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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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창시자 '존 호킨스' 서울형 창조경제에 조언한다“아이디어를 가진 자가 미래를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 2001년 자신의 저서<존 호킨스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를 통해 ‘창조경제’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존 호킨스(John Howkins)’의 말이다. 이 책에서 존 호킨스는 ‘창조경제란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창조경제의 창시자이자 글로벌리더인 ‘존 호킨스’가 서울에 온다. 서울시는 7월 1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 가치의 재창조’를 주제로「서울 창조경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존 호킨스를 비롯해 미국 최고 혁신도시 오스틴시 시장을 지낸 리 러핑웰, 스타트업 위워크 공동창업자 매슈 샴파인 등 창조경제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의 자원과 강점을 활용한 서울형 창조경제의 나아 갈 방향과 가치를 확립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창조경제 성공사례도 공유해 ‘사람 중심’의 서울형 창조경제모델 구축에 적용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창조경제가 진정으로 창조적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프레임안에 머물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발상과 시도가 필요하다”며 “서울형 창조경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울시내에 창조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창의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가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창조경제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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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어린이를 위한 복합체험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소재)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18일(토)부터 8월23일(일)까지다채로운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상상나라의 체험전시 중, ‘토끼와 자라’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놀이>전시와 바다를 주제로 하여 연령 및 주제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과 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전시 탐험대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현장체험 학습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초등학생 교과과정에 맞춰 개발된 활동지를 중심으로 서울상상나라 전시물을 체험하며 원리를 알아보고, 부모들은 별도로 부모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활동 일지를 기록하면 사진과 함께 일일체험활동 인증서도 받을 수있다.(참가비 5천원) 이외에 정기적으로 참여 가능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3종이 개설된다. 우선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예술학교>는서울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합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제9기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제3기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8월 한 달동안 열린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의미 있는 경험과 추억을 가득 만들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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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별' 도 따고 '매직' 도 배워보자서울에서 별이 안 보인다고? 탁 트인 한강에서 보면 토성, 금성, 달까지 볼 수 있다! 한강에서 별보기 체험과 함께 신기한 매직 체험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오는 7.18부터 8.23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한강 별헤는 밤’과 ‘매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강 별 헤는 밤’과 ‘매직 체험교실’은 평소 동호회 활동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대학생들과 직장인 마술동호회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된다.‘한강 별 헤는 밤’과 ‘매직 체험교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뚝섬 자벌레)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강 별 헤는 밤’ 은 날씨가 흐려서 별 관측이 어려운 날이라도 ?천체망원경 조작체험 ?별 페이스 페인팅 ? 별 퀴즈 ? 별 자리 종이접기 ?별 자리 그리기 ? 별 자리 운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언제든지 방문해보자! 자벌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체험 장소가 바로 연결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 여름, 한강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맑아진 서울 밤하늘의 별을 보고 매직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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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7월 정기분 재산세 194억원 부과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2015년도 정기분 재산세 161,969건 19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7월에는 주택분 1/2과 상가, 사무실 공장 등 건축물분이 과세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 과세된다. 연간 주택분 재산세액이 5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일년치 세액 전액이 과세된다.재산세 납부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로 매매잔금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주고받은 경우에는 새로 부동산을 취득한 매수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6월 2일 이후에 양도한 경우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인 양도자(전소유자)가 2015년도의 재산세 납세의무가 있다.납부는 납세고지서 이외에도 서울시 ETAX 시스템(www.etax.seoul.go.kr)이나 스마트폰 ‘서울시 세금납부’ 앱으로도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을 넘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기타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세무1과(☎ 02-3425-5510, 5520, 5530)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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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1인 가구 맞춤형임대주택 52세대 공급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신혼부부 및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우면2지구 단지형 다세대주택(서초네이처힐가든) 등 잔여공가52세대를 15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한 수준이며, 특히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은 목돈 마련이 힘든 젊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유형별 공급 대상은 우면2지구 다세대주택: 만19~40세 미만의 근로중인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신정도시마을: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방화동, 문정동 원룸: 1인 가구 신청자격은 대상주택 소재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무주택세대주(1인가구)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 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미달시 70%이하인 자에게 공급한다. 오는 22~23일 소득 50%이하자에게 인터넷으로만 청약신청을 받으며, 선순위 신청세대가 공급세대수의 300%에 미달시 24일 소득 70%이하자에게 역시 인터넷으로만 청약신청을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5.7.15.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되어 있는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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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양에 장애인을 위한 해변캠프 개장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이 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가 개장준비를마치고 오는 17일(금) 개장한다. 서울시는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는 지난해와 같이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 바다 해수욕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7일(금)부터 8월 17일(월)까지 한 달(32일)간 운영한다고 14일(화) 밝혔다. 서울거주 장애인 및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회 최대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숙박용 텐트(단체, 개인 구분) 및취사도구, 물놀이 안전용품 등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국타이어㈜와 함께 운행 중인 장애인 특화버스인「틔움버스」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시간 상주하는 수상안전요원을 4명 배치하고, 안전시설 교육용 상설부스 운영, 소화기(텐트 당 1개)와 누전차단기,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더불어 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해변캠프로 장애로 인한 제약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이동통로(바닥 파렛트), 장애인화장실, 가족샤워장, 해충 퇴치기, 선풍기, 썬텐배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이용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위한 ‘곰두리 해변축제’도 마련되었으며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차려질 예정이다.