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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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하영준 씨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은 지난 27일 직업적응훈련생 하영준 씨가 ‘제3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일반사진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해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하며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 사진, 휴대폰 사진 총 6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예술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사전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수상자가 거주하는 광역시도협회에서 별도로 실시했다. 하영준 씨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선정으로 3년 동안 진행된 ‘카메라로 전하는 톡, 카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진 이론 및 실무, 카메라 전문기법 교육 등 체계적인 사진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개인 취미생활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그 결과 종합예술제에 첫 출품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영준 씨는 “첫 출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진촬영을 통해 다양한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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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전국 119구조견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21년도 전국 119구조견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가 11회째인 이번 평가에서 8개시도, 10개의 운영기관의 119구조견 사육환경, 핸들러 근무 및 출동, 훈련시설 및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사항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된 평가에서 최우수 7회, 우수 2회로 선정되었고, 부산소방 119구조견이 최고의 명문 운영기관임을 다시 알리게 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에는 영웅(세퍼드, 7세), 유리(세퍼드, 7세), 충성(마리노이즈, 6세) 3두가 수색구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으며, 2003년 119구조견이 창설된 이 후 총1069회 출동하여 116명을 구조하였고, 올해 80여건 출동하여 9명을 구조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현장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119구조견은 한번 출동 할 때마다 장시간에 걸친 수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으로 힘이 들지만 실종 및 조난자를 찾아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 드릴 수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119구조견도 같은 소방대원이라며 현장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안팎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 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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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도운 금정구 직거래장터 ‘성료’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3일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온천천 일원에서 열린 화훼작물 직거래 장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전에 모집한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선두구동 소재 화훼농가가 참여해 가을국화, 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곳을 찾은 한 주민은 “화훼농가가 직접 생산한 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향후 판매 품목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고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훼농가가 소득을 확대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실 수 있도록 금정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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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전국의 많은 씨름인들의 특별전시회 관람 줄이어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이 28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 개막식에는 예천에서 열렸던 단오장사씨름대회 등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던 황경수 회장은 백경수 창원씨름협회장 등과 함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방문했다. 학예사의 안내로 특별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지금까지 정리할 수 없었던 씨름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21.10.23.~29.) 기간에 많은 씨름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을 연장해 준 창원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특별전을 위해 최초 공개된 일제시대 유명 씨름선수들의 연락부책 및 제1회 전조선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동시대 활동했던 1970년대 김성률 장사의 트로피와 사진 등을 보며 당시를 추억하였다. 한편,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용인대 교수를 비롯하여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참가한 용인대, 동아대, 울산강남고교 등 전국의 많은 씨름선수들이 씨름특별전을 관람했으며, 경기를 마치고 많은 씨름 유망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특별전 전시기간은 10월 17일까지였으나, 대한씨름협회의 요청으로 10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8회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씨름선수들이 씨름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11월 7일까지 연장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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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국방위산업학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 수상허성무 창원시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은 지난 7회에는 서정욱 전 ADD소장, 8회에는 안규백 전 국방위원장이 수상한 이력이 있다. 방산분야의 내로라하는 인물 등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창원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시장은 창원시장 취임 이후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선거 공약으로 삼아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철한 의지로 지역 특화 방산기업 지원 및 혁신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허 시장은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방산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사청의 국내 최초 지역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방위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의 위협속에 대외 수출여건이 악화되어 있는 기업들을 위해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 및 ‘2021 방산 부품·장비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방산 수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심사위원 최종 평가 결과표에 ‘지역 방위산업 발전의 교과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창원시장처럼만 하라”는 말이 들려올 것 같은 명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됐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991년 방위산업 이론과 기술정보체계 정립 및 학술 자료 개발 보급 등을 통해 국방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한 사단법인으로 방위산업 분야 최고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학회이다. 학회는 올해로 10번째 공로상을 시상했다. 이번 수상식은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상소감으로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취임 이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 하나하나가 쌓여 오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의 작지만 끊임없는 노력들이 대한민국 첨단 방위산업의 밝은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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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1, e스포츠 대회로 개최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지역 게임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로 펼쳐진다. 