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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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마루’의 겨울 쉼터, 부산 을숙도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는 황새 한 마리가 지난 9월 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앞 습지에 찾아와 매일 먹이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황새는 2021년 6월 6일 예산 대리 둥지 탑에서 야생 증식한 수컷 개체로 다리에 E61이라고 새겨진 가락지를 달고 있으며, 이름은 마루이다. 일반적으로 낙동강하구는 일본이나 경남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이동할 때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이례적으로 한 달 넘게 낙동강하구 습지에서 머무르며, 먹이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 철새로 주로 알려진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문화재청)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환경부)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몸길이는 112cm, 날개 길이는 195cm나 되는 대형 물새다. 부리는 매우 크고 검은색이며, 눈 주위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정영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를 찾은 황새는 을숙도 주변 습지와 피크닉광장, 에코센터 앞 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관찰되고 있다“라며, ”황새가 낙동강하구 을숙도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접근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지정된 탐조대에서만 관찰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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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보는 뮤지컬‘미녀와 야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온 가족이 함께보는 뮤지컬‘미녀와 야수’공연을 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동화 ‘미녀와 야수’를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열린다. 소녀 벨과 도서관에 사는 소년 북스가 야수를 만나며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신나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댓글 창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 중 3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0월 27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가족이다. 가족 중 1명만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민도서관 어린이실(☎810-8281) ○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역 주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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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핼러윈데이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부산경찰청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day)를 맞아 경찰 및 지자체 합동으로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시 합동점검지원요청에 따라 10월 27일(수)부터 11월 2일(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자정) 경찰과 구·군공무원으로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흥시설 특별합동 점검을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및 젊은 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면 및 대학교 주변에 대한 집합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10월 31일(일) 핼러윈데이 당일에는 서면 지역 감성주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0월 22일 오후 11시 40분경 진구 부전동 소재 00유흥주점에서 집합제한(영업시간제한)위반으로 업주 및 손님 등 7명을 단속하는 등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4일간 총71건의 방역수칙위반업소를 단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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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성매매광고·알선 조직폭력배 등 검거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A씨(30대,남)등 3명, 부산, 울산,경남지역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B씨(30대,남) 등 27명, 모두 30명을 검거하고, 그중 A〇〇등 7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 등 3명은 ’20. 3월 ~ ’21. 9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후 성매매 업소로부터 약 11억 원을 광고비로 받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직폭력배(1명), 프로그램 개발자로 구성된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대포폰‧대포계좌를 사용하는 등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비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당시 사용한 금융계좌 등을 추적하여 범죄수익금 1억 4천만 원을 압수하였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폐쇄하였다. 또한 B씨 등 27명은 같은 기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개소를 운영하면서 위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통해 약 8,800차례 성매매를 알선하여 7억 원 상당의 이익을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과정에서 조직폭력배(2명)와 법원 공무원(30대,남) 등이 포함된 이들은 단속정보 공유하고 성매매 여성의 이탈을 방지할 목적으로 성매매 업소 간의 연합을 결성하여 치밀하게 운영하였고, ’20년 5월부터 11월 사이에 다른 지역의 성매매 운영자를 상해하고, 성매매 업소 여성을 감금‧폭행‧성폭행하였으며, 성매매 중 시비 된 손님을 강간 혐의로 무고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금 1억 5천만 원을 추적‧발견하여 기소 전 몰수하여 보전하였고, 성매매 업소 운영에 개입한 법원 소속 공무원을 입건하여 소속기관에 통보하였다. 또한, 경찰에서는 성매매 여성 C〇〇(20대,여) 등 54명, 성매수 남성 D〇〇(20대,남) 등 38명 등 총 92명을 입건하였으며,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성매매업주 및 성매매 여성‧남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에서는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되는 사행산업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시행에 따라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는 안심하고 신고할 것과 끝으로 성매매는 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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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관계기관과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점검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부산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늘(25일)부터 11월 19까지 부산광역시 각 구청・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남항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연안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였던 40개소와 올해 사망사고가 일어난 해운대해수욕장, 공수마을 모래해변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위험구역 안전관리시설물 설치・보수가 적절한지, 차량추락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 차량방지턱 설치 등 안전관리 여부,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태풍(오마이스, 찬투 등) 영향으로 시설물이 파손・유실된 곳이 있는지 여부와 연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향후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청에 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실태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 제16조(안전관리시설물의 설치) 규정에 의한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정된 연안 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이하‘안전관리시설물’이라 한다) 등을 설치・관리하여야 한다.”