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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등 8종 53만 본, 번영교 등 꽃화분 설치

기사입력 2018.03.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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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초화양묘장에 봄꽃들이 활짝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알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초화양묘장에 총 튤립 등 8종 53만 본의 봄꽃을 파종했다.

    봄꽃은 번영교를 비롯한 7개의 주요 교량 4,770m에 설치되며 울산시가 주관하는 각종 축제 등 행사에도 공급된다. 앞으로도 석죽 등 여름꽃 63만 본, 국화 및 가을꽃 39만 본, 꽃양배추 등 겨울꽃 25만 본 등 총 180만 본의 초화류가 재배되어 계절별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도시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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