작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글로벌게임문화축제를 올해는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시민이 점프업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대회로 변신을 시도하여 새로운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4’와 지역기업 흥행작인 ‘테일즈런너’ 등 3개 종목으로 총상금 1,000만 원을 걸고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11월 21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최종승자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e-Fun 홈페이지(http://e-fun.or.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 게임쇼와 함께 지역 게임기업의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홍보관, 코로나19로 구인·취업활동이 어려운 기업과 청년을 위한 게임 인재채용 박람회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소재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 게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글로벌게임문화축제는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 여러분이 건전한 게임문화로점프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축제이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기는 게임산업 저변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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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 드론 페스타(DAEGU DRONE FESTA)’개최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2021 대구 DRONE FESTA’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은 연 29%씩 증가해 2026년 9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대구시는 지역 드론 산업의 육성과 함께 일반인 잠재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드론 페스타 행사를 개최해왔다. 2015년 첫 드론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면서 진행한 드론 레이싱 대회는 작년에 코로나19 감염 등의 이유로 열지 못해서 올해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기획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론 라이트 쇼를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하고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드론 전시회를 개최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이월드에서 플래시몹으로 사전 프로그래밍 된 드론 400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챌린지 등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7~8분여간, ‘드라이브스루 선별 진료소, 마음방역 심리지원, 마스크 착용, 시민이 최강 백신, 코로나 영웅들, 대구시민 힘으로 함께 이겨내요’ 등의 메시지를 이미지나 글씨로 형상화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향후 드론 라이트 쇼 시연 영상을 편집해 홍보영상(5~6분)과 공익 캠페인(40초)을 제작한다. 홍보영상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트위터, 인스타 등)에 게시하고 공익 캠페인은 11월부터 40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드론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엑스코 서관 광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지역 드론 기업 무지개연구소, IGIS,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10개가 부스를 열고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나 동시입장은 100명까지만 가능하다. 지역 기업의 드론 기술과 제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홍보해 드론에 대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드론 라이트 쇼를 직접 찾아오셔서 즐길 수는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라며,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메타버스 드론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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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 수상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18개 시‧도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자체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가 수상했다. 시는 2018년 창원국제사격장 재건축, 2019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건립했고, 2022년 국내 최초 창원축구센터 에어돔 건립, 씨름연습장 리모델링 등 최고의 스포츠 체육시설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곳곳 전문시설 포함 201개소 시민체육시설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환경을 제공해 K-스포츠 선도도시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97개소 실‧내외 생활체육교실 개설로 찾아가는 시민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참여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 외에도 시는 10개 종목 11개 팀 창원시청 직장운동부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국가대표 5명 배출, 국내 대회 52개 메달을 획득했다. 창원시 프로스포츠 발전 및 관광 활성화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공동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관내 프로스포츠인 야구, 농구, 축구를 관람한 고객과 로봇랜드, 짚트랙 체험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원정 팬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증편하는 등 스포츠 관중 및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앞서 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월드컵사격대회 등 굵직한 국제‧국내 스포츠 대회 개최로 창원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2022년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ISSF 2023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2023 아시아사격대회 유치 확정으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 즈음하여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스포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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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전망 (일기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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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기적의도서관 이용률 부산 ‘최고’개관 3주년을 맞은 강서기적의도서관이 부산시 내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고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강서기적의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다른 지역 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산 대표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올 5월부터 제공하고 있는‘부산시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통계 안내’에 따르면 지난 5~7월 강서기적의도서관 도서대출 순위가 부산시 지자체 운영 33개 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통계에 따르면 강서기적의도서관 도서대출 순위는 코로나19에도 불구, 5월에 8,126명이 31,034권, 6월에는 8,117명이 30,289권, 7월에는 무려 10,571명이 38,987권을 빌려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갔다. 이는 코로나19가 엄습하지 않은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의 7,893명이 22,320권, 8,345명이 23,908권, 9,682명이 26,853권을 대출한 것 보다 대출자수는 평균 3% 증가에 대출권수는 72%나 폭증했다. 특히 이 기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1.5단계 적용기간으로 도서관 전체 좌석수의 30%(7월 거리두기 3단계·착석 50%)인데도 대출자수는 부산시 내 도서관 중 단연 수위를 차지했다. 강서기적의도서관이 밝힌 올 4월부터 9월까지 강서기적의도서관 월 평균 이용자수는 8,700명, 대출권수는 32,600권에 이른다. 이는 지역대표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의 월 평균 8,914명의 대출자가 29,570권을 대출해 가는 것 보다 이용자수는 대동소이하지만 대출권수는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관 이래 증가하는 이용자수로 주목을 받자 2019년부터 서울의 구로기적의도서관, 아산시립·공주시립도서관, 2020년엔 부산진구, 남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금정구 관계자와 국회도서관장 등이 강서기적의도서관을 방문, 빠른 성장세를 벤치마킹해 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락한 내부구조 등 쾌적한 도서관 시설과 넓은 주차장 및 인근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이용객 증가의 큰 이점”이라면서 “또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답게 그림책 위주의 아동도서와 심미성이 뛰어난 팝업북, 빅북의 비치 등과 다양한 책소개 등 프로그램이 적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