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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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차관 초청 '정부3.0' 특별교육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대구시 초청으로 오는 8월 12일(수) 대구를 방문해 ‘정부3.0’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정부3.0’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전파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차관을 초청해 8월 12일(수) 지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특별히 행정자치부 차관이 강사로 나서며, 강의주제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갑니다. 우리 삶 속의 정부3.0’이다. 교육대상자는모두 500명 정도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3.0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3.0’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모든 정부 혁신 노력을 통칭하는 것으로, 정책의 전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정부개혁을 의미한다.또한, 정부가 보유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일컫기도 한다.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행자부 차관이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대구시를 모처럼 방문한다. 특히 이번 ‘정부3.0’ 특강을 통해 대구 공직자들이 ‘정부3.0’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현장 업무수행 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행자부 차관이 대구의 민생현장과 스마트 전자정부 정보인프라 기반 구축 현장 방문 등을 함께 하는 바, 지역의 살아있는 여론을 청취하고 정보 인프라에 대해 대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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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부과양산시는 과세기준일 8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 및 사무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정기 균등분 주민세를 123,746건 1,684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부할 주민세는 세대별 주민세가 지난해보다 4.5%증가한 849백만원, 사업장할 주민세는 3.3% 증가한 504백만원, 법인균등할 주민세는 6.2%증가한 331백만원 이다.주민세는 매년 8월1일 현재 시?군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와 시?군내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특히,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지급기(CD/ATM) 에서도 납부내역 확인 후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양산시 관계자는 “균등분주민세는 자치단체의 회비적 성격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지는 재원으로 납기내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기타 주민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청 세무과 (☏ 392-317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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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소상공인 창업 생존력 높인다경기도가 빅파이 프로젝트 시범과제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범사업의 분석 대상 업종으로 치킨/호프, 한식/백반, 카페/커피전문점 등 3개 업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도는 분석대상 업종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도내 요식업종의 업소별 카드매출 정보 14억 건을 분석한 결과, 총 8만6천개 업소가 개업을 하고 2만8천개 업소가 폐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을 통해 나타난 개업과 폐업이 많은 요식업 분야 3개 업종의 개·폐업 비율은 각각 치킨/호프 업종(개업 32%, 폐업 30%), 한식/백반 업종(개업 31%, 폐업 33%), 카페/커피전문점 업종(개업 4%, 폐업 3%)으로 전체 104개 업종 중 상기 3개 업종이 개·폐업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도는 선정된 3개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 인구·가구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상권/고객/입지/경쟁요인 등을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심층 분석하여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분석 업종을 점차 확대하여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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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열고 경제민주화 추진의지 밝혀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10일 오후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이 참석했으며, 이외에 다수의 도의원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소상공인 단체,소비자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대?중소기업간 분쟁 중재 ▲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 불공정거래 개선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등 11개 단체 7,000여 회원사와 160여개 시장상인회 소속 소상공인 6만 여명에게 경기도의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를 알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 서한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시 센터를 방문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식에 이어 2시 30분부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제민주화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의 경제 민주화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신광식 경기도 경제민주화 실천위원회 위원장, 김준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조정원, 언론사, 중소기업, 소상공인관련 단체, 시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이날 남 지사는 ‘경기도의 경제민주화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이어서 신광식 경제민주화실천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정부의 경제민주화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준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욱 한국금융연구원 자문위원, 조현덕 김&장 변호사,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했다.남 지사는 “경제민주화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각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법률 지원사업과 경기도형 동반성장 모델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지사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지속성장을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경제민주화 추진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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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촌체험마을 바다요리 경연대회 경남 최우수, 우수 차지경남도는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어촌체험마을 바다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마을 전국 4개소 선정에 우리 도 어촌체험마을 2개소가 최우수와 우수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귀어?귀촌 박람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106개의 어촌체험마을 중 각 시도의 대표마을인 7개 마을이중앙대회에 참가하여 각 지역 어촌체험마을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여 마을 홍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주요 심사항목으로는 수산물에 대한 이해, 위생적인 조리과정, 팀원의 협동성, 맛과 표현 부분이었다.경남에서는 중앙대회에 3개의 마을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남해 문항마을”의 “바다비빔밥” 메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백만 원의 상금을받았고, “남해 은점마을”은 “바다잔치국수”를 선보여 “우수상”을 차지하여 1백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 요리를 발굴하여 적극 홍보하여 수산물 판매 및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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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확산 차단 대응 철저 홍준표 도지사 "특별 지시"경남도는 홍준표 지사가 적조 확산 차단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는 특별지시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최대 고비는 이번 주말부터 이번 달 말까지로 판단하여 적조 일제 방제의 날 운영 등 집중방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까지는 적조주의보 발령 시 부터 방제를 실시하였으나, ‘15년부터는 적조예찰 방법 개선과 방제방법을 개선하여 도내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가 저밀도(1개체/ml이하)로 출현한 지난 7월 29일부터 시험?연구를 겸한 방제를 실시하여 초기 적조 발생을 억제하고,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5일부터는 적조 확산 차단에 전력하는 등 적조의 대응 시스템 과학화에 근거하여 적극적인 초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는 ‘13년 대규모 적조 발생 이후 홍준표 도시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TF팀을 구성, 적조 대응 중장기 대책을 수립,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적조 예보 발령기준을 단계조정 등 9개 분야를 대폭 개선하였다특히 ‘15년도에는 적조의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하여 예찰방법을 과감하게 개선, 담당구역별 책임예찰제로 전환하고 예찰담당 공무원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장비별 감독공무원을 승선시켜 방제시간을 늘리고(3시간→6시간), 방제에 참여하는 민간인도 황토 살포요령 등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방제의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수산양식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전년보다 6% 증가한 41%로 가입율도 높였다고 밝혔다.