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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대구시 위상을 드높이다!대구시는 11월 3일(수) 열린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고, 지자체 대표로 ‘도서관 통합허브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10일간 국민참여 확대 등을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분야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정부기관 및 대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혁신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행사의 현장감과 흥미도를 높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생생하게 전시관과 부대공연을 관람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스마트하게·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로 ‘대구시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재난통합 플래폼인 ‘안심하이소’를 온라인과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소개한다. ’20. 12월에 선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는 셔틀형·수요응답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특례지구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원에서 모바일 호출을 통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커뮤니티케어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IoT 가전제품과 수도·가스·전기 IoT 통신 단말기를 통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올해 공동주택 300세대, 장애인 30세대에 대해 실증을 완료한다. 또한, 재난통합관리시스템인 ‘안심하이소’는 웹·모바일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긴급대피로 안내, 재난 문자발송 등 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의 혁신사례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혁신 방방곡곡관’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innoexpo.kr) 및 메타버스 홈페이지(www.vibetechreal.com)로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그간 대구시가 추진한 혁신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혁신사례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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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국화축제 대성황… 관람 기간 연장 결정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기간을 당초 11월 7일에서 11월 10일까지 3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마산국화축제는 3일 기준으로 방문객수가 28만 명을 웃도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마산국화를 선보이고자 축제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마산지역상인연합회(회장 이광두), 오동동상인연합회(회장 김상수), 마산어시장회(회장 심명섭) 등도 마산국화축제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반기며 창원시에 축제기간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시는 연장된 3일 동안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람객들이 축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연장 기간에도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국화축제 전시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명부등록, 발열체크, 전신소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한 도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친환경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ㆍ판매부스도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연장기간 동안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된 상황에서 마산국화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축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아직 국화축제를 보지 못한 시민들은 남은 기간 동안 국화축제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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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민 가까이 힐링・여가의 공간을…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 조성에 박차”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한 번째 방문지로 금정구를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개관 준비 중인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의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 근거리에 힐링과 여가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금정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금정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11월 10일 금샘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린이 도서관과 멀티미디어 교육관 등 복합문화 기능을 갖춘 훌륭한 도서관이 금정구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도서관 인프라는 전국 평균인 도서관 1개당 서비스 인구 4.4만 명에 못 미치는 7.2만 명으로, 우선 2025년까지 20개소를 추가 조성해 그 인원을 4.8만 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15분 도시의 중요한 의제로, 우리 사회의 지속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생활, 산업 등 분야를 망라하고 탄소 저감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등 녹지 공간을 마련하여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이 근거리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생활권 도시숲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 생활권 숲 쉼터,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공개공지와 자투리땅 중심으로 조성해 갈 것이다. 좋은 도시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이 정책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정구는 부산대 등 4개의 대학과 초중고의 학군도 잘 조성되어있고 금정산, 회동 수원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스포원, 금정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최근 침례병원 부지 매입 합의가 이루어져 머지않은 미래에 좋은 의료 인프라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금정구의 도시 특색에 맞는 15분 도시 정책은 무엇일지 4개 생활권역(청룡・노포, 구서・남산, 장전・부곡, 서・금사)을 기준으로 꼼꼼히 분석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금정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역세권 개발 ▲금사공업지역 혁신 빌리지 조성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샘로) 조속 개통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산대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지원 ▲금정구 온천천 일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윤산터널 진출입부 일원 교통체증 해소 ▲ 회동호 부엉산 절벽 잔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6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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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료원, 적정성 검토 완료… 사업추진 ‘급물살부산 의료원(조감도) 서부산권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추진한 서부산의료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오늘(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026년이면 사하구 신평동 646-1번지 및 646번지 일원에 연면적 32,445㎡, 300병상 규모의 서부산의료원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부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센터, 감염병 예방센터 등을 갖춘 재난의료 거점공공병원으로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상 부지 확정,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공공의료원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는 신속한 개원을 위해 11월 국회 심의과정에서 서부산의료원 민간투자사업 한도액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집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도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서부산의료원이 개원될 수 있도록 한도액이 편성되면 내년부터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의료원은 부산지역의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마중물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은 서부산권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전체의 염원”이라며 “서부산의료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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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확보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늘(3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 북항 해상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11~2월)에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선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해 사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해왔다. 다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훈련에는 선박 16척과 구조헬기 1대, 구급차 1대, 드론 2대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낚시어선 선주들도 직접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낚시어선 충돌사고에 따른 익수자 구조 및 선박화재 진압 ▲낚시승객 해상추락 시 조치 방법 ▲해양오염 방제 ▲사고선박 예인 훈련 등 낚시어선 선원들의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해양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은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산의 해양관광자원”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해양레저·관광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낚시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낚시어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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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예종과 함께하는 융복합 문화예술분야 명사 특강‘예술로 산책’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함께 융복합 문화예술분야 명사 특강 ‘예술로 산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특성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시범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을 위한 운영비(인건비-상시인력, 기획자 등, 교육프로그램·워크숍 진행비 등)를 지원해 지역 내 공존하는 관련 주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인프라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문화 역량 형성을 돕는 것이다. 