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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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눈병 환자 증가 추세....'감염 주의' 당부최근 전국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며 초가을까지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2015년 전국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32주(8월2일~8월8일)의 유행성각결막염의 기관당 평균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3명에서 24.2명으로 25.4% 증가했고,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지난해 2.7명에서 2.8명으로 3.7% 증가했다.시는 특히 여름철 유행성 눈병은 아동 및 청소년층(7-19세)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휴가철 물놀이와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시는, 여름철 및 초가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 서울시는 취약지역(하천 물웅덩이, 잡초지 등)에 대한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일본뇌염은 만12세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만12세이하 어린이에 한해 보건소 및 전국 7천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또, 가정 내에서는 모기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방충망, 모기장, 살충제,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옷 이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도 유행할 수 있는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으로 당부한다”며, “아울러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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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누렇게 변한 아픈 가로수 1.670그루 치료한다치료 전 치료 후서울시가 가로수관리청인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내 가로수를 전수조사한 결과 은행나무 등 10종 1,670그루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해 치료에 나선다고 16일(일) 밝혔다. 서울시내 가로수는 총 63종 29만3,389그루로 이 중 약 0.56%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했다. 작년보다는 약 30%가 감소했다. ※ 연도별 황화현상 발생 건수 : ‘12년 1,605주, ‘13년 1,155주, ‘14년 2,382주서울시는 올 10월까지 황화현상이 발생한 가로수를 나무병원(수목피해 치유 전문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에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화(黃化)는 엽록소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극도의 고온·가뭄·이병으로 질소, 철, 아연, 망간등의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한다.나무 전문가들은 올 봄(3, 5월) 극심한 가뭄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가로수 황화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 치료방법으로는 ?토양개량(환토) 및 생리증진제 처리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이기 위한 유공관 설치 ?가는 뿌리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박피·단근처리 ?영양제 수간주사 ?엽면시비 ?T/R율 조절 등이 있으며 가로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할 예정이다.한편, 작년에 치료받은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가로수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가로수를 새롭게 심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미 심어진 나무를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황화현상이 발생한 가로수를 잘 치료해 푸른 경관을 제공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대기오염물질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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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서울재사용플라자(가칭)'의 이름을 지어주세요국내 최초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확산과 관련산업 육성의 구실점 역할을 하게될 ‘서울재활용플라자(가칭)이 2017년 개장한다. 지난 4월 기공식을 진행한 서울재활용플라자(가칭)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시는 이 곳을 재활용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재활용 체험교육은 물론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재사용플라자'는 총 면적 6,943㎡ 부지에 연면적 16,530㎡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시는 ?서울재사용플라자 명칭공모전?을 8월 1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4주간) 개최하여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생각이 담긴 어울리는 이름을 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거주지와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서울연구원 계정의 이메일 접수(upcycle@si.re.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이름 중 대상을 포함해 총 6작품(?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자는 총 105만원(?대상 5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선정 기준은 '재사용플라자'의 콘셉트와 대표성, 창의성,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대중적인 이름으로, 서울재사용플라자 준비위원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당선작은 10월 2일 발표한다. '서울재사용플라자'는 업사이클 전문 직업인 육성 및 전문교육과 재활용관련 전시회 컨퍼런스 등 재활용 관련 행사 목적으로, 또한 주변에는 주말 야외 재활용 장터 개장 및 리사이클 아트 공원으로 조성되며, ?재활(사)용 사업장 ?재활용 공방 ?소재(교환)은행 ?재활용 전시실 ?재활용 백화점습지생태원 ?회의장·교육장 등 다목적실 등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재사용플라자는 중고물품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고, 업사이클 제품 제조분야를 활성화하여 재활용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재사용플라자의 개성과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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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통시장 자금 및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강화한다강원도는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고윤주),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기태), 강원상연합회(회장 서상건)와 8.17(월) 15시에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21일 강원도와 신한은행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강화 협약체결에 따른 첫 결실로 이루어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한은행 강원본부에서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자금 4억원을 출연하여 강원신보를 통해 48억원의 보증이 이루어지며, 1인당 대출규모는 3천만원이며, 강원도는 2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이자 부담률은 1.5%내외가될전망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강원도는 메르스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중기청 정책자금 및 지역신보 특례보증 자금 등 총 860억의 자금지원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이차보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또한 도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날”운영을 통해 지난 한달간 15천여명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9억원의 이용실적을 올렸으며,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지난 6월보다 7억원이 증가한 11억원을 판매하였다.한편,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날 집중운영과 함께 굴러라 감자원정대,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대기업 상생프로젝트 가시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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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주관 광복70주년 평화통일염원 걷기대회 및 통일준비한마음 대축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14일(금) 오후 2시 양주중학교에서부터 원적산봉수대까지 이르는 걷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어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봉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개회식, 결의문낭독, 평화통일 기원제, 평화통일 기원 봉화식, 경품 추첨(상북면 문화체육회 후원) 순으로 진행됐다.평화통일염원 전국 봉화 릴레이 행사는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주년의 의미를 더해 전국 70개소의 봉수대에서 시차를 두어 봉화식을 실시하며 오후 3시 제주도를 시점으로 오후 7시 서울 남산봉수대까지 이르는 행사이다.매년 광복절이면 상북면 문화체육회(회장 차정철) 주관으로 개최하던 걷기대회 및 봉수대 재현행사를 올해에는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에서주관하고 상북면 문화체육회에 후원하는 행사로 확대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에서 “봉화 릴레이가 국민들의 통일 역량을 집결하고 이러한 국민의 열망이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되기를 기원했으며 이와 더불어 양산시민 모두가 통일된 마음을 가짐으로서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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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휴가철 해수욕장 주변 대형 숙박업소 단속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수욕장 등 바닷가 주변의 대형숙박업소에 대한 부당요금 징수 및 숙박업소 내 접객용 음용수관리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정자 바닷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변 15개 대형 숙박업소이다.