또한 초기 대응 방법을 완전 개선하여 종전 외해유입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시부터 실시하던 적조방제를 휴면포자(씨앗)발아 메카니즘에따라 수산기술사업소의 정밀조사를 토대로 저밀도 적조 출현 시(1개체 이하)부터 초기 발생을 억제하는 시험?연구 방제를 실시한다.적조주의보 발령 이후부터는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남해 장항해역 적조생물 400개체에 황토를 살포한 결과 살포 5분후 50%, 살포 30분 88%로 감소되어 방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피해예방차원에서 지난 8일 2어가 0.8ha 52만 마리 안전해역 이동과 피해 발생전 긴급방류를위하여 19어가에 대하여 사전 질병검사를 의뢰하는 등 적조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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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 클러스터 구축' 1,000억 투자유치 성공!경남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도정 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항공, 항노화 등 19개 업체, 이창희 진주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올해 초 80%가 미분양인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지난 5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 유치활동으로 외지의중소기업들이 경남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6월 진주혁신 클러스터 분양에서 117개 업체가 몰려들어 평균 4.7:1, 최대 1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7월 업체 심사 및 실수요자 방식 추첨 등을 통해 클러스터 내 최종업체 1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입주하는 19개 업체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의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62,378㎡에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지역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바이오산업 등을 연구 개발한다.이에 도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대학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19개 업체가 입주하는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남의 역사를 새로 쓰는 서부대개발의 주춧돌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먹고 살 경남의『경남미래 50년 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덧붙여 “오늘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계·항공, IT, 항노화 산업 등 관련 기업들이 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우리 경남도도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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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으로부터 서민자녀 장학기금 100억원 받아경남도는 10일 11시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10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홍준표 지사와 성세환 BNK금융그룹회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박재경 부산은행 부행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도는 BNK금융그룹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도정 핵심사업인 서민자녀 교육 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홍 지사가 지난달 1일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서민자녀들이 엄청난 교육비 격차로, 출발단계에서부터 절망을 안고 시작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병폐를 막기 위해 학령 단계에 맞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도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된 것이다 도는 BNK로부터 100억원을 올해 4분기 내에 40억원, 내년과 2017년에 각 30억원을 3년에 걸쳐 나눠 기탁 받을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받은 기탁금을 재단법인 경상남도 장학회의 기금으로 적립해서 장학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장학금 혜택을 받는 대학생은 매년 70명으로 추산하고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도내 저소득층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 입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과 입학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에 내놓는 100억원이 경남도의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경남도의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장학사업은 경남도가 발표한 ‘4단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중 2단계에 해당된다. 1단계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도비 257억원을 들여 서민자녀 5만 8천명을 선정하였으며, 연간 50만원 정도 교육복지 카드를 지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3단계는 창원이나 수도권 진학하는 서민자녀 대학생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며, 4단계는 서민자녀를 우선 선발하는‘대학생 기업트랙’과 고교 졸업생을 위한 ‘하이트랙’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안정적인 취업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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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재단과 용인 일산리에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 조성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에 사회동호인 전용야구장이 연내 조성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김훈도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이사장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동호인 야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 안으로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 39-3번지 일원 9,500㎡ 부지에 야구장 1면과 부대시설로 구성된 ‘용인 무브베이스볼 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생활하수처리시설이 있는 곳으로 하수처리시설은 지층에서 처리하고 상부에 설치된 생태공원 일부를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정규 규격의 야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있어 이 일대가 주민을 위한 종합스포츠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부지제공과 시설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지원을 맡았으며,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은 6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 시설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완공 후에는 야구장 시설은 재단에서 용인시로 기부 채납되고 시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용인시에는 사회동호인 330개 야구팀에 8천 명의 인원이 활동 중이며, 용인야구협회리그, 처인 리그 등 7개의 리그가 있다. 그동안 남사시민야구장과 수지리틀야구장에서 경기를 했지만,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야구장 추가 조성건의가 많았다. 도와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이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을 설치한 것은 이 번이 두 번째로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가평군 설악면 선초리에 1만㎡ 규모에 야구장을 조성한 바 있다. 도와 데상트스포츠재단은 그동안 야구장이 부족한 시군을 대상으로 두 번째 후보지를 물색해 왔으며 올해 조성 대상으로 용인시를 선택했다. (재)데상트스포츠재단은 ‘사회동호인 야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도 야구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142개 사회동호인 야구장이 있으며 등록된 팀은 3,105팀 74,000명에 달하고 있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사회동호인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친환경 야구장 27개소 건립을 공약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4년에 5면의 야구장이 안성, 연천, 가평, 양평 등에 조성됐다. 올해는 고양, 부천, 양주시 등에 7면의 사회동호인 야구장을 조성 중이다. 도는 2016년에 7면, 2017년 7면 등 2018년까지 도민과 약속한 야구장을 조기에 확충할 계획이다.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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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온누리 상품권 11억여 원 구매경기도는 각 시군과 함께 메르스 사태 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억여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고 10일밝혔다. 도는 우선 도지사 표창이나 각종 평가 등의 시상금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7천5백만 원을 구입했다. 하반기에도 약 3억 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청직원들에게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조기 지급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유도했으며, 그 결과 약 8천4백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시군에서도 약 6억2천9백만 원어치를 구입했으며, 각 공공기관에서도 7백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강승호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메르스 종식 이후에도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와 시군, 관계기관이앞장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도는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이용할 수 있도록 1부서-1시장 지정, 시장가는 날 운영, SNS 이벤트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7월 28일에는 경제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등 소비 촉진 노력에힘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당초 5%였던 할인율을 9월 25일까지 10%로 확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12곳(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수협은행, 신협, 우리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