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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준비 만전... 11~12일 준비 상황 점검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도는 11일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 및 시군 간부, 도 안보정책자문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7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도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의 주요 분야별 연습과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도군단은 군(軍)의 준비사항을,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올해 을지연습 계획 추진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주관 시범훈련이 실시되는 용인시와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이 실시되는 파주시가 각각 훈련계획과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남 지사는 보고를 받은 후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국가적 재난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의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며, 도는 훈련 기간 동안 도와 시군 등 도내 150여 개 기관 총 1만6,000여 명이 참여해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 및 운용 훈련, 파주시 등 접경지역의 주민이동 및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도 주관 시범훈련은 주요시설 피해에 따른 사태수습 종합 실제훈련을 용인시청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각 시군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훈련이 아니라 을지연습에 대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기미로, ▲심폐소생술, ▲서바이벌, ▲안보재난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상구 비상기획담당관은 “올해 경기도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과 재난 위협을 동시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 지사는 을지훈련 준비보고회에 이어 12일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3/4분기 경기도 통합방의협의회를 주재한다. 이날 협의회는 을지연습 CMX(위기관리연습)로 진행되며, 경기도경찰청, 수도군단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북한 국지도발 에 따른 군사상황 보고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수도군단), ▲통합방위“을종”사태 선포(도지사), ▲기관별 시책보고 등(경기도, 수도군단, 수원보훈지청, KT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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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가든대학 하반기 교육생 모집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조경가든대학’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개 반 420명이며 11개 교육기관에서 각각 정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관은 ▲평택 국제대(30명) ▲고양 농협대(30명) ▲안양 대림대(60명) ▲포천 대진대(30명) ▲수원 수원여대(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60명) ▲안산 신안산대(30명) ▲의정부 신한대(30명) ▲이천 우리꽃연구소(30명) ▲안성 한경대(30명) ▲용인 한택식물원(30명) 등이다.조경가든대학은 총 14주 56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또는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각 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이메일 및 팩스번호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강료는 경기도민인 경우 25만 원(재단 40만 원 지원)이며, 그 외 지역 거주민은 65만 원이다.교육생으로 선정되면 8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해당 교육 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 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채소정원 조성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내외 정원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리움(terrarium), 텃밭정원, 화단정원 등 실내외 정원에 관한 내용과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정원답사가 포함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에 많은 경기도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식물관리, 정원조성 기법으로 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는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수료생 및 조경·원예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경기도민에 한함/경기도 녹지보전 조례 제21조2항에 의거)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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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공공데이터 300종 개방경기도가 공공데이터 개방을 본격화한다. 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70~80종의 경기도 공공데이터를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data.gg.go.kr)’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민간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종류는 현재 45종에서 약 300여 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개방되는 데이터는 안전, 환경, 문화, 관광, 주택, 교통, 보건, 복지, 교육, 산업, 경제, 생활밀착형 정보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 데이터로 8월 70종, 9월 70종, 10월 80종, 11월 70종등 매달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도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정보, 버스전용차로, 직행좌석 및 M버스 빈자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약국(동물의약품취급 포함) 정보 등을 개인 또는 민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털, 내비게이션 등이 경기도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관련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어린이보호구역 데이터를 제공받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지킴이 모바일 앱을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IT솔루션 업체 ㈜자이네스 고범석 대표는 “앞으로 공공데이터가 표준 원칙과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정제되어서 고품질 데이터가 민간에 제공된다면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오는 9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11월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이 포털은 향후 경기도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일괄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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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 '아름다운 서울 건물' 100동 찾는다문화재로 지정된 한옥부터 다양한 소재가 가미된 현대적인 건축물 등 현재 서울에 소재한 건축물은 약 64만동. 