지난 8월, 창원문화도시센터(센터장 황무현)가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 등 10여 곳의 주체와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창원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사업(4팀 선정),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11월 말 창원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제시 등 결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융복합 문화예술분야 명사 특강은 인문학, 연극, 영상미디어, 무대시각 등 한예종 교수가 강사로 참가하며 오는 5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총 5강좌로 창원복합문화센터(옛 동남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시민 예술 애호가, 문화예술교육사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한예종 K’ARTS EDU와 공동으로 제1회 창원 국제 음악·무용 콩쿠르 및 페스티벌를 열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창의 미래인재를 양성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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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대구시는 2021년 제12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수) 오후 4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11월 11일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인식과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조례로 지정해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해 공적를 치하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밴드공연과 풍선을 이용한 코믹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다자녀 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대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내년 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출산축하금을 대폭 상향해 출산에서 영유아기,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출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사진·UCC 공모전, 인구교육 등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산장려 공모전, 유아차 걷기 캠페인, 인구교육, 건강한 달구벌둥이 육성 등 올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시장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는 “우리 애들이 형제가 많아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잘하고 남을 배려하는 심성을 가져 집에 표창장, 상장이 많은데 이번에는 엄마인 제가 표창장을 받게 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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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초기진화 맹활약 위한 시장 상인 비상소화장치함 합동소방훈련 실시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1월 3일 겨울철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서동향토시장 및 구서오시게시장에 신설된 비상소화장치 를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금정구 서동 오차마을 좁은 골목길 주택 화재 시 이웃 주민이 동네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았고, 이는 주민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해왔던 결과로 이상적인 수범사례로 남아있다. 이에 이번 훈련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 의용 소방대 등 27명이 함께 참여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상인들 스스로 활용 하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서동 사례와 같이 실제에 활용하도록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2개소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릴 방식으로 호스 중량이 가볍고 방수 시 압력에 의한 반발력이 적으며 시민 누구나 1인 전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화기 사용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 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다”라고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비상소화장치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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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 개최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한정우 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1년도 제30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3회 명예군민증서 수여가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도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2회 명예군민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하정구 前 창녕문화원장은 1964년 창녕 어린이 보육회 발기를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 임시탁아소를 운영하는 등 고향의 유아교육에 큰 틀을 구성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그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수상했다. 임채식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창녕군지회장은 2016년 군민들의 평화통일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교육에 앞장선 결과, 전국 231개 6.25참전 유공자회 지회 중 창녕군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유덕규 前 재부창녕군향우회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성금 기탁 등 각종 사회공헌 봉사활동과 2019년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회장을 맡아 공군 특수비행단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경남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봉사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손사현 前 창녕부군수, 손화연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창녕군정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제12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으며, 김태경 前 창녕경찰서장, 홍영원 前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혜자 前 창녕우체국장은 창녕군민의 치안, 교육,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제13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군민대상과 명예군민증서를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내년 4월 3일 군민의 날에는 많은 군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4월 3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2년마다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실시하지 못해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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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핵심사무 담을 지방분권법 개정에 사활건다내년 1월 13일 특례시 공식 출범을 71일 앞두고 막바지 권한 확보를 위한 창원시(시장 허성무) 등 4개 특례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 시장들은 3일 오전 11시 여의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들과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 박완수(의창구)·최형두(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등 4개 특례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이치우 창원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시 의장들이 참석했다.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허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라는 명칭을 얻었고, 명칭에 걸맞은 권한을 가져오기 위해 오늘날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례시 출범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아직도 권한 부여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정부의 태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약칭 ‘지방분권법’ 개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달 입법예고를 마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의 국회 심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행 지방분권법은 제41조에서 지역개발채권 발행, 5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허가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특례시)에 대한 사무특례 9건을 규정하고 있다. 4개 특례시는 해당 조항에 필요한 핵심사무를 추가로 반영하여 특례권한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관련 권한 및 지역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권한 등 4개 특례시가 필요로 하는 핵심사무 16건이 담겨 있다. 아울러 지난달 입법예고가 종료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안의 국회 제출이 상임위 중심의 법안 처리를 원칙 삼아 법안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얻어 해당 법안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년 1월 13일에 특례시가 출범하게 되면 가장 기뻐하실 분들은 시민들”이라며 “특례시 출범의 주인공은 450만 특례시민들이며, 특례시의 성공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달렸다”고 말하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특례시 출범 및 실질적 특례권한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