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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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배우 김유정, 서울시 광복70주년 기념사업 홍보영상 등장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홍보영상에 국민여동생 배우 김유정이 깜짝 등장했다. 배우 김유정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동이’ 등의 아역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영화 ‘동창생’,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비밀의 문’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광복70주년 기념사업 서해성 예술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의 광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영상 속에서 김유정은 광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끈다. 김유정이 이야기한 광복에 메시지는 홍보영상은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와 페이스북 그리고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옥외 전광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온라인과 공식홈페이지(www.seoul70.kr)를 통해 서울시민의 광복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서울 시민 들의 광복에 대한 의견은 올해 8월 서울 도서관 외벽에 거대한 설치물로 전시한다. 시는 형식적인 광복 기념사업에서 벗어나 오늘날의 ‘나’에게 광복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로 삶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우 김유정 이후에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비롯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고아라’, 중견배우 ‘유동근’, 최근 예능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방송인 ‘강균성’, 톡톡튀는 배우 ‘강예빈’ 등이 홍보영상에 참여하여 광복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유명 인사들의 ‘나의 광복’ 홍보영상은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시민과 함께 광복을 기념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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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셔틀페리' 운항 재개, 야간에도 탈 수 있어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6월 4일 선박검사 및 메르스 등으로 중단되었던 한강 셔틀페리가 안전검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5일 (수)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강 셔틀페리는 1일 편도 12회 운항되며, 이용시간은 매일 14시 부터 20시 20분까지로 편도(2.4km) 이용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 관계로 휴항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관공선 셔틀페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후불교통카드와 티머니카드 등 결제시스템을 다양화 하고 야간운항을 시행한다” 며, “셔틀페리 운항이 수상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공선 셔틀페리 시범운항에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3780-0829)로 문의하면 된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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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교량 자전거도로 10월 말까지 재정비서울시가 자전거도로가 구획돼있는 6개 한강교량에 대한 자전거도로 안내표시 및 안전표시, 차선도색, 자전거도로 포장정비 등 시설물 일제 정비를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한강교량 중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한 6개 교량은 ?광진교 ?잠실철교(도로교) ?잠수교 ?한강대교(신교) ?한강대교(구교) ?마포대교로, 총 길이 6.13km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중순 6개 교량 자전거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유발요인, 포장상태, 자전거도로 안내표시, 주의표시, 안내 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해야 되는지에 대한 안내가 미흡하고, 차선도색, 표지판, 안내 및 주의 표시 등 구분 시설도 부족해 충돌사고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점검 결과와 도로 현황을 고려해 오는 8월~10월 말까지 6개 교량 전체에 대해 ?자전거도로 안내표시(78개소) ?자전거도로 안전표지 (78개소) ?주의 및 안내용 표시(30개소)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잠실철교와 광진교는 총 2.28km 구간의 자전거도로 포장을 정비하고, 차선도색을 새로 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안전기획관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모두 안심하고 한강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공간을 구분 하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안전시설과 통행안내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며 “자전거 이용자도 좁은 공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는 등 통행방법과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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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서울에너지드림센터로 놀러오세요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김혜애)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친환경건축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설계,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을 7월 12일(일), 18일(토), 19일(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월 5일(수), 12일(수) 2회에 걸쳐 어렵고 지루한 에너지와 탈핵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재구성하여 토론과 발표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역동적인 어린이 탈핵학교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자전거발전기, 태양광으로 가는 비행기, 블랙아웃체험관, 수소연료전지발전기 등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홍보관 투어’와 제로에너지건물 설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건축 투어’와 2015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와 이클레이 총회 특별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seouledc.or.kr) 또는 운영사무실(3151-0563~4)로 하면 된다.