에 따른 것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께 안전관리시설물 설치・확충 등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안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서도 연안에서는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특히, 주변 인명구조장비함의 위치나 위험표지・알림판 내용 등을 잘 확인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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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10월의 특별한 체험 ‘인기 폭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한 달간 시티투어버스 탑승자에게 특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힐링체조 10월夜행’·‘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 타고 힐링체조 10월夜행’은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티투어버스 탑승자가 진해루해변공원에서 건강체조를 즐기고 속천항 일대 빛거리를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티투어버스 타고 로봇이랑 놀자’는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시티투어버스 탑승자에게 당일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각각 선착순으로 매회 50명씩, 25명씩 총 400명 예약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모집인원이 몰려 조기에 마감되는 날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인기의 비결은 ‘힐링체조 10월夜행’의 경우 건강도 챙기면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관광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고, ‘로봇이랑 놀자’는 시티투어버스 요금(성인 3000원·청소년 등 2000원)만 내면 시 외곽에 자리한 로봇랜드까지 버스를 타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과 성인 기준 3만5000원의 자유이용권을 반값인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생은 “로봇랜드까지 부모님이 태워주시지 않아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서 친구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5일 현재 기준 ‘힐링체조 10월夜행’은 29일, ‘로봇이랑 놀자’는 30·31일에 시티투어버스 잔여석이 남아있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hangwoncitytour.com)에서, 문의는 창원시설공단(☎712-0777)으로 하면 된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시티투어버스에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체험을 곁들인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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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책 읽기 좋은 가을에 독서하며 코로나 블루 이겨내요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 힐링하는 ‘책 읽은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올해까지 지속되며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심적인 고통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산도서관 및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은 보다 풍성한 독서 문화 생활을 위해 기존 3권인 대출 가능 권수를 21일부터 5권으로 확대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최대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인 9월 영산도서관 대출권수는 718권으로 올해 1~8월 도서 대출권수 평균 642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산도서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는 한문장 챌린지, 도서기증․나눔, 독서 마라톤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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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최초‘일상회복 추진위원회’가동, 출범 및 제1차 전체회의 진행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시민홀에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창원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상회복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자체적인 추진기구 구성을 준비해 왔다. 창원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출범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위원장으로, 방역·안전, 경제·산업, 문화·복지, 교육·청년 4개의 분과위원회와 이를 지원하는 총괄지원단 및 코로나19 대응기구 등 32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시의원, 공무원을 포함한 7~8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위원장은 11월 분과회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월 1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대규모 행사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분과위원회별 논의 결과를 총괄 검토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시책 추진의 방향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월 2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코로나 시기의 경험과 반성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창원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안건은, ▲방역·안전 분과위원회의 경우 향후 감염병 사태에 대비한 방역·의료 체계 개선을, ▲경제·산업 분과위원회는 지역사회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문화·복지 분과위원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축제·행사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청년 분과위원회는 MZ세대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창원시 일상회복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일상회복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찾고자 하는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강조했다.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창원형 재난지원금 계획의 두 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안건인 ‘제21회 마산국화축제’에서는 축제의 운영 방향과 방역 계획에 대해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 간 진행되며 전면 도보 관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초에 끝난 ‘함양 산삼항노화 엑스포’와 현재 개최 중인 ‘고성 공룡 엑스포’와 동일하게 ‘전시회·박람회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철저한 방역 아래 코로나로 지친 시민 등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국화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창원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회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정부 지원 및 손실보상금 사각지대와 피해가 큰 업종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금을 합리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차근차근 찾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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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우수 의료 기술, 라오스에 전파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이하 ‘연수사업’)‘라오스 의료인력 심폐소생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19-21)’3차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라오스 의료진 및 보건인력의 심폐소생술 전문역량 배양을 통해 라오스의 높은 영유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의료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연수에는 라오스 아동병원, 세타티랏 병원, 마호솟 병원, 싸타니구 병원, 모자병원 등 7개 병원의 15개과에서 참여한다. 2019년도에는 라오스 의료 관계자 15명이 방한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설을 방문하여 실습과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으나, 당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동서대학교 간호대학의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라오스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자/영유아 및 소아 대상 응급처치 노하우와 한국의 의료전문인력 양성 체계 등의 시스템 운영 방식도 전수 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의 화상회의시설 협조로 온라인 연수가 진행되며, 부산소재 사회적 기업인(주)스마트소셜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연수로 라오스 의료인력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체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라오스 의료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기를 바라며, 2019년도에 이어 라오스 응급의료 정책이나 운영방향에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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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기업 투자유치 활발… 지역경제 회복 촉진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2018.5.29일) 이후 진해구에 투자금액 1조 8,467억원 신규고용 6,374명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8년 6월 이후 지역 내 유치 기업은 총 33개사로, 주요 투자기업으로 ▲ 진해구 두동지구 내 투자금액 2,986억원, 신규고용 3,200명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투자기업인 쿠팡, ▲ 남문지구 내 투자금액 2,300억원, 신규고용 600명 규모의 식품가공 공장 신설 투자기업인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진해구의 기간별 기업 투자유치 현황으로는 ▲ 18.6.~19.5. 투자금액 430억원, 신규고용 110명 ▲19.6.~20.5. 투자금액 5,233억원, 신규고용 1,554명 ▲20.6.~21.5. 투자금액 12,410억원, 신규고용 4,630명으로 연도별 증가 추세에 있다. 21년도(9월기준)에만 투자금액 6,969억원, 신규고용 3,300명의 기업 투자유치가 되어, 진해구 고용 해갈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올해 투자유치 4조원 달성을 위해 특화산업 등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투자실행력 제고, 투자하기 좋은 기반 조성 및 투트랙 홍보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전방위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진해구에 대해서는 진해신항 배후단지를 포함한 권역별 특성과 제도적 투자유치 전략을 기 수립하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혜택 및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2022.2.18일) 등을 유인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진해구는 경제자유무역지구, 신항조성 등 국책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따른 높은 인센티브 지원비율 등 강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