9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미래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미래교육 기획 컨설턴트’를 선발하는 등 교육기획 워크숍을 준비해왔다. 워크숍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니라 교육혁신과 공간혁신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래학교 전환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교는 내년에 사전기획 및 행정절차, 2023년 설계, 2024년 공사시행을 거쳐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교육기획은 사용자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 전환의 밑그림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미래교육 기획 컨설턴트를 통해 이 같은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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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가을밤의 진한 낭만 선사○ 깊어가는 가을밤을 진한 낭만으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 역시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중 하나로,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2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4번 ‘로맨틱’을 80여 분간 선사한다. ○ 전반부의 주인공은 ‘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이다. 1805년부터 1806년에 걸쳐 완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전작과 달리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지녔다. 이 무렵 베토벤은 한 여성과 사랑에 빠져 있었고,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라주모프스키 현악 4중주곡 등의 작품 전반에도 낭만성이 가득하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관현악 편성만 놓고 보면 이전의 베토벤 협주곡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관현악법과 피아노 기법은 전작에 비해 발전적이고, 특히 피아노의 부드러운 낭만성과 거장적인 면모를 모두 볼 수 있다. 그는 피아노 소나타에서 경험한 악기의 기법을 충분히 활용해 오케스트라와 잘 융합시켰다. 또 이 협주곡을 통해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려는 의욕과 시도를 보인다. 예를 들면 종전에는 협주곡의 제1악장에서 오케스트라가 주제 선율을 제시하면 독주 피아노가 이를 받아 연주했지만, 이 곡에서는 독주 피아노가 제1주제를 연주한다. 또 2악장을 마친 후 곧장 3악장으로 연결되면서 음악적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하였다. 가장 큰 변화는 독주 피아노가 점점 생생하게 그 자태를 드러내는 것이며, 관현악 역시 훨씬 충실해졌다는 점이다. 오케스트라와 독주 피아노의 화려한 음형이 돋보이는 제1악장, 즉흥곡 같은 분위기의 제2악장,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화로 전개되는 제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연은 1807년 3월, 빈의 로브코비츠 후작 사택에서 베토벤의 독주로 이루어졌다. ○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최고의 협연자상, 모차르트 연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커티스 음대에서 디플로마,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 맨해튼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버르토크-카발렙스키-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 및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휴식 후 후반부에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을 만난다. 19세기 후반 교향곡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는 마흔을 바라볼 무렵, 비로소 첫 교향곡 작곡을 시도했다. 교향곡 제4번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며, 유일하게 공식적인 부제 ‘로맨틱’이 붙어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낭만과 거리가 멀다. 이 작품은 표제음악이라기보다 절대음악에 가깝고, 브루크너는 대자연과의 교감에서 느끼는 내밀한 감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브루크너는 바그너 음악에 감명받아 그의 수법을 종종 활용하였다. 이 곡에도 그 영향을 받은 브루크너의 독자적인 기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현악기의 조용한 트레몰로를 시작으로 점차 소리가 커지는 ‘브루크너 개시’, 2연음과 3연음으로 조합된 ‘브루크너 리듬’, 악기의 음색과 주법으로 오르간과 같은 울림을 꾀했던 ‘브루크너 오르간’ 등이 그것이다. 곡은 평온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을 연상시키는 제1악장, 깊고 슬픈 정감을 표현하는 제2악장, 스케르초의 주부와 무곡풍의 트리오가 대조를 이루는 제3악장, 폭풍 같은 동기가 덮치며 대위법이 절정을 이루고 격렬하게 전곡을 마치는 제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브루크너는 내성적이고, 타인의 비판에 예민한 완벽주의자였다. 그렇다 보니 개정을 반복해 교향곡 제4번도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1874년 11월 전곡을 완성한 이후 1878년, 1880년에 개작하였고, 여기까지의 수정이 오늘날 알려진 이 곡의 1878/80년 하스판(1936)이다. 이후 브루크너가 1886년 지휘자 안톤 자이들의 요청으로 개정한 내용을 추가해 수정한 것이 1878/80년 노바크판(1953)이며, 대구시향의 연주회에 사용되는 버전이다. ○ 공연을 앞두고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고전과 낭만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그린 서로 다른 느낌의 ‘낭만’을 비교 감상해 보는 것이 이번 연주회의 색다른 묘미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보호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대구콘서트하우스 또는 dg티켓츠에서 예매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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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전국 최우수사례 선정대구시는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가 공모한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에 전국 16개 시·도, 110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어울림마당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우수상(기획단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에 선정돼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하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게릴라콘서트’, ‘진로토크 콘서트’, ‘세계청소년의 날’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테마와 콘텐츠로 연중 20여 회(전국 최다) 개최해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축제의 창의성과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한 인스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이벤트로 어울림마당 인지도 제고 노력도 인정받았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제선정, 시나리오 작성, 진행, 홍보, 피드백까지 주도적 역할을 한 ‘어울림마당 기획단(20명)’의 활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고 청소년의 기를 살릴 수 있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브랜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부터 위드코로나 국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대구시는 코로나가 앗아간 청소년기의 추억을 만들고, 모처럼 가족·또래와 어울려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0일 신청사 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제8회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53-659-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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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항공화물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재정지원 확대대구시는 내년부터 해마다 적자폭이 증가하는 항공화물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항공화물사업자로 선정된 ㈜티웨이항공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2년간 항공화물 운송을 담당했던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화물 물동량이 감소한 데다 대형선박을 이용한 화물운송이 증가하면서 올해 말까지 누적 적자가 약 4억7천만 원(예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수요마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항공화물운송 적자까지 이중고를 겪게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18년) 4,730톤→(’19년) 2,991톤→(’20년) 1,088톤 / (출처) 한국공항공사 통계자료 재정지원 내용으로는 지원액의 경우, 연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지원기준은 연간 손실액의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또한, 사업자와의 운송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항공화물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1년간 항공화물사업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정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매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송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티웨이항공은 ’14년부터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지역항공 수요의 41%를 처리하고 있고, 대구공항 항공화물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도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역민 편의증진에 앞장선 지역밀착형 항공사”라며, “대구국제공항의 항공물류기능이 원활히 유지돼야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을 지향하는 신공항 목표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제공항 항공화물 운송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대한항공이 화물사업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대구시의 요청에 ㈜티웨이항공이 화답함으로써 항공화물이 차질 없이 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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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문화 확산 !