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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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초기진화 맹활약 위한 시장 상인 비상소화장치함 합동소방훈련 실시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1월 3일 겨울철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서동향토시장 및 구서오시게시장에 신설된 비상소화장치 를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금정구 서동 오차마을 좁은 골목길 주택 화재 시 이웃 주민이 동네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았고, 이는 주민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해왔던 결과로 이상적인 수범사례로 남아있다. 이에 이번 훈련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 의용 소방대 등 27명이 함께 참여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상인들 스스로 활용 하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서동 사례와 같이 실제에 활용하도록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2개소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릴 방식으로 호스 중량이 가볍고 방수 시 압력에 의한 반발력이 적으며 시민 누구나 1인 전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화기 사용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 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다”라고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비상소화장치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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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핵심사무 담을 지방분권법 개정에 사활건다내년 1월 13일 특례시 공식 출범을 71일 앞두고 막바지 권한 확보를 위한 창원시(시장 허성무) 등 4개 특례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 시장들은 3일 오전 11시 여의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들과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 박완수(의창구)·최형두(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등 4개 특례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이치우 창원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시 의장들이 참석했다.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허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라는 명칭을 얻었고, 명칭에 걸맞은 권한을 가져오기 위해 오늘날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례시 출범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아직도 권한 부여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정부의 태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약칭 ‘지방분권법’ 개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달 입법예고를 마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의 국회 심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행 지방분권법은 제41조에서 지역개발채권 발행, 5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허가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특례시)에 대한 사무특례 9건을 규정하고 있다. 4개 특례시는 해당 조항에 필요한 핵심사무를 추가로 반영하여 특례권한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관련 권한 및 지역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권한 등 4개 특례시가 필요로 하는 핵심사무 16건이 담겨 있다. 아울러 지난달 입법예고가 종료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안의 국회 제출이 상임위 중심의 법안 처리를 원칙 삼아 법안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얻어 해당 법안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년 1월 13일에 특례시가 출범하게 되면 가장 기뻐하실 분들은 시민들”이라며 “특례시 출범의 주인공은 450만 특례시민들이며, 특례시의 성공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달렸다”고 말하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특례시 출범 및 실질적 특례권한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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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 육성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이틀에 걸쳐 다쏘시스템 코리아(주)에서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 교육’ 과정을 12명의 청년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의 디지털·비대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방위·항공, 수소 등 전략산업과 위기산업인 조선업 관련 기업의 고용안정 및 청년 지역 정착과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 확산 및 디지털 전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역량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올해는 30억원 사업비로 추진하여 1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교육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직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AI 이론 및 활용방안 ▲빅데이터 기반 AI 운용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실습 등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참여 청년의 IT기술 활용능력과 디지털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4차 산업혁명 적응능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현재 창원시는 기존 기계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혁신을 통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 모델을 찾는 과정이며, 디지털 데이터 분야의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하여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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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행사’ 다채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6일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더불어 인형극, 체험부스 등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옛 자전거 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구는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6~7일 양일간 스포원 내 광장과 해당 도서관 일대에서 인형극과 행잉볼·그립톡·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개관 후 3주간 작은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2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단, 민간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 스포원도 찾고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도 찾으셔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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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반려동물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 모색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만나 동물병원-수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에 대해 협력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대학 특성화 맞춤 혁신캠퍼스 조성을 유도·지원하려는 부산시와 동물병원-수의과대학 건립을 희망하는 동명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동물과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산-학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자리다. 부‧울‧경의 중심도시이자 350만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수도 많은 부산에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시설을 갖춘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명대·경상국립대·대한수의사회는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동물병원 유치·건립’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대학(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하여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박형준 시장은 수의학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반려동물 양육가정에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과 함께 ‘펫(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과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반려동물 푸드(먹이) 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 등에 향후 5년간 810억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동명대와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동명대학교 내 경상국립대학 동물병원을 건립하고 관련 대학을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수의과대학-동물병원은 전국 9개 시도에 설립되어 있으나, 부‧울‧경에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뿐인 이유에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품·미용·훈련·용품 