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경찰청, 대형교통사고 특별예방활동 추진

기사입력 2024.03.06 10: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228일 남해 제2지선 고속도로 가락IC 인근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와 관련, 34()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경찰한국도로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40306_100136639_01.jpg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경찰⋅한국도로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사진:부산경찰)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기관별 예방대책을 논의한 결과, 경찰에서는 430일 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정해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과 아울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해2지선 과속 관리를 위해 ՛248월경 구간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창원지사)에서는 운전자에게 가락IC 방향 차량 정체 상황을 원거리부터 안내하기 위해 정체구간 자동감응시스템을 통한 VMS전광판 문자 표출 및 정체 경고 베너형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감속을 유도하고, 가락IC 진출 방향 컬러레인 연장 설치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VMS(Variable Message Sign, 도로전광표지판)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도로, 기상상황 및 공사로 인한 통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흐름의 효율화와 통행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비

     

    이 외 운전중 전망주시태만 및 법규위반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대형차량 교통사고는 차량의 특성상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운전중 각별한 주의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부산경찰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특별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수 있도록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