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은 참가비 15,000원, ‘어린이 탈핵하교’는 무료)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중학생들이 공공기관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즐거운 에너지 체험을 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시대에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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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으로 24,394대 수거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5월 한 달간 서울시내 1,29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총 24,394개의 폐휴대폰이 수거되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631대가 증가한 수준이다. 시는 ’12. 5월 교육청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활용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 후, 해마다 1~2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센터)에서 친환경 재활용 처리되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시는 학교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10년부터 ’14년까지 5년간 총 35만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자원화 수익금 중 3억 5천여만원을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해 왔다. 시는 학교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 ’10년 (9만여 대)▲ ’11년 (6만 5천여 대) ▲ ’12년 (9만 4천여 대) ▲ ’13년(7만 9천여 대) ▲ ’14년 (2만 3천여 대)를 수거하여,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3억 5천여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1대를 기부할 때마다 친환경 재생노트를 1권씩 증정했다. 시는 향후 하반기(9.1 ~ 9.30) 2차 캠페인을 진행 후 참여가 높은 20개 우수학교(초등학교 10, 중학교 5, 고등학교 5)를 선정하여 서울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스마트폰 보급이 일반화되고, 민간에서 휴대폰 매입이 늘고 있는 와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폐휴대폰의 자원화에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폐휴대폰 재활용을 통해 장학금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기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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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메르스로 위기에 처한 관광시장 부활에 총력-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 9일(목) 발표…10월초까지 정상 회복 목표 역량 집중 - 핵심 메시지 ‘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 해외 주요 홍보매체에 집중 전파 - 집중 홍보마케팅…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릴레이 로드쇼, 중국판 ‘우결’ 로케 지원 - 환대시즌 운영…1+1 코리아 그랜드 세일, 서울바자축제, 한류스타 메가콘서트 - 관광업계 활력 되찾기 지원…서울 트래블 마트, 모객 인센티브 최대 2천만 원서울시가 메르스로 반토막 난 서울 관광시장을 중국 국경절(10.1~7)인 10월 초까지 정상 회복한다는 목표로 관광시장 부활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1~7)에만 16만 4,000명이 방한(‘13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적어도 올해 국경절 특수를 놓치지 않는다는 전략이다.우선 서울 관광대책본부장을 자임한 박원순 시장이 중국, 동남아를 직접 찾아간다. 8월초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의 주요 도시를 첫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관광시장이 종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몇 차례라도 가서 관광세일즈활동을 펼친다는 계획. 현지 대표여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쇼핑몰, 거리 등에서 직접 홍보에 나선다. 서울을 다시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쇼핑, 문화행사도 연일 개최한다. 썸머세일(7월), 코리아 그랜드세일(8.28~10.31, 한국방문위 공동협력), 서울바자축제(8월) 등 이벤트는 물론 한류스타 메가 콘서트를 서울광장에서 개최(10월)하고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관광업계 최대 위기이기도 하지만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서울 관광이 크게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1명의 관광객이라도 더 유치해서 명동거리가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서울 관광업계가 다시금 부활할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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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사색하기 좋은 87곳, 출간성북구 '북악하늘길'은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후 폐쇄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었다가 산책로로 조성되면서 시민들에게 전면개방됐다. 총 4개 산책로 중 '김신조 루트'라 불리는 2코스는 서울의 비무장지대라 불릴 정도로 숲이 잘 보존돼 있다. 금천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은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다. 1년 중 여름철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무더운 여름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는 건 어떨까.천만 시민이 살아가는 거대 도시 서울에서 이렇듯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있고, 자동차 소리 등 듣기 거북한 인공의 소리가 적고 경관이 아름다워 휴식하고 명상하기 좋은 '서울, 사색의 공간' 87곳이 책으로 나온다.서울시는 작년 10월 '서울, 사색의 공간' 87곳을 선정,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소개한 데 이어, ?장소 소개 ?유래 ?주소와 지도 ?대중교통 길 안내 ?연락처 ?관련 프로그램 등 유용한 정보와 사진을 엮어 동명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특히, 책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는 방법이 보다 상세하게 실려 있고, 각 장소별로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을 함께 엮어 '한나절 나들이 추천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책은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권(44곳, 총 177페이지)과 남쪽권(43곳, 총 165페이지)으로 나눠 각 1권씩 총 2권으로 구성된다. 