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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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 2천627억 원 규…

- '시민행복도시' 완성도 제고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한 도시 전반의 역량 강화에 중점 투자… 올해 본예산 대비 8퍼센트(%) 증가 -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로 편성 -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군 조정교부금 조기 지원, 지방채 감액을 통해 재정건전성 강화

부산시, 1조 2천627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편성

올해 본예산 대비 8퍼센트(%) 증가한 1조 2천62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부산시가 발표했다. 23일 오전10시 이준승 부산시행정부시장은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기자설명회을 가졌다. ▲23일 오전10시 이준승 부산시행정부시장이 참석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기자설명회를 갖고있다(사진:부산시)ⓒibnnews김석정 기자 이날 이준승 부사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세계잉여금 등 6천834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539억 원, 지방교부세 3천225억 원, 국고보조금 2천129억 원을 재원으로,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투자의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편성 방향은 ➊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➋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➌글로벌허브도시 조성, ➍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와 구․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구․군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교부하고 지방채를 줄이는 등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도 함께 강화했다고 전했다. 첫째,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를 고도화하는데 1천390억 원을 편성했다. ▶ 전국 선도, 부산형 시민행복정책 확산 : 449억 원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에 396억 원을 편성하고, 어린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시책 사업으로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이번에 국비를 받게 돼 4억 4천만 원을 편성, 3개소(4→7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부산청년문화패스사업’도 ‘청년문화예술 패스 지원사업’으로 국비를 받게 돼 13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 174억 원 전국 최초로 부모 부담 제로(Zero)를 목표로, 3세부터 5세까지 부산의 어린이는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만 6세부터 12세 어린이에 대한 마을버스 무료 이용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12개소(84→96개소) 추가 조성, ‘울림공원 네트모험 놀이터’, ‘을숙도 유아숲 체험원’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확충한다. ▶ 지역의료 역량 강화 : 198억 원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잔여분을 반영하고,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의료지원센터’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 고립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 40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요건 완화, ‘미취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신규 시행,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신설 지원, ‘하하(HAHA) 캠퍼스 조성’, ‘부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은 물론 전 연령대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촘촘하게 짰다. ▶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 : 169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380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66개소 추가 설치, 상습 침수지 등 재해위험지는 꾸준히 정비해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둘째,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에 1천17억 원을 편성했다. ▶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 451억 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동백전 인센티브’에 국비를 포함한 24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착한가격업소 배달지원’ 및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신규 지원, 전통시장 2개소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의 냉장시설을 새로이 설치하는 등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 조선업 위기극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 360억 원 어려운 지역 조선업계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조선산업 현장 전문 인력 200명 양성, 조선소 현장 맞춤형 안전기술 제공 및 중소형 수리조선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134억 원을 투입하고, 현장 맞춤형 공정혁신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226억 원을 편성했다. ▶ 문화예술, 생활체육 활성화로 일상 활력 제고 : 206억 원 개관을 앞둔 ‘부산콘서트홀’과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마무리 공사비와 콘텐츠 제작비를 반영해 차질 없는 개관을 준비한다. 전국체전 경기시설 정비에 98억 원을 편성해 내년 상반기 예정인 경기시설 공인에 대비하고, ‘금정체육공원 체육시설’, ‘수영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권 체육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일상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셋째, 부산이 이루고자 하는 도시 목표인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1천195억 원을 편성했다. ▶ 글로벌허브도시 조성기반 구축 : 482억 원 ▶ 글로벌허브도시의 자양분 첨단산업 육성 : 299억 원 ▶ 지산학 주도 창업도시 조성 212억 원, 글로벌 관광마이스도시 조성 202억 원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특례 발굴, 분야별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가덕도신공항 2단계 확장 마스터플랜’ 수립, 도시철도 및 광역도로 건설 등 복합물류 기반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및 ‘혁신융합대학 지원’, ‘양자과학기술센터 설립’ 및 ‘동남권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지원’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의 중요한 기반이자 자양분이 될 첨단산업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 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에 649억 원을 편성했다. ▶ 세계적 도시의 필수요건 도시공원 조성 : 72억 원 ▶ 편리하고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 240억 원 ▶ 친환경 기술로 저탄소그린도시 완성 : 337억 원 해운대수목원, 화명공원, 낙동강정원 등 도심 주변의 공원과 수목원을 더 푸르게 가꾸고,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 건립되는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부지매입비를 반영하고 분산에너지 기반 조성 및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탄소저감 기술기업에 금융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등 청정(클린) 에너지 사용실천도 강화해 친환경 저탄소그린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

