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사랑의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나세요(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이사장 김허남, 이하 ‘사랑의 띠잇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35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이날 전달할 연탄은 ‘사랑의 띠잇기’가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244세대의 에너지빈곤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자체 기금과 각계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5만 장 가운데 일부이다.이번 연탄 후원에는 ‘사랑의띠잇기’(2만5천 장)를 비롯해 구덕로타리클럽(5천 장), 희창물산(주)·롯데백화점 광복점(각 2천 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산지사·부산교통공사·구덕신협·참편한요양병원(각 1천 장), 서부교육지원청(700장) 등이 참여했다. 또 후원 기관·단체 관계자는 물론 유기준 의원, 박극제 구청장, 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 서구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학생, 학부모 등이 자원봉사자로 연탄배달에 참가하며 60여 명의 서구청 직원들도 힘을보태기로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세대, 고지대이거나 골목이 좁고 구불구불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지게로 져 나르거나 인간띠를 만들어 한 장 한 장 릴레이식으로 배달하게 된다.행사를 주관한 김허남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에너지빈곤세대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정찬기자
-
양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양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순영)에서 2014.11.12.(수) 양산시청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양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기탁된 성금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중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양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최순영 회장은 양산시 관내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성금을 기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양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는 아동양육시설인 애육원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홍원기자
-
다문화 소통의 장! '2014 경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경남도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족의 문화공유와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2014 경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언어소통, 문화충돌, 자녀교육, 사회적 편견 등 한국사회의 화두인 다문화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다문화가족을 또 하나의 이웃으로 포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경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다.축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연출하여 선보이는 지구촌 패션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미국출신 다문화 가족인 어쿠스틱 듀오의 특별공연, 여성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 ‘인타클럽’의 공연, 결혼이민자 도전 골든벨, 다문화가족 우수 동아리 경연, G-Pop Star, 팔 씨름왕 뽑기 등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된다.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구직희망자 일자리 상담부스 운영, 각 나라의 요리와 전통놀이 등 문화체험, 다문화 상품 프리마켓, 네일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홍준표 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이제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 공동체 일원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으며,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정과 결혼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송유미기자
-
대학생 취업 꿈 키운다 '청춘날개' 호평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대학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지희 창원대학교 취업진로지원실팀장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대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취업동기 부여 등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6일 이엠코리아 탐방에 참여한 창원문성대학생은 “도내 대기업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취업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많은 대학생이 ‘청년날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기업 55개 기업 중 8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여 1일 80명씩 4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지난 4일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현대위아, 6일 LG전자·이엠코리아, 11일 KAI·삼성중공업, 마지막으로 13일 성동조선해양·삼강엠앤티에서 현장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청춘날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 선도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들을 인솔하여, 각 기업별로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탐방하고, 기업 담당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회사 홍보와 채용정보 등을 소개했다. 또,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및 협약기업 자료집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경남도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일부 대학에서는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고, 추가 선발요청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정기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기회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학생 취업지원 시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강승한기자
-
올해 마지막 기계화영농사 교육 열려겨울을 앞두고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경남도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장은 오히려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기계화영농을 선도할 핵심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계화영농사 교육이 올해 마지막 기수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열린다.도 농업기술원이 기계화영농 농가와 원활한 농기계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기계화영농사교육은 농번기를 피해 매 기별 20~30명씩, 연간 3기로 나누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 기수인 이번 3기 과정에는 남녀교육생 29명이 참가하였는데, 이들에게는 간이 정비용 공구세트를 비롯해서실습복, 교육교재 등이 개인별로 지급되며, 농기계 기종별 작동원리에서부터 점검 정비기술 등 농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진이 참여하는 현장교육과 포장 실습 교육은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조작 및 정비능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주경찰서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농기계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을 통해 농기계 관련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이를 영농 계획 수립 시 반영하거나 활용할 수 있어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해 오고 있는 기계화영농사교육은 지난 94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과정으로, 현재 2014년도제3기 과정을 마치게 되면 총 2,073명의 기계화영농사를 배출하여 도내 농업 기계화 촉진과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이는 중추적인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교육 수료농업인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의 현장 기술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 농업 발전과 기계화영농을 선도할 핵심 전문기술자 육성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도농업기술원은 벼 수확 작업과 월동 작물 파종 등 가을철 농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많이 사용했던 농기계는 겨울동안 장기보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장기보관에 앞서 정비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반드시 취한 후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송유미기자