각 권역마다 7개 테마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가격은 권 당 8,000원이며,(개별구매 가능) 서울시청 본관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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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미공개 서울대공원 숲 '산림치유숲' 개방30년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대공원 숲 일부(약 5만㎡)가 ‘산림치유숲’으로 탈바꿈,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숲은 물론 청계산 골짜기로부터 이어지는 계곡과 약 10m 높이의 천연폭포까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서울대공원 숲을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민의 치유공간으로 13일(월)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 원지동 계곡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숲은 1984년 서울대공원 조성 당시 이곳에 살던 10여 가구가 이주한 뒤 숲으로 복원됐다.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피톤치드가 풍부한 전나무, 잣나무가 울창하고, 사계절 마르지 않는 계곡물과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다. 이번에 개방되는 ‘서울대공원 치유숲’은 약 5헥타르(5만㎡) 면적에 약 1km길이의 숲길을 중심으로 ?치유숲 센터 ?숲속광장 ?활동숲과 하늘숲 ?나무?햇빛?물 이완숲 ?향기숲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상, 맨발걷기, 숲체조, 물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가능하며 스트레스 지수 측정, 혈압체크를 통해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치유숲 센터, 활동숲과 하늘숲, 나무이완숲, 햇빛이완숲, 물이완숲 또한 ‘서울대공원 치유숲’에서는 딱따구리와 박새, 뻐꾸기, 직바구리, 원앙, 청둥오리 등 30여종의 각종 산새와 물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숲 보존과 치유효과 극대화를 위해 하루 50~60명 선착순 예약제로 접수한다. 평일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1회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엔 갱년기 여성, 스마트폰 과사용 어린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 및 가족을 위한 특별 장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1일 체험 프로그램, 장기프로그램 모든 프로그램은 산림청 공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인솔하게 되며, 충북대학교 산림치유인재 양성사업단과 관련 전문가, 자원 활동가로 구성된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사업 지원단’의 협조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인력 확보 등을 지원 받고 있다.예약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30년 동안 잘 보존된 숲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치유숲을 조성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도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숲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위로와 위안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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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처럼 시원한 예술의 비가 광화문에 내린다예술축제 '소나기: Mers Breaker'세종문화회관(사장:이승엽)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로 인해 침체된 상권과 공연예술계를 살리고 지친 서울시민을 위로하고자, 한 여름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시원한 예술축제 ‘소나기: Mers Breaker’를 7월 10(금)일 저녁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공간 곳곳에서 펼친다.7월 10일(금) 저녁 9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시 예술단, 공중 퍼포먼스 프로젝트 ‘날다’, 뮤지컬 ‘체스’ 주역배우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뜨락 야외무대에서 이뤄지며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한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대극장 로비, 미술관로비에서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대극장 앞 야외거리에서는 비보이단체 ‘갬블러 크루’와 ‘셔플 코믹스’ 등의 거리예술단의 신나는 무대와 ‘퍼니밴드’, ‘라 퍼커션’의 퍼레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세종문화회관 전역 곳곳에서 관객을 만난다.특히 공중퍼포먼스 프로젝트 ‘날다’는 3D 플라잉 시스템을 활용한 판타지 거리극을 선보이는 팀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 개막공연을 마치고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기간 동안 매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이번 축제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외에 아마추어 예술가와 독립예술가도 모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단체인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이 참여하는 공연 뿐 아니라, 시민오케스트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마론윈드오케스트라’, ‘올프렌즈윈드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종꿈나무하모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도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디에고 리베라展’이 열리고 있는 미술관은 11일(토)에는 입장료가 2,000원 할인되고, 12일(일) 미술관 로비 음악회가 열리는 16시에서 18시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시 야외공연은 취소되나, 실내공연은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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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법률문제, 마을변호사와 상담하세요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법률서비스 서울시 ‘마을변호사’ 사업을 시행한다. ‘마을변호사’는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접하는 법률 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마다 연결된 우리 동네 주치의 같은 변호사다.상담은 상일동, 암사1동, 천호1동, 천호2동, 천호3동, 길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동마다 2명씩 배정된다.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월 1~2회 정해진 일정에 따라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부득이할 경우 사전 협의하여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도 상담이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등 3개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사업을 시범운영하여 민사 43건, 가사 15건, 형사 5건 등 총63명이 법률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이혼, 상속 관련 상담이 많았다.한편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구청에서는 무료법률상담이 사전예약으로 실시되고 있다.마을변호사 사전 예약 또는 문의는 강동구청 기획경영과 법무팀(☎02-3425-5403)이나 해당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