- 5.16. 11:00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로 예정된 '열린행사장'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 위해 마련 -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은 열린행사장을 방문하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비에스(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열린행사장 용도로 무상 제공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를 하게 돼 - 열린행사장은 박 시장이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 전면 개방 후에는 다목적 행사(회의)공간, 계단식 강연장 등으로 운영

부산시-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총국장 강석훈)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이하 열린행사장)'의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장 확보를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은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의 협조로 성사됐다. ▲16일 오전11시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 체결… 오는 9월로 예정된 '열린행사장'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 위해 마련(사진:부산시)ⓒibnnews김석정 기자 열린행사장 내 주차할 수 있는 24면은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할 예정이며, 일반 이용객들은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은 열린행사장을 방문하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비에스(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열린행사장 용도로 무상 제공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를 하게 된다. ‘케이비에스(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은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 부지 내에 있으며 면적은 2천324제곱미터(㎡)다. 승용차 기준 80대가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으며, 박 시장이 부산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의 관심과 협조로 열린행사장 이용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열린행사장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을 통해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되돌려 주겠다”라고 밝혀(사진:부산시)ⓒibnnews김석정 기자 시는 오는 9월 전면 개방하는 열린행사장을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 행사 등 다목적공간 ▲국내·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정원 등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말에는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지정을 추진하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유니크베뉴 : 도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에스(KBS)부산방송총국의 관심과 협조로 열린행사장 복합문화공간 이용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열린행사장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을 통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부산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이 공간이 시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하반기 조직개편(안) …

-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아,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조직 전면 재편 -> '경제부시장' 도입 14년 만에 '미래혁신부시장'으로 변경 - 글로벌 허브 도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창출을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도시공간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담당 - 부산의 꼴을 혁신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고자 '미래디자인본부' 신설 -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을 연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낙동강미래기획단' 신설 -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사령탑(컨트롤타워)이자 외국인 종합지원을 위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 - 문화·매력 도시 부산의 중요 콘텐츠가 될 '클래식부산' 출범 - 오는 7월 시행될 '부산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를 거쳐 5.24. 시의회 제출 예정

