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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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접견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가 오늘(26일) 오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는 주한노르웨이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후변화에 대해 노르웨이와 논의할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는 “세계해양포럼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고,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공동대응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사는 “부산은 특수선박 제작에 뛰어난 기술 등을 가지고 있으니 부산에 노르웨이 기업을 유치하여 노르웨이 선박을 부산에서 건조해보자”라고 해운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프로데 솔베르그 대사는 “현대중공업 협력기업 등 해양산업 관련된 노르웨이 기업이 부산에 많고 수소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과 2019년 협약을 맺어 수차례 해양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창출을 노력하고 있으니, 부산-노르웨이 간 해양분야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사는 “북항 개발 등 대 전환의 의미를 지닌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다른 후보도시보다 강점이 있으니, 노르웨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9일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시는 12월 14일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BIE 170개 회원국에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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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8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함께 23일부터 29일까지 진해문화센터 내 체육관에서 ‘제18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씨름(舊 마산)을 널리 알리고 씨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씨름의 거목 김성률 장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창설된 대회이며,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창원지역에서 개최되다가 타 지역에서 열리다 제18회 대회부터 다시 창원에서 개최됐다. 옛날 창원(마산)은 전국 최다 천하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고장으로 걸출한 씨름선수 김성률-이승삼-이만기-강호동을 배출한 씨름의 명실상부한 천하장사씨름의 중심 도시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경기가 열리며 총 98개팀 8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역사급・장사급)으로 치러지며, 종목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전 2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뜻깊은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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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겨울보다 먼저 온 눈꽃, 창동 눈꽃 야시장으로 오세요”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동통합상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동통합상가 창동거리길 일원에서 눈꽃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동통합상가 눈꽃 야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야시장 개장 기간 중 마산국화축제 기간인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 야시장 운영 시간대에는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인공 눈과 눈꽃모형 조형물의 조명을 사용하여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화축제 기간이 끝나는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일에만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국화축제에 이어 토크쇼,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 창동 눈꽃거리 겨울축제를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분위기와 함께 소비 심리를 고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위드 코로나 기조와 발맞춘 지역 내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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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몰제 해소된 장기미집행공원 토지보상 순항 중작년 6월 공원일몰제의 위기에서 지켜낸 범어공원 등 22개 장기미집행공원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9년 8월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심 주요 공원 22개소를 공원일몰의 위기에서 지켜낸 바 있다. 현재 일몰제의 위기에서 벗어난 범어공원 등 20개 공원은 시 재정사업으로 지방채 5,2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06억원을 연차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보상대상 2,993천㎡ 중 1,222천㎡, 3,192억원의 협의실적을 거두는 등 협의율 50% 정도로 순조롭게 토지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는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원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공원 중 대구대공원은 2024년까지 공원조성완료를 목표로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대구대공원이 조성되면 대구시 숙원사업인 동물원 이전 및 달성토성 역사적 가치 복원과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와 대구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생물다양성·산림경관·산림휴양·산림치유·열섬 완화 등 다양한 혜택과 녹색환경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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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 페스티벌 진행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팀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 페스티벌>을 2021년 11월 1일 ~ 11월 5일,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내세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기초로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보고자 만들어진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다.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으로 <대구시립국악단 202회 정기연주회:유네스코가 선택한 우리 음악, 우리 춤>을 11월 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 이번 무대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대구시립국악단이 연주한. 이날 우리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로부터 지정 및 등록된 5가지 <종묘제례악(2008), 판소리(2008), 처용무(2009), 가곡(2010), 줄타기(2011), 농악(2014)> 등 인류무형 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높은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디지털 포럼>에 참가하는 60여 명의 해외 유네스코 관계자들의 관람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이틀째인 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유네스코 네트워크 음악창의도시 특별 교류 프로그램 <작곡가의 밤>이 진행된다. 대구 작곡가를 비롯해 타도시 및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 작곡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대구 작곡가들의 음악이 전 세계로 소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김동명, 이수은, 장은호, 지성민 4명의 유망한 대구 작곡가들의 곡을 들을 수 있으며, 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작곡가로 독일 하노버의 밍 차오(Ming Tsao/하노버 국립음악대학 교수)와, 시드시 코벳 (Sidney Corbett/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 교수)이 참여하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대구작곡가들과의 교류를 약속하였다. ○ 더욱 의미기 깊은 공연 진행을 위하여 대구 원로 작곡가 임우상의 ‘향Ⅷ’, 국내 또 다른 음악창의도시인 통영의 원로 작곡가 윤이상의 ‘Tapis’, 정윤주의 ‘북문’을 연주하며 그들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게 된 진규영(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해설과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UNMF 앙상블이 연주한다. 타 도시 작곡가들의 곡을 비롯한 대구 현대음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열기가 이어지는 다음날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유네스코 네트워크 국제협력 특별공연으로 <김주홍과 노름마치 & MONGOLIA:바람의 노래>가 진행된다. 지금까지 60개국 200여 개 도시의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예술가들과 협업 공연을 만들어온 우리나라 대표 국악 연주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침바트 바상후(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야탁) 등 몽골 대표 연주자들과 함께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국제 협업 무대를 마련하였다. ○ 국악을 기반으로 몽골 전통악기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림베&피리’, ‘비나리& 상령산풀이’, ‘알타이 산맥의 찬가’, 수궁가 ‘좌우나졸’ 등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대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이번 협업을 기초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한국 전통음악과 타문화, 타 장르 간 교류의 장을 열고 한국 전통음악을 관객에게 새롭게 소개하고자 한다. 4일 넷째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유네스코 네트워크 특별 초청공연 <이자람의 판소리 - 노인과 바다>가 진행된다.