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재개대구시 교통연수원(이하 교통연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라 제한적이었던 대면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중·고등학생, 어르신·장애인 등에 대한 교통안전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 교통연수원은 그동안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5월 대구광역시 운수종사자 연수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일반 시민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했다. 먼저, 어린이 교통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교통랜드에서 내원이 어려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월 말까지 파동초등학교 등 7곳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영상, 횡단 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12월 말까지 12곳이 예약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선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법, 도로교통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중 운행사고가 65%이며, 사고 시 머리와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과속하지 않기,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교통사고 유형,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과 도로 횡단방법 등 어르신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코자 한다.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971명, 어르신 40명을 교육하였고, 남은 두 달 동안 시민교육에 대한 홍보를 통해 중․고등학생 40회 4,000명, 어르신․장애인 20회 1,000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동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장은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행복한 교통선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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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1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전 10시 근로자복지타운에서 기업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인, 노동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시는 헌정식에서 지난 5월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최고 경영인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와 올해의 최고 노동인 기아㈜ 박태우 기술선임의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헌정인 얼굴동판 및 기업생산제품을 헌정했다. 창원시가 1974년 국가산업단지 지정 이래 국가산업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과 노동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공감하고 기업인과 노동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5년 9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격년으로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노동인을 선정해 헌정식을 개최하고, 헌정자의 얼굴 동판, 홍보동영상, 주요 생산품을 2년간 전시하고 있다. 이후 얼굴동판은 헌정부스로 옮겨 영구보존하고 있다. 그동안 헌정자는 경영인, 노동인 총 24명이다. 올해 최고 경영인으로 헌정된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는 제조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최대 매출액 413억, 수출액 2,300만불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었으며,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신축하여 가족적인 모범조직문화 형성에 일조하였으며, 3년간 총7억원을 지역소외계층 및 문화단체에 후원하여 기업의 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의 최고 노동인으로 헌정된 박태우 기술선임은 기아㈜에서 자동차 정비 및 기술개발 분야에 28년간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공정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도지사 기술자문위원 활동‧학교 초청강의 등을 통해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외계층시설봉사‧장애우 자동차 및 휠체어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헌정인에 대한 축하와 함께 “기업명예의 전당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곳을 찾는 분들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그간 사명을 잃지 않고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두 헌정인은 물론 모든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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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단감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 개최창원 대표 농산물 창원단감이 특례시 홍보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경기도 고양용인수원시로 출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전 8시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창원단감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을 갖고, 단감 4t을 경기권 3개 도시로 실어보냈다. 허성무 시장과 창원단감축제위원(위원장 이상득, 김택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서 체결한 4개 도시 농수특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번째 이행과제이며, 창원시의 특산물인 단감을 수도권 지역에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수박에 이어 ‘창원단감’이 창원시 두 번째 특산물로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시는 2022년 1월 13일 특례시로 함께 태어나는 공동운명체인 고양용인수원시와의 우호증진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받았다. 창원단감은 국내 최대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계절적 변화가 뚜렷한 분지형의 토심이 깊은 마사질과 양토에서 재배되어 광택이 많고 외관이 좋고 당도도 매우 높아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대표 농산물이면서 제철 과일인 ‘창원단감’을 특례 우호도시 고양용인수원 시민들과 함께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례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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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생산 전과정 기계화 작업체계 확립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입국 제한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수급불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계화 작업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생산 전과정 기계화 작업체계는 종구준비(쪽분리기)→비닐피복(휴립피복기)→파종(파종기)→줄기절단(줄기파쇄기)→수확(수확기)으로 이뤄진다. 먼저 쪽분리기를 통해 원통롤러 압착식으로 통마늘을 한쪽씩 분리한 후 휴립피복기로 비닐을 덮는다. 경운기용 조파식 파종기나 트랙터부착형 점파식 파종기로 마늘 파종을 하고 송풍식으로 마늘 줄기를 세워서 절단․파쇄하고 수집형 수확기를 통해 굴취하고 뿌리의 흙을 털면서 마늘 수확이 끝난다. 종구준비부터 수확까지 마늘 생산 전과정을 기계화로 진행하면 10a당 88.5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작업에 비해 14.8시간이 소요돼 83%의 시간이 절감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10a당 242만9000원 대비 134만8000원으로 37%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어 마늘재배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마늘재배 기계화 촉진으로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등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1위 마늘 재배를 자랑하는 창녕군이 마늘 재배 전과정 기계화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지난 5월과 9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에서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해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계를 비교하는 등 우수한 성능의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