한편,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곰두리봉사협회에 팩스(070-4009-3171)로 신청하면 된다.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무료해변캠프가 큰 사고 없이 22회 째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올해에도 안전요원들의 안전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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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나무 그늘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한강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이 속속들이 개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놀거리가 제공됐다면, 이번엔 도심에서 청량함과 짙은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녹음길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간 서울시는 봄엔 봄꽃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선정, 13일(월) 시민들에게 소개했다.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여름 녹음길은 총 19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보다 더 긴 203.88㎞에 달한다.장소별로는 ?공원 66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94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18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특히 서울시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190개소 중 테마로 분류할 수 있는 곳은 성격에 따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특색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 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했다.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등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먼저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을 가보자.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를 거닐며 600년 이상의 찬란한 서울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 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늦은 밤까지 식지 않는 열기로 고생을 한다면 나무 사이로 비치는 달빛과 함께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와 와룡공원, 응봉근린공원이 대표적이다.<남산공원 남측순환로><북악스카이웨이><와룡공원> <서울숲, 월드컵공원, 세검정삼거리 등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도심 속 녹음을 만끽하는 것도 여름의 또 다른 즐거움. 특히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서울숲, 월드컵공원, 세검정삼거리, 강동구 고덕이마트 앞을 소개한다.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되는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이외의 색다른 나무들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월드컵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서남환경공원, 화곡로, 태봉로(메타세콰이아), 관악로(자작나무)를 가보자.여름 녹음길 정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 누리집 (http://www.seoul.go.kr/story/summer/)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숲 속에서 처럼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방학을 맞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중고생과 부모들이 집안을 탈피해 가까운 녹음길을 함께 거닐어 보는 것도 무더운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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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티 제작과정, 6호선 녹사평역에서 깜짝 공개밤사이 깜짝 나타나는 그라피티, 어떻게 그려지는지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시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13일(월) 6호선 녹사평역 지하 4층 대합실에서 그라피티 작품 제작 모습을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시민에공개한다고 밝혔다.공사는 녹사평역을 ‘그라피티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말부터 지하철 운영이 끝난 후 그라피티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그라피티 제작과정을 좀처럼 접하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시연회를 열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번 프로젝트에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한 작가 ‘레오다브’는 “지하철역에 그려진 그라피티와 그 작업과정을 보면서 그라피티가 단순한 낙서가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시민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녹사평역에 제작되는 그라피티는 높이 2.7미터, 길이 51미터 크기로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주제다. 역직원, 기관사, 정비직원, 청소근로자 등 지하철 운영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꿈을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공사 홍보실 박석승 부장은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후 환승통로 등의 공간에도 제작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공공장소에서 그라피티를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레인 바밍(지하철 등의 열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도주하는 행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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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립 감사기구 '감사위원회' 정식 출범김기영 감사위원장서울시가 내부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1부시장 산하에 있던 ‘감사관’을 시장 직속의 서울시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재편,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 감사위원회’로 13일(월) 정식 출범한다.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위원장과 6명의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시정에 밝으면서도 감사결과를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수 있는 역량과 성품을 두루 갖춘 인사로 엄선했다고 밝혔다. 비상임 위원 2명은 시의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재편과 함께 김기영 현 감사관이 임명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 6명은 윤태범 교수와 박현석?임헌규?최은순 변호사, 이성엽 회계사, 안연환 세무사로 앞으로 3년간 활동한다. 기존엔 감사관 중심의 의사결정 체제였다면, 앞으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월 2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열고 합의를 통해 감사계획 및감사결과 처리 등을 독립적 지위에서 심의?의결해 감사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심의?의결 주요 대상은 ?감사정책 및 주요 감사계획에 관한 사항 ?감사결과에 따른 시정 및 개선 요구 ?징계 등 신분상 처분요구 등 감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한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13일(월) 감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제1차 감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감사위원회 회의 운영 규정을 심의하고 향후 감사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한편, 서울시는 앞서 2011년부터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자체감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감사대상 기관 및 부서로부터 완전히독립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이번에 감사관을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재편했다.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구성으로 자체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더욱 신뢰받는 서울시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 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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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현금?교통카드 관계없이 '청소년 요금' 적용서울시는 지난 달 대중교통 요금조정 시, 청소년이 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을 지불할 경우 ‘성인 요금’을 받도록 변경했던 것을 다시 현금?교통 카드 관계없이 ‘청소년 요금’을 적용해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만 13~18세)은 간?지선 시내버스 1,300원 → 1,000원, 마을버스는 1,000원 → 550원을 지불하면 된다. 단 요금조정 절차 상 버스업계 운임변경신고서가 접수?수리되고 10일이 경과된 후 시행돼야 하므로 이는 7.21(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복 착용 등 객관적으로 청소년으로 명백히 보이는 경우에는 신분증 제시 등 별도의 추가 신분 확인 없이 청소년 요금제(현금)를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운행 지연이나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