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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남위성TV통해 중국 전역에 부산관광 홍보부산시가 중국의 주요 해양도시이자 상류층 지역인 복건성 하문시와 내륙도시면서 인구 8천만 명의 급성장 지역인 호남성에서부산관광설명회 및 마케팅을 개최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월 12일 중국 복건성 하문시(마르코폴로호텔)와 다음 날 13일 호남성 장사시(돌톤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는 물론, 의료관광, TPO소개 등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PT가 있었다. 또한 의료진이 직접참가한 부산 의료팀에서는 현재 MBC부산문화방송에서 기획하고 있는 ‘희망을 기적으로’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민 중 사고나선천적 기형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선정해 부산으로 직접 초청, 성형시술하는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지원증서’ 전달식과 함께 별도 여행사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부산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장사시에서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와 김치 등 한국 음식시연을 통해 홍보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번 방문에서는 관광설명회 외에도 주요기관 방문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우선 호남성장 예방(3.14일)에서는 북경에서의 인민대회(양회) 참가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부산시 홍보단을 직접 맞아 ‘우호협력도시’ 추진을 논의했다. 호남성 장가계의 경우 부산에서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며, 올해 5월 에어부산에서 ‘부산-장사’(장사와 장가계는 버스로3시간 거리)간 전세기 취항을 계기로 관광분야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부산-호남성간 상호방문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양 도시는 향후 관광분야 이외에도 경제, 문화, 서비스 등 여러 분야 교류의 확대추진을 약속했다 다음 호남위성방송 회장 예방(3.14일)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호남위성방송에서 2회(3. 14.∼3. 15.)에 걸쳐 부산시장의 인터뷰를 비롯, 부산관광설명회 장면과 부산관광 및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을 방영함으로써 중국 전역에 부산을 알리는데 매우 큰 효과가 있었다. ‘대장금’을 중국에서 최초 방영하는 등 한류문화의 발원인 호남위성방송국은 향후 부산국제영화제 촬영 협조 등 부산지역 방송사와의 교류를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복건성 하문시 부시장 면담(3.12일)에서 부산의 수준높은 의료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양 도시의 의료분야 교류를 희망하였을뿐만 아니라, 기타 항만, 관광, 물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직항이 개설되도록 하문항공에서 노력하기로 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의 주요 해양 및 내륙도시에 대한 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관광상품개발 및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관광설명회 및 기관 방문으로 아직까지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부산 방문 비중이 낮은 중화권관광객 유치 증대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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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채택"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17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에서 제28차 전국시도지사 총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에서의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지방분권 과제를 제시하며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 추진을 촉구하였다. 오늘 전국시도지사 총회는 민선5기 지방자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간 지방자치에 대한 회고와 민선6기에서의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박맹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울산 광역시장)은 단체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여도 권한부족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너무 크다고 하였으며, 모든 시?도지사가 이에 공감하였다. 지방자치권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자치조직권은 부지사 및 실?국의 수까지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고, 정부정책에지방재정을 의무적으로 부담하게 하는 국고보조사업의 확대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체사업 편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지역주민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사안이 교육과 치안 등인데 이에 시?도의 참여가 제한되어 있어, 주민의 요구를반영하지 못하므로 지방자치제도가 전면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논의를 정리하여 민선6기에서의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방분권과제를 공동성명서 채택을 통해 제시하였다. 성명서에서 제시한 주요 지방분권과제를 살펴보면, 기본적 자치권임에도 제한되고 있는 자치조직권, 조례입법권 등의 확대와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의 보장 등을 요구했다. 또한, 중앙-지방간 합리적 역할분담을 통한 행정효율성의 제고 및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시도-시군구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일괄이관 등의 과제를 제안하였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소비세 5% 확대(11→16%), 지방교부세 법정률 21%로의 인상, 정부정책에 지방재정을 의무적으로 분담하게 하는 국고보조사업의 구조조정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밖에 지방정부는 정책집행의 주체로서 국정의 동반자이므로 국회 법률안 심의과정에서 지방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역할분담을 논의할 수 있는 중앙-지방 협력회의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함과 동시에중앙과 지방간 역할배분과 지방의 국정참여가 보장되는 헌법 개정의 필요성도 제시하였다. 오늘 민선5기 시?도지사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추진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함에 따라,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적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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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터 개발, 정부가 책임져야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등 4개 시·도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다.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등 3개 시·도지사는 3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건의문에서명을 하였다.