단속 내용은 부착된 숙박요금표 보다 더 많이 받는 부당 요금 징수, 객실소독 및 침구류 등 위생 관리, 객실 내 비치되는 접객용 음용수 관리 실태등이다. 점검 결과, 단속 대상 업소 모두 부당요금 징수는 없었으며 월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비교적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객실 침구류 등이 청결하지 않은 4개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요금표를 부착한 3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객실 내의 접객용 음용수에 대한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먹는물 관리법‘에 의해 적합한 것으로 인증된 시판 생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정수기 물을 제공하는 2개소에 대해서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 등이 음성으로 나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앞으로 대형숙박업소는 물론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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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경남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생존 애국지사와 유가족,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 2명과 유족 294명에게 격려금을 증정하고 유공 공무원과 도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이날 홍준표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지난 7월, 우리 경남은 신바람 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브라보 경남’으로 구호를 바꾸었다.”며, “브라보경남의 메시지 아래 하나가 되는 경남도를 만들어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경남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특히, 홍 지사는 “오늘 7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일제 강점기 35년 통한의 세월동안 피와 눈물로 투쟁하여 되찾은 숭고한 단어, ‘광복’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 역점시책에 대해 앞으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지사는 “지난 연말 확정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개발과 지난 7월 3일 기공식 가진 서부청사를 주축으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서부권대개발에 노력하고, 서민자녀교육사업, 경남형 기업트랙과 하이트랙 등 서민지원사업과 재정건전화 기조를 이어나가 경남이 한 단계 더 재도약 할 수 있는 동력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진주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열렸으며, 경축사는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했다. 도는 제7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도와 시군 관광지 등 44개소를 8월 한 달 동안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15일 오후 6시 30분 도청 광장에서 가수 인순이, 혜은이, 최정원, 김동규, 경남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 등 행사를 개최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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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청소년해양레포츠체험캠프(海품날)] 열어부산해양연맹(회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18일(화), 19일(수) 양일간송도 해양레포츠 센터에서 복지단체 청소년 1,000여명을 무료 초청하여 해양안전교육과 해양레포츠체험을 겸한 “2015청소년해양레포츠체험캠프(海품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복지단체 청소년들에게 구명뗏목 승선 등 해양안전교육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토록 함과 아울러 카약, 래프팅, 모타보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을 통한 바다사랑 정신과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된다.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단체 청소년 및 복지사 등 1,000여명이 무료로 초청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캠프참가비, 도시락 등 의 일체의 비용이 지원된다.2004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동 행사는 매년 약 1,000명 내외의 복지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참가인원이 1만1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부산지역의 복지단체에 인기가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항만공사의 대학생 자원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해양연맹 회장(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향후에도 지자체등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 지역공동체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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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천문연맹총회' 부산 유치 확정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천문학회(학회장 이형목 서울대 교수), 국제천문연맹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혜성)는 8월 14일 미국 하와이에서 2021년 제31차 국제천문연맹총회(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General Assembly, 이하 IAUGA)를 부산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제29차 IAUGA에서 2021년 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집행위원회의 투표가 있었으며 남아공(케이프타운), 칠레(산티아고), 캐나다(몬트리올)와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1922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IAUGA는 90개국의 3천여 명이 참가해 12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천문학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이다. 2012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8차 IAUGA는 시진핑 주석(당시 부주석)이 참석했을 정도로 범국가적인 행사로 치뤄졌다.이번에 확정된 2021년 세계천문연맹총회의 한국(부산)유치를 위해 한국천문학회를 비롯해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이공동으로 유치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의 후원을 받았다.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는 한국천문학회, 부산관광공사로 구성된 유치단이 참가하여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고, 유치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강혜성 유치위원장(부산대 교수)은 "IAUGA의 한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는 천문학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2021년 국제천문연맹총회는 12일간 총 3,000여 명이 참가하는 과학기술분야 대규모 국제회의이다”면서, “대회유치를 통해 29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조선, 광학, 전자, 정밀기계 관련 기업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과학문화도시·컨벤션도시 등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관광공사 신용삼 상임이사(사장 직무대행)는 “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세계 9위 및 아시아 4위 국제회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컨벤션 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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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만 의료시장 잡아라.... 印尼 국제병원전시회 참가기업 모집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전시회 ‘호스피탈 엑스포(HOSPITAL EXPO 2015)’에 참가할 도내 의료 관련 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978년부터 매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국제병원, 임상의학, 제약, 실험 장비 등 의료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이다. 지난해에는 475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딜러, 의료 전문가, 병원 종사자 등 3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10월 21일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모집분야는 의료기기 제조사, 제약사, 병원 등이며, 6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기업에겐 경기도 의료산업 홍보관 부스를 제공하며, 자카르타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12월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행사를 통해 업체 견학과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와 조합 홈페이지(www.medinet.or.kr, 070-8892-3834)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구가 2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응이 좋아 의료 진출이 기대되는 거대 시장”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