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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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부산 중구가 앞장섭니다부산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매년 1년 단위로 수립하던 민원행정 추진계획을, 올해부터는 3년(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동안 추진할 사업을 선별하여‘민원행정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기존의 행정착오로 인한 재방문 시 일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정서비스 보상제 외 올해부터는 민원인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보장 받을 권리를 고지하고, 혼인 신고 시 중구로의 전입신고를 대행하며, 직원 친절도 향상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에게 고객만족 표준매뉴얼을 배부하는 등의 36개 사업을 추진한다.그 외에 매년 민원행정 우수자 3명과 3개부서(동), 전화친절도 우수자 3명, 민원사무 신속처리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또한 민원실에 사랑의 사탕바구니를 비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민원홀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민원실을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민원행정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 시행으로 구민감동과 행복도시 중구 건설을 위해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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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95주년 3.1절 기념식 엄숙히 거행경남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위제하 애국지사와 유가족을 비롯한 홍준표 도지사,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하였다.이번 기념식은 3·1 독립운동 95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독립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의례에 이어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낭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순으로 거행되었으며, 독립유공자와 유족 305명에게 격려금을 증정하고 위로?격려하였다.이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국가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독립유공자 故김문점 (金文點)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 되었는데, 故김문점 애국지사는 1909년 2월 경남 거창?합천에서 조직된 의병단에 가입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받았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일본의 우경화와 북한의 안보위협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해법을 좀처럼 찾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역사의 위기 때 마다 경남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도전 정신이 있어, 다시 한 번 경남은 미래 50년을 위해 힘차게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강한 경남, 더 깨끗한 경남, 대한민국 중심 경남을 위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도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3·1절 행사기간 중 독립유공자 및 유족·동반가족 1인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무료승차와 도내 문화재를 무료로 개방하고 도로변 국기게양과 전 가정·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9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 맨몸으로 맞섰던 3?1운동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도내에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 건강달리기대회(진주시) 등 등 3월 한 달 동안 그날의 함성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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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법률상담 받으세요"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에서는 금년 3월부터 홈페이지(http://www.bsseogu.go.kr)에 사이버 『구민 법률상담실』을 개설하여 구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서구에서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법원, 법률구조공단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일상 생활 속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겪는 구민들을 위해, 2012년 4월부터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하여 월 1회 구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90여 명씩 상담을 받을 만큼 호응이 좋았다. 하지만 이 시간조차도 내기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법률 상담실을 설치하여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사이버 법률 상담실은 서구민들의 법률상담을 위한 공간과 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대한법률구조공단 운영) 구성되어 있으며, 유사사례 검색, 상담사례, 법률 찾기, 생활법률 등 다양한 법률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법률정보, 상담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 중심의 법률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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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 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단으로 지정 기대 높아27일 진주, 사천을 방문한 홍준표 도지사는 “오는 3월경 항공산업 국가산단 지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도와 진주, 사천시와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단은 진주, 사천지역 436만㎡에 7785억 원을 투입하여 항공산업의 허브로 육성, 2020년 항공산업 G7으로 도약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항공산단 조성으로 16조 1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조 1천억 원의 부가가치효과, 5만 8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진주사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경남 미래 50년 전략 사업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분류되어 그간 도의모든 역량을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남도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계획수립 용역’을 비롯한 3차례에 걸친 산업입지 수요조사와 산업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국토부, 산업부 및 국회, 국책연구기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진주, 사천으로의 지정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고 한다.홍준표 도지사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을 최우선 도정방향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1월 31일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진주사천 항공산업국가산단 지정을 건의하였으며, 이어 2월 6일에는 대통령 인수위원장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항공산단 유치 TF팀’을 가동하여 도내 앵커기업은 물론 부산, 대전 등 전국 항공기업을 다니며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국가산단 선분양을 위한 투자유치 및 앵커기업과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고 8개 앵커기업에게 116만㎡ 산업용지에 총 6600억 원의 투자와 50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약속받는데 성공했다.진주와 사천을 방문한 홍준표 도지사는 “앞으로 진주와 사천에 항공산업 국가산단이 지정되면 낙후된 서부경남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기는 것”이라며, “경남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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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추진부산시는 2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 시범사업의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하 셉테드)사업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적 요인과 주민 불안요소를 분석,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마을에 안전감시체제를 구축해 지능화·다양화 되어가는 각종 범죄를 디자인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 새로운 시각의 범죄예방 전략사업이다.올해는 서구 남부민2동, 북구 구포2동, 사하구 감천2동, 사상구 모라1동을 시범 선정해 기존 CCTV를 활용한 안심구역 설정, 안심구역으로 인도하는 안심선 표시, 대문을 활용한 조명등 및 사각지대 없는 반사경 설치, 학교게시판을 통한 소통강화 및 골목조도 개선, 세대 간 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한 쉼터 설치 등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계적 감시 외에 주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면서도 범죄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주민이 범죄신고시 장소를 설명하기 어려운 구역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범죄신고구역표지판 1,625개를 부산 전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잠재적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한편 시민에게는 안심감을 높여주는 이중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다른 지역 셉테드 사업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인구수, 생활수준, 외국인 거주?독거노인 현황 및 주민간의 친숙도 등 사회인구학적 범죄유발환경조사를 통해 대상지역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향후에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당지역 맞춤형 셉테드사업을 위해 범죄현황 조사, 지역현황 조사, 주민의견 및 설문, 검찰?경찰?교육청?