서울시가 이들 건축물의 크기, 수식어 등 각종 꼬리표를 떼고 순수하게 시민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축물 100동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없지만, 응모자가 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 300자 이내로 설명을 해야 한다. 건물 내부, 외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선정되는 건축물엔 ‘시민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가칭)이라는 명판을 부착하고, 건축물이 갖는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8.12(수)~9.10(목)까지 한 달 간 ‘건물의 얼굴이 도시의 얼굴, 서울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수가 보기에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물을 선정하고, 도시의 얼굴로서 잘 보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로 내?외관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주거, 비주거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100동을 선정하며, 이와는 별도로 외관이 특색 있거나 감동이 있는 건축물2작품에 대하여 특별상을 시상한다.기존에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공공청사 등도 모두 가능하다. 응모자는 해당 건물 사진 5장(메인 1장, 자유구도 4장)과 아름다운 건축물 사유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http://www.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5층 서울 아름다운 건물 찾기 공모전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시민(네티즌)투표와 건축?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수상작들은 ‘2015 서울건축문화제’(10.1~31)와 연계해 전시도 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건물의 얼굴이 도시의 얼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수십만 동에 이르는 건축물 중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서울의 아름다운 건물을 찾아 보전하고 건축물이 갖는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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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광복 70주년 축하 공연도 보고, 태극기도 만들고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8.12(금)부터 8일간 ‘뚝섬 자벌레’ 와 ‘광진교 8번가’에서 광복절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인 8월의 여름, 시원한 한강바람 솔솔 부는 뚝섬자벌레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2개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그림으로 만나는 한강의 다리> 전시와 시민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태극기, <태극기를 품은 자벌레>가 전시 될 예정이다.특히 <태극기를 품은 자벌레>展에 사용되는 태극기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우리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거든, 그 집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해보고 죽게 하소서” 라는 말씀을 새겨 넣어 제작했다. 시민들에게 이야기가 담긴 역사 속 태극기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를 참고하면 된다.‘광진교8번가’에서는 8.14(금)~8.16(일)까지 3일간 광복 70주년 특별공연, “2015 한강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재즈1세대밴드부터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실력 있는 재즈밴드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 재즈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첫날인 8.14(금)에는 ▲ 기타리스트 김규하가 이끄는 <김규하 쿼텟>이 포문을 열고 ▲ EBS 스페이스 공감 ‘2015 한국 재즈의 새얼굴’로 선정된 트럼펫 연주자 오재철을 필두로 한 <오재철 스몰 앙상블>, ▲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유리알 유희>의 공연이 이어진다.8.15(토)에는 ▲ 다양한 타악기들로 리듬감 있는 음악을 들려줄 타악아티스트 <김미소>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 피아니스트 신관웅, 보컬 김준, 트럼펫 최선배, 색소폰 김수열, 클라리넷 이동기 등 한국 재즈 음악의 전설적인 음악가로 구성된 <재즈1세대밴드>가 감동의 무대를 준비한다. 이날의 마지막은 ▲ 재즈에 기반하나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음악들을 받아들여 연주하는 <사우스 코리안 리듬 킹스>가 장식한다. 8.16(일)에는 ▲ 국내 주요 재즈클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형제로 구성된 <킴브라더스>, ▲ 보컬리스트 최용민과 ‘해먼드 오르간(Hammond Organ)’이라는 독특한 음색의 전자건반을 바탕으로 하는 최용민 셋스텟, ▲ 스윙을 사랑하는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가 이끄는 <나호수 퀸텟>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독특한 공간으로 동시 수용인원이 7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공연관람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전화(02-476-0722)로 하면 된다.광진교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와 5호선?8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해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과 함께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강공원에서 무료 공연을 함께하며 가족 모두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한강의 색다른 아름다움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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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좋아요"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지난 8월6~8일 3일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에 주민 3천여명이 몰려 평생학습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도시와 사하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평생학습 관련 요구조사를 하기 위해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직접 찾아간 것이다. 이날 평생학습 관련 요구조사에 이어 이니셜 팔찌 만들기, 패션 타투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행사가 이어지도록 동선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무엇보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들이 바로 사하구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양성된 수강생들로 배우고 익힌 것을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되돌려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특히 요구조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경우 다대포해수욕장에 설치된 워터파크 입장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도 거뒀다.