민선 8기 하반기 조직개편(안) 발표 -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이해, 박형준표 시정철학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일(1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3년간의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미래 부산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산의 꼴을 바꾸고, 이민‧외국인 지원 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소멸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10년에 처음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를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시정을 혁신하고,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부산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①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일반행정·민생·경제 분야는 행정부시장이, 시정 혁신과 미래를 설계할 중장기 계획은 미래혁신부시장이 각각 맡는다. ②부산의 꼴을 새롭게 바꿔 갈 미래디자인본부 신설 ③낙동강권역 미래 구상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④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⑤문화 매력 도시를 위한 클래식부산 출범 ⑥시 산하 공공기관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첫째, 글로벌 허브 도시 업무의 연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체제에서 행정부시장,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 경제부시장 체제는 2010년부터 정무부시장에서 경제부시장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경제, 청년, 해양 분야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제업무와 민생업무, 복지행정이 뗄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 경제 분야를 행정부시장 전담으로 재배치했다. 행정부시장은 이 외에도 시민안전, 청년, 문화관광, 여성, 사회복지 분야 등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 시 조직에서 경제업무를 전담했던 경제부시장은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이름을 바꿔 부산이 남부권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시의 장기계획 분야인 도시공간 혁신, 교통 혁신, 신공항 건설, 트라이포트 구축과 같은 부산의 중장기 계획을 구체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경제,복지,문화관광)과 행정2부시장(도시개발,균형발전,녹지분야)을 구분해 민생경제와 도시개발을 나눠 미래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고, 인천시도 행정부시장(경제,안전,복지,문화)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도시개발,균형발전)을구분해 민생경제, 행정과 도시개발을 나눠 추진하고 있다. 둘째, 부산의 꼴을 혁신하기 위해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부산의 모습을 디자인해 나갈 것이다. 미래디자인본부를 신설해 도시경관을 혁신하고 새로운 부산의 모습을 그려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본부 내에는 디자인정책총괄담당관,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이 신설돼 디자인과 연계한 도시브랜드 구축, 공공 디자인에 대한 정책 자문, 나아가 부산기업의 디자인 역량까지 육성하는 업무를 아우를 예정이다. 셋째, 낙동강 권역의 미래 구상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다.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맥도 그린시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등 낙동강 권역의 전체적인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낙동강미래기획단을 신설한다. 넷째,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사령탑(컨트롤 타워)을 만들고, 부산 지역기업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인구감소 종합대책, 이민‧외국인 정착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빈틈없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기획관 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지방분권업무를 기획관으로 재배치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또,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기업의 문제점,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원스톱기업지원단은 디지털경제실 내에 신설하게 된다. 다섯째, 문화매력도시 부산의 중요 콘텐츠가 될 '클래식부산'이 출범한다. ‘클래식부산’은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클래식전용 부산콘서트홀(8월 준공)과 건설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까지 같이 운영하며, 이를 통해 부산의 문화콘텐츠의 수준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할 것이다. 여섯째, 시 산하 공공기관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부산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5개, 출자출연기관 16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실내 공공기관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인력의 증원없이 정책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는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직혁신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친 다음, 시의회 심의․의결(제321회 정례회)을 거쳐 7월 중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5월 2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부산 전시컨벤션 산업의 새로운 실…

- 5.10. 11: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시, 11개 참여기관이 함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약속 -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은 새로운 개념의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기존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개별 이벤트들의 연계를 통해 개최 효과 극대화 및 산업 간 교류 활성화 기대 - 행사 개최 전까지 실무협의회 구성, 축제명 확정, 상징물(CI) 및 공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관련 절차 추진

부산 전시컨벤션 산업의 새로운 실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 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

오늘(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가칭)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1개 참여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개별 이벤트들의 연계를 통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가칭) 옥토버 부산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11개 참여기관이 함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약속(사진:부산시)ⓒ김석정 기자 협약에는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부산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디자인페스티벌) ▲부산문화재단(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인공지능(AI)데이터 세미나) ▲부산테크노파크(아시아창업엑스포) ▲부산관광공사(월드크리에이티브페스티벌) ▲벡스코(공동주관사) ▲리컨벤션(공동주관사),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 행사 홍보를 위한 통합 브랜딩 ▲산업 종사자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처음 실험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은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로, 기존 관 주도의 지역 행사 추진 구조를 민간 산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부산시, 11개 참여기관이 함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약속(사진:부산시)ⓒ김석정 기자 참여 행사들의 입장권 통합 판매를 통한 관람객 총량 확대, 산업간 연계 강화를 위한 참가자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오프라인 관계망(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파빌리온과 행사 공간(이벤트 존) 운영, 개별 행사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계(브릿지) 행사 신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고부가가치 전시복합(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글로벌)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전시(컨벤션)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성과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혁신의 한 방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부산시, 11개 참여기관이 함께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약속(사진:부산시)ⓒ김석정 기자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축제명 확정, 상징물(CI) 및 공동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오는 9월 30일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절차들을 꼼꼼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사람을 모으는 도시보다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변모가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도시마케팅과 브랜딩을 위해 이번 (가칭)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이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한 기간에 집중 개최해, 관람객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참가자 간에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해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자는 실험적인 시도의 의미가 있다”라며, “추진상에 본말이 전도되지 않도록 개별 이벤트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강점은 유지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사업구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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