등 관련 산업 전반을 육성하고,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하여 도심 곳곳 쌈지공원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시설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동명대-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응급·전문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지역 반려인에게는 생활반경 내에서 해결이 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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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 연중 운영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온새미로』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 『온새미로』는 마산합포도서관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캘리, 도서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남캘리그라피협회 소속 작가 8인의 작품 30여점을 오는 30일(화)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참여 작가들이 선정한 시인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함으로써, 캘리그라피 특유의 재치는 물론 문학적 아름다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에는 도서관 문화강좌 ‘민화반’ 수강생 5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장은 “도서관갤러리 『온새미로』와 함께 국화축제로 한창인 낭만의 계절 가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다. 2022년 전시 신청을 원할 경우 마산합포도서관 사서담당(225-7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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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대상작품(경성리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으로 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내일(4일) 15시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37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부산시 총괄건축가,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37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올해의 부산건축상 수상작(▲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동상 2점 ▲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금상작품(대정건설) 대상에는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도구 ‘아레아식스(AREA 6)’, 은상에는 사상구 ‘부산도서관(공공)’과 강서구 소재의 공장 ‘The Factory 1678’, 동상에는 금정구 ‘금샘도서관(공공)’, 기장군 ‘카페 GONG.G’, 장려상에는 기장군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 공공)’, 해운대 근린생활시설 ‘View Box Gram’, 수영구 근린생활시설 ‘비네토(Vigneto)’가 선정됐다. 올해 부산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2018년 폐교된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등학교를 개보수한 건축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생활교육 및 체험행사, 방과 후 교육 등을 제공하는 열린 장소이자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는 “대상을 수상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부산시민 모두를 위한 기지(Basecamp)를 목표로 한 지역 재생프로젝트로, 이 시대 부산의 건축이 담아내야 할 어젠다와 이슈들을 아주 촘촘하게 담아낸 작품이다”라며, “금상의 아레아식스는 영도의 대표기업인 삼진어묵이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성한 소상공인 창업플랫폼 공간으로, 우리 부산에서도 도시건축이 지역과 밀착해 시대 가치를 담아내며, 사회적 공공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작을 평가했다. 은상작품(범아건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수상작은 오는 부산건축제 기간(11.4.∼11.14.) 동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 전시된다. 이후 자치구·군 등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부산건축상을 시상하며,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수상 건축물을 도시건축 탐방투어 코스로 활용하는 등 부산의 건축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매력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부산건축상, 부산건축제 등 도시건축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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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 선정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1월 1일 한국건강관리협회(부산지역본부장 조승진)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부 받았다. 영도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특화차량(레이)을 지원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부 받은 특화차량 1대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 영도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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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내점포의 화재안전은 내가 지킨다”포장촌 점포주 의식개선 노력해운대소방서는 11월 1일(월) 건조한 기후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위드 코로나 단계로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한 추억의 명소인 포장촌을 대상으로 화재초동 대응을 위한 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의 대표 포장촌인 부산역과 영도 태종대에 올해 4월과 10월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영업 종료 후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포장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비닐계 재질과 점포 간 방화벽이 없는 등 포장촌의 특성상 많은 점포가 화마에 큰 피해를 입었다. 포장촌 화재의 원인으로는 오래된 냉장고와 수족관 냉각계통의 전기설비 그리고 가스설비이며, 그 중 가스호스와 전선등의 설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겨울철에는 특히 난방용 전기·가스난로,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하면서 화재위험이 더 커진다. 노후된 가전제품, 난방기구, 전기·가스설비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여야 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가 쉽지 않아 항상 화재의 불씨를 안고 영업 중이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포장촌의 경우 초기화재 대응에 실패하는 순간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기 때문에 ‘내 점포의 화재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깊게 심어주고 관계자들의 초동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점포주 한명 한명 모두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실제 실습을 해볼수 있게 하였고 점포주와 함께 각 점포 전기·가스 설비를 확인하면서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려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또한, 해당 포장촌은 점포별 소형 소화기만 설치되어 있어, 초기대응 실패시 쉽게 화재를 진화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해운대소방서에서 대형소화기 2대를 기증하였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포장촌은 해운대에 여행을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게 되는 추억의 명소이지만 화재에 취약한게 사실이다. 이들 포장촌의 화재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건 각 점포주들의 화재안전의식의 개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소방은 관계자들과의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해운대에 안전문화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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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 올해도 경의창도서관(관장 강문선) 명곡분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인 ‘시니어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는 2017년 3월에 창립되어 비록 역사는 짧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 다수가 ‘협성문화재단 독서왕’, ‘경남문학 신인상’, '고향의 봄 백일장', ‘김해의 책’ 공모전 우수상 등 각종 백일장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한해도 2020년에 이어 ‘경남문학 신인상’(하영옥)을 수상했고,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 장려상’(송정녀), 인생이모작 성공 수기 공모전 장려상, 열정상(이철형, 송정녀)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진다. 특히 경남대표도서관 주관으로 하는 ‘우수독서동아리’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독후감 공모전 응모, 독서 기행, 작품집 만들기, 2021 창원의 책 선포식 참여 등을 통해 시니어독서회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명곡도서관 시니어독서회는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으로 현재 회원수는 15여명이다. 전문지도 강사의 지도로 월2회 운영하며 1차 모임은 글쓰기 특강을 하고, 2차 모임은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및 독서회 관련 기타 사항은 명곡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225-7321, 73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