-
부산시 사하구 "교복나눔, 순항중입니다"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저소득가정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복나눔 지원사업’과 ‘급여자투리 교복지원사업’에 구민과 학교, 공공기관의 참여가 늘면서 순항하고 있다.선배들의 교복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나눔교복 지원사업’에는 최근 중학교 3개소가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총 13개소로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2월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감천중 다대중 다선중 당리중 두송중 장림여중 장평중 하단중 건국중 영남중이 참가했는데 다송중 대동중 삼성중이 새롭게 추가됐다. 당초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교복 구입비 절감과 학생들의 절약정신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 교복 수선비나 세탁비는 선보공업(주)과 오시나래세탁소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거한 1천949벌 가운데 1천226벌이 후배들에게 전달됐거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중이다.저소득가정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급여자투리 교복지원사업’에는 사하구청 직원들에 이어 구민과 공공기관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시행한 지 9개월만에 적립금 800여만원이 쌓였다.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 구입비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출발한 이 사업은 구청 직원 638명이 월급에서 1천원 미만 자투리를모아 360만원 가량을 적립했으며 지난 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직원 173명이 171만원을 기탁해왔다. 여기에 뜻있는 한 구민이 300만원을 선뜻 보태면서 10월말까지 831만1천960만원이 적립됐고 연말연시에 봉사단체에서 500만원 기탁할 예정에 있어 1차 목표액을 초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중고교 8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전달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우선 올해 말까지 1천만원을 모아 내년 1월에 일차적으로 40명에게 전달해 저소득가정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박정찬기자
-
시립도서관 2015년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풍성양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운영기간은 2015.1.6.(화)부터 31.(토)까지 유아(‘08~’10년생),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12개 강좌 15개 반을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2014.12.10.(수)부터 16.(화)까지 선착순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다.유아강좌는 2008~2010년생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스토리텔링’, ‘유아클레이’, ‘스피치리더십’ 수업이 진행되며,초등강좌는 '스피치리더십(초등부), ‘주산암산수학(초등부)’, ‘독서논술(초등2~6년)’, ‘생활과학교실(초등2~4년)’,‘어린이 중국어(초등부), ‘신문활용 글쓰기(초등부)’를 운영한다. 성인강좌로는 ‘일본여행회화’, ‘영어여행회화’, ‘천연비누&화장품만들기, ’골판지공예‘를 운영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20명씩 총 275명을 모집하며, 12.10.(수)부터 16.(화)까지 신청자(보호자)신분증과 의료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도서관으로 직접방문하거나 온라인(http://lib.yangsan.go.kr)으로 신청하면된다.온라인 신청 시 사전에 반드시 독서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방문접수는 도서관 휴관일(12.15 월)은 제외된다.성인은 1개월 4,000원의 수강료를 부담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무료이다. 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392-590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열기자
-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어르신도 기초연금 신청할 수 있습니다.2014년 7월 1일 기초연금제도 시행 초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및 급여 관련 민원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안정화 되어가는 추세이다.정부 기초연금 목표 수급률은 70%이며 현재 관내 전체 노인 인구 중 기초연금 수급율은 72%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기초연금 수급 혜택이 가장 절실한 상황에 있는 거주불명등록자의 경우 신청 안내 및 수급대상자 발굴이 어려워 수급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양산시와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월 6일 평산교회에서 평산노인대학 및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신청안내 현장 홍보를 실시하였다.신청방법은 거주불명등록이 되어 있는 행정상 관리주소지의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또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양산지사는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위한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어르신 본인이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상담시간?장소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이상열기자
-
'자원봉사자 박물관 선진지 견학'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7일 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박물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관저인 나주목사내아와 함께 영산강과 나주지역 고대문화의 형성, 발전, 소멸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기 위하여 설립된 국립나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영산강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나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국립나주박물관은 가장 최근 개관한 국립박물관으로 첨단기술을 전시에 접목한 박물관으로 이날 견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이수혜(58세)씨는 “가을을 맞아 봉사자 동료들과 함께 마한시대의 고대문화와 함께 신개념 첨단 박물관을경험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이번 견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목을 넓히기 위하여 여러 지역의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홍원기자
-
역시 경남 한우! 전국대회서 우수성 입증경남도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김해시 생림면 신영덕 씨(성지축산)의 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 한우농가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농가들이 출품해 우수성을 가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국 124두의 한우가 출품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한 신영덕 씨의 소는 30개월령 한우로 등급 1++A, 1천 1백 25만 원의 판매가를 기록했다.한우 사육경력 20년째인 신영덕 씨는 현재 김해시 생림면에서 270두의 한우목장을 운영하고 있다.시상식은 1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FOOD WEEK KOREA 2014(서울국제식품산업전) 행사메인무대에서 열린다.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장관상 수상은 그동안 20년 넘게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경남 한우 농가의 결실이며, 나아가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