사하구는 이번 요구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사업 및 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고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배출된 전문가들과 연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평생학습도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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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한여름밤의 가족캠프'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8월 21일(금)부터 8월 22일(토)까지 1박 2일간 ‘한여름 밤의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NASA 출신 연구원이자 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의 우주과학자 김주현 박사로부터 ‘명왕성으로 가는 길(우주탐사를 위한 도전)’, ‘우리도 달로 간다(우리나라의 우주개발과 달 탐사)’, ‘우주과학자가 되려면?(우주과학자를 향한 꿈과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야간에는 천체관측소의 주망원경으로 토성, 해왕성 등 여름밤의 아름다운 별자리를 관측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또한 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작할 수 있도록 작은 망원경을 이용한 교육도 이루어진다.특히, 이번 캠프에선 부모님들을 위한 강의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진로교육전문가인 H&진로진학연구소 조동영 소장을 초빙해 자녀의 진학과 진로선택을 위한 강의를 듣고 부모 토론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 진로선택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이 밖에도 과학관 탐방, 천체투영관 관람, 태양흑점 관측 등 다양한 가족체험이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의 참가비는 숙박과 식사를 포함해 4인 가족 기준 18만 원이며, 참가 정원은 8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성수기자문의전화 :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 053-670-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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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대구시는 (사)대구시민센터에서 수탁?운영하는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가 ‘2015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복한 마을에서 누구든지, 뭐든지, 함께 해보자”는 취지하에 주민 5명 이상이 새로운 모임을 구성하는 주민모임 육성사업인 ‘우리 만나자’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및 마을의 변화를 위한 의제 발굴 등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사업인 ‘우리 해보자’로 나눠서 진행된다.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40개 사업 90백만 원으로, 심사를 통해 사업성격에 따라 1개 사업 당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마을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컨설팅단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사업 공모기간은 8월 6일(목)부터 8월 20일(목)까지 15일 간이며,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그리고 (사)대구시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8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사)대구시민센터 너른마당에서 지원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한편,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민-관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지난 7월 7일 대구시로부터 (사)대구시민센터가 수탁 받아 3년간 운영하게 되었다.앞으로 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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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맞아 태극기 휘날린다대구시는 역사적인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12일 11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캠페인은 먼저 태극기 퍼포먼스 공연 후,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지역본부에서 북한이주민지원센터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500개를 기증하며, 이어서 태극기 달기 구호제창과 태극기 홍보활동 순으로 진행된다.‘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이해 광복절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시 전역이 태극기로 물결칠 수 있도록 나라사랑과 대구사랑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외벽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했으며, 더불어 시청 부설주차장 주변에 태극기 바람개비 300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가까이에서 태극기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동구 반야월삼거리 녹지 공간(350㎡) 둘레(750m)에 7m간격으로 높이 6m의 태극기 게양기 110개를 설치했으며, 이는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는 공간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또한, 대구시는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범시민 태극기 링타이 착용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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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회복을 돕습니다대구시와 대구시치과의사회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을 오는 8월 12일(수) 19시 30분 대구시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다.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소외계층에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치아능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대구시치과의사회의 도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해 관내 65세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중 치아를 상실하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자를 대구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후 1차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선정 대상자에게는 틀니를 포함한 보철치료와 교정, 악안면기형수술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공료 등 재료비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며,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에 나선다.8월 12일 개최되는 발대식에서는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 민경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신상윤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과 무료시술대상자등 20여 명이 참여하며, 사업소개, 무료시술권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은 우리시와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상호 협력해 저소득층의 과도한 치과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아울러, 민경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대구시치과의사회에서는 그동안 사랑의 틀니사업,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사업 등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사업은 전국 최초로 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지는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