(※ 경상북도 도지사는 도내 행사 관계로 금주 중 별도 서명 예정) 앞으로 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청이전 특별법」은 도청이전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2008년 제정되었으나, 이전하는 비용의 일부만 지원되어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도청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물론, 도청 주변지역의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동건의문에는 도청 이전이 직할시 설치 등 정부 정책 결정에 따른 것으로 도청 이전 및 도청 이전 터 개발 등이 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져야 하며, 4월 임시국회에서 「도청이전 특별법」개정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한편, 대구시는 2012년부터 중앙 정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도청이전 특별법」개정을 추진하였고, 지역의 권은희 국회의원(북구 갑)을 도와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 터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겨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도청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등 도시재생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김범일 대구시장은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경북도청 이전 터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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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주변, '시정 홍보 탑' 불 밝힌다 !대구시는 KTX동대구역 남쪽 건물 옥상에 대형 시정 홍보판(20m × 10m)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조명을넣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바이어, 외지인들에게 2015세계물포럼,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등 주요시책 홍보에 적극 나섰다.이번에 대구시가 KTX동대구역 주변에 홍보를 강화한 것은 1일 5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구의 최대 관문인동대구역 주변에 시정홍보가 부족함에 따라 고속철도, 고속버스 이용 승객들에게 대구에 대한 첫 이미지를제고하는 동시에 발전하는 대구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대구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정 홍보면은 4개면으로 전면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우측면은 2015세계물포럼, 좌측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뒷면에는 근대골목투어 등 대구시의 주요시책을 홍보하는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제고와 관광, 시민자긍심 고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구시는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KTX 서울역의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서울역 중앙 기둥 4면에 2015세계물포럼,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근대골목투어 등 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이번동대구역 주변 옥상광고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건립이 완공되면 역사이용객은 물론 환승센터를 찾는 유동인구가 1일 2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홍보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대구시 전재경 대변인은 “2015세계물포럼,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구의 백년대계를책임질 각종 사업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라며 “특히, 외지인과 바이어들에게는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투자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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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다,,,부산 대표 중견여류화가 12인전부산을 대표하는 중견여류작가 12명이 유치환우체통 2층 시인의 방에서 오는 3월18일부터 2달 동안 초대전을 연다.새봄을 맞아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게 될 이번 초대전엔 김정자 박대련 오춘란 이상순 조은영 김화주 이영옥 안금주 김명자 신민희 엄윤숙 엄윤영 작가가 참여해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소재의 수준 높은 서양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작품은 경복궁 설경, 오륙도, 해변가의 여인, 나래를 펴고, 념(念), 독, 하늘, 동해, 꽃님의 초대 등 12점이다.자연과 닮은 색채, 섬세한 붓 터치, 몽환적인 작품들이 봄과 어울린다.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드는 느낌과 생각이 지루한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왔으면 하는 게 작가들의 바람이다.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감상하는 주민들의 감동이 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유치환의 우체통은다양한 전시공간으로 산복도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소통 공간이며 산복도로 문화를 대변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산여류 12인 초대전=5월18일까지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 '유치환의 우체통' 2층 051-469-9818.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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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3 GFCI 평가결과 글로벌 금융도시 본격진입부산시는 지난 3월15일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있는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사에서 실시한 세계 주요 금융센터 경쟁력 평가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보고서에서 부산은 전세계 금융센터 83개 평가대상 도시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83개 대상 도시 중 두바이(29위), 오사카(34위), 파리(36위) 등 유수의 금융도시를 제치고 27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 수년 내 가장 중요해질 금융도시에 싱가포르(3위), 홍콩(4위), 서울(7위)까지 제치고 부산이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가장 잠재력 있는 글로벌 금융도시로 공식 인정했다.아시아 태평양지역 평가에서도 부산은 오사카, 베이징을 제치고 8위라는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그 지위를 인정함으로써 향후 아시아지역을 넘어 글로벌 위상을 보다 넓혀나갈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Z/YEN사에서 ‘13년 9월부터 ’14년 3월까지 6개 분야 △비즈니스환경 △규제환경 △조세 △시장 접근성 △인적자원 △생활환경 등 103개 외부적 요소와 함께 1,931명(은행가 603, 투자관리전문가 307, 무역·보험 255, 서비스 359, 정부 101, 산업·금융 86, 기타 220)을 상대로 실시하여 도시전체 평가에서 부산이 상당히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유럽 830명, 아시아 529명, 아메리카 220명, 아프리카 123명, 기타 22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설문조사에서도 부산은 지난해 인지도 부분에서 취약했던 점을 보완하여 국제행사와 해외 기업설명회 활동시 집중 홍보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받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계 일각에서는 2009년 부산금융중심지를 글로벌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당시 서울도 힘든 금융을 부산이 해내겠느냐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들도 있었다.이에 대해 부산시에서는 6월 부산국제금융센터 완공을 전후로 선박?파생특화금융중심지를 집중 부각시키고, 해외 기업설명회 활동과 이전공공기관들을 집적하면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써 위치를 확보하는데 차분하게 준비해왔다.실제 부산시는 그동안 GFCI의 국제적 평가 기준을 참고해 전세계적으로 국가별 복수중심지 사례를 꾸준히 분석, 서울-부산금융중심지를 양축으로 하는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국제금융시장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금융사의 부산 진출에 대한 관심과 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송원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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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제7기 출범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위원 위촉식과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제7기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총 50명(유임 33명, 신규 17명)이며 공공(3명), 교육(7명), 언론(4), 환경단체(17명), 시민단체(12명),유관기관(7명)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됐다.