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을 통해 국악인으로서 국내외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판소리 창작가 이자람의 작품을 유네스코 네트워크와 대구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초청하게 되었다. ○ 어니스트 훼밍웨이(Emest Miller Hemingway)의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이번 작품에서 이자람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자람은 “대구 관객들이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소리꾼과 함께 하나가 되어 특별한 기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5일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 페스티벌 폐막공연은 <마스터즈시리즈: 박범훈&대구시립국악단>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지난 9월 명지휘자 임헌정과의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국악계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마스터즈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또한 의미 있는 페스티벌 폐막 공연으로 한국 국악계의 거장 박범훈의 음악세계를 대구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본다. ○ 박범훈 지휘자는 국악관현악을 비롯한 다양한 합창곡과 실내악, 무용 음악을 작곡하며 한국음악 창작의 기초를 다진 인물이다. 국악 생활화 운동의 가치를 내걸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고, 199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악과 불교음악에 대한 연구,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지휘자 박범훈의 음악을 통하여 우리나라 국악관현악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0년 개관이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장과 미술관을 기초로 대구 문화예술의 시발점이자 지역 문화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왔다. 앞으로 지역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네스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월드 뮤직 콘텐츠를 발전해가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극장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유네스코 네트워크 뮤직 페스티벌 전 공연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s://artcenter.daegu.go.kr / 문의:053-606-6135)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 전화예매 1588-789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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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응급상황 대처 안전교육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진해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 임원진 및 구청 주부민방위기동대 부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 대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를 대상으로 한 응급상황 대처 안전교육은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 김덕수 주무관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심정지확인-도움요청(119신고)-흉부압박으로 이어지는 심폐소생술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진행한 후 김미양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항상 숙지하고 있으면 응급상황 발생 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로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하트세이버’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였다. 또한 이에 앞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시 연합회는 이 날 14시 같은 장소에서 10월 연합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오는 11월부터 예정된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따른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체활동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남은 기간동안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모든 분야에서 창원시민들을 위해 역량을 쏟을 것을 결의하였다. 윤상철 시민안전과장은 “지금까지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가 방역 최전선에서 창원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활약한 덕에 오는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도 다양한 안전·봉사활동으로 ‘with 창원시민’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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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억새 장관 화왕산에서 가을을 만끽해요창녕군(군수 한정우)의 진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물결,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부에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인 사적 제64호 화왕산성이 있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주로 창녕읍 자하곡과 옥천리를 통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18.5㏊에 펼쳐진 은빛 억새물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자연풍경이 좋아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다. 시간별로 햇빛을 받아 달라지는 억새풍경에 올 가을 추억을 만들 만한 장소로 제격이다. 군은 화왕산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억새복원사업과 등산로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일대에 좋은 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2023년을 목표로 화왕산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그동안 억새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억새 생육 상황이 아주 좋다. 지속적인 관리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억새복원을 위해 아카시아, 산딸기나무,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억새를 이식해 복원율이 90%에 이르고 있으며 2022년 산림청 생태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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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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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개최대구시는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응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오는 10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는 ‘실패야 괜찮아, 대구가 안아줄게’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실패박람회에 참여하면서 실패 경험과 재도전 사례를 공감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개최하고 있는 대구 지역 박람회는 실패와 재도전 사례를 지역의 자산으로 쌓아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협의체인 ‘2021대구실패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우)’가 중심이 돼 행사기획부터 시민 숙의토론 과제 발굴, 참여자 구성·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해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시민 주도로 발굴한 실패 이슈에 대하여 숙의토론해 온 내용을 공유하는 ‘시민토피아’ ‣ 지역 문화예술인이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도전을 응원하는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 개그맨 김재욱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자신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 공감 토크쇼’ ‣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노래로 위로받았던 사연을 소개하고 직접 불러보는 ‘실패 대국민 가요제’ 등이 있으며, ‣ 이 외에도 가벼운 생활밀착형 사례부터 상담 및 정책 제안이 필요한 사례까지 다양한 유형의 실패를 겪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SNS 응원날개 캠페인’을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시민토피아’는 실패박람회의 주요 행사로써 지난 두 달 동안, 시민이 경험한 실패 사례로부터 재도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시민사회, 전문가, 행정가 등이 함께 숙의토론해 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폐막식에서 진행할 ‘의제 전달식’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이나 정책 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간 중 공식 유튜브 채널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며, 유튜브에서 ‘대구실패박람회’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2021대구실패박람회.kr)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겪었던 실패와 어려움을 함께 위로하면서 다시 도전과 극복의 용기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도 실패 경험이 값진 자산이 되고, 재도전의 밑거름이 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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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 선두구동 경로당에 주방용품 전달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선두구동은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순만)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주방용품 세트 1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주방용품 세트는 냄비 4종, 후라이팬 1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