구청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통한 다각적 접근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부산의 체계적 셉테드 도입이 공간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를 최소화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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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부산시는 지난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추진기반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마을만들기통합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추진체계 및 제도?기반 구축 △마을만들기 아카데미운영 △마을공동체?기업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사기진작?화합도모 등 17개 지원시책 16개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6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는사업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자유공모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지정공모(자부담10%) 2가지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내 마을컨설팅단을 구성?운영 할 예정이다.또한, 마을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건강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진단, 처방, 치유, 관리 4단계로 추진되며 마을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마을건강 로드맵을 도입해 지속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의 제도적 기반형성과 함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마을건강관리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종합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마을주민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이 해소되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4년 마을만들기 사업 통합추진을 위해 2월 26일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2013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실적 점검 △2014년 마을만들기 추진계획 자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관리?운영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할 예정이다.송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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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산불 진화용 헬기로 야생동물 먹이살포양산시가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하여 민가주변에 출몰하여 발생하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와 밀렵을 예방하고 야생동식물 보호지역 등 숲속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3월 5일로 예정된 이번 ‘야생동물 먹이주기 사업’은 산불진화용 헬기를 이용하여 산지중심의 먹잇감 살포를 통해 야생동물 생존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지역은 통도사, 내원사 뒤쪽 산림지역으로 수년간 포획허가가 제한되어 멧돼지, 고라니, 꿩 등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증가되었고 먹이 부족에 따른 민가주변 출몰이 잦은 곳으로 옥수수 3톤 정도가 뿌려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먹잇감 부족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민가주변 출몰에 따른 피해 방지와 숲속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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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 자치법규 일제 정비 추진울산시는 자치법규 운영상 나타난 개선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2014년 자치법규 일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자치법규는 현재 시행 중인 조례 283개, 규칙 99개, 훈령 66개, 예규 11개 등 총 459개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불합리한 규정, 상위법령과 모순?저촉되는 사항, 다른 자치법규와 중복되는 사항, 제정 또는 개정 후 시일이 오래되어 실효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사항,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등이다.울산시는 실?과별 전수조사를 노는 3월 말까지 완료하고, 연중 법제심사, 조례규칙심의회,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지난해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통해 51건을 정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일제정비 건수를 포함하여 총 134건의 자치법규 등(훈령, 예규 포함)을 제?개정 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울산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공유재산 매각 또는 대부 등에 따른 분납이자율을 현실에 맞게 하향 조정했다.「울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주차장 조성 시비보조금 지원 범위를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울산시 관계자는 “자치법규 해석을 위한 기초적인 사항부터 불합리한 규정 개선까지 전체적으로 정비하여 이해하기 쉽고 현실성 있는 자치법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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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책임행정 펼친다 .. 책임실명제 추진"동래구는 올해도 각종 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정책 실명제 추진 대상 사업은 주요 구정현안 사항과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 등으로 정했다.실명제 공개 범위는 정책 입안자, 최종 결재자, 준공검사자, 사업시행자 및 감리자, 용역연구기관 등이다.오는 2월까지 각 부서별 주요 업무 실천계획 등에서 대상 사업을 확정한 뒤 3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사업 관련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동래구는 지난해 교육정보과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녹지과의 안락교차로 역사의 숲 조성 사업 등 모두 10건의 각종 사업을 정책실명제로 추진했다.올해는 문화공보과의 동래부동헌 고마청 복원, 교육정보과의 가칭 동래읍성 도서관 건립, 건축과의 동래 고도심 재창조 ‘동래방래사업’ 등 10여건이 추진 대상사업이다.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 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 등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 확보와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높이기 위한 제도로 동래구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동래구 관계자는 “각종 사업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도 정책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대상사업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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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행사 ‘다채’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 산업을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에는 어느 해 보다 다채롭게 마련된다.울산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2014년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은 △화학의 날(3월20일~23일) 10개 행사, △자동차의 날(5월9일~12일) 7개 행사 △조선해양의 날 및 조선해양축제(6월27일~7월27일) 24개 행사 등 모두 41개 행사로 치러진다.‘화학의 날’(3월22일)은 정밀화학 핵심 소재?부품의 세계적 공급기지가 될 ‘학남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준공식’ 및 R&D 등 기업의 편의를 종합지원할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과 연계한 기념식(3월21일), 노벨상 수상자 등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 미래가치 확산 중소기업발전전략 세미나, 화학인 체육대회, 기업체 현장견학 등이 마련되고 제8회 이동 화학관도 행사기간에 운영된다.‘자동차의 날’(5월12일)은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현대자동차의 협조로 기념식(5월12일),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 경주대회, 자동차의 날 기념 콘서트,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기업체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조선해양의 날(6월28일) 및 조선해양축제’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식 및 조선?해양전문가 기술 세미나(6월27일), 조선해양 영상음악회, 전국 기발한 배 콘테스트, 모래조각 체험교실, 황토풀 체험, 방어잡기, 얼음배 조각대회, 기업체 현장견학 등으로 열린다.울산시 관계자는 “금년 화학의 날에는 2009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의 화학자 아나 요나스와 국내 저명한 과학자를 특별히 초청하는 강연회가 계획되어 있고, 자동차의 날 기념 콘서트는 기념 퍼포먼스, 유명연예인 초청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지역기업의 중추인 현대자동차가 직접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산업과 기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은 지난 2006년 기업사랑 및 지역사랑을 위해 제정됐으며 2007년 처음으로 산업별 행사가 열렸다.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 사업으로 남구 부곡?상계동 일원에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 일자인 1968년 3월 22일을 기념하여 선정되었다.자동차의 날은 고종황제 어차를 시작으로 자동차 역사 반세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던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여 선정되었다.조선해양의 날 및 조선해양축제(구 조선의 날)는 조선소가 현대적인 시설의 면모를 갖추고 울산 최초의 26만 톤급인 원유 운반선인 애트랜틱 배런(1호), 애트랜틱 배러니스(2호) 명명식 일자인 1974년 6월 28일을 기념하여 선정되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행사에 근로자, 시민 등 40여만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