제1기(2002년) 출범 이후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올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운동과 환경교육 활성화,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14년 사업계획’을 마련했다.올해의 주요 사업을 보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태화강생태해설사 심화 과정, 교사 직무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인성교실, 기후변화체험교실, 그린캠퍼스,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또한, 각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를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푸른울산21 누리집(홈페이지)을 정비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태화강 철새보호 운동과 유해동식물 퇴치활동, 지구의 날 행사, 울산푸름이단 운영을 통한 환경감시활동 등 환경보전 실천운동을 전개한다.시민 참여형 환경행사로 제6회 환경페어(5월 말), 제7회 태화강전국사진공모전(8월), 제7회 태화강생태문화한마당(11월 초)을 개최한다.지역 내 환경활동가 워크숍과 영?호남?제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등 단체 또는 지역간 교류 협력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시민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단체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2013년 재정비한 지방의제에 대한 세부실천과제를 지속 개발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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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협의회" 출범식 개최대구시(시장 김범일)는 3월 17일(월) 17시, 노보텔 앰배스더 대구에서 지역경제 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대구창조경제협의회’ 출범식을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제1차관, 협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대구창조경제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따라 지역 경제단체·기업·대학·연구소·기업지원기관의 협의체(36명)로 발족하게 되었으며,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대구상공회의소 문영수 상근부회장이 공동회장을맡게된다.‘창조경제협의회’는 지역의 창조경제 추진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지역 내 협의체로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창조경제 확산을 이끄는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되며,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지역경제 혁신을 도모하고, 각종 지역 현안을 논의·결정하는 헤드쿼터 기능을 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은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제1차관 인사말과 미래창조과학부 박항식 창조경제조정관의창조경제 정부시책 설명, 대구시의‘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운영방안 보고와 토론,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창조경제협의회 출범식을 통하여 지역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운영 방안을 밝혔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대구 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무역회관 3층에 사무실, 회의실(세미나실),멘토링?컨설팅룸, 공용 사무공간, 비즈니스 라운지 공간을 갖춘 열린 공간으로 구축?운영하게 된다.지역경제 혁신 거점으로서 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역내 협의를 이끌며, 관련 기관과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등을 통한 원스톱지원을 하게 된다.또한, 창업 허브(Hub)로서 기업가 정신과 기술사업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창업 지원을 하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예비 창업자, 투자자 등 다양한 창조경제의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소통·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출범식에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제1차관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산업체, 연구소, 대학 등 지역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대구창조경제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대구가 선도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시작한 만큼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국민들이 창조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운영모델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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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자최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등 3개 시민단체에서 환경부 후원으로 지정된 수돗물사랑마을의 273가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 물을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가구수의 22%인 61개 가구의 정수기 물에서 수돗물 기준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수돗물의 잔류염소는 세균 번식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정수기의 필터는 잔류염소까지 완전히 제거시키므로 수돗물에 비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생산단계에서부터 가정 저수조 및 수도꼭지의 공급과정까지 자체 수질검사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수질검사를 통하여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수돗물을 적극적으로 음용해 줄 것을 권장한다.하지만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고무호스의 가소제 성분과 수돗물 소독약품인 잔류염소가 결합하여 클로로페놀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장기간 음용할 시 중추신경 장애, 구토, 경련 등의 급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라고 한다. 이에 시는 “수돗물의 잔류염소는 끓이거나 용기에 받아 놓으면 사라지는 반면 고무호스를 통한 물은끓여도 사라지지 않고 더욱더 역한 냄새를 발생시키므로 고무호스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스테인리스 재질의 호스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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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서관 재건축공사 본격 착수양산시가 양산도서관 재건축 공사에 본격 나선다.시는 북부동에 위치한 기존의 노후된 양산도서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모습의 확장된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14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비와 시비 총 4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2월 착공한 양산도서관 재건축공사는 기존 양산도서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204㎡의 규모로, 각종 열람실·자료실·멀티미디어룸·문화교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서관을 확장 재건축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기반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공간을 확보하여 신도시와의 문화수혜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홍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